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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박영진, "분장 안 하면 낯가려…♥아내 앞에선 다 오픈" ('물어보살')

    [종합] 박영진, "분장 안 하면 낯가려…♥아내 앞에선 다 오픈" ('물어보살')

    개그맨 박영진이 의외의 고민으로 ‘물어보살’을 찾았다. 박영진은 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의 첫 번째 의뢰인으로 이수근, 서장훈 보살들을 찾았다. ‘꼰대 개그’의 달인인 박영진은 차분한 모습으로 보살들을 마주했다. 그는 “방송 또는 사적인 자리에서 누군가와 만났을 때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어렵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박영진은 현재 출연중인 ‘국민 영수증’을 언급했다. 그는 “거기에서도 맡은 역할이 있는데 콩트 느낌을 가미해서 캐릭터를 세게 하는 역할이다”라며 “두 달 정도 하다 보니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말했다. 서장훈이 “낯을 원래부터 많이 가리느냐”는 질문에 박영진은 “조금 많이 가리는 편”이라며 “낯가림이 어느 정도냐면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를 때에도 어떻게 해달라고 말하는 게 어렵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이수근이 “너무 아저씨 같다”며 헤어스타일을 지적하자 박영진은 “이거 구교환 펌인데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영진은 고민 상담을 이어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약간 눈치를 많이 봤다. 내가 이야기를 했을 때 상대방의 반응이 걱정된다”며 “그러다 보니 콩트 톤이 들어가거나 분장을 하면 내가 아니지 않냐. 그러면 거기서 부터는 자신있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무대가 끝나면 원래의 내가 되니까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가에 대한 눈치가 보이기 시작한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나도 초창기 ‘1박

  • '5형제 父' 임창정 "사업 망하면 어떡하죠? 신인 아이돌 데뷔 밀려 금전 문제" ('물어보살')

    '5형제 父' 임창정 "사업 망하면 어떡하죠? 신인 아이돌 데뷔 밀려 금전 문제" ('물어보살')

    가수 임창정이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 사업에 관한 고민을 토로한다.오늘(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임창정은 후배 발굴에 대한 오랜 꿈을 털어놓으며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자신의 엔터 사업에 대한 고민들을 이야기 한다. 걸그룹을 시작으로 보이그룹, 솔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획했던 것들이 모두 틀어졌기 때문. 신인 아이돌 그룹의 데뷔가 밀리면서 금전적인 문제는 점점 심해지고 있고, 데뷔를 한다고 해도 운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자신이 엔터 사업을 계속해도 될지 고민이 된다는 것이다. 이수근은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수 억이 들어간다고 하더라. 임창정은 본인 일도 하면서 대표 일을 보니까 힘들다"고 공감하고, 서장훈은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이건 어떠냐"며 금전적인 손실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여기에 이날 임창정은 보살들에게 새 앨범 타이틀곡 선정을 부탁하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TOP100 귀’로 임창정의 17집 앨범에 대한 평가와 감상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37회는 오늘(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종합] "애 없는 나도 알아"…서장훈, 청불 영화 보는 초등생 母에 쓴소리 ('물어보살')

