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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난소암 3기女 충격 사연 ('물어보살')

    "불륜 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 난소암 3기女 충격 사연 ('물어보살')

    13일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41회에서는 숙박업소를 운영하며 금지조항만 30개 이상 만들게 됐다는 사연자의 자세한 내막이 공개된다. 두 보살을 찾은 사연자는 이기심 가득한 손님들과의 충돌을 피하고자 다양한 금지조항을 만들었음에도 충돌이 끊이질 않아 고민이라며 입을 연다. 쌍X·벤X 등의 자동차 브랜드 및 트럭 금지, 타투 금지, 슬리퍼 금지 등 빼곡히 적힌 금지조항 항목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여기 누가 가?”라며 의문을 품고 “대한민국 인구 30%는 못 가”라며 실소한다. 하루에 경찰 출동만 세 번 이상이라는 숙박업소 사연자의 기상천외한 금지조항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X폰 금지, 왼손잡이 금지는 물론 성씨와 관련된 금지조항까지 내걸은 것을 본 서장훈은 이수근을 향해 “나도 못 가고 너도 못 가”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4년 전 남편의 극단적 선택 후 시댁의 괴롭힘과 건강 악화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연자의 사연도 소개된다. 사춘기에 접어든 두 자녀를 둔 사연자는 유서 한 장 없이 극단적 선택으로 유명을 달리한 남편의 죽음에 괴롭다고 운을 뗸다. 평소 금슬이 좋은 부부였지만 남편은 극단적 선택이 있기 한 달 전부터 의문의 여성과 바람을 피우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하며 갑자기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렸던 것. 이후 남편의 사망 보험금 1억 원을 받았지만 시댁으로부터 “우리 아들 몫 내놔”, “내 아들 살려내”라는 괴롭힘을 당해왔고 현재 유방암 1기와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아 수술 후 방사선과 항암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한다. 자세한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아픈 사람을 괴롭히는 게 말이 됩니까?”라고 분노하며 시댁을 향

  • 유명 개그우먼, 사기 결혼 당했다…"부자인 줄 알았던 남편, 충격에 유서도 써놔" ('물어보살')[TEN이슈]

    유명 개그우먼, 사기 결혼 당했다…"부자인 줄 알았던 남편, 충격에 유서도 써놔" ('물어보살')[TEN이슈]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40회에는 1년 전 단기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다며 방송에 출연했던 사연자가 근황특집 시리즈 5탄 주인공으로 재방문한다. 5년 전 당한 큰 사고로 인해 뇌 해마가 크게 손상을 입어 단기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행복한 기억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안 좋은 기억은 한 시간 뒤에 잊는다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던 사연자의 이야기는 당시 800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6800여 개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근황특집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1년 만에 점집을 다시 찾은 사연자는 남자친구와 함께 등장해 장기기억화하는 연습을 하고 있고, 지난 출연 당시 서장훈의 운동을 열심히 하라는 조언을 받아 그 이후로 운동을 열심히 하며 더 건강해지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온 근황을 전한다. 이전보다 기억력이 많이 좋아진 것은 물론,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못 자 평소 수면 시간이 한 시간이 안 되던 것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한 사연자는 첫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응원 댓글을 남겨준 시청자들 덕분에 생활 습관도 개선하고 상태도 많이 호전됐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건넨다. 사연자의 밝아진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웃음 짓던 이수근과 서장훈은 “요즘 다른 고민은 없냐”고 묻고, 사연자는 “요즘 OOOO가 자기 말을 잘 안 들어주는 게 고민”이라고 한탄하며 의외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1년 만에 보살들을 다시 찾은 사연자가 털어놓은 새로운 고민과 끝내 눈물을 보인 사연, 그리고 두 보살의 아낌없는 조언은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근황특집 시리즈 5탄 방송에서 확인할 수

  • "마약·업소녀" 자살시도→딸 고막 터트린 母, 서장훈 "말 되냐" 격분 ('물어보살')

