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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말 계약 종료" 이서진, 후크와 재계약 없이 FA 시장 나왔다 [공식]

    "9월 말 계약 종료" 이서진, 후크와 재계약 없이 FA 시장 나왔다 [공식]

    배우 이서진(52)이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않고 FA(Free Agency) 시장에 나왔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8일 "당사는 오는 9월 말로 이서진 배우와의 계약이 종료됨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 배우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서진 배우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나영석 PD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이서진은 예능을 통해 활발하게 대중을 만나고 있다. 그는 tvN '꽃보다 할배' 등 여행 예능의 짐꾼으로 시작해 '삼시세끼', '윤식당' 등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딴 '서진이네'를 이끌었다. 최근엔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에 꾸준히 출연하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서진은 2003년 MBC 드라마 '다모'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불새', '이산', 영화 '완벽한 타인' 등에서 연기 활동을 잇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승기vs후크, 끝나지 않은 정산금 법적 공방 시작 [TEN이슈]

    이승기vs후크, 끝나지 않은 정산금 법적 공방 시작 [TEN이슈]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가 정산금 관련 이견을 보였다. 이승기는 후크에게 30억 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고, 후크는 9억을 돌려달란 입장이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판사 이세라)는 후크가 이승기를 상대로 낸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의 1차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승기가 후크에 대해 정산금을 청구하며 낸 반소 역시 함께 진행됐다. 후크는 당초 이승기에게 지급할 돈이 없다는 주장을 했으나, 과도하게 지급한 광고수수료 정산금 약 9억 원을 이승기에게 돌려받아야 한다며 청구취지를 변경했다. 이승기는 "후크가 광고대행 수수료율이 10%에서 7%로 낮아진 사실을 숨긴 채 계속해서 광고수익에서 10%를 공제한 금액을 지급해 왔다"며 후크 측이 지급할 광고 정산금이 남아있다고 반박했다. 이승기 측은 후크에게 받지 못한 미지급금으로 30억 원을 추산했다. 재판부는 정산 금액과 관련한 자료수집과 증인신문 계획 등의 확정을 위해 오는 8월 25일 다음 변론기일을 잡았다. 한편, 앞서 이승기는 18년 간 몸담았던 후크와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 이후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다. 현재 여러 사안으로 후크와 법정 공방을 시작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승기 前 소속사 후크' 권진영 대표, 제주도서 목격 [TEN이슈]

    '이승기 前 소속사 후크' 권진영 대표, 제주도서 목격 [TEN이슈]

    권진영 후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제주도에서 포착됐다.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 하도리에서 열린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환갑잔치에 참석한 권 대표의 근황이 전해졌다.자리에는 권 대표를 포함, 배우 주상욱, 그룹 2NE1 출신 방송인 산다라박,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등이 함께 했다.권 대표의 근황이 알려진 것은 이승기와의 법정공방 이후 처음이다. 권 대표는 이승기의 음원료와 광고 모델료 일부 미정산 혐의로 피소됐다.권 대표는 당시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이승기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라며 입장을 밝혔다.이후 지난 7일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서 모습을 볼 수 없던 권 대표다. 현재 이승기, 이다인 부부는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후크 갈등' 이승기, 삭발한 채 KBS 연기대상 참석…포토월 촬영은 NO

    '후크 갈등' 이승기, 삭발한 채 KBS 연기대상 참석…포토월 촬영은 NO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가 삭발한 채 '2022 KBS 연기대상'에 참석했다.이승기는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KBS 연기대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영화 ‘대가족’ 촬영으로 인해 삭발한 채로 시상식에 참석했다. 포토월 사진 촬영에는 응하지 않았다.'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를 그린다. 이승기는 극 중 김정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이승기는 앞서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문제와 관련, 이승기에게 50억원을 정산했다. 이승기는 소송 금액을 제외한 일부인 20억원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또한 1인 기획사인 휴먼메이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 출발 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전문] 이승기, 후크 대표 권진영·전현직 이사들 고소 "손해배상금 청구 예정"

