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쿤디판다, 생방송 라디오 출연
비와이 인성 래퍼로 유명했지만…무성의 답변
쿤디판다도 "가사 까먹어서" 노래 요청 거절
비와이 인성 래퍼로 유명했지만…무성의 답변
쿤디판다도 "가사 까먹어서" 노래 요청 거절

특히 비와이는 Mnet '쇼미더머니5'에서 독실한 종교인임을 밝히며 바른 인성과 실력으로 사랑받았다. 거친 이미지의 래퍼들 사이에서 예의바른 태도의 비와이는 단연 주목받았다.

비와이는 "3행시가 가능하냐"는 DJ 영케이의 요청에 "불가능하다"고 단칼에 거절하는가 하면, 방송에서는 부적합한 "*잘한다" 등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 당황한 영케이가 "굉장히 잘한다"고 순화했지만, 비와이는 다시 한 번 "*잘한다"고 반복했다.
함께 출연한 쿤디판다 역시 무성의한 모습을 보였다. 쿤디판다는 팬이 "새해 소원이다"며 "제 이름을 한 번 불러달라"는 요청에도 "하기 싫은데"라고 말했다. 영케이가 "00아"라고 "이름만 부르면 된다"고 재청하자, 못마땅한 듯 이름을 불렀다.
뿐만 아니라 Mnet '쇼미더머니9'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지난해 11월 21일에 발매된 'VVS'도 "가사를 모른다"며 라이브 요청을 거절했다. 청취자가 "쿤디판다가 나오면 당연히 'VVS'를 들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요청에, 쿤디판다는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보도록 하겠다"며 당당한 모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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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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