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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YP 中 연습생 그룹 'Project C' 정식 데뷔 전부터 예능·드라마 주인공 발탁

    JYP 中 연습생 그룹 'Project C' 정식 데뷔 전부터 예능·드라마 주인공 발탁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중국 연습생 그룹 Project C(프로젝트 C)가 정식 데뷔 전부터 활발한 활동으로 현지에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YP의 중국 법인 JYP 차이나는 지난 2021년 현지에서 연습생 그룹 Project C를 발표했다. JYP 차이나가 준비 중인 차기 보이그룹으로 뤄옌(Luo Yan), 리씨제이(Li Xijie), 황문진(Huang Wenjin), 백원호(Bai Yuanhao), 량저씬(Liang Zexin) 등 현재 5명의 연습생들이 Project C의 멤버로 공개된 가운데 이들은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Project C는 이같은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지난 7월 8~9일 양일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와 마카오 타워 인근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주최의 ‘2023 TMEA Music Festival’(2023 TMEA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이들은 9일 '314号星球'(314호 행성), '大航海家'(대항해가) 등 자작곡 스테이지를 선보이고 강력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빛냈다. 지난해 Project C 멤버 전원은 현지 유명 제작사가 제작한 청춘 미니시리즈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Project C가 출연하는 미니시리즈는 열혈 매니저와 다섯 연습생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로, 새로운 자작곡과 무대도 만날 수 있다. 해당 미니시리즈는 향후 중국 대형 동영상 플랫폼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JYP는 중국 법인 JYP 차이나를 통해 중국 대중음악시장 진출을 상징하는 보이스토리(BOY STORY)에 이어 연습생 그룹 Project C를 선보인다. JYP 측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중화권 최대 규모의 음악 행사 ‘2023 TMEA Music Festival’ 출연, 미니시리즈 공개 등으로 강력한 팬덤 구축을 예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

  • 아슬아슬 선 넘나드는 K팝 트럭시위, 팬덤인가 갑질인가 [TEN스타필드]

    아슬아슬 선 넘나드는 K팝 트럭시위, 팬덤인가 갑질인가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일부 K팝 팬들이 엔터사들에게 압박을 가하는 수단으로 트럭 시위를 선택하고 있다. K팝 팬들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콘텐츠 생산자인 엔터사들에게 정당한 요구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해지면서다. 트럭 시위에는 여러 부작용이 있다. 일부 팬들의 목소리가 과하게 대변된다는 점, 팬들과 엔터사 사이에 부정적 분위기가 조성된다는 점 나아가 엔터사의 사업 방향성에 혼란을 야기한다는 점이다. 팬덤과 엔터사의 발전적인 소통을 위해서라도 새로운 수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크다. 최근 아이브 장원영의 팬덤이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아티스트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목적이다. 해당 시위는 약 8시간 동안 진행됐다. 트럭에는 "2021년도부터 계속되는 방관 많이도 참아줬다 더는 못 참는다", "사이버 렉카 악성 루머 및 악플 스타쉽은 더 이상 침묵하지 말라", "부상 영상 삭제는 스타쉽의 요청인가? 신뢰를 저버리는 기만 행동 STOP", "고소 공지 하나 없지만 스타쉽 욕은 즉각 삭제 누굴 위한 매니지먼트인가", "앞길 막는 스타쉽 아티스트에게 걸맞은 지원 및 행동으로 보답하라" 등의 문구가 담겼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여러 차례 팬덤의 트럭 시위가 이어졌다. 지난 12일 소녀시대 태연의 팬덤은 입장문을 통해 '아티스트의 인기에 걸맞은 해외 콘서트 장소를 대관하고 콘텐츠 제작 횟수를 늘려줄 것, 악플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해줄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 성동구 SM 엔터 본사 앞에서 이달 초까지 트럭 시위

