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하나 “비정규직·백수 연기하다 전문직, 마냥 좋았죠” (인터뷰①)

    이하나 “비정규직·백수 연기하다 전문직, 마냥 좋았죠” (인터뷰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이하나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주도적으로 사건을 끌어갈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나서 행복했습니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이하나는 꽤나 홀가분한 표정을 지으며 드라마의 성공을 자축했다. “바닷바람을 쐬고 염색을 했다”며 웃는 그의 표정이 편안해보였다. 12일 종영한 OCN '보이스'(극본 마진원, 연출...

  • 서인국, '내일 그대와' OST 발표… '고교처세왕' PD와 인연

    서인국, '내일 그대와' OST 발표… '고교처세왕' PD와 인연

    [텐아시아=조현주 기자]‘내일 그대와’안정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두루 인정 받으며 가수 및 배우 다방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인국이 ‘내일 그대와’의 첫 OST 가창자로 나선다.tvN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가 11일 0시 서인국이 참여한 OST Part 1 ‘꽃’을 공개한다.이번 OST는 서인국이 배우로 출연하지 않은 드라마의 OST에 처음으로 합류하는 작품이며, 직접 작곡 및 작사에 참여했다.tvN ‘고교처세왕’의 인연으로 유제원 PD와 인연이 닿은 서인국이 유제원 PD에게 곡을 선물하고자 작업한 곡으로, 유제원 PD 또한 매우 기뻐하며, 곡이 드라마에 정말 잘 어울린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서인국의 ‘꽃’은 감미로우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으로, 담담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후반부로 갈수록 웅장해지는 스트링 편곡이 곡을 풍성하게 하고, 서인국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곡의 감정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사랑하는 사람을 ‘꽃’에 비유해 애틋할 만큼 소중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적인 표현을 통해 곡에 서정적인 느낌을 더하고 있다.‘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한 스펙의 시간 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할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 달콤 살벌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방송.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강기영, 도전이 설레는 천생 배우 (인터뷰①)

    강기영, 도전이 설레는 천생 배우 (인터뷰①)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강기영이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배우 강기영은 최근 지상파와 케이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했다. 스스로 “믿을 수 없던 상황”이라고 했다. 수많은 오디션을 보면서 한편의 작품이라도 얼굴을 내비쳤으면 바랐을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새 그는 대중들에게 즐거움을 안기는 배우가 돼있었다.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그는 2014년 ...

  • '싸귀' 강기영 “이다윗과 함부로 애틋했죠” (인터뷰②)

    '싸귀' 강기영 “이다윗과 함부로 애틋했죠” (인터뷰②)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강기영이 한경텐아시아 루이비스 스튜디오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강기영의 휴대폰을 통해 이다윗이 부른 SG워너비의 '내사람'이 흘러나왔다. 새벽 5시 이다윗이 강기영의 메신저로 보내온 음성 녹음에는 이다윗의 절절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왜 보냈는지 모르겠다”면서도 강기영은 흐뭇한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스스로를 '브로맨스' 전문 배우라고 부를 만큼 강기영은 여러 작품에...

  • 서인국의 '로코', 이번에는 또 얼마나 설렐까?

    서인국의 '로코', 이번에는 또 얼마나 설렐까?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서인국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로코 장인’ 서인국이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 강아지 같은 귀여움을 장착하고 순진무구함으로 무장한 서인국이 21일 첫방송 되는 MBC ‘쇼핑왕 루이R...

  • [웰컴! 38사기동대③] '케이블 왕자' 서인국의 화려한 컴백

    [웰컴! 38사기동대③] '케이블 왕자' 서인국의 화려한 컴백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38사기동대’ 화면 캡처 / 사진=OCN 제공 '케이블 왕자'라는 별명은 아무에게나 수여되는 것이 아니었다. 서인국이 물오른 연기력으로 마동석은 물론, 시청자들의 혼을 쏙 빼놨다. 흠잡을 곳 없이 휘몰아치는 언변 여기에 뻔뻔함과 능글맞음까지 장착하며 사기꾼 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케이블 왕자의 화려한 컴백이다. tvN '응답하라 1997'을 통해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던 그...

  • 이열음, 열정의 꽃망울을 터트리다 (인터뷰)

    이열음, 열정의 꽃망울을 터트리다 (인터뷰)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배우 이열음에게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속 가영이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마을'에서 등장할 때마다 반항기 가득한 눈빛과 가시 돋친 말투, 미술 선생님을 향한 집착 등 임팩트 강한 연기를 선보였던 이열음의 얼굴에는 생글생글 미소가 가득했다. '마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는 누구보다 똑 부러지는 말투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지난 3년간, 새로운 역할을 찾고, 자...

  • [기승전결] 신혜선의 변신이 반갑다

    [기승전결] 신혜선의 변신이 반갑다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기승전결(起承轉結). 동양의 전통적인 시작법 중 하나로, 작품 내용의 흐름을 뜻한다. 오늘 날 온라인 상에서는 '기승전XX(결국엔 XX더라)'로 변형돼 자연스런 흐름을 강조하는 말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감히 '기승전'을 붙이고 싶은 배우가 나타났다. '어디서 봤더라?' 배우 신혜선이 묘하게 눈길을 끈다. 최근 MBC '그녀는 예뻤다'의 잡지사 '모스트'의 직원인 한설(신혜선)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새침데기...

