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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 재계약'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가족이자 청춘의 전부"

    '전원 재계약'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가족이자 청춘의 전부"

    전원 재계약 소식을 알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스트레이 키즈는 컴백에 앞서 JYP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방찬은 이와 관련해 "기쁜 소식을 팬들에게 빨리 알려드리고 싶었다. 그동안 저희에게 좋은 서포트를 해주신 팬들과 회사 식구분들 덕분에 미래에도 함께하고 싶다는 상상을 많이 했다. 더 성장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재계약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무엇보다도 멤버들이 다 한마음, 한 의견이어서 팀의 리더로서 너무 고마웠고 감동도 받았다. 스트레이 키즈라는 팀이 데뷔 전부터 스토리를 잘 그려왔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저희가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정말 많다.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하고 저희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필릭스는 "진심으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같이 숙소생활도 하고, 음악도 만들고, 하루도 빠짐 없이 같이 지내니 서로 잘 알고, 믿고, 응원한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승민은 "앞으로도 쭉 함께하기로 했으니까 20대가 전부 스트레이 키즈로 물들여지지 않을까. 청춘의 전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창빈도 "스트레이 키즈는 저에게 영원이다"고 덧붙였다.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ATE'에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겠다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그룹만의 방식으로

  • 스트레이 키즈, JYP와 동행 이어간다…멤버 전원 재계약 [공식]

    스트레이 키즈, JYP와 동행 이어간다…멤버 전원 재계약 [공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JYP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JYP는 18일 오후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내년 초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완료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의 힘을 발휘하고 있는 아티스트 스트레이 키즈와 이들의 성장 행보를 리드하고 기획한 JYP가 두터운 믿음을 바탕으로 드높은 비전을 꿈꾸며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스트레이 키즈와 JYP는 가요계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아티스트의 기세에 더 힘찬 성장 동력을 더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그간 멤버 8인이 쌓아온 '스트레이 키즈'라는 브랜드를 지키며 더 높은 미래로 또 한번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JYP는 전방위적 콘텐츠 추진력을 이어가며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STAY: 팬덤명)의 환한 미래를 열원한다. 특히 멤버들의 출중한 음악 표현력에 준하는 독보적인 스키즈 컬처 콘텐츠 기획력 보유 및 활성화로 그룹의 매력을 접할 다채로운 루트를 확보, 전 세계 팬덤 영향력을 널리 확장시키고 있다.2018년 3월 정식 데뷔한 스트레이 키즈는 매 앨범마다 직접 작업한 음악과 스토리를 싣고, 그에 걸맞은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콘텐츠들로 국내외 팬들의 열광적 환호를 받고 있다. 2022년 3월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진입과 동시에 1위 달성 후 이로부터 해당 차트 4연속 1위 기록을 수립했다. 나아가 2023년 11월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 타이틀곡 '락 (樂)'과 올해 5월 디지털 싱글 'Lose My Breath (Feat. Charlie Puth)'(루즈 마이 브레스 (