    [전문] 이승기, 후크 대표 권진영·전현직 이사들 고소 "손해배상금 청구 예정"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했다.22일 이승기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유한 태평양, 최선 측은 "이승기 씨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고 밝혔다.이어 "이미 여러 차례 보도되었던 것처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데뷔 이후 약 18년간 이승기 씨에게 음원료 매출액 발생 사실을 숨기고 이를 정산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하여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재무 담당 이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업무상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고 덧붙였다.이승기 법률대리인 측은 "이승기 씨는 최근 제보를 통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이승기 씨를 속이고 광고 모델료 중 일부를 편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승기 씨는 수년간 광고 모델료의 약 10%가 이른바 '에이전시 수수료' 명목으로 광고대행사에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전현직 이사들이 위 에이전시 수수료 중 일부를 광고대행사에 지급하지 않고 나누어 가졌던 것으로 보입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승기 씨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자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그제서야 해당 사실을 인정하고 2022년 12월 16일경 음원료와 별도로 편취한 광고료 및 지연이자 약 6억 3000만 원을 이승기 씨에게 지급했습니다. 이에 법률대리인은 위와 같은 범죄사실에 대하여도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및 전현직 이사 3명을 사기 및 업무

  • 이승기와 후크의 다른 계산법, 50억 받은 이승기의 선택은 기부 [TEN피플]

    이승기와 후크의 다른 계산법, 50억 받은 이승기의 선택은 기부 [TEN피플]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와 미정산금 소송을 진행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후크의 계산법에 분노했다. 그는 후크가 멋대로 계산해 입금한 '50억'과 앞으로 받을 미정산금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돈을 받고자 벌인 소송이 아니기에 소송 경비를 제외하고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것.이승기는 지난 18년간 후크로부터 음원 수익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회사를 상대로 정산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의 권진영 대표는 잘못을 인정하며 "개인 재산으로 처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양측은 정산해야 할 금액을 두고 합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서로가 주장하는 금액에 큰 차이가 있어 합의에 실패했다. 후크는 관련자료를 이승기에게 전달했으나 사측이 계산한 금액과 이승기 측이 요구한 금액이 달랐다. 후크와 이승기는 같은 날 전혀 다른 입장을 냈다. 후크는 이승기와 정산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아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 상당을 지급했다고 했다. 또 이승기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승기의 입장은 달랐다. 이승기에게 입금된 약 50억은 후크가 멋대로 계산해 입금한 돈. 이승기는 "일방적으로 '미지급금' 지급이라는 명목으로 사건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후크에 몸담았던 18년 동안 '음원 수익'과 관련된 정산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이에 더해 '마이너스 가수'라는 말을 들으며 스스로를 그렇게 생각하고

  • [공식] 후크 "이승기와 분쟁 NO…미지급 정산금 29억+이자 12억 지급"

    [공식] 후크 "이승기와 분쟁 NO…미지급 정산금 29억+이자 12억 지급"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 지급 요청에 대해 금액 차이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16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로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승기 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후크는 이승기 씨로부터 전속 계약기간 동안의 음원 정산자료 및 해당 정산금의 지급을 요청받은 바 있습니다"라며 "그에 따라 금주 초까지 관련 자료를 이승기 씨 측에 전달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이승기 씨 측과 원만히 합의하고자 하였습니다"고 말했다.이어 "그러나 이승기 씨 측에서 요구한 금액은 실제 후크가 이승기 씨에게 정산해야 할 금액과는 너무 큰 차이가 있는 관계로 쌍방이 합의에 이르지는 못하였습니다"고 덧붙였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그럼에도 후크는 오랜 기간 전속계약 관계를 유지해 왔던 이승기 씨와 정산 문제로 길게 분쟁하고 싶지 않기에 기지급 정산금 13억원 상당 외에 금일 이승기 씨에게 미지급 정산금 29억원 상당과 그에 대한 지연이자 12억원 상당을 전액 지급하였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리고 더 이상 이승기 씨에 대한 정산금 채무가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받아 이승기 씨와 사이의 정산금 관련 분쟁을 종결하기 위해 법원에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상황입니다"고 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는 "업무처리 잘못으로 인하여 이유를 막론하고 이와 같은 오해와 분쟁을 야기하게 된 점에 대하여 이승기 씨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법원을 통해 쌍방간에 어떠한 의문도 남