    [종합] "애 없는 나도 알아"…서장훈, 청불 영화 보는 초등생 母에 쓴소리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시청 연령 제한' 기능을 모르는 사연자에게 분노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다.지난 25일 방영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를 즐겨보는 초등학생과 그의 엄마가 출연했다.이날 엄마는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에 꽂힌 게 걱정이라고 했다. 본 영화만 해도 '스위트홈', '추격자', '황해',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 수십 편에 달한다.이에 서장훈은 "거기 내용이 네가 봐서는 안 된다. 이런 영화는 중고등학생도 보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본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범죄도시'라고. 서장훈은 "이걸 왜 보게 해주냐"며 답답해했다.엄마는 "맞벌이 부부라 아이를 계속 케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 가기 전, 잠깐 비는 시간에 혼자 보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타일러도 보고 혼도 내봤다"며 "아이가 영화감독이 꿈이라 지인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근데 '꿈을 위한 공부'라면 괜찮다는 의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OTT 서비스가 없으면 지루해서 못 산다는 아들. 서장훈은 "내가 볼 때 굉장히 위험하다. 거기에 비교도 안 되게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다. 그걸 제한 없이 본다는 거 아니냐"고 털어놓았다.엄마는 "걱정이 돼서 CCTV도 해놨었다. 아이가 뭔가 보려고 하면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봤다. 그러면 거짓말 안 하고 영화 보고 있다더라. 끄라고 하면 또 끈다. 하지만 계속 일하면서 지켜볼 순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서장훈이 시청 연령 제한에 관해 묻자, 엄마는 "당시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 전지현 대역녀 "사이비 빠진 母, 2억↑ 날리고 아빠 장애급여까지 건드려" ('무물보')[종합]

    전지현 대역녀 "사이비 빠진 母, 2억↑ 날리고 아빠 장애급여까지 건드려" ('무물보')[종합]

    영화 ‘암살’에서 전지현 대역으로 출연했던 액션 배우가 사이비에 빠진 어머니와의 고민을 털어놨다.지난 18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0살 액션배우 박지아가 고민을 가지고 보살 이수근, 서장훈을 찾아왔다.박지아는 ‘암살’에서 전지현 대역, 영화 ‘악녀’에서 김옥빈 동기 역할, 광고에서는 김혜수 아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지아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많은 종교를 믿으셨다, 성당부터 무당, 절, 현재는 교회를 다니신다”며 엄마와 연을 끊어야 할지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지아는 “돌 때 성당 세례를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엄마가 동네 무당을 믿어 굿은 기본으로 하고 무당 애들을 키웠다. 거기서 중학교 2학년 때까지 거의 생활하다시피 했다. ”며 눈물을 흘렸다. 더 큰 문제는 어머니가 사이비에 빠져 2억 2000만원이나 돈을 날렸다는 것이었다. 박지아는 “전 재산을 보살에게 보증을 섰는데, 보살이 돈을 받고 도망을 갔다. 그게 한 2억이었다”며 “절에서도 굿을 한다며 돈을 냈는데 스님들이 다 사라졌다. 그게 한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어머니는 아버지 명의로 된 집 담보까지 건드렸고, 현재는 장애등급을 받은 아버지의 장애급여를 교회에 바치는 상황이라고. 박지아가 천륜을 끊여야겠다 결정한 계기는 교회 지인의 폭언. 모친의 교회 지인이 박지아에게 이사한 부모 집에서 나가라며 “네가 보태준 게 뭐가 있냐. 사탄을 키웠다”고 말했다는 것. 박지아는 “나한테 사탄이라 욕하는데 엄마가 옆에서 가만히 있더라. 그 분이 가고 나니 눈

  • 서장훈, 외모 집착 의뢰인에 현실 조언…"난 외모 콤플렉스 없다" ('물어보살')

    서장훈, 외모 집착 의뢰인에 현실 조언…"난 외모 콤플렉스 없다"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이들에게 조언을 건넨다.오늘(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5회에서는 20대의 한 의뢰인이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자신이 외모에 너무 집착을 한다고 운을 뗀다. 풀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점심을 굶어서라도 화장을 한다는 것. 화장을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시간이라고 한다. 그래서 의뢰인은 이른 새벽에 기상을 해야 하고, 결국 직장생활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그 정도면 거의 공연 팀 아니냐"며 놀라고, 서장훈은 "그런데 지금 우리가 봤을 때 의뢰인은 외모에 아무 문제가 없다. 왜 집착하게 됐나"라며 이유를 묻는다. 이에 의뢰인은 어린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일화에 대해 털어놓는다. 결국 현재 의뢰인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겉모습에 과도하게 집착을 하게 됐다고 한다.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서장훈은 "나는 어렸을 때 별명이 모과였지만 콤플렉스는 없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은 뒤 "내가 너라면 이렇게 하겠다"고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수근은 "좋은 예시다"며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풀메이크업에 집착하는 의뢰인의 사연은 무엇이고, 보살들이 제안한 외모 콤플렉스 극복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무엇이든 물어보살' 135회는 오늘(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물어보살' 아내 복직 말리는 무직 남편, 왜?

