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영의 기부금은 아름다운재단의 '산불피해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는 이재민들의 생활 지원을 위해 쓰인다. 아름다운재단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재난 대응 국제기구인 에이팟(A-PAD)의 한국 지부 에이팟코리아(A-PAD Korea)와 협력해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구호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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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위기 상황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나영 기부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투명하게 운영하여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가수 이찬원은 지난 25일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부했다. 피해 지역 중 하나인 경북 울주 출신인 그는 관련 보도를 접한 후 곧바로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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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나영은 2022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했다. 최근에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오피스텔 브라이트 한남 1가구(전용 82.96㎡)를 29억 540만 원에 분양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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