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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조진웅 탓? 부진의 늪 빠진 韓영화, 진짜 문제는 [TEN스타필드]

    현빈·조진웅 탓? 부진의 늪 빠진 韓영화, 진짜 문제는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시네마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한국 영화, 부진의 늪에 빠졌다. 미국 블록보스터에 치이나 싶었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에도 맥을 못 춘다.코로나19 관련 방역 지침들이 완화되면서 오랜 시간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조금씩 활기가 도는 듯 했다. 이에 따라 한국 영화 시장 역시 기지개를 켜면서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2023년 새해 이후 스크린에 걸리는 한국 영화들이 하나같이 기를 못 쓰며 체면을 구기고 있다.1월 18일 나란히 개봉된 계묘년 첫 한국 영화 '교섭'(감독 임순례, 누적 관객수 172만)과 '유령'(감독 이해영, 누적 관객수 66만)은 손익분기점에 한참 못 미치는 스코어로 불명예 퇴장했다. '교섭'은 황정민과 현빈, '유령'은 이하늬와 박소담, 설경구 등 국내 내로라하는 배우를 내세워 홍보에 열을 올렸지만, 본전 구경도 못 한 채 스크린에서 내려와 IP TV로 향하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두 작품의 흥행 실패를 바라보는 업계의 분석은 다양하지만, 공통된 의견은 존재한다. 아프가니스탄으로 선교 활동을 간 샘물교회 피랍사건을 다룬 '교섭'은 당초 많은 관객이 공감하기 어려운 소재를 다뤘다는 한계가 있다. '유령'의 경우 밀실 추리극으로 예상됐던 영화 초반이 긴장감 없이 흘러간 탓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지 못했다는 평가다.이후 2월 22일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개봉됐지만, 일일 박스오피스 톱5에도 들지 못하고 고전 중이다. 3월 1일 나란히 극장에 걸린 '대외비'(감독 이원태)와 '

  • '카운트' 2위 진입…'앤트맨3' 8일만 100만 돌파, '블랙팬서2' 보다 더뎌[TEN무비차트]

    '카운트' 2위 진입…'앤트맨3' 8일만 100만 돌파, '블랙팬서2' 보다 더뎌[TEN무비차트]

    배우 진선규 첫 원톱 주연작 영화 '카운트'가 개봉 첫날 2위 진입했고,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앤트맨3')가 100만 돌파했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앤트맨3'(감독 페이튼 리드)는 5만 6214명을 동원,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현재 누적 관객수는 103만1853명으로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앤트맨3'은 지난 15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기대 이하의 흥행 수치를 보이고 있다. 흥행 참패했다는 마블 영화 '블랙 팬서2'(감독 라이언 쿠글러)도 개봉 5일째 100만 돌파한 것을 고려할 때 저조한 수준이다.22일 개봉한 '카운트'(감독 권혁재)는 2위 진입했다. 개봉 첫날 3만8066명이 들었고, 누적 관객수는 5만 2060명이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분)이 오합지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3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로 3만6554명을 추가해 338만3797명을 누적했다. '카운트'와 같은 날 개봉한 '서치2'(감독 니콜라스 D 존슨·윌 메릭)는 3만 6192명을, '마루이 비디오'(감독 윤준형)는 2만 1128명을, 'TAR 타르'(감독 토드 필드)는 3960명을 각각 동원하며 4위, 5위, 8위를 기록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김종국, 무기력하다는 진선규에 "난 아직 고등학생인가 싶어" 활력 으쓱 ('짐종국')

    [종합] 김종국, 무기력하다는 진선규에 "난 아직 고등학생인가 싶어" 활력 으쓱 ('짐종국')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고등학생의 활력을 보유했다며 으쓱했다.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 배우 진선규, 장동규가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오프닝에서 '한국 승마협회에서 용띠클럽 콜라보 할 거 있냐'는 문의가 있었다는 소식에 "만약에 저희가 말 타는 예능 안 하면 저희 짐종국에서 말을 타는 걸 한 번 (하겠다)"며 "좋습니다, 이런 식 좋아요. 짐종국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 연락 주시면 좋다"고 말했다. 진선규과 장동규가 출연, 김종국과 이사를 나눴다. 장동규는 "엿들었는데 영화 홍보 때문에 짐종국 찾아오면 다 잘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까지는 괜찮았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이거 김종국은 '구독자가 많다, 깜짝 놀랐다'는 말에 "차태현이 자기 영화 할 때 만 명만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선규는 "헬스장을 온 게 몇 번 안 된다.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기구 운동을 많이 안 해봤는데 달리기를 제가 좋아해서 계속하다가 발목하고 장경인대가 나갔다. 근력 운동을 안 하니까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무리가 오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너무 좋은 말을 해줬다. 웨이트는 기본이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틀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진선규는 "저도 또 허리 수술을 두 번을 했다"고 했고, 역시 허리 수술 경력이 있는 김종국은 진선규와 포옹한 뒤 "등을 만졌는데 너무 말랑말랑해서"라며 "허리수술 하셨으면 웨이트를 꼭 하셨어야 했다&