    "마약·업소녀" 자살시도→딸 고막 터트린 母, 서장훈 "말 되냐" 격분 ('물어보살')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39회에는 근황특집 시리즈 4탄으로 2년 전 ‘호적에 친자 아닌 아이가 2명이 있어요’라며 출연한 사연자가 다시 두 보살을 찾아와 근황을 공개한다. KBS Joy 공식 SNS 댓글을 통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화제의 출연자 5인을 엄선하여 근황특집을 5주간 방송 중인 ‘무엇이든 물어보살’ 네 번째 주인공은 2021년 1월 18일 96회 방송에 출연해 “모르는 아이 두 명이 호적에 올라와 있다”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사연자이다. 2년 전 출연 당시 사연자는 17살 때부터 친구였던 여자친구가 19살에 임신을 해 혼인신고를 하게 됐지만, 아이에 대해 주변에서 “너랑 안 닮았다”라는 말을 듣게 되자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유전자 불일치’라는 결과를 듣게 되어 이혼을 결심했고, 이후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해 보니 모르는 아이가 한 명 더 호적에 올라와 있어 충격을 받았다 전했다. 화제의 사연은 유튜브 조회 수 500만 뷰 이상을 기록했고 최근까지도 사연자 근황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사연은 기억나는데 사람은 초면”이라며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은 해당 사연자의 얼굴을 기억 못 하는 듯 보였으나 이전 모습 보다 한층 밝아진 사연자의 모습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두 보살에게 “감사한 존재”라며 연신 인사를 건넨 사연자는 “2년이 지났는데 호적 정리는 제대로 한 거야?”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방송 출연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고, 현재의 고민을 이야기하면서 두 보살을 다시 한번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날 방송에는 극단적 시도를 일삼아 협박성 연락을 하는 엄마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연자의 고민도 방

  •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도왔는데…"트라우마 생길까 두려워" 왜? ('물어보살')

    서현역 흉기 난동 피해자 도왔는데…"트라우마 생길까 두려워" 왜? ('물어보살')

    가족 ATM 된23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38회에는 근황특집 시리즈 3탄으로 3년 전 ‘억울한 이혼남’으로 출연했던 사연자가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점집을 다시 찾아 근황을 소개한다.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소개받은 여자친구가 만난 지 한 달 만에 임신해 서둘러 혼인신고를 했지만, 예식과 합가도 하지 못한 채 혼인신고 당일에 바로 이혼을 당했다는 사연자는 첫 출연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유튜브 조회 수는 380만을 기록했다. “나라도 진짜 억울할 것 같아”라며 서장훈·이수근 두 보살의 공감을 받았던 사연자가 이번에는 한 여성과 아이를 데리고 방문하자, 이수근은 단번에 “딱 기억난다”라며 반갑게 맞이했지만 서장훈은 오래전에 출연했던 사연자를 몰라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사연자는 그때 일이 매우 완벽하게 정리됐고 방송을 보고 찾아온 아내를 보고 첫 만남에 사귀기로 결심했으며 이제는 결혼해서 아이가 생후 60일 정도 되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보통 그런 일을 겪었으면 신중해야 되지 않나”라며 사연자에게 농담 섞인 말을 건네기도. 이날 방송에는 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님께 2억 원 이상 금전적 지원을 해드렸는데도 계속되는 요구에 부담이 된다는 사연자의 고민도 방송된다. 제조 업체를 운영 중인 사연자는 어릴 때 이혼한 부모님이 각자 따로 살고 계시는데 나이가 들수록 금전적 지원을 바라는 부분이 늘어났다고 운을 뗀다. 사연자는 ‘아버지는 땅’, ‘어머니는 집’, ‘누나는 차’를 사드렸다고 하면서 코로나 이전에는 수입이 좋았지만 코로나 이후에는 매출이 반 토막이 나서 주머니 사정이 좋지

  • 이수근도 울었다…"악마의 저주" 뚜렛 증후군 男, 3년만 반전 근황 ('물어보살')

    이수근도 울었다…"악마의 저주" 뚜렛 증후군 男, 3년만 반전 근황 ('물어보살')

