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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안 "라잇썸 탈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꿈 포기 NO"

    지안 "라잇썸 탈퇴,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꿈 포기 NO"

    걸그룹 라잇썸에서 탈퇴한 멤버 지안이 자필 편지로 심경을 전했다.지난달 25일 라잇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신중한 논의 끝에 LIGHTSUM을 6인 체제(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로 개편하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LIGHTSUM이 앞으로 더 좋은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이에 지안은 6일 뒤 자필 편지를 남겼다. 그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팬분들께 어떻게 말을 전해야 할까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이렇게 편지로라도 제 마음을 전해보려고 해요"라고 했다.이어 "제가 라잇썸이라는 그룹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데뷔해서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썸잇 덕분이었어요"라고 덧붙였다.지안은 "무대를 보기 위해 먼 길 달려와 준 썸잇. 덥고 비 오는 날에도 만나러 와 준 썸잇. 항상 저에게 따뜻한 응원의 말을 건네 준 썸잇 그리고 편지와 영상통화를 통해 멀리서도 응원해준 해외 썸잇. 이 모습들을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힘들고 지칠 때도 많았지만 썸잇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약 1년 4개월이 지난 지금 저라는 사람이 더욱 단단해질 수 있었어요"라고 했다.또한 "저는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 나갈 거니까 앞으로 또 만나 뵐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믿고, 저를 걱정해주시는 마음 감사하지만, 이 일로 썸잇이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지안은 "제 인생에 있어서 잊지 못할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

  • [TEN인터뷰] 지안 "부담됐던 베드신 만족…연우진 배려 덕에 완성"('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TEN인터뷰] 지안 "부담됐던 베드신 만족…연우진 배려 덕에 완성"('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한 번 선택한 것에 후회는 없어요. 선택했기 때문에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로 체모 노출까지 감행한 배우 지안은 쉽지 않았을 노출 연기에도 소신을 드러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 불륜이라는 위험한 유혹에 빠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70년대 가상의 사회주의 국가가 배경으로, 원작은 중국의 '반체제 작가'로 불리는 옌롄커의 동명 소설이다. 지안은 "처음 시나리오 읽었을 때 작품 전개나 흐름이 긴장감 있고 몰입도가 뛰어나다고 느꼈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이 시나리오를 두고 거의 두 달 반 동안 고민했어요. 그러면서 가족들, 제가 제일 사랑하는 친언니들과 고민을 나눴어요. 언니는 '동생 지안으로서는 이 작품을 정말 하지 말았으면 좋겠지만 배우 지안을 생각했을 때는 힘들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인간의 깊은 내면과 갈등을 묘사하며 풀어나가는 과정이 배우로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죠. 이 시나리오를 해낼 수 있을지 두려움에 쌓여있을 때 언니들의 응원이 있어서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언니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작품을 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영화에는 파격적인 고수위 노출신이 담겼다. 사단장 아내 수련의 말을 감히 거역할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일개 사병 무광이 어쩔 수 없이 수련의 유혹에 응하는 장면부터, 점차 서로에게 중독돼 가며 탐닉하는 장면, 체제와 주위 환경으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된 후 분노를 표출하는 정사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 베드신 후 굴러떨어질 때도 배려" [인터뷰③]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 베드신 후 굴러떨어질 때도 배려" [인터뷰③]

    배우 지안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상대역 연우진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16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배우 지안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지안은 젊은 나이에 사단장에게 시집을 온 류수련 역을 맡았다.지안은 "연우진 씨가 언론시사회나 제작발표회 때 제 도움을 받았다고 겸손하게 말씀하시는데 솔직히 말하면 제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 연우진 씨의 상대배우를 향한 배려심이 깊었기 때문에 제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너무 겸손하신 건 아닌가 생각든다. 호흡은 너무 좋았다"며 고마워했다.지안은 "(베드신에서) 침대에서 굴러 떨어질 때 제가 다칠 까봐 자기가 먼저 떨어지고 굴러가겠다고 했다. 저는 안기듯이 떨어지면 된다고 얘기해줬다"고 말했다. 물을 무서워한다는 지안은 "물에 빠지는 장면에서도 제가 무서워하는 걸 아셨는지 먼저 더 밑으로 깊숙이 들어가겠다고 했다. 너무 많았다. 그런 배려들이 감사했다. 제가 겁이 많은 편인데 배려 덕분에 견딜 수 있었다"고 전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신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류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베드신, 노출 부담 됐지만 후회 없어" [인터뷰②]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베드신, 노출 부담 됐지만 후회 없어" [인터뷰②]