  • JYP엔터, 라틴 아메리카 시장 선점 나선다…3분기 중 자회사 출범 예정

    JYP엔터, 라틴 아메리카 시장 선점 나선다…3분기 중 자회사 출범 예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라틴 아메리카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JYP는 18일 오전 "현지 법인 'JYP Latin America'를 설립하고 라틴 아메리카 음악 시장으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 3분기 라틴 아메리카 음악 시장에 자회사를 출범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투어 지역 및 신규 사업을 확대함과 동시에 현지 팬들과 소통 창구를 구축할 전망이다.아울러 첫 메인 프로젝트이자 오디션 프로그램 'L2K'(LatinAmerica2Korea) 론칭 예고와 함께 "K팝 시스템에 기반한 라틴 걸그룹을 선보일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라틴 레이블인 유니버설 뮤직 라티노(Universal Music Latino)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K팝 에너지와 라틴 음악의 열정적 창조성이 융합해 터트릴 시너지에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특히 18일 오전 미국 빌보드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라틴 뮤직 시장 및 라틴 아티스트 개발에 초점을 맞춘 라틴 지역 자회사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JYP Latin America' 설립을 조망하며 "'L2K'를 통해 유니버설 뮤직 라티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하에 라틴 뮤직의 정통 본질을 유지하면서 JYP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유일무이한 글로벌 라틴 걸그룹을 만들 예정"임을 집중 조명했다. JYP는 지난 2022년 설립한 JYP USA로 트와이스,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 지역 확장은 물론 북미 기반 신사업 모델 개발과 전략적 협업 확대에 임하고 있다. 2023년에는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와 K팝 기반 북미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 '록스타' 표절 의혹 난리인데 입꾹닫…블랙핑크 리사, SM·JYP 대처 못 봤나[TEN초점]

    '록스타' 표절 의혹 난리인데 입꾹닫…블랙핑크 리사, SM·JYP 대처 못 봤나[TEN초점]

    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ROCKSTAR'(록스타)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지 9일이 지나도록 리사 측이 침묵을 지키면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표절 논란에 대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며 JYP와 SM의 표절 시비 대처 방식을 본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15일 리사의 뮤직비디오 표절 의혹 관련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Travis Scott(트래비스 스콧)의 'FE!N (Feat. Playboi Carti)'(핀) 뮤직비디오를 작업한 영상 감독 가브리엘 모세스(Gabrielo moses)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리사의 'ROCKSTAR' 뮤직비디오가 자신이 작업한 'FE!N' 뮤직비디오 한 장면을 표절했다고 주장하면서 의혹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그가 표절이라며 주장한 'ROCKSTAR' 뮤직비디오의 장면은 영상 1분 20초부터 1분 30초까지 약 10초 길이의 구간이다. 해당 장면에서 앞머리에 단발, 흰색 후드를 걸치는 등 동일한 스타일링을 한 수십 명의 사람은 같은 가사를 읊는다. 문제는, 프레임마다 화면의 중심이 되는 인물이 10초 간 바뀐다는 특이한 콘셉트가 'FE!N' 뮤직비디오와 완전히 겹친다는 것이다.'FE!N'의 뮤직비디오와 'ROCKSTAR'의 뮤직비디오가 가져가는 중심 주제는 엄연히 다르다. 'FE!N'은 검은 배경에서 카메라가 좌우로 계속해 돌아가는 콘셉트를 주제로 삼았고, 'ROCKSTAR'는 태국의 상점 거리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콘셉트와 흰색 후드를 쓴 수많은 인원 사이 리사의 독보적인 스타일을 돋보이게 한 콘셉트가 중심 주제다.그러나 'FE!N' 뮤직비디오의 주요 주제는 아니지만,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연출이 수많은 인원이 동일한 스타일링을 하고 서

