신인배우 서민주,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배우 서민주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서민주 / 사진제공=아이오케이컴퍼니
신인배우 서민주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8일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지적이고 개성 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 서민주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민주는 최근 곽경택 감독에게 발탁돼 영화 '소방관'에서 배우 이준혁의 약혼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2020년 개봉한 영화 '담보'에서 크리스탈 역으로 데뷔한 서민주는 배우 김영광, 이선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미션파서블'를 통해 탱고강사 역할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민주는 미스코리아 미 출신이면서 공학석사 학위를 가진 독특한 이력의 재원이다. 그는 한양대 대학원에서 전자컴퓨터통신공학을 전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민주는 지난 1월 공개된 비비안 CF에서도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모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소화하기도 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이영자, 김숙, 장윤정 등이 소속돼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 제작 및 투자 외에도 아이돌 등 음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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