    16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37회에는 근황특집 시리즈 2탄으로 ‘뚜렛 증후군’ 사연자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점집을 다시 찾아 근황을 전한다.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KBS Joy 공식 SNS 댓글을 통해 많은 ‘무물이’들이 근황을 궁금해한 화제의 출연자 5인을 엄선하여 근황특집을 5주간 방송 중이다. 그 두 번째 주인공으로 2020년 3월 51회 방송에 출연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이라던 만성 뚜렛 증후군을 앓던 사연자가 보살들을 다시 찾는다. 3살 때부터 뚜렛 증후군을 앓으며 각종 후유증을 겪고 있던 사연자는 첫 출연 당시 뚜렛 증후군을 ‘악마의 저주’라고 표현하며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갱신할 정도로 많은 시청자의 응원과 지지를 얻었다. 당시 “발버둥 쳐도 안 된다”라며 울분을 토해내던 사연자의 모습은 장난기 넘치던 이수근까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으나, 3년이 지나 점집을 다시 찾은 사연자의 180도 달라진 모습에 이수근과 서장훈은 뿌듯한 미소를 숨기지 못한다. 고통의 시간을 견디고 있음에도 밝은 미소를 잃지 않던 사연자는 방송 출연 이후 많은 시청자의 응원과 도움으로 증상이 70~80% 호전되며 인생 제2막을 살고 있다고 전하며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 덕분에 여자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자세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는 전문대 출신 남자친구와의 교제를 반대하는 부모님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사연자의 고민도 방송된다. 미용 시술 의원에서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사연자는 ‘현실판 스카이캐슬’이 따로 없다며 부모님이 남자친구의 스펙까지도 간섭한다고 운을 뗀다. 사연자는 “부모님이 원하는 남자친

  • 서장훈도 울었다…췌장암 4기 아내 두고 바람핀 남편→상간녀 충격 발언 ('물어보살')

    서장훈도 울었다…췌장암 4기 아내 두고 바람핀 남편→상간녀 충격 발언 ('물어보살')

    사연녀를 향한 바람남 남편의 충격 발언에 서장훈도 눈물을 흘린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33회에는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사연자가 출연한다. 2년 전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후 항암치료와 약으로 통증을 이기며 간신히 일상을 버텨나가던 사연자는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며 두 보살을 찾아와 눈물을 훔친다. 남편의 외도 상대로 지목되는 상간녀 역시 사연자가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알고 있으며, 외도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이후 사연자는 블랙박스, 메신저 등을 통해 외도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힌다. 남편의 외도 증거를 수집하던 중 남편이 상간녀에게 건넨 충격적인 발언을 듣게 된다. 이 발언을 들은 서장훈은 크게 분노하며 “췌장암 4기를 둔 아내를 두고 도대체 왜 그러는 거야?”라고 사연자의 가슴 아픈 사연에 진심으로 탄식하며 눈물까지 보이고,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를 두 보살에게서 받은 사연자 또한 울컥한다. 두 보살을 무장해제 시킨 귀여운 네쌍둥이와 함께 찾아온 30대 부부의 사연도 공개된다. 한 번에 찾아온 네 명의 천사를 낳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지켜낸 부부는 쉴 틈 없이 빼곡한 하루 일과 소개와 함께 두 보살에게 본격적으로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 밖에도 50대 상사들이 일하지 않고 업무를 미뤄 회사 생활이 힘들다는 사연자와 어릴 적부터 발명가의 꿈을 안고 다양한 발명품을 만들어 왔다며 두 보살에게 직접 개발한 발명품을 검증받기 위해 찾아온 사연자에게 두 보살들이 어떤 평가를 했는지도 공개된다. 췌장암 4기 판정을 받은 사연자를 뒤로한 채 남편과 상간녀가 벌인 충격적인 행동과

  • "피 날때까지 샤워, 극단적 생각도" 충격 고백, 이수근 "진짜 힘들었겠다" ('무물보')

    "피 날때까지 샤워, 극단적 생각도" 충격 고백, 이수근 "진짜 힘들었겠다" ('무물보')