  • [종합] 엔믹스, JYP 박진영이 함께한다…믹스팝으로 증명할 음악 정체성

    [종합] 엔믹스, JYP 박진영이 함께한다…믹스팝으로 증명할 음악 정체성

    그룹 엔믹스(NMIXX)가 믹스팝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1일 엔믹스는 싱글 3집 'A Midsummer NMIXX's Dream(어 미드서머 엔믹스 드림)'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설윤은 새 앨범에 대해 "한 여름 엔믹스의 꿈이라는 뜻이다"라며 "오늘 하루 만큼은 엔믹스와 함께 한 여름밤의 꿈같은 하루를 보내자는 뜻을 담았다. 소설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이 앨범 배경을 주된 스토리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우는 타이틀곡 '파티 어클락'에 대해 "박진영 PD님과 처음 함께한 곡"이라며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끝없는 밤, 엔믹스의 파티에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언급했다. 엔믹스의 음악은 믹스팝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해원은 "데뷔 때부터 믹스팝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며 "믹스되는 장르사이에 차이가 없을 뿐이다.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배이는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한다"라며 "정체성을 잃지 않고 엔믹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릴리는 "컴백 전 박진영 PD님과 식사 자리를 갖었다. 그때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연예 활동을 오래오래 하려면 겸손하게 행동하고 도와주시는 분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라는 말씀이셨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발매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expergo)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작곡한 엔믹스의 첫 서머송이다. 타이틀곡 'Party O'Clock'은 꿈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 한여름 밤 엔믹스의 숲속 파티

  • ITZY, 컴백 초읽기...'KILL MY DOUBT' 콘셉트포토 최초 공개

    ITZY, 컴백 초읽기...'KILL MY DOUBT' 콘셉트포토 최초 공개

    ITZY(있지)가 새 앨범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 콘셉트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콘셉트 포토와 클립을 게재하고 신보 분위기에 대한 힌트를 남겼다. 공개된 이미지 속 ITZY는 쿨한 카리스마가 돋보였다. 비비드 색감의 스포티한 의상을 차려입은 입은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함께 공개된 콘셉트 클립에서는 링 위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특유의 당당하고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묘한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해당 영상 속 ITZY만의 스타일리시한 멋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신보 'KILL MY DOUBT'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을 필두로 K팝 인기 그룹 곡을 만든 유수 작가진이 대거 참여했다. 작사가 이스란, 트와이스와 NMIXX(엔믹스) 곡을 작업한 당케(danke), 태연과 레드벨벳을 비롯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강은정 등이 크레디트를 수놓는다. 타이틀곡 'CAKE'는 트와이스 대표곡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치어 업), 'TT'(티티), 'LIKEY'(라이키)를 만든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 ITZY는 총 세 편의 뮤직비디오 공개, 팝업 스토어 운영, 온오프라인 쇼케이스 개최 등 풍부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컴백 열기를 달군다. 'KILL MY DOUBT'과 타이틀곡 'CAKE'는 7월 3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발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트와이스, 여성 그룹 사상 최초 美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매진

    트와이스, 여성 그룹 사상 최초 美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매진

    트와이스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을 음악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 5만 관객을 열광케 했다. 트와이스는 6월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미주 공연의 성대한 시작을 알렸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5만 명의 초대형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고, 여성 그룹 사상 최초 소파이 스타디움 입성 및 매진을 달성한 팀으로 기록되며 톡톡한 월드와이드 존재감을 빛냈다. 로스앤젤레스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며 5만 관객이 만끽한 트와이스 소파이 스타디움 단콘의 주요 키워드를 짚어봤다. [Talented : 재능 있는] 출중한 춤실력과 완급 조절이 가능한 '퍼포먼스 장인'으로 정평 난 트와이스는 월드투어에서 여러 장르와 곡 콘셉트를 소화하고 잠시도 지루할 틈 없는 공연을 선사해 티켓 파워를 키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2위에 빛나는 미니 12집 'READY TO BE'의 타이틀곡 'SET ME FREE'(셋 미 프리),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은 'I CAN'T STOP ME'(아이 캔트 스톱 미)로 소파이 스타디움 공연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안무 기본기가 탄탄한 아홉 멤버는 절도 있는 군무와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가 하면 빌보드 '핫 100' 진입한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문라이트 선라이즈), 트와이스와 원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Feel Special'(필 스페셜)과 같이 감성적 노래를 부를 때는 유려하고 아름다운 춤선을 뽐내며 한층 드라마틱한 무대를 완성했다. 또 강렬한 백월 LED 단색 화면을 띄워두고 멤버들이 일제히 춤을 추는 실루엣 퍼포먼스와 지효의 샤우팅 애드리브가 돋보이는 정규 2집 수록곡 'GO HARD'(고 하드)

  •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티켓 값 20만원"…하이브, 업계 공룡의 부담스러운 '팬心 인질극'[TEN초점]