  • 김종국 "노는 친구들 운동 필수, 겸손 배운다…나 역시 정신 차려" ('짐종국')

    김종국 "노는 친구들 운동 필수, 겸손 배운다…나 역시 정신 차려" ('짐종국')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외쳤다.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 배우 진선규, 장동규가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진선규와 장동규의 운동 경력과 몸 상태를 물었다.진선규는 "헬스장을 온 게 몇 번 안 된다. 운동을 너무 좋아한다. 기구 운동을 많이 안 해봤는데 달리기를 제가 좋아해서 계속하다가 발목하고 장경인대가 나갔다. 근력 운동을 안 하니까 나이 먹으면서 조금씩 무리가 오더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너무 좋은 말을 해줬다. 웨이트는 기본이다. 내가 좋아하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틀을 잡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진선규는 "저도 또 허리 수술을 두 번을 했다"고 했고, 역시 허리 수술 경력이 있는 김종국은 진선규와 포옹한 뒤 "등을 만졌는데 너무 말랑말랑해서"라며 "허리수술 하셨으면 웨이트를 꼭 하셨어야 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또 "제가 배우분들 나오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잘 생기면 운동하지 말라는 말인데 오늘은 안 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카운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선규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88올림픽 때 금메달 따고 10년 뒤 98년에 고향에 돌아온 복서다"라며 "노는 친구들, 왕따 당하는 친구들 다 모아서 제가 건강하게 정신을 훈련 시켰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노는 친구들, 왕따 당하는 친구들은 운동 굉장히 필수"라며 "놀던 친구도 운동을 배우면 겸손을 배우게 된다. 나보다 뛰어난 강한 사람을 직접 보면서 겸손

  • 김종국, 한국 승마협회 협업 제안 "용띠클럽 콜라보? 안되면 짐종국서 타겠다"

    김종국, 한국 승마협회 협업 제안 "용띠클럽 콜라보? 안되면 짐종국서 타겠다"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승마협회에서 협업 제안을 받았다. 30일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헬스 배우는 영화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카운트'의 주연 배우 진선규, 장동규가 출연했다.이날 김종국은 오프닝에서 '한국 승마협회에서 용띠클럽 콜라보 할 거 있냐'는 문의가 있었다는 소식에 "만약에 저희가 말 타는 예능 안 하면 저희 짐종국에서 말을 타는 걸 한 번 (하겠다)"며 "좋습니다, 이런 식 좋아요. 짐종국 보시고 관심 있는 분들 연락 주시면 좋다"고 말했다. 앞서, 김종국은 자신을 포함해 차태현, 장혁, 홍경민, 홍경인 등 총 5명의 친구들을 지칭하는 이른바 '용띠클럽'을 통해 말 타는 예능을 기획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홍보를 위해 '짐종국'을 찾은 장동규는 "엿들었는데 영화 홍보 때문에 짐종국 찾아오면 다 잘 된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지금까지는 괜찮았다"며 흐뭇하게 말했다. 이거 김종국은 '구독자가 많다, 깜짝 놀랐다'는 말에 "차태현이 자기 영화 할 때 만 명만 보내달라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운트'의 관람 포인트에 대해 진선규는 "건강하기도 하고 풋풋하기도 하다"고 했고, 장동규는 "보다가 중간에 눈물이 난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진선규에 대해 "얼굴이 복싱이다"라며 "한 20전 하신 분이다"고 했고, 진선규는 "제가 황정민 형과 뒷풀이를 했는데, 서로 알지 못할 때였다. 그런데 '야 너 복싱했냐'고 하시더라"며 웃었다.한편, 진선규가 데뷔 첫 주연을 맡은 '카운트'(

  • '카운트' 데뷔 첫 주연 진선규, SBS '나이트라인' 뜬다 [공식]

    '카운트' 데뷔 첫 주연 진선규, SBS '나이트라인' 뜬다 [공식]

