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최지우는 무슨 죄…장동민·김원훈, '나이 농담'이 남긴 불쾌함 [TEN스타필드]

    최지우는 무슨 죄…장동민·김원훈, '나이 농담'이 남긴 불쾌함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최지우를 둘러싼 개그맨 장동민과 김원훈의 무례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 사람이 선배 최지우를 대상으로 의아한 농담을 잇달아 던지면서다. 이들의 발언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쾌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장동민은 1975년생 최지우를 향해 "그래요, 할머니?"라고 발언했다. 장동민은 1979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는 고작 4살 차이다. 해당 장면이 전파를 탄 직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뜬금없고 무례하다", "선배를 향한 예의 없는 조롱" 등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최지우는 1994년 데뷔, 장동민은 2004년 데뷔로 나이 차는 4살에 불과하지만, 연차로는 10년이나 차이 난다. 오래전 한류 톱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지우를 상대로 후배 개그맨들이 무례한 발언을 한 점에 관해, 일부 시청자들은 언짢음을 드러내고 있다.최지우와 관련한 나이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달 공개된 쿠팡플레이 '직장인들'에서는 김원훈이 최지우를 향해 "자녀가 20살이 되면 85살이 된다"고 개그를 했다. 해당 발언 역시 불필요하게 나이를 강조하며 상대를 희화화했다는 이유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았다.장동민과 김원훈의 발언들에 관해 누리꾼은 "유독 최지우에게만 이런 농담이 반복되는 것이 이상하다", "차이도 얼마 안 나는 나이로 '늙은 여성'이라는 식의 가스라이팅을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고 비판했다. 장동민은 201

  • '20대' 고윤정, 창창한 대세 배우인데…김선호·구교환 캐스팅에 엇갈린 반응

    '20대' 고윤정, 창창한 대세 배우인데…김선호·구교환 캐스팅에 엇갈린 반응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대세로 자리 잡은 1996년생 배우 고윤정이 김선호, 구교환과 차기작에서 연기 호흡을 예고한 가운데, 캐스팅을 둘러싼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나이와 연차 차이에서 비롯된 케미스트리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되며, 부정적인 시선도 나오고 있다.고윤정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20대 배우 중 한 명이다. 2019년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으로 데뷔한 후, '스위트홈', '환혼', '무빙' 등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현재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의')에서 활약 중이며, 오는 30일 방송 예정인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있어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는 고윤정이지만, 최근 발표된 차기작 캐스팅과 관련해 섭섭하다는 평가가 잇따른다.고윤정은 차기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1986년생 김선호와 로맨스 호흡을 예고했고, 이어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는 1982년생 구교환과 함께한다. 두 남배우 모두 연기력과 팬덤을 갖췄다고 평가받지만, 일각에서는 고윤정과의 나이와 연차 차이가 작지 않아 케미스트리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업계에는 고윤정만큼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또래 남자 배우가 부족하다는 현실적인 배경도 존재한다. 또한 김선호, 구교환 각각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을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인 건 분명하다. 그러나 20대 대세 배우로

  • 노정의 어쩌나…3연속 흥행 실패, 39kg 이슈만 남은 'Z세대 아이콘' [TEN스타필드]