    2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30회에는 멀쩡한 차를 폐차시킬 정도로 오염 강박증이 심해 고민이라는 사연이 소개된다. 오염 강박증이 심하다고 운을 뗀 사연자는 샤워할 때 팔에 피가 날 때까지 비누칠해서 눈물 흘리기도 했고, 공중 화장실을 이용하기 싫어 참다가 바지에 실수 한 적이 있다며 고통스러운 자신의 일상을 두 보살에게 털어놓는다. 심지어 오염 강박증으로 인해 멀쩡한 차를 폐차할 예정이라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이렇게는 힘들어서 못 살아”라고 말하고, 사연자는 잘 때만큼은 아무것도 모르고 죽으면 계속 잘 수 있으니 극단적인 생각까지 많이 했었다며 자신의 심정을 고백한다. 자세한 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진짜 힘들었겠다”라고 말하며 위로를 건넨다. 장애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도 부정적인 편견 속에 혼자 남을 아이가 걱정된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찾아온다. 사연자는 “나였으면 못 키웠다”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말을 들었다며 장애를 앓고 있는 아이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곱지 않은 시선으로 인해 상처받는 현실을 두 보살에게 여과 없이 그대로 전달한다. 예측 불가능한 장애 아들의 돌발 행동에 가슴을 후벼 파는 지적을 들었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속은 썩어 문드러지겠지”라고 위로를 건네는 한편, 사회 속에 살아갈 아들을 위해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충고도 서슴지 않았다고. 이 밖에도 부모님이 반대하지만 한국에 더 오래 머물고 싶은 우즈벡 청년과 인사치레 말로 상처받아 친밀도를 별점으로 매겨 손절하고 있다는 남성의 사연도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

  • "미성년자와 바람난 남편" 불륜에도 못 놓는 아내, 이수근 "너도 똑같아" 분노 ('물어보살')

    "미성년자와 바람난 남편" 불륜에도 못 놓는 아내, 이수근 "너도 똑같아" 분노 ('물어보살')

    걸그룹 스테이씨(시은·윤·아이사)의 보살집 깜짝 방문으로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술렁인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과즙미가 팡팡 터지는 걸그룹 스테이씨가 보살집을 찾아와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우와 신기해!”, “(계단) 올라가는 거부터 신비로워!”, “나 이런 거 처음 봐~!”라며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리액션을 선보인 스테이씨 시은, 윤, 아이사는 특히 보살 서장훈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기도. 가장 먼저 상담받은 스테이씨 멤버 시은을 향해 서장훈은 “아빠랑 사이가 안 좋냐?”라며 가벼운 농담을 이어가고, 이수근은 시은의 아버지인 가수 박남정을 향해 “내가 양평의 박남정이었어”라며 박남정의 노래를 부른다. 이어 수심 가득한 무물이 등장에 보살집 분위기도 덩달아 긴장감이 높아진다. “남편이 XX랑 바람났어요”라며 찾아온 사연자의 분노에 보살 서장훈은 “상대가 몇 살이냐?”라고 묻고, 사연자는 “19세”라고 대답해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을 한숨짓게 만든다. 바람난 남편이지만 놓지 못하는 사연자를 향해 동자 이수근은 “용서하면 너도 똑같은 사람이야”라며 화를 내고, “이걸 고민한다는 거 자체가 속상하다”라고 사연자를 향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결혼을 앞둔 남편의 ‘금붕어 건망증’ 사연과 한국에서 의사 시험을 치르기 위해 갈등하는 일본 재일교포 3세 고민 등도 공개된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오는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교권 이어 의권 침해까지…"보호자들 악성 민원에 의료 소송 당햬" ('물어보살')

    교권 이어 의권 침해까지…"보호자들 악성 민원에 의료 소송 당햬" ('물어보살')