    '물어보살' 아내 복직 말리는 무직 남편, 왜?

    '무엇이든 물어보살' 부부가 일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을 겪는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4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아내는 남편이 무직 상태에서 주식만 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퇴직 하고나서 가게를 오픈할 거라고 이야기 했지만 막상 그만두고 나서는 하루종일 방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이에 남편은 오랫동안 일했고,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같은 직종으로 취업할지 아니면 새 직종 찾을지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코로나19 때문에 업계가 어렵기 때문에 조금 더 고민하고 싶다는 것. 여기에 육아 때문에 일을 그만뒀던 아내는 복직을 하고 싶어 하고, 남편은 말리는 상황. 계속해서 서로 다른 입장으로 갈등을 겪는 부부를 보며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현실적인 조언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서장훈은 하루종일 주식만 한다는 남편에게 "다 좋은데 중요한 건 이거다. 이런 사실 알고 있지?"라며 주식의 기본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모을 예정이다. 현실적인 부부의 고민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4회는 1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종합] "그만두면 찾아갈 것"…서장훈, 1년에 20번 이직한 남편에 격분 ('물어보살')

    [종합] "그만두면 찾아갈 것"…서장훈, 1년에 20번 이직한 남편에 격분 ('물어보살')

    방송인 서장훈이 1년에 20번을 이직한 남편에 격분하며 따끔한 일침을 남겼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다.지난 4일 방영된 '물어보살'에는 결혼 3년 차 한일 부부가 등장해 고민을 털어놓았다.이날 방송에서 의뢰인 남편은 "내가 최근 1년 동안 직장을 20번이나 옮겼다"며 "용접, 휴대폰 수리, PC방 운영, 택배, 고깃집, 태양광 사업 등 여러 일을 해봤지만 정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직장은 관둔 이유는 무엇일까. 남편은 "대부분의 직장이 부조리하다고 생각한다. 나한테는 육하원칙에 맞춰서 설명하라고 하는데, 상사는 설명 없이 일만 시키려고 한다"고 알렸다.이에 서장훈은 "헛소리 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 너는 지금 이 가정의 가장이다. 근데 가장이 일을 때려치우는 건 무책임한 것"이라며 답답해했고, 이수근은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 수는 없다"며 거들었다.현재 내비게이션 수리 회사에 다니고 있다는 남편. 서장훈은 "뭘 하고 싶던지 돈을 모아둬야 한다. 네가 돈 안 벌면 아내랑 아이는 어떻게 하냐. 지금 그 회사 내년 설까지 다녀라. 6개월을 버티면 1년을 버틸 수 있고, 1년을 버티면 2년도 버틸 수 있다"고 전했다.서장훈은 제작진에게 의뢰인을 계속 감시하라며 "그만뒀다는 얘기 들리면 찾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자 아내는 "지금 하는 일은 내년 설까지 버텨보자"며 눈물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닮은꼴 유명인사가 많아서 힘들다는 사연도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국밥집을 운영 중인 의뢰인은 허각, 이대호, 윤경호 등을 닮았다고. 그는 "처음에는 닮았다고 말해주는 게 좋았다. 근데 계속

  • 서장훈 "네 얼굴에 사업은 없어" 돌직구 해결책 ('물어보살')