    콘서트 티켓값이 20만 원인 시대가 찾아왔다. 한 번 올라간 가격은 내려가지 않는다. 업계 선두 기업이 내놓은 기준 이상의 가격은 언제나 업계 평균가를 올렸다. 이 시장 경제 논리는 엔터 업계에도 해당된다. 가파른 K팝 인플레이션(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는 경제 현상)에 업계 안팎으로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현상에 한 몫한 기업은 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하이브다. 최근 하이브 레이블 소속 그룹 엔하이픈이 월드투어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티켓 가격은 VIP석 기준 19만 8000원, 일반석은 15만 4000원 수준이다. 지난해 콘서트 티켓 가격 13만 2000원을 생각하면, 15%~34% 정도 올랐다. 하이브를 모기업으로 둔 다른 그룹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같은 가격표가 붙었다. 5년 전 방탄소년단의 티켓 가격만 봐도 인플레이션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8년 당시 방탄소년단의 고척 스카이돔 팬미팅 선예매 티켓 가격은 3만 원이었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의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 티켓은 일반석 16만 5000원, VIP석 22만원에 판매됐다. 업계는 자연스럽게 방탄소년단 티켓값을 기준삼고 있다. 가수 아이유의 올해 열린 14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 가격은 8만5000원~16만5000원이었다. 지난 2월 진행된 SM엔터 걸그룹 에스파 단독 콘서트 가격은 15만4000원이었다. 에스파의 첫 단독 콘서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가격표다. 블랙핑크는 15만4000원에서 26만4000원까지 그 폭이 넓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 상승과 인건비를 원인으로 꼽았다. 공연장 대관, 각종 외주 비용, 마케팅, 무대 설치 등 비용을 감당하기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이야기다. 다만, 가파른 상

  • 엔믹스, 오는 20일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 그랜드 컴백 확정

    엔믹스, 오는 20일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 그랜드 컴백 확정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가 3월 20일 첫 미니 앨범 'expérgo'(엑스페르고)로 컴백한다.JYP는 10일 0시 NMIXX 공식 SNS 채널에 앨범 모션 포스터와 티저 이미지를 동시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NMIXX는 오는 3월 20일 오후 6시 미니 1집 'expérgo'를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앨범명 'expérgo'는 '깨우다'라는 의미를 가진 라틴어로, 새 앨범을 통해 전 세계 K팝 팬심을 깨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특히 신보는 NMIXX 데뷔 첫 미니 앨범으로 의미를 더하는 만큼 새 티저 콘텐츠에는 한층 새롭고 독특한 요소들이 자리했다. 앨범 모션 포스터 속 사막 한가운데 철로 만들어진 심장에 꽃이 피어나고 박동을 시작하는 장면은 생경하고도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냈다. 또 'NMIXX는 '현실'이라고 불리는 사막에 비를 내렸다. 무지개가 뜨는 날 멈춰 있던 심장이 뛰기 시작했고, 그 안에서 꽃이 피어났다'는 문구로 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NMIXX는 데뷔 싱글 'AD MARE'(애드 마레)와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 활동에서 탄탄한 춤, 노래 실력을 뽐내고 '올라운더 걸그룹'의 폭발적인 가능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신선하고 특별한 매력으로 K팝 팬들을 사로잡은 이들이 이번에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NMIXX의 2023년 첫 작품 'expérgo'는 3월 20일 오후 6시에 만나볼 수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뱀뱀, JYP 떠난 후 '연예계 은퇴' 고민…노력해도 안되던 '마의 7년'[TEN피플]

    뱀뱀, JYP 떠난 후 '연예계 은퇴' 고민…노력해도 안되던 '마의 7년'[TEN피플]