  • 박진영X피독, 트와이스 나연 위해 뭉쳐…'ABCD' 뮤비 티저 최초 공개

    박진영X피독, 트와이스 나연 위해 뭉쳐…'ABCD' 뮤비 티저 최초 공개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솔로 컴백 타이틀곡 'ABCD'(에이비씨디) 뮤직비디오 티저를 최초 공개했다.나연은 오는 14일 미니 2집 'NA'(나)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0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ABCD' 뮤비 티저 영상을 처음으로 선보여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티저에서 나연은 옛 고전 영화에 나올 법한 도시의 밤을 만끽하고 있다. 풍성한 이브닝 드레스에 오페라 글러브를 착용하고 1950년대에 자리한 듯한 나연이 가로등 아래에서 춤을 추거나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을 매료한다. 이어 어느 분위기 있는 재즈바에 앉아 카메라와 시선을 맞춘다. 빠르게 전환되는 화면 속 헤드셋과 안경을 착용한 모습, 화려한 스타일링을 하고 도로 위에 선 모습 등이 교차되며 뮤비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시대와 장소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빛내는 나연 고유의 매력이 타이틀곡 'ABCD'에서 환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ABCD'는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팝 댄스&nbs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단독 콘서트서 신곡 스포…'소년만화' 오늘(3일) 발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단독 콘서트서 신곡 스포…'소년만화' 오늘(3일) 발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2연속 매진' 단독 콘서트에서 3일 정식 발매하는 신곡 '소년만화' 무대를 첫 선보이고 열기를 높였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공연 'Xdinary Heroes Concert 'Closed ♭eta: v6.1''('클로즈드 베타: 버전6.1')을 열고 빌런즈(팬덤 명, Villains)와 만났다. 'Closed ♭eta: v6.1'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4년 새롭게 펼치는 프로젝트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이자 콘서트 시리즈인 'Closed ♭eta'의 두 번째 버전으로 약 한 달 만의 단콘이다. 특히 4월 19~21일 같은 장소에 연 단콘에 이어 '국내 콘서트 2연속 매진'을 달성해 기대를 모았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Closed Beta Test'(비공개 베타 테스트) 즉 '제한된 유저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공개 테스트'를 의미하는 'Closed ♭eta'를 이름으로 한 콘서트답게 특별한 구성을 선사했다. 드러머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 여섯 멤버는 오늘(3일) 정식 발표하는 신곡 '소년만화'&nbs

  •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는 연출…JYP "멤버들은 몰랐다" [공식]

    엔믹스, 대학축제 음향사고는 연출…JYP "멤버들은 몰랐다" [공식]

    JYP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엔믹스(NMIXX)의 뛰어난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던 음향사고가 멤버들은 몰랐던 퍼포먼스였다고 밝혔다.30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의 음향사고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NMIXX(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소속사는 엔믹스가 이러한 계획을 전혀 몰랐음을 강조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엔믹스 멤버들에게는 해당 사실을 사전에 공유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소속사 측은 "해당 이벤트로 인해 관객분들과 팬분들이 혼선과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면서 "축제 현장에서 엔믹스를 응원해 주신 관객분들과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앞서 엔믹스는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신한대학교 축제에 초대 가수로 참석했다. 이들은 'DICE' 무대를 서보이던 중 음향이 꺼지는 사고가 일어났지만, 의연한 대처로 훌륭한 라이브를 펼쳐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이후 온라인상에서 음향사고인 것처럼 꾸민 계획된 퍼포먼스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하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글 전문안녕하세요, SQU4D 입니다.NMIXX(엔믹스) 신한대학교 축제 무대 음향 사고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이벤트로, 주최 측과 내용을 공유하고 이벤트성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다만, 자연스러운 연출을

  •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번에는 '소년만화' 주인공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이번에는 '소년만화' 주인공

    그룹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소년만화'로 돌아온다.30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다음달 3일 새 디지털 싱글 'Open ♭eta v6.1'(오픈 베타 버전6.1)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날 공식 SNS 채널에 새 디싱 트랙명이 담긴 어나운스먼트 이미지를 게재했다.이미지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새 디싱에는 타이틀곡 '소년만화', 수록곡 'XH_winds_75'(엑스에이치_윈즈_75) 총 2곡이 실린다. 지난 4월 멤버 전원이 총 10곡의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정규 1집 'Troubleshooting'(트러블슈팅)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새 디싱 'Open ♭eta v6.1'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2024년 전개하는 신규 프로젝트 '2024 Xperiment Project'(2024 엑스페리먼트 프로젝트) 일환이다. 게임 개발의 프로토타입(베타) 테스트를 콘셉트 삼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디싱 시리즈 'Open ♭eta', 콘서트 시리즈 'Closed ♭eta'(클로즈드 베타)를 전개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빛내고 있다.이들은 디싱 발매에 앞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Closed ♭eta: v6.1>'을 연다. '버전6.0'인 4월 공연에서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은 탄탄한 가창력과 연주 실력은 물론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해 정규 1집 수록 총 6곡을 최초 공개해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버전6.1' 공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팬들의 만족도를 채우고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일반 예매 오픈 후 총 3회 공연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엑스디너리 히어