    서장훈 "네 얼굴에 사업은 없어" 돌직구 해결책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한 의뢰인에게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했다.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8년 연애 후 이별, 이룬 게 없어서 자존감이 낮아져요'라는 사연의 의뢰인이 출연했다.의뢰인은 "그 친구는 명품을 선물해줬는데 나는 하나 선물하기도 버거웠다. 뭐 하나 바라는 게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나이가 들 수록 스스로 견디기 힘들어서 헤어지게 됐다"라며 "나는 3수에 군대 다녀와서 1번 더 봐서 4수 만에 붙었다.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않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이수근은 "진짜 고민은 여자친구가 아니다. 꿈에서 깨고 나니까 주변 상황이 보인 거다. 현실이 확 보이기 시작한 거다"라고 말했고, 의뢰인은 "맞다. 헤어지니까 내 것이 아니더라"라고 수긍했다.서장훈은 "네가 갖고 있는 목표가 뭐냐"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미술 전공으로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서장훈은 "정확히 뭘 하겠다는 거야? 네가 원하는 직업이 화가야? 사업? 무슨 사업?"이라며 집요하게 물었다.이어 서장훈은 "왜 물어보냐면 명확하게 말하지 않고 브랜드 가치만 얘기하잖아. 목표도 없이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니냐"라며 "그동안 여자친구를 지켜보면서 자격지심도 있고 허탈감도 느꼈을 거다. 막연히 성공만 생각할 수도 있다. 명쾌한 이야기를 해줄게. 몇 살에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고 싶은 목표가 명확하지 않다는 게 문제야.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봐"라고 해결책을 제시했다.또 서장훈은 의뢰인의 얼굴을 쳐다보며 "사업이 잘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는데, 네 얼

  • "어디서 이런 욕 먹겠냐" 이수근, '1년에 20번 이직' 의뢰인에 일침 ('물어보살')

    "어디서 이런 욕 먹겠냐" 이수근, '1년에 20번 이직' 의뢰인에 일침 ('물어보살')

    방송인 이수근이 한 직장에 정착하지 못하고 1년 동안 20번이나 이직했다는 가장의 고민에 경악한다.오늘(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에서는 결혼 3년차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남편은 1년 동안 20번이나 이직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아직도 하고 싶은 게 많지만 가정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서 점집을 찾았다. 이에 이수근은 한 달에 2번씩 일자리를 바꾸는 이유를 묻는다. 의뢰인은 "직장이 너무 부조리하다. 나는 상사에게 육하원칙으로 이야기 하는데, 상사는 설명도 없이 일만 시키려고 한다"고 말해 보살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런 남편에 대해 아내는 "이번에도 일이 안 맞는 건가 걱정이 된다"며 전전긍긍한다. 이어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되자 보살들은 깜짝 놀라며 남편을 더욱 나무랐다고 해 과연 의뢰인 커플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서장훈은 "오늘 여기에 잘 왔다. 우리는 의뢰인 같은 사람을 찾는다. 변화시켜서 가정의 평화를 구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이수근 역시 "여기 좋은 프로그램이지? 어디서 이런 욕을 먹겠냐"며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33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서장훈, 친구 좋아하는 남친 사연에 "최선 다하지 못하면 헤어져" ('물어보살')