    노정의 어쩌나…3연속 흥행 실패, 39kg 이슈만 남은 'Z세대 아이콘'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노정의가 올해만 벌써 세 편의 주연작을 선보였지만, 시청률과 화제성은 기대를 밑돌고 있다. 'Z세대 아이콘', '39kg 마른 몸매' 등 외적인 수식어만 남고, 정작 연기력이나 흥행 성적은 조명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노정의는 현재 주연급 배우로서 입지를 굳힐지, 흥행 부진의 프레임에 갇힐지 기로에 서 있다.그는 올해 벌써 다섯 작품에 주연으로 이름을 올렸다. 2001년생 배우 중에서도 유독 두드러진 캐스팅 비율이다. 그러나 눈에 띄는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 외모와 필모그래피는 화려하지만, 정작 '노정의'라는 이름 뒤에 따라붙는 건 'Z세대 아이콘'이 전부다. 어느새 3연속 흥행 부진. 노정의에게 지금 필요한 건 화제성보다도 확실한 작품 한 방이다.노정의는 올해 '마녀', '바니와 오빠들', '디어엠', '우주를 줄게', '돼지우리'까지 총 다섯 편의 작품에 캐스팅됐다. 이 중 '마녀', '바니와 오빠들', '디어엠'은 상반기 연이어 공개됐고, 모두 청춘물이라는 장르적 공통점을 지닌다. 다양한 캐릭터로 대중과 만났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다.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도 미지근하다.특히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는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2011년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온 노정의는 시간이 흐를수록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주연으로 발돋움했다. 과거 SNS에서 165cm 39kg라는 신체 스펙 밝히며 '마른 몸매'로 화제를 모았고, 이후에도 인형 같은 비주얼로 꾸준히 주목받았다.문제는 노정의에 대

  • '한예종 출신' 지예은, 배우 타이틀 필요 없었다…대표작 없이도 승승장구 [TEN스타필드]

    '한예종 출신' 지예은, 배우 타이틀 필요 없었다…대표작 없이도 승승장구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라는 타이틀 없어도 존재감은 분명하다. 독특한 매력에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케미가 돋보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긴 무명 시절을 거쳐 지금의 자리까지 차근차근 올라온 신예 방송인 지예은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5'(이하 'SNL')를 통해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키운 지예은은 특유의 순발력과 에너지로 짧은 코너 속에서도 확실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SBS '런닝맨'에 임시 멤버로 출연했고, 6개월 만인 지난 2월 정식 고정 멤버가 됐다.그의 예능 감각은 프로그램 하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 2월부터 유튜브 웹 예능 '지멋대로 식탁'을 통해 게스트를 편안하게 만드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이달부터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에서도 활약하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지예은을 취재진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8월이다. 신예 스타를 조명하는 인터뷰 코너의 첫 주자로 선정된 그는, 방송에서와 다름없는 소탈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런닝맨'의 고정 출연이나 정극 활동에 대한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예은은 "딱히 없다. 지금 'SNL'이나 '런닝맨'에 간간이 나가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이어 "전부터 코미디 배우가 꿈이었다. 드라마보다 예능을 훨씬 더 즐겨봐 왔다"고 덧붙였다.'한예종 출신'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가졌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고. 지예은은 "한예종 나오면

  • "40대와 20대 ♥핑크빛이라니"…트렌드 뒤떨어진 '하트페어링', 출연진은 무슨 죄 [TEN스타필드]

    "40대와 20대 ♥핑크빛이라니"…트렌드 뒤떨어진 '하트페어링', 출연진은 무슨 죄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윤종신이 메인 MC를 맡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출연진 간 나이 조절 실패로 도마에 올랐다. 결혼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내세웠지만 남녀 나이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다.지난 11일 방송된 '하트페어링' 5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간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웠던 1984년생 남성 창환과 1999년생 여성 지원의 나이 차이는 무려 15살. 두 사람은 본인들조차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방송 초반까지만 해도 출연자들의 나이를 공개하지 않는 포맷 덕분에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흐르며 설렘을 유도했지만, 나이 공개 이후 분위기는 급변했다. 창환과 지원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은 "조카뻘이다", "40대와 20대라니 현실감 없다", "출연진 나이 밸런스를 왜 이렇게 맞췄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트페어링'은 방영 전부터 기존 '하트시그널' 시리즈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결혼의 현실성'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러나 현실성이라는 단어와 15살 차이의 커플 조합은 쉽게 공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과, 제작진이 이를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듯한 연출은 다른 맥락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논란은 창환과 지원 두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출연진 전반의 구성에서도 나이 차에 대한 '밸런스 붕괴' 지

  • 남궁민한테 일침 당하더니…'40대' 김희철, 권은비 성희롱성 발언 도마 위 [TEN스타필드]