  • '걸그룹 명가' JYP, 위기론 커진 이유…보이그룹 추가 성공으로 극복할까 [TEN초점]

    '걸그룹 명가' JYP, 위기론 커진 이유…보이그룹 추가 성공으로 극복할까 [TEN초점]

    '걸그룹 명가'로 명성을 쌓고 스트레이키즈 등 보이그룹마저 성공시킨 JYP 엔터를 둘러싸고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저연차 그룹인 엔믹스, 비춰 등이 힘을 쓰지 못하면서 미래 성장성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JYP엔터 주식을 올 들어 3700억원 넘게 팔며 돌아서고 있다. 13일 가요업계와 증권업계에서는 JYP 엔터에 대한 부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다른 엔터사 대비 투자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가 많다. JYP엔터에서는 2022년 2월 NMIXX(엔믹스)가 데뷔했지만 비슷한 시기 데뷔한 걸그룹에 비해 약하다는 게 중론이다. 엔믹스와 함께 데뷔한 걸그룹으로는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가 있다. 엔믹스는 대중의 관심이 가장 뜨거울 데뷔 초 난해한 콘셉트로 대중성을 놓쳤다는 게 업계 평가다.앞서 데뷔한 ITZY(있지)도 데뷔 때와 달리 기대에 못 미치는 곡들을 선보였다. 이들이 트와이스의 명성을 이어 나가지 못하며 JYP의 '걸그룹 명가' 타이틀이 흔들렸다. 지난 1월 미국 현지화 걸그룹 VCHA(비춰)를 데뷔시킨 건 이런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묘책으로 꼽혔다. 하지만 하이브의 아일릿, YG엔터의 베이비몬스터 등에 비해 임팩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아직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다. 미래에 대한 기대는 있지만, 확신은 없다는 게 JYP를 둘러싼 투자자들과 가요업계의 평가다. 비단 JYP만을 놓고 나오는 우려는 아니다. 이 우려는 주가에 반영됐다. 이날 JYP엔터 주가는 13.28% 떨어진 6만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1년 내 최저가를 기록했다. 스트레이키즈는 7월에 돼

  • '게임 사업' SM→'BTS 웹툰' 하이브, 엔터사 IP 사업확장 가속[TEN초점]

    '게임 사업' SM→'BTS 웹툰' 하이브, 엔터사 IP 사업확장 가속[TEN초점]

    K팝 엔터테인먼트사들이 소속 아티스트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통해 콘텐츠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IP 활용을 통한 게임, 웹툰, 굿즈 제작 등 사업 저변 확장에 나섰다.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게임 출시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하반기 모바일 게임 'SM 게임 스테이션'(SM GAME STATION, 가제)을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보라가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카카오게임즈가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및 서비스를 맡는다. SM은 소속 아이돌 그룹의 IP를 제공한다. 특히, SM이 이날 공개한 게임의 콘셉트가 재미있다. 사용자들이 아티스트의 매니저가 되는 콘셉트를 차용했는데,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반 활동 및 홍보 스케줄 관리 과정이 게임화돼 아티스트의 성장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 게임 속 다양한 활동 결과에 따른 보상으로 아티스트 포토카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렇게 획득한 포토카드를 탑로더로 꾸밀 수 있다. K팝과 게임을 교집합으로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아기자기한 기쁨도 선사하겠다는 기획이다. 하이브의 경우에는 소속 아티스트 IP를 활용해 웹툰을 만드는 것에 공을 들여 왔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IP로 웹툰 제작 계획을 밝힐 당시 팬들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실존하는 멤버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한 서사 속에서 소비되는 것을 우려했던 탓이었다. 그러나 하이브는 지난해 1월 방탄소년단 웹툰 '세븐 페이츠 : 착호'(7FATES: CHAKHO)을 론칭해 팬들에게 호평을 이끌는데 성공했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과 디테일한 설정, 매력적인 캐릭터 구현