    그룹 갓세븐 뱀뱀이 고민을 털어놨다.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후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다고. 노력해도 생각만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지난 7년이다.뱀뱀은 현재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2의 전성기'라 표현될 만큼, 자주 얼굴을 비추고 있는 것. 다만 갓세븐으로서의 성과는 여전히 목마름으로 남아있다.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뱀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뱀뱀은 "원래는 해외 스케줄이 많았는데 요즘은 국내 스케줄도 많이 들어온다"고 알렸다.이어 "JYP랑 계약이 끝나고 연예계 생활에 정이 떨어졌다. '나는 정말 노력하고 있는데 왜 나는 안 될까'이런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그만두려고 했다"고 밝혔다.뱀뱀은 갓세븐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국내 3대 엔터사라 불리는 JYP 지붕 아래, 수년간 음악 행보를 이어갔다. 각종 시상식에서의 수상, 해외 음원 차트에서의 상위권 수성, 팬덤의 화력으로 인한 음원 수입. 다수의 성과를 이뤄냈지만, 아쉬움은 있었다.갓세븐의 국내 인지도가 해외만큼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 결국 '수출용 그룹'이라는 꼬리표를 달아야 했다. 해외에 비해 국내에서의 인기가 저조하다는 것은 치명적인 결함이었다.통상 아이돌 그룹은 엔터사와 '7년 계약'을 맺는다. 7년간의 활동이 끝나고 갓세븐 멤버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생각했을 것. JYP라는 이름을 빼면 멤버 개개인의 경쟁력에 의문을 품기 충분했다.이후 이들이 선택한 것은 계약 종료였다. 누군가는 연기로, 또 누군가는 노래나 방송 출연으로 승부를 보고 싶었을 것. 또한 계약 종료에도 '갓세븐'이라는 브랜드를 이어

  • 무명 배우의 눈물+지각 프러포즈…홍진경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홍김동전')

    무명 배우의 눈물+지각 프러포즈…홍진경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홍김동전')

    JYP 박진영과 '홍김동전' 멤버들이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를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19회 '사연 따라 딴따라' 특집 2부에는 박진영이 지난주 벌교에 이어 여수로 출동해 단 한 명의 관객을 위한 '어느 무명 배우의 지각 프러포즈'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날 박진영은 여수로 출동한다. 밤바다가 아름다운 여수는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의 아내가 이벤트에 당첨된 리조트에 묵고 있는 상황. 이에 무명 배우의 아내를 무사히 속이고 '홍김동전' 멤버들, 박진영, 사연자인 무명 배우가 함께하는 프러포즈 무대에 유일한 관객인 사연자의 아내를 모실 수 있을까.특히 사연을 보낸 무명 배우와 '홍김동전'의 특별한 인연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바로 사연의 주인공인 무명 배우가 SNS에서 화제를 모은 '홍김동전' 영상 중에서 개그맨 이수지가 김고은 사칭 린쟈오밍을 연기하는 모습 중 이수지를 체포한 형사로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홍진경은 격한 반가움과 함께 "그 마음 잊지 말고 나중에 성공해서 바람피우지 마요"라며 알찬 조언도 잊지 않았다는 후문. 그러나 이벤트 당일 모두의 예측을 벗어난 돌발 상황이 연속해서 발생하면서 멤버들이 멘붕에 빠졌다고 해 모두가 함께 만든 프러포즈 이벤트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엔믹스, 시작된 '탈퇴' 지니 지우기…쏟아지는 억측에 '몸살 주의보'[TEN피플]

    엔믹스, 시작된 '탈퇴' 지니 지우기…쏟아지는 억측에 '몸살 주의보'[TEN피플]

    그룹 엔믹스를 둘러싼 루머가 양산되고 있다. 엔믹스 지니의 탈퇴 소식을 알린 지 약 일주일. 갑작스러운 탈퇴와 맞물려, '지니 지우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탈퇴에 대한 부정적 여파가 엔믹스를 감싸고 있다.지난 13일 엔넷은 지난달 29일, 30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무대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엔믹스 멤버들이 본 무대 전 리허설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당시는 지니가 그룹을 탈퇴하기 이전이다. 다만 지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지니가 다른 멤버들과 겹치는 장면을 편집해 등장을 최소화했기 때문.6인 체제에 들어선 엔믹스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탈퇴 멤버가 생긴 만큼, 빠르게 공백을 채워가고 있다. 엔믹스의 콘텐츠에서 지니의 이름은 물론, 얼굴조차 노출하기 꺼리는 모습이다.지니는 지난 9일 탈퇴 소식을 알렸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엔믹스 멤버로 함께해 온 지니가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지니는 약 7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돌이라는 꿈을 이뤄낸 지금 그의 소식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들이 다수다.엔믹스는 JYP의 차세대 간판 걸그룹이다. 트와이스, 있지를 이어 걸그룹 명가의 이름이 이어받은 그룹. 올해 초 데뷔했고, 여러 무대에 오르는 등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마마 시상식에서는 수상까지 해 성공의 가능성을 입증하기도.꽃이 만개하는 시점. 지니가 탈퇴했다. 전속 계약을 해지한 이유는 '개인 사정'. 해당 이유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팬들은 '건강 이상설', '임신설', '남자 연예인과의 열