    남궁민한테 일침 당하더니…'40대' 김희철, 권은비 성희롱성 발언 도마 위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슈퍼주니어 김희철(41)의 발언이 또다시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번에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권은비에게 무례한 질문을 해 논란이 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김희철은 권은비에게 "어디가 자신 있느냐"고 질문했고, 권은비가 "얼굴"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김희철은 이를 무시한 채 똑같은 질문을 이어갔다. 당시 분위기와 김희철의 표정, 반복된 질문 방식은 '몸매'라는 답변을 유도하는 것처럼 비쳤다. 방송 이후 SNS에는 "굳이 그걸 반복적으로 묻는 이유가 뭔가", "여성 출연자 대상 저런 드립 이제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부정적 반응이 이어졌다.김희철은 데뷔 초반부터 자유로운 입담과 돌직구 화법으로 예능계에서 '미친 자' 캐릭터를 구축해 왔다. '아는 형님' 초기 멤버로서 프로그램 인기 견인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그의 돌직구 멘트에 일부 시청자들은 "무례하다", "선을 넘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여성 출연자의 등장 시 반복적으로 나오는 그의 '담배 드립'은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김희철은 전혜빈, 소녀시대 써니, 솔빈 등 담배와 관련 없는 여성 연예인들에게 흡연자 프레임을 씌우는 발언을 해 부적절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성인 여성이 담배를 피우는 것은 전혀 문제 되지 않으며, 김희철 본인도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대중의 비판이 커지자 김희철은 "프로 불편러에게 찍혔다", "요즘은

  • 박나래 '대인배' 사과, 이유 있었다…일상이 미담인 데뷔 20년차 '예능계 보살' [TEN스타필드]

    박나래 '대인배' 사과, 이유 있었다…일상이 미담인 데뷔 20년차 '예능계 보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예능인 박나래가 데뷔 20년 차를 맞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동료들이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 행동을 했을 때도 그는 침착하고 품격 있는 대응으로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이를 계기로 과거부터 꾸준히 이어온 미담까지 재조명되며 '예능계 보살'이란 찬사를 받고 있다.논란은 지난 5일 전현무와 보아가 음주 상태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불거졌다. 전현무는 시청자들과 소통하던 중 "박나래와 사귀냐"는 질문을 받았고, 보아는 정색하며 "사귈 수 없다"고 답했다. 전현무가 "왜? 박나래가 아깝냐"고 묻자, 보아는 "오빠가 아깝다"고 응수했다. 해당 발언은 박나래가 자리에 없던 상황에서 나온 무례한 발언이라는 지적받으며 논란이 커졌다.그러나 박나래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평소처럼 유쾌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논란을 잠재웠다. 여기에 보아가 SNS를 통해 올린 사과문에서 "박나래가 용서해줬다"는 문장이 강조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괜히 박나래만 피해 본 느낌", "박나래가 롱런하는 이유가 분명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박나래의 미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9일 웹예능 '나래식'에 출연한 우주소녀 보나 역시 박나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고백했다. 보나는 "아이돌 신인 때 내가 홍보성으로 예능에 자주 출연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끝나고 배우로서 예능에 나갔는데, 나를 만난 걸 기억하는 사람이 박나래 선배님밖에 없

  • "벌써 지겨워" VS "믿고 보는 조합"…또 만난 고민시♥이도현, 홍자매 신작에 엇갈린 반응 [TEN스타필드]