    소아과 전공의가 악성 민원과 과중업무를 호소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28회에는 무단 결석과 외박을 일삼는 두 딸을 둔 엄마의 사연이 방송된다. 어린 나이에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고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고 있는 사연자는 현재 방황하고 있는 고등학생 두 딸 때문에 고민이 많아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며 말문을 연다. 사연자는 두 딸이 외박은 물론이고 잦은 무단결석으로 학교 운영위원회가 열리기도 했다며 한탄한다. 사연자는 딸이 자신이 원하는 과가 있는 특성화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입학 전 “거리가 멀어도 열심히 다니겠다”고 약속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현재까지 무단결석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한다. 딸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이유를 들은 서장훈은 “다 때려치워!”라며 분노하고, “양심이 있으면 너네 이러면 안돼”라며 두 딸에게 일침을 가한다. 이날 방송에는 대학병원 소아외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사연자가 출연해 적은 수입과 극성 부모들의 악성 민원, 의료 소송 등 다양한 이유로 소아과 진료 체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며 아이들을 진료할 수 있도록 힘을 달라 호소하는 사연도 소개된다. 소아과 전공의가 부족해지면서 소아 응급실이 잘 돌아가지 않고 어린 환자들의 진료가 힘든 상황을 언급하며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일부 환자나 보호자들이 악성 민원을 넣거나 심한 경우 소송까지 당한다며 외과의사로서 억울하고 힘든 현실을 이수근·서장훈 두 보살에게 털어놓는다. 두 보살을 분노하게 한 고등학생 두 딸이 학교에 가지 않는 진짜 이유와 소아과 의사가 겪은 기상천외한 악성 민원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 "남편 외도로 자궁 탈장·치아 부식까지"…서장훈, 참고 사는 아내에 "인생 X막장" 일갈 ('물어보살')

    "남편 외도로 자궁 탈장·치아 부식까지"…서장훈, 참고 사는 아내에 "인생 X막장" 일갈 ('물어보살')

    바람핀 남편을 용서하는 고민녀의 사연에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분노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결혼 8년 차 남편의 습관성 바람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는 물론 자궁 탈장 수술과 당뇨병 진단 등 육체적 피해로 본인의 삶이 무너졌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동자 이수근은 남편을 용서할 수밖에 없다는 사연자를 향해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둘이라서 더 불행한 건데 왜 혼자되는 걸 두려워해?”라고 묻고, 충격적인 사연에 선녀 보살 서장훈은 “남편이 떠날까 봐 말 못 하고 내연녀들에게만 얘기를 한 게 오늘날 너를 이렇게 만든 이유다”라며 일침을 가한다. 또 “네 인생을 X막장으로 만들고 싶으면 남편 끌어안고 살아!”라는 마음에서 우러난 거친 경고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후문. 로맨스 스캐머들의 사기 행각과 도박 사이트에 연루된 부업 사기 유도로 괴로워하는 피해자 두 명도 두 보살의 조언을 듣기 위해 찾아온다. 한 사연자는 본인의 사진을 도용하는 해외 로맨스 스캐머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사기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피해액만 최대 120억 가까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그 피해자들이 직장까지 찾아와 난감한 상황에 대처하기 힘들어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다. 다른 사연자 역시 ‘월 몇 백, 일하는 백수 엄마’ 타이틀로 본인의 신상 정보와 사진을 도용한 계정이 피해자들에게 부업을 유도하여 불법 도박 사이트에 연루되게 만드는 사기 행각에 답답함을 호소한다. 이 밖에도 부모님이 정해주신 배우라는 꿈과 의사라는 미래를 향해 열심히 전진하는 고등학생들의 사연과 일상 속 멍청한 행동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본인을 멍청하

  • [종합]사기로 2천만원 날린 팔랑귀女, 서장훈 "남자 믿지마"('물어보살')

    [종합]사기로 2천만원 날린 팔랑귀女, 서장훈 "남자 믿지마"('물어보살')

    서장훈이 사기로 2천만 원을 날린 사연자에게 진지하게 조언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틈만 나면 사기 당하는 팔랑귀, 결혼정보회사 연장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가진 고민녀가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나이는 30세고, 골프장 캐디로 일하고 있다. 제가 결혼정보업체에 가입을 했는데, 더 연장해야 할 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왜 빨리 결혼하고 싶냐"는 보살들의 말에 "아버지가 연세가 있으셔서, 제가 늦둥이이기도 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의뢰인은 "연애 경험은 있다. 자잘 자잘한 사기를 많이 당했다"면서 "대학생 때 심리테스트를 권하더라. 표정이 심각해지더니 제사를 안 지내면 조상님이 노하실거래서 제사를 지내기로 결정하고 따라갔다"고 사기를 당했던 당시를 털어놨다. 그녀는 "제사 지내려면 약주랑 과일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마트 가서 사고 절을 300번 정도 했다" 고 고백했다. 이어 고민녀는 데이팅 앱으로 이성을 만난 적이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그곳에서 괜찮은 분을 만난 것 같았다. 서로 호감이 생겨서 진지한 대화를 하기 시작했는데, 꽤 큰 금액이 적힌 통장 내역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전 남친이 아는 동생을 소개해줬는데 그 동생이 감옥 갈 일이 생겼다며 100만원을 빌려달라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극단적인 말로 동정심을 유발, 결국 빌려줬다는 의뢰인. 결국 온갖 사기로 총 2천만원 정도를 날렸다고. 이에 서장훈은 "너 위험한 사람이다. 남의 말 다 믿고 살면 어쩌냐. 더운데 캐디 일 해서 열심히 일해 번 돈을 엉뚱한데 다 써버리고. 당한 적이 있는데도 또 계속 당하는 게 문제다. 너 스스로 큰 결심히 필요한 때다"면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엉

