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아는 ‘암살’에서 전지현 대역, 영화 ‘악녀’에서 김옥빈 동기 역할, 광고에서는 김혜수 아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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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지아는 “돌 때 성당 세례를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는 엄마가 동네 무당을 믿어 굿은 기본으로 하고 무당 애들을 키웠다. 거기서 중학교 2학년 때까지 거의 생활하다시피 했다. ”며 눈물을 흘렸다.
더 큰 문제는 어머니가 사이비에 빠져 2억 2000만원이나 돈을 날렸다는 것이었다. 박지아는 “전 재산을 보살에게 보증을 섰는데, 보살이 돈을 받고 도망을 갔다. 그게 한 2억이었다”며 “절에서도 굿을 한다며 돈을 냈는데 스님들이 다 사라졌다. 그게 한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심지어 어머니는 아버지 명의로 된 집 담보까지 건드렸고, 현재는 장애등급을 받은 아버지의 장애급여를 교회에 바치는 상황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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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장훈은 “사랑하는 엄마가 늪에 빠졌는데 못 본 척하고 지나갈 거냐. 바로 잡아줘야 한다, 그게 몇 년이 걸리더라도 수렁에 빠진 엄마를 꺼내야 할 거 아니냐. 온 가족이 포기하는 게 말이 되나”고 일침했다. 이수근도 “온 가족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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