    "벌써 지겨워" VS "믿고 보는 조합"…또 만난 고민시♥이도현, 홍자매 신작에 엇갈린 반응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1995년생 동갑내기 배우 고민시와 이도현이 또 다시 같은 작품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믿고 보는 조합'이라는 기대감과 '익숙한 케미'라는 아쉬움이다. 여기에 표절 의혹이 끊이지 않는 홍자매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배우들의 선택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나온다.고민시는 지난 1월 홍자매(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 출연을 확정했다. 이도현 역시 최근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연 확정이라는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업계에서는 그의 출연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다음달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이도현에의 복귀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이들의 반복된 만남이다. 고민시와 이도현은 2020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이후, KBS2 '오월의 청춘'(2021), 숏폼 드라마 '환생연애'(2022)까지 매년 같은 작품에 출연해왔다.이처럼 짧은 간격으로 반복되는 두 배우의 재회에 일부 시청자들은 "이젠 지겹다", "새로운 조합을 보고 싶다"는 피로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해당 작품의 남자 주인공으로 차은우가 유력 후보로 거론됐으나, 최종적으로 캐스팅이 불발됐다.이번 신작의 극본을 맡은 홍자매 작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작품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쾌걸춘향'(2005), '환상의 커플'(2006), '쾌도 홍길동'(2008), '미남이시네요'(200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최고의 사랑

  • 임지연, 백상서 찬밥 신세 당했다…최우수 후보 탈락에 팬들 '술렁' [TEN스타필드]

    임지연, 백상서 찬밥 신세 당했다…최우수 후보 탈락에 팬들 '술렁'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임지연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서 탈락했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원톱 주연으로 활약하며 극을 이끌었음에도 명단에서 제외된 것. 이에 일각에서는 "무슨 기준으로 수상 후보를 선정했는지 의문"이라는 반응이 나온다.최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이 공개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후보는 고민시('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태리('정년이'), 김혜윤('선재 업고 튀어'), 아이유('폭싹 속았수다'), 장나라('굿파트너') 등 5인이다.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활약한 이들은 각기 다른 연기 스타일과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았다.다섯 명의 후보가 모두 인정받을 만한 연기를 보여준 것은 분명하지만, 최고 시청률 13%를 돌파한 '옥씨부인전'에서 원톱 주연을 맡았던 임지연이 제외된 점은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옥씨부인전은 높은 시청률과 꾸준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호응을 얻었고, 임지연은 '옥씨 부인'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선을 몰입도 있게 그려내며 인생작을 경신했다.'옥씨부인전'은 백상예술대상 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남자 주인공 추영우는 방송 부문 신인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처럼 전반적인 작품성과 배우의 연기력이 고루 인정받은 상황에서, 극을 이끈 주인공 임지연이 연기상 후보 명단에서 빠져 일부 시청자들에게 "설득력 없는 후보 선정"이라는 지적을 받았다.방송가 관계자는 "백상은 각 부문 후보를 5명으로 제한하고 있어

  • '스타' 김수현부터 '바로 그' 고소영까지…자의식 과잉 어쩌나 [TEN스타필드]

    '스타' 김수현부터 '바로 그' 고소영까지…자의식 과잉 어쩌나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최근 배우 김수현과 고소영의 '자의식 과잉' 행보에 대중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과거의 영광에 머무르거나, 현실과 동떨어진 자기 인식이 비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8일 데뷔 32주년을 맞은 고소영은 유튜브 채널 개설을 예고하는 1분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고소영은 '원조 샤넬 걸', '연예인의 연예인', '우리가 동경했던 그녀' 등 화려한 수식어와 함께 등장했다. 채널명은 '바로 그 고소영'. 대중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복귀를 반가워했다.일각에서는 "고소영의 자의식 과잉 아닌가"라는 부정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고소영은 1990년대를 대표했던 톱스타다. 1992년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후 심심치 않게 히트작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배우로서 고소영의 존재감이 옅어졌다. 마지막 작품이 2017년 방송된 KBS2 '완벽한 아내'로, 작품 공백기가 7년이 넘도록 이어졌기 때문이다.이런 탓에 과거의 영광을 강조하는 듯한 채널명과 수식어들은 대중과의 인식차만 키우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제 고소영의 차기작보다는 그가 거주한다고 알려진 400억 규모의 고급 건물, 명품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뷰티 루틴 등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이는 배우로서의 존재감과 영향력 확대로 이어지기 어렵다.비슷한 시기 김수현 역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달 31일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에서 그가 스스로를 "스타"라고 지칭한