    서장훈, 친구 좋아하는 남친 사연에 "최선 다하지 못하면 헤어져"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남자친구 의뢰인에게 쓴소리를 했다.27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커플이 출연했다. 여자친구 의뢰인은 "남자친구가 친구를 너무 좋아한다. 내가 우선순위가 되고 싶은데"라며 고충을 털어놨다.서장훈은 남자친구에게 "너 여자친구 안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질문을 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왜 그래?"라며 달라진 남자친구의 태도를 지적했다.서장훈은 4명이서 모일 아지트가 있다는 말에 "요즘 2명 이상 같이 있지 말라고 했는데 4명이 모여있는 거냐"라고 지적했고, 남자친구는 "요즘에는 거의 안 모인다"라고 해명했다.또 서장훈은 "다시 만난 시점이 너무 빨랐다. 그래서 계속 싸우는 거다. 아직은 너무 어리다. 25세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놀 때다"라며 "얘한테 최선을 다하지 못할 거라면 헤어져야지. 얘도 충분히 다른 좋은 사람 만날 수 있는데. 훨씬 더 잘해줄 사람이 엄청 많아. 결혼도 하지마. 결혼했다고 네가 친구들 안 만나겠어? 매일 친구들 만나러 나갈거면 왜 결혼해?"라고 말했다.이수근은 "이 사람이 싫어하는 건 웬만하면 안 하고 지켜줘야지"라고 말했다. 또 서장훈은 "점점 나이가 들면 친구들도 지금처럼 만날 수는 없어. 언제까지 애가 아니니까"라고 조언했다.남자친구는 "고치려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은 처음 들었다. 앞으로 내가 더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10년 간 떡집 운영해온 母子 갈등 "자꾸 의견 충돌" ('물어보살')

    10년 간 떡집 운영해온 母子 갈등 "자꾸 의견 충돌"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어머니와 아들이 서로 다른 장사 신념으로 갈등을 겪는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1회에서는 모자(母子)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10년 간 함께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아들과 어머니. 장사는 잘 되고 있지만 운영하는데 의견 충돌이 잦다고. 특히 최근에는 아들이 타지로 가게 이전을 결심하면서 더욱 어머니와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또한 아들은 좋은 재료를 쓰고 제품에 자신 있기 때문에 제값을 받고 싶지만, 어머니는 싸게 많이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아들은 "내가 하려는 새로운 시도를 어머니가 이해하지 못한다. 싸게 파시자고 해서 장사가 잘 돼도 남는 돈이 없다"라며 하소연한다.  이수근은 "아들이 이 정도 신념이 있다면 어머니가 응원해줘라"라는 반응을 보이고, 서장훈은 "가게를 옮기는 건 엄마 입장에선 반대할 수 있다"라는 의견을 전한다. 이에 어머니 역시 그동안 하지 못했던 말들을 털어놓는다. 어머니는 "아들이 사장이지만 나 없이는 가게가 안 돌아간다. 남 같으면 한소리 했을 텐데 자식이라서 말도 안 했다"라고 해 과연 함께 일하는 두 사람의 갈등의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부른다.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의 솔로몬 같은 해결 방법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1회는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운동 왜 그만뒀는지 알아?"…'물어보살' 서장훈, 40살에 은퇴한 이유

    "운동 왜 그만뒀는지 알아?"…'물어보살' 서장훈, 40살에 은퇴한 이유

    방송인 서장훈이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남편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넨다.오늘(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1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소방관이자 격투기 선수인 남편은 출근을 해서도, 퇴근하고 나서도 운동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그 결과 최강 소방관 대회에서 1등을 하고, 격투기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서장훈은 “어쩐지 포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딱 봐도 신뢰가 가는 몸이다”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아내의 고민은 남편이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것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일상이 운동뿐이다. 그동안 제대로 반대하지 못했는데 곧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말리고 싶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의뢰인들은 결혼 4년 차라고 밝히는데, 연애만 17년 했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결혼마저 운동에 밀린 경우라고 말해 부부의 특별한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나도 다른 사람에 비해 늦은 나이까지 운동을 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왜 은퇴 했는지 알아?”라고 물으며 남편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건넨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31회는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 서장훈, 20일 사귄 전 여친 잊지 못하는 의뢰인에…"공부해라" 돌직구 ('물어보살')[종합]

    서장훈, 20일 사귄 전 여친 잊지 못하는 의뢰인에…"공부해라" 돌직구 ('물어보살')[종합]