  • NiziU(니쥬), ASEA 2관왕 등극…7월 日 단독 투어까지

    NiziU(니쥬), ASEA 2관왕 등극…7월 日 단독 투어까지

    그룹 NiziU(니쥬)가 'ASEA 2024'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NiziU는 지난 10일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4'(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4, 이하 'ASEA 2024')에서 'ASEA THE BEST STAR JAPAN', 'ASEA THE BEST GROUP' 부문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특히 'ASEA THE BEST GROUP'은 팬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해 의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늘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멋진 상에 걸맞은 멋진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들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협업한 새 캠페인 테마송이자 CF 음악 'Memories'(메모리즈), 2023년 10월 발표한 국내 데뷔곡 'HEARTRIS'(하트리스), 지난 3월 일본에서 선보인 디지털 싱글 'SWEET NONFICTION'(스위트 논픽션), 파워풀한 댄스 브레이크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깃든 무대를 시상식에서 선보였다.NiziU는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들이 현지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오는 7월 일본 7개 지역 총 15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니쥬 라이브&nb

  • 해외 매출 1·2위는 하이브·JYP…엔터 대형 4사 수출 비중 비교해보니[TEN초점]

    해외 매출 1·2위는 하이브·JYP…엔터 대형 4사 수출 비중 비교해보니[TEN초점]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는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등장하는 K팝 아이돌 그룹이 늘어나는 가운데, 소속사별 수출 및 내수 매출 비중은 천차만별이다.엔터 대형 4사를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를 한 묶음으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를 한 묶음으로 나눠볼 수 있다. 하이브와 JYP엔터테인먼트는 내수보다 수출 매출 비중이 높은 데 대비 SM과 YG엔터테인먼트는 내수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하이브의 지난해 수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63.67%에 달한다. 하이브의 2023년 수출 매출액은 약 1조3867억원이다. 같은 해 국내에서 비롯된 내수 매출액은 약 7882억원으로 수출 매출액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2022년과 비교했을 때 하이브의 작년 수출 및 내수 매출 비중에 눈에 띄는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북미 시장 매출 비중이 2022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95%를 차지했다면 지난해에는 25.25%로 소폭 감소했으며, 그 몫은 아시아와 국내 시장으로 옮겨갔다. 작년 아시아 시장 매출 비율은 2022년 대비 약 2.18%포인트 상승한 34.16%였으며 내수 매출 비율이 2022년 33.46%에서 지난해 36.19%로 2.73%포인트 상승했다.하이브의 북미 시장 매출 비중 감소는 하이브의 대표 아이돌 격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군백기 돌입에 의한 결과다. 당장 군백기에 돌입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뒤이을 남자 아이돌은 적어도 하이브에서 찾기 힘들기 때문. 내년 6월까지 이어지는 방탄소년단의 군백기를 채울 아이돌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룹 세븐틴 및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북미 시장 내 성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JYP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지난 3월

  • "가슴 까고, 바지 벗고"…채영·전소미, 'MZ식 인생네컷' 그게 멋집니까 [TEN피플]

    "가슴 까고, 바지 벗고"…채영·전소미, 'MZ식 인생네컷' 그게 멋집니까 [TEN피플]