  • 박형식 동기부여 됐다더니…광희, 알고보니 '네고왕' 넘어 '의리왕'이었다 [TEN스타필드]

    박형식 동기부여 됐다더니…광희, 알고보니 '네고왕' 넘어 '의리왕'이었다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방송인 광희가 선한 영향력을 확장했다. 웹예능 '네고왕'에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친근함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할인광'을 통해 다시 한번 자신만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광희는 2010년 제국의 아이들로 데뷔 후,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네고왕'에서는 거침없는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며 예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최근 시즌7에서 김원훈이 새 MC로 등장한 이후 불거진 성희롱성 발언 논란과 맞물리며, 많은 시청자는 "역시 광희가 그립다"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했다.알고 보니 광희는 이미 지난해 4월부터 '할인광'이라는 새로운 웹예능에서 활약 중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네고왕' 시절 광희와 호흡을 맞췄던 제작진이 퇴사 후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기획한 콘텐츠로, 광희는 이들과 깊은 인연은 물론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공감해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할인광'은 단순한 제품 네고가 아닌, 중소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들이 직접 할인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시청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다. 광희는 "화제성이 아닌,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개인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지 않는 그가 이처럼 인지도 낮은 채널에서도 성실히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모습은 진정성 있다고 평가된다.유튜브 채널 '솔코 스테이지'는 구독자 수 약 7만명으로

  •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김원훈 왜 이러나, '네고왕' 무리수 발언으로 '시끌' [TEN스타필드]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김원훈 왜 이러나, '네고왕' 무리수 발언으로 '시끌'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네고왕'이 8개월 만에 시즌7로 돌아온 가운데, 새롭게 MC를 맡은 개그맨 김원훈이 첫 회부터 구설에 올랐다. 시민 인터뷰 중 부적절한 발언과 시대착오적인 개그가 보기 불편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달 27일 공개된 '네고왕' 시즌7 첫 회는 디저트 브랜드 '라라스윗'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새 MC로 등장해 브랜드 측과의 첫 네고에 도전했다. '네고왕'은 그동안 황광희, 장영란, 홍현희 등 다양한 MC들이 독특한 매력과 화법으로 이끌어 온 인기 시리즈. 소비자 입장에서 기업과 협상하며 현실적인 혜택을 끌어낸다는 콘셉트로 사랑받아 왔다.무엇보다 지난 시즌 MC였던 홍현희가 '라라스윗'과의 네고에서 60% 이상의 할인 혜택 건을 성사시켰던 전례가 있기에, 김원훈의 첫 회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그러나 방송이 공개되자 분위기는 급반전됐다.본격적인 네고에 앞서 김원훈은 거리에서 시민들을 인터뷰했다. 이 과정에서 사귄 지 한 달 됐다는 20대 커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 중 초면인 이들에게 "모텔촌에서 나온 거 아니냐"는 돌발 발언을 던져 보는 이들을 당혹스럽게 했다. 커플이 당황한 기색을 보였음에도 김원훈은 멈추지 않았고, 이어 "입에 루즈 자국 묻었네"라며 남성에게 무례한 농담을 건넸다.해당 장면은 공개 직후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했다. 시청자들은 "20년 전 예능에서나 보던 저급 개그", "상대방이 분명히 당황했는데 눈치도 못 챘다", "초면에 사생활을 희화

  • 강다니엘 가고 성한빈 왔다…4년 만에 MC 교체, '엠넷의 아들' 조짐 [TEN스타필드]