  • [단독]후크 엔터 권진영 대표, 7년 전 중풍 후유증으로 신체 왼쪽 마비

    [단독]후크 엔터 권진영 대표, 7년 전 중풍 후유증으로 신체 왼쪽 마비

    대리 처방을 받아 의료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 그가 7년째 뇌경색으로 인한 마비로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권진영 대표는 2015년 뇌경색, 일명 풍을 맞아 심한 편마비가 와 현재 왼손을 거의 쓰지 못하는 상태다. 관계자들은 권진영 대표가 일상생활에서도 보조인을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하다고 증언했다. 권진영 대표의 측근은 그가 왼쪽 근육의 경직 등으로 현재도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대리처방은 불법이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권진영 대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것. 의료법령은 코로나 이후 2020년 2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대리수령자의 범위가 치료를 돕는 지인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권진영 대표는 의료법령이 정한 바에 따라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다. 앞서 SBS 연예뉴스는 '후크엔터 권진영 대표, 2년간 직원에게 '수상한 약 심부름'라는 제목으로 후크의 직원 2명이 한달에 한번 꼴로 병원을 찾아가 권진영 대표의 처방전을 의료진에게 받은 뒤 약국에서 법인카드로 의약품을 대리 구매했다고 전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TEN피플] '후크와 갈등' 이승기, '연기대상' 참석할까…부진의 KBS, 대상 라이벌 누구 있나

    [TEN피플] '후크와 갈등' 이승기, '연기대상' 참석할까…부진의 KBS, 대상 라이벌 누구 있나

    올해 흥행작을 내놓지 못한 KBS가 '2022 연기대상'을 감행하는 가운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연말 시상식을 통해 대중들 앞에 얼굴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오는 12월 31일 전현무, 이혜리가 MC를 맡아 진행되는 '2022 KBS 연기대상'. 그러나 지상파 3사 중 KBS 대상 주인공에 관한 관심은 현저히 낮다. 이는 올해 KBS에서 이렇다 할만한 성적을 거둔 드라마가 '전무'하기 때문.미니시리즈 중에는 장혁, 이준, 강한나 주연의 '붉은 단심'이 시청률 8.9%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적을 냈지만,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 대부분의 드라마가 1~2%대 시청률로 부진했다.주말드라마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 '현재는 아름다워'의 윤시윤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전작 '신사와 아가씨'가 최고 시청률 38.2%를 찍은 데 비해 20%대에 머물며 대중들의 관심을 잃었기 때문. 현재 방송 중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16%대까지 떨어지며 KBS 주말극의 위기론까지 나오게 했다.KBS1 '태종 이방원'이 배우들의 안정적인 열연과 최고 시청률 11%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주상욱 역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는 있지만, 작품이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였던 만큼 결과를 예측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런 가운데 '붉은 단심'에 이어 이승기, 이세영 주연의 '법대로 사랑하라'와 도경수, 이세희 주연의 '진검승부'가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대상에 대한 가능성 역시 없지 않다. 또 이승기, 도경수는 팬덤이 강력하기에 '인기상', '베스트 커플상' 역시 충분히 노릴 수 있다.문제는 현재 이

  • 윤여정, '후크 엔터·나영석 예능' 접고 '파친코2' 본업 집중 [TEN피플]

    윤여정, '후크 엔터·나영석 예능' 접고 '파친코2' 본업 집중 [TEN피플]