    배우 지안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베드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았다.16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배우 지안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지안은 젊은 나이에 사단장에게 시집을 온 류수련 역을 맡았다.이번 영화에는 파격적인 베드신이 담겨있다. 지안은 "모든 배우에게 있어서 노출은 많은 부담이 된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인간에 대한 깊은 내면과 갈등을 묘사해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노출보다는 내면 묘사를 내가 잘할 수 있을지 부담이 됐다. 하지만 언니들의 의견도 있었고 감독님을 믿었고 상대 배우에 대한 믿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크린에서 봤을 때 당연히 부족한 모습이 보인다.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의 삶을 산다는 게 어렵고 힘들지 않나. 그래도 제가 머릿속에 그려온 대로 최선을 다한 것 같기는 하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부족한 부분도 보였지만 그 속에 감독님께서 저도 모르는 감정을 끄집어내주셨다는 걸 스크린을 통해서 느꼈다. 내 안에 숨겨있는 모습이 있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극 중 수련은 딱딱하고 무미건조한 말투를 사용한다. 지안은 "수련 캐릭터가 어려워서 고민을 많이 했다. 사회 배경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분석해야 했다. 수련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화려한 새장 속에 갇힌 새 같이 사는 인물이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의 표현이 없다. 무미건조하고 감정을 숨기고 감정을 억누르며 사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체제(사회주의) 속에서 사는 분들은 제가 조사한 결과, 뭔가 억눌리고 자유롭게 표현도 못하고 감정을 숨기면서 사는 경우가 많다더라. 그래서 그런 설정으로 톤을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청불영화, 친언니들 응원 덕에 선택" [인터뷰①]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청불영화, 친언니들 응원 덕에 선택" [인터뷰①]

    배우 지안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까지 고민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16일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배우 지안과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지안은 젊은 나이에 사단장에게 시집을 온 류수련 역을 맡았다.지안은 "처음 시나리오 읽었을 때 작품 전개나 흐름이 긴장감 있고 몰입도가 뛰어나다고 느꼈다. 수련 캐릭터의 매혹적인 모습에 많이 끌렸다. 그렇지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나리오를 두고 거의 두 달 반 동안 고민했다. 그러면서 가족들, 제가 제일 사랑하는 친언니들과 고민을 나눴다. 언니는 '동생 지안으로서 봤을 때는 이 작품을 정말 하지 말았으면 좋겠지만 배우 지안을 생각했을 때는 힘들겠지만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인간의 깊은 내면과 갈등을 묘사해가며 풀어나가는 과정이 배우로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더라. 배우로서 이 시나리오를 해낼 수 있을지 두려움에 쌓여있을 때 언니들의 응원이 있어서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할 수 있었다. 언니들의 응원이 없었다면 저는 이 작품을 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연우진은 2014년 이미 캐스팅이 됐다. 지안은 자신의 캐스팅 과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전했다. 지안은 "감독님을 처음 본 건 2015년 '함정' 시사회였다. 그때 감독님이 그 전부터 준비하시다가 잠깐 멈춘 상태였다. 감독님이 작품을 준비할 때 나를 봤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 속에 저를 계속 생각하고 계셨는데 하다가 중단된 상태라 저한테 말씀을 안 주셨던 거다. 그러다가 재작년 초여름, 영화를

  • '체모 노출'에도 '은교' 못 된 '인민을 위해'…무의미한 벗기기에 소비된 배우들[TEN스타필드]

    '체모 노출'에도 '은교' 못 된 '인민을 위해'…무의미한 벗기기에 소비된 배우들[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수요일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자극적으로 소비되는 건 원하지 않았다."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만든 장철수 감독은 최근 화상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제목부터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거부감이 드는 작품. 하지만 19금만을 지향하며 '자본주의의 맛'을 노린 것은 아닌지 의문스럽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1970년대 사회주의 국가에서, 출세를 꿈꾸는 농민 출신의 사병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의 아내 수련(지안 분)과 불륜을 저지르게 되는 이야기. 695만 명을 모은 흥행작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장 감독이 9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동명의 중국 원작 소설은 중국의 '반체제 작가'이자 문제적 거장으로 불리는 옌롄커의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출간되자마자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장 감독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970년대 사회주의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가 현대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것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꼭 해야겠다 싶었다"며 구태여 자본주의 사회에 사회주의의 이야기를 갖고 온 이유를 밝혔다.그렇다면 영화에 담겨야했을 메시지는 돈, 권력, 계급, 계층 등에 의한 사회의 폐단과 오류가 돼야 했다. 그러나 이 영화가 그보다 앞세운 건 에로티시즘이다. "세고 살 떨리고 위험한 이야기라 약한 수위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는 장 감독의 해명을 십분 받아들인다 할지라도 납득하기