    강다니엘 가고 성한빈 왔다…4년 만에 MC 교체, '엠넷의 아들' 조짐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성한빈이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월드 오브 스우파)' MC로 낙점됐다. 4년여간 엠넷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얼굴로 활약해온 강다니엘의 바통을 이어받은 새 얼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프로 댄서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무대에 오르는 대형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021년 8월 국내 최고의 여성 스트릿 댄스 크루를 가리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시즌1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2023년 방송된 시즌2 역시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 시즌 1의 기록(2.3%)을 경신하며 시리즈의 굳건한 팬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스우파'는 2023년 10월 31일 시즌 2 종료 후 약 2년 만에 돌아온 시리즈다. 이번에는 프로그램의 무대를 전 세계로 넓히면서 MC에도 변화를 줬다.기존 진행자였던 강다니엘은 프로그램 초반 다소 미숙한 발음과 대본 암기에서 아쉬운 반응을 얻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진행과 친근한 매력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끌어냈지만,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마이크를 내려놓게 됐다. 팬들 사이에서는 "강다니엘이 1996년생으로 아직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이 교체 배경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방송계 관계자는 "'스우파'가 세계 시장을 겨냥해 확장된 만큼, 글로벌 팬덤과 영향력을 갖춘 스타를 MC로 기용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전했다.

  • 송하윤♥조병규 가고 박혜수 온다…'학폭 의혹' 연예인 작품에 엇갈린 반응 [TEN스타필드]

    송하윤♥조병규 가고 박혜수 온다…'학폭 의혹' 연예인 작품에 엇갈린 반응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학폭(학교 폭력)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배우의 출연작들이 오랜 기간 미뤄지다 최근 연이어 공개되고 있다. 지난 19일 송하윤과 조병규가 출연한 '찌질의 역사'가 조용히 종영한 데 이어, 다음 달에는 박혜수 주연의 '디어엠'이 공개된다.'찌질의 역사'는 스무 살 네 명의 소년이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원작자 김풍이 극본을 맡았다. 이 작품은 2022년 촬영을 마쳤으나, 공개까지 3년이 걸렸다. 주연 배우인 조병규와 송하윤이 나란히 학폭 가해자 논란에 휩싸이면서다. 두 사람 모두 의혹을 부인했지만, 폭로들이 이어지며 대중의 호감도는 하락했다.조병규는 학폭 의혹이 불거진 이후에도 작품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MC,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예전만 못했다. 송하윤은 폭로자 주장대로 생활기록부에 '전학'이라는 기록이 있어 '강제 전학' 주장에 신빙성이 실렸다. 그는 의혹 초기 이를 부인했지만,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결국 '찌질의 역사'는 방송사 편성을 받지 못한 채 오랜 기간 표류했고, 지난달에서야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매주 2회씩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티저 영상에선 송하윤이 보이지 않았고, 정식 공개 이후에는 이렇다 할 화제성 없이 종영했다.'디어엠'도 3년 만에 KBS Joy에서 방송 예정이다. 4월 첫 방송되는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 서강준이 아깝다…해외여행 공약 무색해진 유치 뽕짝 '언더커버 하이스쿨' [TEN스타필드]

    서강준이 아깝다…해외여행 공약 무색해진 유치 뽕짝 '언더커버 하이스쿨'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서강준의 군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MBC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시청률이 회차를 거듭할수록 떨어지고 있다. 서강준은 특유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초반에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유치한 대사와 허술한 전개라는 허점이 부각돼 "서강준이 아깝다"는 반응이 잇따른다.지난달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에 관해 "코믹, 액션, 로맨스, 범죄 등 여러 장르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라며 "겉으로는 가볍게 볼 수 있지만 그 안에 숨겨진 메시지가 있어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라고 작품 선택 이유를 설명했다.회차가 거듭될수록 시청자들은 이러한 '다장르' 구성이 오히려 극의 집중도를 흐린다고 지적하고 있다. 장르 간 경계가 모호하고 흐름의 일관성이 부족해 극 전반에 대한 몰입도가 떨어졌으며, 초반의 발랄함도 회차가 쌓일수록 유치함과 진부함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많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21일 첫 방송을 했다. 첫 회 시청률은 5.6%였으며, 4회에서 8.3%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상승세를 탔다. 앞서 서강준은 시청률 12%를 넘으면 전 스태프를 해외여행 보내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긍정적 전망은 오래가지 않았다. 5회 시청률은 7.2%로 하락했고, 6회부터 9회까지는 6%대를 유지하다 10회에서는 5.4%로 최저치를 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