  • 장기하도 앓았던 '희소 난치병' 뭐길래…"손가락 변형되고 굽어, 치료법 없다" ('물어보살') [TEN이슈]

    장기하도 앓았던 '희소 난치병' 뭐길래…"손가락 변형되고 굽어, 치료법 없다" ('물어보살') [TEN이슈]

    가수 장기하도 앓었던 희소 난치병이 있는 음악가 커플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피아니스트 남자 의뢰인과 플루티스트 여자 의뢰인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연주자로 활동하고 싶은데 그럴 수 없는 상태"라며 "2년 전 둘 다 손에 희소 난치병이 생겼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앓고 있는 희소 난치병은 포컬 디스토니아로,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근육이 수축하여 비정상적인 운동과 자세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남자 의뢰인은 "100명 중 1명은 생긴다"며 "심리적인 병이다. 손에 힘이 확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여자 의뢰인도 "연주만 하면 그런다"고 답했다. 이 병은 장기하, 로베르트 슈만 등도 겪었던 질환이라고. 남자 의뢰인은 "저희가 평생 연주자를 꿈꿨는데 학위만 따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남자 의뢰인은 "어느 날 새로운 곡을 연습하는데 갑자기 건반 위에서 손이 붙어있었다. 손을 들려고 하니까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손이) 변형됐다"면서 독일 유학 중 갑자기 발병됐다고 밝혔다. 여성 의뢰인은 "완치 개념이 없다"며 "이 병에 관해 연구하는 사람이 전 세계 10명뿐이다. 그중 2명이 독일서 활동하신다. 선생님을 만나봤는데 뚜렷한 치료법을 찾지 못했고, 악기에 끼우는 실리콘 처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왜 생겼는지는 알 것 같다. 프로 입문을 앞두고 신경 쓸 게 많았을 것"이라며 "그런 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심리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받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조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수근 "셋째 임신 마냥 기쁘진 않아" 공감…무슨 일? ('물어보살')

    이수근 "셋째 임신 마냥 기쁘진 않아" 공감…무슨 일? ('물어보살')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장이 직장을 고민한다.오늘(2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13회에는 42세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부모 교육 관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수입이 일정치 않아 경제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운을 뗀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가 일정이 잡혀도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더 큰 문제는 셋째 아이가 곧 태어날 예정이라 적지 않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의뢰인은 프리랜서 일을 계속 해야 할지 아니면 안정적인 직장에 들어가서 일을 해야 할지 고민한다.다행히 예전에 일하던 경력이 있어 다시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는 게 어렵지는 않다고. 프리랜서로 일하면 한 달에 200만 원가량 받지만, 일을 옮기면 30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이수근은 "프리랜서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은데, 경제적으로는 힘들겠다. 이런 얘기하기가 조금 그렇지만 셋째 소식이 마냥 기쁘진 않았겠다"라며 의뢰인의 상황을 공감한다.이에 의뢰인은 울컥하면서 "둘째를 가졌을 때는 와이프가 저에게 이벤트를 해줬다. 그런데 셋째가 생겼을 때는 와이프가 '우리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 기쁘긴 하지만 현재 상황이 힘들어서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부른다.그럼에도 의뢰인은 강사 일을 하게 된 과정과 이 일을 놓고 싶지 않은 이유를 털어놓으며 고민한다. 보살들이 프리랜서 강사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의뢰인에게 어떤 조언을 했을지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월매출 4000만원, 아무 쓸모없어" 서장훈, CEO 남편에 "최악" 꾸짖은 이유 ('물어보살')