    트와이스 채영과 전소미가 무인 포토 부스에서 속옷을 의도적으로 노출했다. 무인 포토 부스에서 노출 사진을 찍는 행위를 요즘은 'MZ 식 인생네컷'이라 부른다. 공공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속옷을 보여주거나 전라 노출을 하는 경우도 있다. 자유롭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젊은 세대의 행위라지만 그 수위가 높고 위태롭다.3일 자정 무렵 채영은 자신의 SNS에 "만우절 데이트 거의 이제 우리 11년째야"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무인 포토 부스에서 가발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는 채영과 전소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채영은 게재된 2장의 사진 중 1개를 삭제 조치했다. 삭제된 사진에는 채영과 전소미가 노출하는 모습이 드러나 있다.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속옷을 노출하거나, 전신 노출을 한 채 인생네컷을 찍는 경우가 늘고 있다. 셀프 스튜디오에는 점주나 관리자가 상주해 관리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린 것이다. 이들은 폐쇄회로(CC)TV도 신경 쓰지 않는다. 천막이 처져 있는 부스에 들어가 사진을 찍고 나오면 타인이 볼 수 없다지만,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것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전문가들은 MZ세대의 '노출네컷'이 성행하는 이유를 자유로워진 사회 분위기라 분석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레깅스가 보편화된 것처럼, 과거보다는 신체 노출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방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2030은 개성이나 소신이 다른 세대보다 강한 만큼 신체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도 거리낌 없는 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SNS에 노출 사진을 올리는 행위 자체는 범죄로 볼 수 있다. 장윤미 한국여성변호사

  • 스트레이 키즈,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KZ'S MAGIC SCHOOL' 전 회차 전석 매진

    스트레이 키즈,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KZ'S MAGIC SCHOOL' 전 회차 전석 매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네 번째 공식 팬미팅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3월 29일~31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Stray Kids 4TH FANMEETING 'SKZ'S MAGIC SCHOOL''('스키즈의 마법 학교')를 개최한다. 31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고 더 많은 국내외 팬들과 소중한 순간을 함께한다.지난 4일 오후 8시부터 공식 팬클럽 스테이(STAY) 4기 회원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 티켓이 오픈됐고 빠른 속도로 총 3회 공연 모두 전석 솔드아웃을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이번 팬미팅은 2023년 7월 1일과 2일 KSPO DOME에서 열린 'Stray Kids 3RD FANMEETING 'PILOT : FOR ★★★★★''('파일럿 : 포 파이브스타') 이후 약 9개월 만에 성사됐다. 최근 그룹 공식 SNS 채널에 마법사로 변신한 스트레이 키즈를 담은 이미지, 팬미팅 초대 영상과 같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 게재하고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nbs

  • 'JYP 新 걸그룹' VCHA 멤버, 비주얼 과시

    'JYP 新 걸그룹' VCHA 멤버, 비주얼 과시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글로벌 걸그룹 VCHA 멤버 켄달이 데뷔 싱글 'Girls of the Year'(걸즈 오브 더 이어) 개인 티저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했다.VCHA(렉시, 카밀라, 켄달, 사바나, 케이지, 케일리)는 오는 26일 첫 번째 싱글 'Girls of the Year'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JYP는 공식 SNS 채널에 신보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티징 콘텐츠를 오픈하고 데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단체 이미지와 멤버 렉시, 카밀라의 개별 티저를 차례로 선보인 데 이어 18일 오후 2시에는 켄달의 티저 사진 3장을 공개하고 열기를 이어갔다.사진 속 켄달은 생기발랄 통통 튀는 매력으로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빛나는 스테이지 위 볼수록 빠져드는 눈빛을 전하며 국내외 팬들의 이목을 붙잡았다. 러블리한 무드로 가득한 켄달의 티저 이미지가 VCHA의 데뷔를 향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VCHA의 데뷔 첫 싱글 'Girls of the Year'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XO Call Me'(엑스오 콜 미) 총 2곡이 실린다. 정식 데뷔곡 'Girls of the Year'는 '올해를 대표하는 소녀들이 되겠다'는 여섯 멤버의 당찬 포부와 자신감을 담은 노래다. 마르쿠스 앤더슨(Marcus Andersson), 로렌 아퀼리나(Lauren Aquilina),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 등 유수 작가진이 손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이들은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탄생한 6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미국 그래미, 나일론 등 해외 주요 언론 매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2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