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연우진, 지안, 조성하와 장철수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우진은 "그동안 출연한 멜로물에서는 사랑의 아름다움, 평온함을 연기했다"라며 "그 이면에 파격, 죽음 등 멜로의 결을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우진은 "무엇보다 작품 선택의 가장 큰 이유에는 장철수 감독님이 있었다. 9년이라는 시간 동안 작품에 빠져 있는 '장철수'라는 이름이 없었으면 출연 못 했을 것이다. 긴 시간 제게 믿음을 주셨다"라고 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23일 개봉한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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