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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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김희선이 모성애를 발휘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6화에서는 도정우(김태훈)의 비밀을 찾기 위해 저녁에 도서관을 찾은 오아란(김유정)의 모습이 방송됐다.

오아란은 도정우와 주애연(오윤아)에게 발각될 위기에 빠졌으나 조강자(김희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조강자는 “도 쌤이 아직도 이경이를 죽였다고 믿고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오아란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조강자는 “난 네 엄마다. 더 캐물어봤자 말 안 할 것이란 것도 안다. 하지만 난 내 딸이 망상증 환자로 취급받는 거 싫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강자는 “사람 의심하는 것만큼 괴로운 게 없다. 네 말이 사실이든 아니든 둘 중 뭐가 됐든 결판을 낼 거다. 넌 빠져라. 엄마가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이제 형사 노릇까지 하려는 거냐”라고 말하는 오아란에게 조강자는 “판사, 검사 노릇 다 할 수 있다. 너만 지킬 수 있다면. 엄만 원래 그런 거야”라고 말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앵그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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