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오는 8월 팬송 'All My Love' 발표
해군 문화홍보단 합격시 입대 전 마지막 선물
배우 박보검의 팬송 'All My Love' 커버 /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검의 팬송 'All My Love' 커버 /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배우 박보검이 오는 8월 팬들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를 정식 발매한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보검이 팬분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All My Love'라는 노래 선물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팬송 'All My Love'에 대해 "싱어송라이터 샘 김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했으며 서정적인 멜로디에 박보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빛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데뷔 기념일에 맞춰 오는 8월 10일 전 세계 음원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며, 싱글 앨범은 8월 12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되는 앨범의 디자인과 수록곡은 동일하며 (일본어 가사 기재 부분 제외) 한국에서는 한정 수량으로 판매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박보검/ 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보검/ 사진=텐아시아DB
그간 박보검은 연기 활동 외에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팬 미팅 등 여러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뽐낸 바 있다. 그는 과거 명지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했던 만큼 수준급 노래와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췄다.

올해 만 27세 미필인 박보검은 군 복무 또한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적극 활용해 입대할 예정이다. 해군 문화홍보단에 지원한 박보검은 지난 1일 충남 계룡시 해군 본부에서 군악병 실기와 면접 시험에 응시했다. 오는 25일 발표될 최종 결과에서 박보검이 합격한다면 8월 31일 경남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 예하 해군 기초 군사교육단을 통해 입대한다.

박보검은 현재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에 한창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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