    배우 윤여정(75)이 논란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꼬리를 자르고 본업인 연기에 집중한다. 5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윤여정과 계약이 종료됐다"며 윤여정과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달 후크 압수수색 이후 불거졌던 전속계약해지설 이후 약 20여 일 만이다. 당시 후크는 "사실무근"이라며 강력 부인했지만, 결국 말을 바꾼 꼴이다. 지난달 후크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소속 가수 이승기의 음원 정산 논란, 후크 대표의 배임-횡령 및 갑질-욕설 논란이 잇따라 불거졌고, 윤여정은 후크와 이별을 택하며 깔끔하게 꼬리를 잘랐다. 이와 더불어 윤여정은 '윤식당' 시즌3 격으로 기획된 스핀오프 예능에도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이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은 배우 이서진을 내세운 '서진이네'로 선회됐다. 당분간은 후크와 연결고리가 있는 나영석 PD, 이서진과 교집합을 볼 수 없는 셈.윤여정의 이 같은 행보가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것은 애플TV+의 '파친코2' 덕이 크다. 윤여정은 '파친코'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동시간대 촬영 계획이었던 나영석 PD의 예능을 고사하게 된 것. 후크와 이별의 뒷맛이 씁쓸한 상황 속 사적인 모습이 비쳐지는 예능보다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윤여정의 결정이 현명하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아시아 최초 오스카 상에 빛나는 윤여정은 '파친코2' 촬영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파친코2' 촬영은 내년 1월 캐나다 벤쿠버를 시작으로, 일본 등지까지 해외 로케이션 위주로 2023년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q

  • [공식] "매우 기쁘다" 이승기, 후크와 갈등 속 공예 홍보 나섰다

    [공식] "매우 기쁘다" 이승기, 후크와 갈등 속 공예 홍보 나섰다

    배우 이승기가 ‘2022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 임명됐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은 국내 최대 공예 전문 박람회 ‘2022 공예트렌드페어(이하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승기를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이승기는 평소 한국 공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으로 이미 많은 공예작품을 개인 소장하고 있는 등 공예 애호가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공예트렌드페어 홍보대사로서 이승기는 주요 공예 트렌드를 살펴보고, 우수한 공예작품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향후 공예트렌드페어에 환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이승기 홍보대사는 “한국 최대의 공예 페어인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예트렌드페어의 홍보대사로서 우리 공예 문화의 가치와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8일(목)부터 12월 11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운영된다. 8일(목)은 비즈니스데이로 사전등록 바이어 등 한정 입장 되며, 일반 관람은 9일(금)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승기는 최근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승기는 2004년 데뷔 이후 18년 동안 활동하면서 총 137곡을 발표했지만, 후크로부터 단 한푼의 정산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최근엔 후크와 전속계약 해지를 통지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전문] 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와 다툼, 회피 않고 개인 재산 처분해 책임"

    [전문] 후크 권진영 대표 "이승기와 다툼, 회피 않고 개인 재산 처분해 책임"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 음원 수익료 정산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사과했다.권진영 대표는 30일 "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이어 "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고 덧붙였다.권진영 대표는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 엔터테인먼트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고 전했다. 다음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입장 전문후크 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입니다.매니저로 25년을 살았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 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습니다.어떤 다툼이든 오해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합니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테인먼트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아울러 이승기 씨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 [전문] 이승기 측 "후크, 음원 수익 고의로 숨겨…음원료 지급 정산서 받은 적 無"

    [전문] 이승기 측 "후크, 음원 수익 고의로 숨겨…음원료 지급 정산서 받은 적 無"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법률 대리인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승기의 법률 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유한) 태평양, 법무법인 최선은 "후크엔터테인먼트는 11월 25일 자 입장문을 통해 음원료 정산금 미지급은 사실이 아니며, 합의서를 통해 이승기 씨에 대한 모든 채권·채무가 정리되었다고 하였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위와 같은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거짓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이로 인해 이승기 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는 더 이상의 대화가 무의미하다는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이승기 법률 대리인은 "이승기 씨는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음원료 지급 정산서를 받은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게 어떤 음원료를 어떤 방식으로 지급했다는 것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고 설명했다.또한 "분명한 사실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게 음원 수익의 발생 사실을 고의로 숨겼고, 정확한 내역과 근거에 따른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이후에야 이승기 씨에게 매출 내역서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는데, 해당 내역서에 음원료와 관련한 내용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고 강조했다.이승기 법률 대리인은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씨에게 음원료를 지급했다면, 철저한 입출금 내역 검증을 통해 명확한 지급 근거를 제공하면 될 일입니다. 계산 또한 간단합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주장대로 기지급된 음원료 정산 내역이 있다면, 미지급된 정산금에서 제외하면 됩니다"고 했다.그러면서 "전혀 어려운 문제가 아님에도 아직까지도 음원료 매출내역 및 정산내