  • [종합]"컷소리도 못 들어" 연우진X지안, 파격 베드신으로 완성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종합]"컷소리도 못 들어" 연우진X지안, 파격 베드신으로 완성한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배우 연우진과 지안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통해 높은 수위의 베드신을 선보인다.1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철수 감독과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참석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신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류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이 영화는 중국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사회주의 사회의 군부대 내에서 발생한 권력욕, 인간적 욕망, 성욕 등이 담겨있다. 장철수 감독은 "1970년대 사회주의를 배경으로 한 영화가 현대 자본주의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것을 더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꼭 해야겠다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이야기를 들고 다녔을 때 다들 '총 맞는 거 아니냐'고 했다. 작가님은 더 어려운 환경에서 이걸 했을 것이다. 창피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작품을 하면서 작가님에게 누가 되지 않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 유작이 될지도 모르니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 그럴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소설을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 시대 누구나 읽어야 하는 반성문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했다. 영화로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게 될 거라 생각했다. 이 이야기를 더 많이 알리고 싶었다. 모두들 열심히 사회에서 살고 있지만, 자유와 사랑을 얻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는 인류에 대한 반성이자 위로가 되는 이야기라서 그걸 중점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공간적 배경에 대해서

  • 연우진 "청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턱걸이로 촬영 시작"

    연우진 "청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턱걸이로 촬영 시작"

    배우 연우진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위해 태닝을 했다고 밝혔다.1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철수 감독과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참석했다.연우진은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으로, 고향에 있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살아온 신무광 역을 맡았다. 지안은 젊은 나이에 사단장에게 시집을 온 류수련을 연기했다. 조성하는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인민의 영웅이 된 후 중앙군사위원회에 들어가 더 큰 권력을 얻겠다는 야망을 품은 사단장으로 분했다.영화에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글씨가 새겨진 팻말이 소품으로 등장한다. 연우진은 "촬영장에 도착해서 공복에 턱걸이를 몇 개 하고 팻말 앞에서 '오늘 촬영도 잘 마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저도 (극 중 무광처럼) 그 팻말에 목숨을 다했던 것 같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실제로는 의장대로 복무한 연우진은 영화에서는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으로 등장한다. 연우진은 "군대를 일찍 갔다왔는데 입대한 지 20년은 된 것 같다. 그런 생각들을 잊고 지냈는데 의장대 생활을 하면서 몸에 베였던 군인정신과 각 등을 떠올리려고 노력했다. 각 잡혀있는 군인의 패기와 의지가 보여야 하는데 군 복무시절 기억을 담아 그런 걸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이 강릉인데 강릉에서 웃통을 벗고 태닝을 많이 했다. 영화를 보면 까맣게 나오는데 분장이 아니다. 촬영은 편했지만 피부가 좀 상하고 다쳤던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

  • 지안 "청불 작품으로 만난 연우진, 몸매 매력적"('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청불 작품으로 만난 연우진, 몸매 매력적"('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배우 연우진과 지안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4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장철수 감독과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가 참석했다.연우진은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으로, 고향에 있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출세의 길에 오르는 것을 유일한 목표로 살아온 신무광 역을 맡았다. 지안은 젊은 나이에 사단장에게 시집을 온 류수련을 연기했다. 조성하는 어린 나이에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인민의 영웅이 된 후 중앙군사위원회에 들어가 더 큰 권력을 얻겠다는 야망을 품은 사단장으로 분했다.연우진과 지안은 높은 수위의 여러 베드신을 소화해냈다. 연우진은 “촬영을 기다리기까지 길었지 오히려 촬영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시나리오 자체가 굉장히 문학적이고 글에서만 느껴지는 삭막함이 있었는데 그 여백을 연기하면서 풍성하게 채워간 것 같다. 그런 부분을 지안 씨가 잘 메워준 것 같다. 전우애가 생겼다고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지안은 “후반부에 어려운 신이 모여 있어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추운 겨울에 촬영했는데 옷을 얇게 입고 있었고,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많이 지쳐있었다. 감독님의 컷소리조차 듣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장 감독과 연우진을 가리키며 “두 분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두 배우는 서로의 매력을 칭찬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연우진은 지안에 대해 “신비로운 느낌이 있었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지안 씨를 더욱 신비롭게 하고 더 알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 [종합] "39금 파격 멜로"…연우진·지안, 한계 벗어난 베드신+감정 연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종합] "39금 파격 멜로"…연우진·지안, 한계 벗어난 베드신+감정 연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배우 연우진과 지안이 39금 파격 멜로를 선보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무려 9년 만에 복귀한 장철수 감독이 창작자로서 한계를 뛰어 넘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다.27일 오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 와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예고편이 공개 된 이후 19금, 29금을 넘어 39금 파격 멜로로 관심이 높아졌다.'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9년 만에 신작을 내 놓은 장 감독은 "스크린에서 관객을 만나는 건 모든 영화 감독의 꿈이다. 그러나 의지만큼 쉽지 않다"라며 "새로운 작품을 내 놓기까지, 공백기가 걸어진 대신 그만큼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깊이있는 작품을 만들라고 주어진 시간인 것 같다. 앞으로는 '장철수 감독 영화 만들어지지 않은 때가 언제냐'고 할 정도로 매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이어 장 감독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가 내세운 '파격'이라는 슬로건과 관련해 "제가 생각하는 파격은 솔직함이다. 현실에선 마주하기 힘든 이야기를 어두운 극장을 통해 확인 하는 것이 살 떨리는 파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작자로서 늘 표현의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기존 영화가 갔던 한계보다 조금 더 가려고 노력했다. 그런 생각이 배우들 통해 불타 올랐다. 원작을 통해 기대했던 장면들이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 배려가 몸에 밴 사람…덕분에 물 공포증 깼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연우진, 배려가 몸에 밴 사람…덕분에 물 공포증 깼다"