    배우 진선규가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한다.진선규는 21일 밤 12시 30분 방송되는 SBS '나이트라인'에 출연, 긍정 기운 가득한 메시지부터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빛나는 신예 배우들과의 호흡, 화기애애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영화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나이트라인'에서는 실화를 모티브로 착안된 '시헌' 캐릭터를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던 진선규의 특별한 이야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진선규가 데뷔 첫 주연을 맡은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2월 22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인터뷰] ♥박보경 겹경사…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단역서 갑자기 주인공 된 느낌"

    [TEN인터뷰] ♥박보경 겹경사…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단역서 갑자기 주인공 된 느낌"

    "동료 배우이자 아내(박보경)가 나를 통한 기사가 아닌 단독 기사로 나오니까 이상한 감정이 들었죠. 좋고, 행복한데 묘한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데뷔 19년 만에 원톱 주연을 맡게 됐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진선규는 '주인공 감이야', '역시 조연'이야로 나눌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저는 '범죄도시' 이후로 주연을 맡은 순간까지 짧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단역에서 갑자기 주인공이 된 느낌이랄까요."데뷔 19년 만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로 원톱 주연을 맡은 배우 진선규가 이렇게 말했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냈다.첫 원톱 주연을 맡은 진선규는 "제가 리더의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 자체가 누군가를 막 으쌰으쌰하는 대장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홍보나 촬영

  • 진선규 "난 리더보다 구성원…데뷔 후 첫 원톱 주연, 계속 의심"[인터뷰②]

    진선규 "난 리더보다 구성원…데뷔 후 첫 원톱 주연, 계속 의심"[인터뷰②]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를 통해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진선규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앞서 진선규는 '카운트'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보였다. 박시헌 전 국가대표에게 받은 문자 내용을 설명하다 감정이 북바쳤다.이날 진선규는 "제가 리더의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 자체가 누군가를 막 으쌰으쌰하는 대장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홍보나 촬영 때 끌고 가야하는데, 저에게 맞지 않은 걸 해야한다. 잘하고 있는지 계속 의심이 들더라. 그렇게 하지 못하는데 화살은 나에게 돌아올 것 같은 걸 처음 느껴 본다"고 털어놨다.이어 "시헌 쌤이 아침에 연락을 주셨다. 저 스스로 감동 받았다. 힘들어서 운 게 아니라 쌤이 보내 준 말이 '대

  • 진선규 "♥박보경, '작은 아씨들'로 단독 이슈돼 행복하지만 묘한 느낌"[인터뷰①]

    진선규 "♥박보경, '작은 아씨들'로 단독 이슈돼 행복하지만 묘한 느낌"[인터뷰①]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에 대해 언급했다.진선규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앞서 오나라는 진선규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웃을지 모르겠지만, 잘 돼서 배 아프지 않은 배우가 진선규다. 잘 돼서 행복하고 좋은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진선규는 "다들 배가 아픈지, 안 아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제가 작업했던 많은 친구들, '범죄도시' 이후로 작업했던 모든 톱스타라고 하면 주인공, 모든 배우들이 한 목소리로 축하해줬다. 지금도 자기 표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표까지 사서 이 영화(카운트)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하더라. 다 축하해줘서 고맙다. 이제 익숙해져야 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깜냥이 아닌가봐. 이렇게 떨리고,

  • [종합] 진선규, 첫 원톱 주연 '카운트'로 '눈물' 펑펑 "꺾이지 않는 마음 계속"

    [종합] 진선규, 첫 원톱 주연 '카운트'로 '눈물' 펑펑 "꺾이지 않는 마음 계속"

    배우 진선규가 첫 원톱으로 나선 영화 '카운트'를 통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최대 응원 문구가 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감동을 안긴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냈다.이날 권혁재 감독은 "실제 인물을 모티브 했지만, 재창조했다. 복싱을 다시 하게 되는 부분은 팩트다. 그 부분이 제게 끌림이 있었다. 포기했던 남자가 자기가 좋아했던 걸 포기하지 않으려고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과 성장하는 걸 보고 싶었다. 스스로 위안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단독 주연을 맡았다. 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 시헌을 연기했다. 진선규는 "전체 서사를 끌고 간다는 역할을 처음 맡아봤다. 지금도 떨고 있다. 어떻게 보일지 부담감이 없다면 진짜 거짓말이다. 떨리고, 부담도 된다. 솔직하게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어쩔 수 없이 겪어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도 시헌 쌤한테 '떨린다', '영화 선을 보이게 된다'고 했더니 문자를 주셨다. 그 문자를 보고 힘이 나더라. 대한민국 최고의 진선규