  • [My Name] 신혜선 (2) 믿음이 있는 배우

    [My Name] 신혜선 (2) 믿음이 있는 배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청순함. 배우 신혜선에게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 귀신님' 속 은희는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이미지가 참 잘 어울렸다. 은희처럼 조용하고 내성적일 줄만 알았다.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에 대한 흔한 선입견이었다. 실제 만난 신혜선은 무척 발랄했고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요즘 세대였다. 인터뷰 내내 신혜선은 실제 활기찬 성격을 증명이라도 하듯 기분 좋은 웃음소리를 냈다. 역할을 떠올리면 활기찬 그의 웃음소리...

  • [My Name] 신혜선 (1)

    [My Name] 신혜선 (1)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My Name is 신혜선. 은혜 혜(惠)에 착할 선(善)이다. 부모님이 지어주셨다. 이름 덕분인지 주변에서 착하다고 말씀해주신다. 하하. 2013년 KBS2 '학교 2013'으로 데뷔했다. 많은 분들이 좋은 평을 해주셨다. 감사할 뿐이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이 모두 분위기가 좋았지만, 특히 '학교 2013'은 또래 친구들끼리 노는 느낌이었다. 나이대도 비슷했고. 다들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극 중 이름도 내 ...

  • 강기영, 나를 보여줄 시간 (인터뷰)

    강기영, 나를 보여줄 시간 (인터뷰)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유쾌함’을 사람의 모습으로 형상화한다면 이런 모습일까. 배우 강기영에게선 유쾌함이 흘러넘쳤다. 연이어 보여준 코믹한 연기 때문에 하나의 이미지로 정체되는 게 아닐까라는 우려도 있었다. 실제로 만난 강기영에게선 다수의 연극무대와 광고 활동을 통해 다져진 내공이 느껴졌다. 그간의 경력으로 내면에는 깊게 자리 잡은 굳은 심지가 생긴 듯 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한 믿음이 있던 그는 작은 우려에 절대 흔...

  • 이열음, "행복한 에너지로 꽉찬 한가위 되세요" (한복 인터뷰)

    이열음, "행복한 에너지로 꽉찬 한가위 되세요" (한복 인터뷰)

    이열음이 한복을 차려입고 텐아시아를 찾았다 열 아홉 나이, 이제 막 영글기 시작하는 소녀를 실제로 만나면 생각보다 갸날픈 자태에 놀란다. 하지만 조곤조곤 자신에 대해 꽤 열심히 이야기 할 때 예외없이 동그랗게 뜨고 있는 눈빛은 분명하고 또렷하다. 배우 이열음의 2014년은 꽤 특별했다. 단막극 출연으로 순식간에 화제가 되고, tvN ‘고교처세왕’의 주연으로 발탁돼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하면서 언제나 그려왔던 첫 산을 훌륭...

  • 조한철, '고교처세왕' 이후 바쁘네...'간신' '곡성' 연이어 출연 확정

    조한철, '고교처세왕' 이후 바쁘네...'간신' '곡성' 연이어 출연 확정

    배우 조한철이 영화 ‘간신’과 ‘곡성’에 출연을 확정하며,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조한철은 최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 김팀장 역을 맡아 능청스런 코믹 연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특유의 목소리 톤과 몸짓, 애드리브 등을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으며, 차기작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먼저 조한철은 연산군 시대를 재조명한 민규동 감...

  • 반가웠던 배우 이하나와 잠시 굿바이, 다시 음반작업에 집중

    반가웠던 배우 이하나와 잠시 굿바이, 다시 음반작업에 집중

    이하나가 돌아온다. 이번에는 가수로! 배우로 돌아왔던 이하나가 가수로 컴백 준비에 돌입했다. 이하나는 지난 11일 종영한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으로 오랜만에 안방에 복귀해 특유의 코믹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로 사랑받았다. 하지만 ‘고교처세왕’ 제작발표회 당시 음반 작업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힐 만큼 뮤지션으로서의 활동에도 깊은 애정을 가진 그는 드라마 종영 이후 다시 음반 작업에 집중한다. ...

  • 조한철, "'고교처세왕', 회사 갈 맛 났다" 진짜 아쉬운 종영 소감

    조한철, "'고교처세왕', 회사 갈 맛 났다" 진짜 아쉬운 종영 소감

    조한철이 ‘고교처세왕’ 종영소감을 전해왔다. 배우 조한철이 tvN 드라마 ‘고교처세왕’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한철은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고교처세왕’은 시원함보다 섭섭함이 많은 현장이었고, 처음 예상과 마찬가지로 아주 행복한 촬영 현장이어서, 힐링하는 기분으로 매번 촬영에 임했던 것 같다. 행복했었고 지나고 나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라며 종영의 아쉬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