    배우 지안이 연우진 덕분에 물 공포증을 이겨 냈다고 밝혔다.27일 오전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 와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지안은 "연우진 씨는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이다. 제가 많이 힘들었을 때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졌다. 연기에만, 감정에만 몰두하고 느낄 수 있게 리드해 줬다"고 말했다.이어 지안은 "제일 기억에 남는 게 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는데, 그 사실을 연우진 씨한테 말 하면 연기에 방해될까봐 말 하지 않았다"며 "그렇게 그냥 촬영에 임했는데 연우진 씨가 그걸 알아챈거다. 그걸 알고 잘 리드해줬다. 덕분에 공포를 깨고 물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이에 장철수 감독은 "수중 장면이 있었다. 지안 씨가 촬영 끝날때까지 물 공포증 있다고 얘기 안했다. 굉장히 힘들어 하면서도 잘 해줬다"고 고마워 했다.'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 "파격·죽음, 또 다른 멜로의 결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연우진 "파격·죽음, 또 다른 멜로의 결 보여주고 싶어서 출연"

    배우 연우진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27일 오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와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이날 연우진은 "그동안 출연한 멜로물에서는 사랑의 아름다움, 평온함을 연기했다"라며 "그 이면에 파격, 죽음 등 멜로의 결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연우진은 "무엇보다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에는 장철수 감독님이 있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에 빠져 있는 '장철수'라는 이름이 없었으면 출연 못 했을 것이다. 긴 시간 제게 믿음을 주셨다"라고 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TEN 포토] 루나솔라 유우리-지안 '상큼 발랄하게~'

    [TEN 포토] 루나솔라 유우리-지안 '상큼 발랄하게~'

    그룹 루나솔라 유우리와 지안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독 신작, 연우진·지안 캐스팅 확정

    '은밀하게 위대하게' 감독 신작, 연우진·지안 캐스팅 확정

    '은밀하게 위대하게' 장철수 감독의 신작 '복무하라'에 연우진, 지안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한다. '복무하라'는 사단장 사택의 모범병사로 출세를 꿈꾸는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69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흥행 감독, 장철수 감독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복무하라'가 드디어 캐스팅을 확정, 본격 촬영 준비를 시작한다. 먼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연우진이 사단장 사택의 모범병사 '무광' 역으로 분한다. 여심을 사로잡는 눈빛과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연우진은 무광 역으로 지금껏 본 적 없는 과감하고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 역에는 그 동안 스크린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지안이 합류했다. 영화 속 수련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낼 예정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복무하라'는 연우진, 지안 두 배우의 캐스팅을 완료하며 스크린에서 선보일 뜨거운 만남을 예고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믿고 보는 배우 연우진, 지안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후 흥행 메이커로 등극한 장철수 감독의 조우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복무하라'는 올해 크랭

  • [TEN 인터뷰] 임팩트, 휩쓸리지 않고 '빛나'

    [TEN 인터뷰] 임팩트, 휩쓸리지 않고 '빛나'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1년 만에 ‘빛나’로 컴백하는 그룹 임팩트. / 사진제공=스타제국 그룹 임팩트가 17일 컴백한다. 약 1년 간의 공백기를 거친 임팩트는 휩쓸리지 않고 오롯이 자신의 색으로 빛나는 방법을 택했다. 임팩트는 더 이상 '교복을 입은 아이돌이 대세라서''칼군무가 대세라고 하니까' 무작정 따라 하지 않는다. 대신 좋아하는 것,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자신들의 매력을 보여줌으로써 대중에게 각인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