  • [단독]'14년간 후크 등기 임원' 이선희, 이승기 '정산 0원' 몰랐다면 '어불성설'

    [단독]'14년간 후크 등기 임원' 이선희, 이승기 '정산 0원' 몰랐다면 '어불성설'

    가수 이선희(58)가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설립된 이래 2018년까지 약 14년에 걸쳐 회사 경영진으로서 근무해온 것이 확인됐다. 2004년 6월까지는 대표이사로 회사를 이끈 그가 이승기의 음원 무정산 사태를 몰랐다면 어불성설이라는 지적이다. 2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선희는 2002년 후크엔터테인먼트(이하 후크) 설립 이후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약 4년을 제외하고, 후크의 등기 임원을 지냈다. 이선희는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후크의 이사로 등재됐고, 2006년 돌연 미국 유학을 떠나 2010년 돌아온 이후 2018년까지 약 8년 간 사내이사를 지냈다. 후크에 소속된 경영진으로서 회사 내부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위치였다는 것. 최근 가수 이승기의 '음원 정산 0원' 파문이 세간에 충격을 준 가운데, '과연 이선희가 몰랐을까' 하는 이선희 책임론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2018년까지 후크의 경영진이었던 이선희가 이승기의 정산 여부를 몰랐으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공범일 수 밖에 없는 이유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의 매니저 출신인 권진영 대표가 라이브극장이라는 상호로 1998년 개업했다. 데뷔 전 이승기가 발탁됐다는 이선희가 대학로서 운영하던 극장이 후크의 전신이다. 이선희는 과거 한 방송에서 "대학로에 라이브 극장을 갖고 있을때 고등학생이던 이승기가 밴드 공연하고 싶다며 찾아왔다. 당시 이승기가 팀의 리더 였는데 들어올때 부터, 뒤에서 후광이 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를 영입한 2002년 라이브극장은 후크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다. 이선희는 후크로 이름을 바꾼뒤에도 2004년까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선희와 후크가 특수

  • [종합] '후크 믿었던' 이승기 "직원 문자 실수로 최근 음원 수익 인지"

    [종합] '후크 믿었던' 이승기 "직원 문자 실수로 최근 음원 수익 인지"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법률대리인이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음원료 미정산 관련 "직원 실수 문자를 보고 최근에야 인지했다"고 밝혔다.이승기 측 법률대리인은 24일 공식 보도자료에서 음원 수익 정산에 대해 뒤늦게 인지하게 된 것과 관련 전적으로 믿었던 후크가 음원료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아 음원료 수익 발생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강조했다.법률대리인은 "데뷔 이후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여 왔고, 연예활동 및 정산과 관련하여서는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왔다"며 "그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음원료에 대하여 어떠한 언급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음원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계기에 대해 "최근에야 후크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잘못 발송한 문자를 보고 음원료 수익 발생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승기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이승기는 지난 15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음원료 미정산과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 참여한 모든 앨범의 유통으로 인한 수익 내역을 공개하고 이에 기초하여 미지급된 음원료를 정산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 이후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신뢰관계가 깨졌다고 했다. 이승기 측은 "이승기가 수 차례 정산 내역을 요구하자, 후크 측은 '너는 마이너스 가수다'라는 등 핑계를 대며 내역의 제공을 회피하였다"며 "그 과정에서 이승기씨는 소속사 대표 등으로부터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사를 전해듣기도 했다"고 전했다.후크엔터테인먼트 및 권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