    방송인 서장훈이 20일 사귄 후 이별한 의뢰인에게 독한 조언을 날렸다. 1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서장훈의 돌직구 조언이 그려졌다. 이날 첫번째로 21 살의 학생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는 "20일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며 배트남 유학 이휴 연락하면서 사귀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서장훈은 "그건 사귄게 아니다”라며 "20일 밖에 안 사귀었지않냐"며 "보고 이야기 한 것도 아닌데 뭐가 잊기 힘드냐"고 했다. 연애 경험에 대해 묻자 의뢰인은 "150일 만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다"며 "그 때도 3개월 동안 못 잊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돌아가”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의뢰인은 “헤어지고 나서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물어보살’에 나온다고 했더니 사실 500일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다더라”며 “친구들이랑 여행도 가고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도 돌아오면 자꾸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부를 해야 되는데 하나에 열중하면 다른 것 다 제쳐두고 그것만 신경쓰는 스타일”이라며 이별 후유증을 토로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네가 완전히 잊기 위해 독하게 얘기 해주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 친구는 너랑 사귄 적도 없고 좋아한 적도 없다. 사랑이란 게 생길 수 없다. 20일 동안 매일 카톡 했다고 그게 사랑이냐. 데이트 한 번을 해 본 적도 없다” "공부 하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수근은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라”며 “‘20일 동안 사귄 여자가 있는

  • 서장훈, 20일 사귄 이별남에 "사귄 적 없는 거다" ('물어보살')

    서장훈, 20일 사귄 이별남에 "사귄 적 없는 거다"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인 이별한 의뢰인에게 따끔한 조언을 했다.13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고 싶은 의뢰인이 출연했다.의뢰인은 "20일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그거 사귄 거 아니야. 돌아가"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웬만하면 똑같은 얘기 안하는데, 돌아가"라며 단호하게 말을 번복했다.서장훈은 "혹시 그 전에 연애해본 적 없지?"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150일 만난 적이 있었다. 그 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다. 그 때도 3개월 동안 못 잊었는데 지나니까 잊게 됐다"라고 전했다.도사들은 "답 나왔네. 이번에도 3개월 기다려"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사이버 친구, 예전으로 치면 펜팔하는 사이 정도 아니었을까"라며, "독하게 얘기해줄게. 그 친구는 너랑 사귄 적이 없어. 좋아한 적도 없어. 20일 동안 통화한다고 사랑하는 건 아니야. 20일 간 같이 밥 먹은 적도 없잖아. 매번 같은 시간에 통화한 거 말고는 없잖아"라고 충격 요법을 썼다.한편, 의뢰인은 서장훈, 이수근의 따끔한 조언에 "공부에만 매진해보겠다"라고 약속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굿즈 선물 받고 싶어" 40대 고모의 철없는 행동 ('물어보살')

    "굿즈 선물 받고 싶어" 40대 고모의 철없는 행동 ('물어보살')

    '무엇이든 물어보살' 철없는 고모를 위해 조카가 직접 나선다. 13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0회에서는 고모와 조카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고모는 해맑은 표정으로 등장한 반면, 조카는 한숨을 쉬면서 고모가 철이 없고 돈을 많이 쓴다고 폭로한다. 옷이나 가방을 수십 개씩 사는 것은 물론, 요새는 아이돌 덕질에 빠져 굿즈나 손민수템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고. 특히 이날 고모는 새 굿즈를 '무엇이든 물어보살' 점집에서 개시하며 만족해하는데, 조카는 "이것도 고모 돈으로 산 게 아니라 우리 엄마한테 졸라서 받은 것"이라고 밝히고, 고모는 "이건 선물 받고 싶은 거였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모은다.여기에 고모는 혼자서 하는 취미생활 뿐만 아니라 공공장소에서 과한 행동을 하기까지 한다고.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오고 싶어서 그러냐"라며 놀란다. 이에 고모는 본인이 자유롭게 사는 이유를 설명하고, 이런 고모를 위해 서장훈은 "네가 원하는 대로 살려면 패턴을 바꿔야 한다"라고 충고했다는 후문이다.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 130회는 1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