  • 박진영 "갓세븐으로 시작한 나, 본캐=가수…까마득한 JYP 열심히 쫓아가는 중"[인터뷰②]

    박진영 "갓세븐으로 시작한 나, 본캐=가수…까마득한 JYP 열심히 쫓아가는 중"[인터뷰②]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이 JYP에 대해 언급했다.박진영은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감독 김성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크리스마스 캐럴'은 쌍둥이 동생 월우(박진영 역)가 죽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소년원에 들어간 형 일우(박진영 역)가 소년원 패거리와 잔혹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 스릴러.박진영은 극 중 쌍둥이 형제 일우와 월우를 연기한다. 그는 1인 2역부터 리얼 액션까지 파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그는 죽은 동생의 복수를 위해 소년원에 들어간 쌍둥이 형 일우의 폭발하는 분노부터 아픔을 간직한 채 크리스마스 아침에 시신으로 발견된 쌍둥이 동생 월우의 섬세한 감정을 표현했다.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 2'로 얼굴을 알린 박진영은 2014년 아이돌 그룹 갓세븐으로 데뷔했다. 이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 영화 '프린세스 아야' 더빙, 넷플릭스 영화 '야차'까지 멜로부터 액션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JTBC '재벌집 막내아들'에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이날 박진영은 "아직 본캐는 가수"라고 말했다. 그는 "그걸 되게 오래 했다. 게임 잘하는 사람처럼 부캐도 본캐처럼 잘 만들면 된다고 생각한다. 저는 게임을 잘하지 못해서 주변에서 누가 롤을 했다는 둥 멀뚱멀뚱 듣기만 한다. 다 잘 만들어서 재밌게 하면 되는 거라고 생각한다. 제 본캐는 가수다. 그게 뿌리이기도 하고, 제일 오래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박진영은 "제가 어릴

  • 트와이스, 일본 첫 '단독 팬미팅'…"기억에 남는 날, 진심으로 고마워"

    트와이스, 일본 첫 '단독 팬미팅'…"기억에 남는 날, 진심으로 고마워"

    트와이스가 일본 첫 단독 팬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트와이스는 10월 1일과 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TWICE JAPAN FAN MEETING 2022 "ONCE DAY"'(트와이스 재팬 팬미팅 2022 "원스 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2017년 6월 28일 베스트 앨범 '#TWICE'(해시태그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이래 현지서 최초로 여는 대면 팬미팅이자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트와이스가 선사하는 원스(ONCE: 팬덤명)만을 위한 특별한 날'이라는 뜻의 공연명에 걸맞게 멤버들이 직접 팬미팅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애정이 돋보였다.도쿄 팬미팅은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Celebrate'(셀러브레이트)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고 'TT' 일본어 버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히트곡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모모는 "오늘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함께한 팬분들 역시 기억에 남는 날이 되길 바라고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성홀에서도 팬미팅을 갖고 소중한 시간을 이어간다.아울러 트와이스는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 3'(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를 개최한다. 오후 7시 팬미팅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팬미팅 티켓은 원스 3기를 대상으로 CANDY 회원은 7일 오후 8시, JELLY 회원은 11일 오후 8시부터 YES24(예스24)에서 선예매가 시작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

  •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안전지대 無·연예계 스토킹 범죄 '빨간불'[TEN스타필드]

    "내가 너 좋아하면 안 되냐?"…안전지대 無·연예계 스토킹 범죄 '빨간불'[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연예계 전반의 문화, 패션, 연예인들의 과거 작품 등을 살펴보며 재밌고 흥미로운 부분을 이야기해 봅니다. MZ세대의 시각으로 높아진 시청자들의 니즈는 무엇인지, 대중에게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트와이스 나연이 스토킹 범죄로 고통받고 있다. '신당역 살인 사건'으로 스토킹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요즘이다. 피해 수준에 비해 형벌은 약한 상황이다.나연을 스토킹한 독일인 A 씨. 최근 A씨가 한국에 재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나연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나연과 연애 중이라 착각하며, 생일 선물을 주기 위해 국내에 입국했다고.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법무팀과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나연은 경찰의 신변 보호를 받고 있다.A 씨의 스토킹 범죄는 2019년부터 지속됐다. 2020년 1월에는 트와이스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해 멤버들에게 접근을 시도하는 등 위협을 가하기도. 경찰의 보호와는 상관없이, 나연의 심리상태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스토킹은 범죄다. 스타를 향한 사랑이라 면죄부를 받을 수 없다. 피해자의 고통에 비해 처벌은 솜방망이인 수준. 지난해 10월 스토킹 처벌법이 강화됐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현행법의 경우 벌금 10만 원부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법 시행 후 스토킹 범죄 확정판결은 218건이다. 이 중 공소가 기각된 사례는 68건(31.2%), 집행유예 75건(34.4%), 벌금형 44건(20.2%)이다. 징역형은 31건(14.2%)에 그쳤다.

