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압구정백야’ 강은탁이 김민수의 죽음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에서는 장화엄(강은탁)이 조나단(김민수)의 사망 소식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결혼식을 올린 백야(박하나)와 조나단은 서은하(이보희)의 병문안을 갔다가 병원 로비에서 건달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 과정에서 새신랑 나단은 사망했다. 이에 장무엄(송원근)은 화엄에게 나단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무엄은 “(백야가)첫날밤도 못 치르고 과부 됐다. 아침에 말씀드린 응급실 조직폭력배사건이다. 그 피해자가 조 소장이었다”며 “충격으로 의식 잃었대”라며 나단의 사망소식과 백야의 의식불명 상태를 가족들에게 전했다. 이에 화엄은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또한 그는백야는 이제 어찌하느냐는 무엄의 말에 “예전으로 돌아가는 거지. 오빠 잃고도 견뎠어. 식만 올렸잖아. 오래 정들고 사귄 것도 아니고”라며 냉담하게 말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압구정백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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