    [종합] "월매출 4000만원, 아무 쓸모없어" 서장훈, CEO 남편에 "최악" 꾸짖은 이유 ('물어보살')

    아내가 월매출 4000만원 CEO 남편의 일 중독을 토로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월매출 4000만원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 이수근 보살을 찾아온 부부는 치킨과 분식 프랜차이즈 CEO였다. 아내는 "연애 3개월 만에 사업을 시작해 결혼과 동업 3년 차다. 그런데 24시간 직장 대표님과 사는 느낌"이라며 회사와 집이 분리가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어느 날 생일이라 펜션으로 놀러가 오붓하게 스파 하려는데 안 왔다. 업무차 통화 중이더라. 여행 중에도 일해서 펑펑 울었다"며 "그날 저녁도 계속 사업 이야기 뿐이었다. 생일이 아니라 출장 간 느낌"이라고 토로했다. 또 새벽 배달이 많아 일손이 모자르면 자다가도 나간다며 "나도 끌고 나간다"고 덧붙였다. 한 달 매출을 묻자 남편은 "4000만 원이다. 창업 3년 만에 처음 손익분기점 넘겼다"며 "지금껏 코로나로 적자가 많아 현재 실질적으로 가져간 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 가성비가 안 좋다. 일에 푹 빠져 아내에게 화내면 더 최악"이라며 "설마 결혼을 직원 뽑은 거냐. 무임금 직원 뽑은거 아니면 사랑하는 아내한테 왜 그러냐. 그러고 싶냐"며 꾸짖었다.이수근도 "아내도 이해할 한계가 있다 부부사이 일방통행은 금물이다. 이런식이면 아내는 못 버틴다"고 하자 아내는 눈물을 보였다. 아내는 "임신 6개월까지 같이 일했다. 임신 후 체중까지 늘어 우울증 걸려 자존감이 낮아졌다"며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아내와의 첫 만남을 묻자 남편은 "대화가 잘 통해서 만났다"고 대답했고,

  • "한국 음식 안 맞아" 유학 다녀오더니 한식 거부, 서장훈 "사람들이 비웃어" 일침 ('물어보살')

    "한국 음식 안 맞아" 유학 다녀오더니 한식 거부, 서장훈 "사람들이 비웃어" 일침 ('물어보살')

    1년 반 동안 영국 유학을 다녀온 의뢰인이 영국 음식에 푹 빠졌다. 오늘(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208회에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1년 반 동안 영국에서 공부를 하다 귀국했는데, 평생 먹었던 한국 음식을 잘 먹지 못 한다고 털어놓는다. 아내는 영국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다며 심지어 영국 생활을 하면서 원래 있던 위장병까지 싹 나았다고 이야기 한다. 이에 서장훈은 "영국 분들에게 죄송한 얘기지만 영국 음식은 유럽 국가 중 가장 맛없는 음식으로 꼽힌다. 영국인들도 스스로 농담할 정도"라고 반대 의견을 내놓으면서 "의뢰인이 한국에서부터 양식파였던 거 아니냐"라고 묻는다. 하지만 의뢰인은 원래 김치 없이 못 사는 한식파였다면서 귀국 비행기에서 기내식으로 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있게 먹었지만 배탈이 났다고 말한다. 유학 생활 중에 먹고 싶었던 메뉴 또한 집에 와서 먹었지만 많이 먹지 못했다고. 그러면서 아내는 스콘에 클로티드 크림을 발라먹는 방법부터 홈스테이를 하며 먹었던 영국 가정식 등을 소개한다. 아내는 "별거 없다. 야채와 고기인데 맛있었다. 내가 슴슴한 맛을 좋아하는데 영국식을 먹고 나면 몸이 가벼운 느낌"이라며 눈빛을 빛낸다.모든 이야기를 들은 서장훈은 "1년 반 갔다 왔다가 이런 소리하면 사람들이 웃는다"면서도 "의뢰인이 이렇게 느끼는 건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의뢰인은 보살들의 조언을 받고 다시 한식에 적응할 수 있을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