  • 'JYP 걸그룹' 엔믹스 설윤·배이·규진, 싱글 2집 '엔트워프' 두 번째 개인 티저 첫 선

    'JYP 걸그룹' 엔믹스 설윤·배이·규진, 싱글 2집 '엔트워프' 두 번째 개인 티저 첫 선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걸그룹 NMIXX(엔믹스) 설윤, 배이(BAE), 규진이 변화무쌍한 콘셉트 소화력을 자랑했다.JYP는 8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NMIXX 싱글 2집 'ENTWURF'(엔트워프)의 두 번째 개별 포토를 최초 공개했다.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였던 첫 티저에 이어 새 티저 속 설윤, 배이, 규진은 물오른 비주얼과 세련된 분위기로 또 한번 K팝 팬심을 매료시켰다.이들은 블랙 & 화이트 의상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매력 지수를 높였다.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표정, 단단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특히 사진 속 자동차 헤드라이트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조명과 의미심장한 문구가 시선을 붙잡았다. 멤버들을 비추는 조명은 데뷔 앨범 'AD MARE'(애드 마레) 콘셉트 포토 속 런웨이 장면을 떠올리게 했고, 설윤 "One cannot put back the clock", 배이 "Courage is a kind of salvation", 규진 "Deeds, not words, are needed"까지 각 멤버들 위로 자리한 의미심장한 문구들이 NMIXX가 새롭게 들려줄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했다.NMIXX는 오는 9월 19일 두 번째 싱글 'ENTWURF'와 타이틀곡 'DICE'(다이스)를 발매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한다. 올해 2월 22일 데뷔 싱글 'AD MARE'로 정식 데뷔한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은 일곱 멤버 전원이 보컬, 댄스, 비주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올라운더임을 증명하며 '차세대 K팝 핵심 주자'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컴백 타이틀곡 'DICE'는 두 가지 이상의 장르를 한 곡에 융합해 여러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MIXX POP'(믹스 팝) 장르다. 데뷔곡 'O.O'를 통해 다채롭게 변주하는 &#

  • 'JYP 걸그룹' 니쥬, 日서 총 4회 '돔 공연' 개최…女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JYP 걸그룹' 니쥬, 日서 총 4회 '돔 공연' 개최…女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NiziU(니쥬)가 정식 데뷔 1년 11개월 만에 총 4회 규모의 돔 공연을 개최하고, 여성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만에 돔 무대에 오른다.NiziU는 총 7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의 첫 번째 투어 'NiziU Live with U 2022 'Light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라이트 잇 업')을 전개 중이다. 지난 8월 13일과 1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8월 20일~21일 홋카이도, 8월 27일~28일 미야기, 8월 31일~9월 1일과 9월 3일~4일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고 투어의 반환점을 돌았다.4일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도쿄 공연의 마지막 날에는 오는 11월과 12월 일본 2대 도시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돔 공연 'NiziU Live with U 2022 "Burn it Up"'(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2 "번 잇 업") 소식을 깜짝 발표하고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NiziU는 11월 12일~13일 도쿄돔, 12월 17일~18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관객들과 만나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멤버들은 "늘 꿈꾸던 공연장에 설 수 있게 되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쁩니다. 한 단계 더 파워업된 무대로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특히 NiziU는 2020년 12월 2일 싱글 'Step and a step'(스텝 앤드 어 스텝)으로 정식 데뷔한 후 1년 11개월 만에 돔 공연을 확정했고, 이는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기간 돔 입성 기록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재입증했다. 현재 진행 중인 아레나 투어와 총 4회 규모의 첫 돔 공연으로 총합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대세 걸그룹'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이들은 데뷔 첫 투어 'Light it Up'에서 첫 번째 단독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