  • 진선규 "모티브 된 박시헌 선수,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묵묵한 나와 비슷"('카운트')

    진선규 "모티브 된 박시헌 선수,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묵묵한 나와 비슷"('카운트')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의 모티브가 된 박시헌 전 선수에 대해 이야기했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낸 작품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이날 진선규는 박시헌 전 국가대표와의 인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주 만나지는 못했지만, 연락은 자주 했다. 외형적인 묘사를 해야 한다는 걸 의식하지 않았다. 이야기하다 보니까 시헌 쌤이 가지고 있는 열정이나 생각, 지금까지 꺾이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을 해온 마음이 저랑 비슷하더라"고 말했다.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사고, 중요하게 여기는 원동력이 비슷했다. 그 마음을 계속 각 신에 담으려고 했었다. 사람들에게 무서운 사람들로 볼 수 있겠지만, 집에서는 따뜻한 분이라는 게 느껴지더라. 제가 그분의 말과 행동에서 풍겼던 느낌을 최대한 이 영화에 녹여보자고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카운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성유빈 "따뜻한 눈빛 보내준 '원톱' 진선규, 선생님·동료 배우·좋은 형"('카운트')

    성유빈 "따뜻한 눈빛 보내준 '원톱' 진선규, 선생님·동료 배우·좋은 형"('카운트')

    배우 성유빈이 영화 '카운트'에서 호흡을 맞춘 진선규에 대해 언급했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극 중 성유빈은 윤우로 분했다. 윤우는 반항기도 실력도 만렙인 꺾이지 않는 유망주다.이날 성유빈은 호흡을 맞춘 진선규에 대해 "의지할 수밖에 없었다. 링 위에서 하는 게 많아 하루 스파링을 하는 것과 비슷했다. 구석에 코치로서 선생님, 동료 배우, 선배님으로 존재해주면서 따뜻한 눈빛을 많이 보내주셨다"고 밝혔다.이어 "복싱 훈련할 때 제가 체력적으로 힘들어하기도 했는데, 같이 밥을 먹을 때마다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서로 의지가 됐다. 촬영할 때도 그랬지만, 촬영 마치고 나서 시간이 흘러서 내부 시사를 한 적이 있다. 선배님은 일정이 있어서 못 보셨는데 그날 보고 밤에 전화를 드렸다"고 덧붙였다.성유빈은 "문자를 드렸다가 전화하게 됐는데, 영화를 보면서 놀랐던 부분이 많았다. '나는 왜 저렇게 디테일하지 못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런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보면 영화가 더 잘 보일 것 같다. 아니어도 디테일하게 보이는 부분이 많다. 좋은 선배님이기도 하지만, 좋은 형이자 같은 동료 배우이자 한 인간으로서 감사하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애정을 드

  • 진선규 "부족한 나 채워준 성유빈·장동주, 나 안 끼워주면 어떡하나 두려워"('카운트')

    진선규 "부족한 나 채워준 성유빈·장동주, 나 안 끼워주면 어떡하나 두려워"('카운트')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에서 호흡을 맞춘 성유빈, 장동주에 대해 언급했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이날 진선규는 성유빈, 장동주와의 호흡에 대해 "이 친구들 초반에 만났을 때 저를 안 끼워주면 어떡하나, 저랑 안 놀아주면 어떡하나 두려움을 안고 갔다가 어떻게든 눈높이 맞춰서 얼른 친해지고 마음 터놓고 작업 해나가야지 그런 마음이었다"고 밝혔다.이어 "그 어떤 걸 떠나서 우리 어린 친구들과의 케미스트리도 있지만, 모든 사람과의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건 부족한 저를 많이 다른 배우들이 다 채워준 거 같았다. 영화를 보면서도 너무 부족한 게 많이 느껴지는 저인데 전체 모든 사람이 시헌을 위해서 열심히 채워주고 있구나. 건강하고 좋은 작품처럼 보이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카운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진선규 "첫 원톱 역할 처음, 지금도 떨려…박시헌 문자 뭉클" 눈물('카운트')

    진선규 "첫 원톱 역할 처음, 지금도 떨려…박시헌 문자 뭉클" 눈물('카운트')

    배우 진선규가 단독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권혁재 감독, 배우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가 참석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낸 작품.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이날 진선규는 "전체 서사를 끌고 간다는 역할을 처음 맡아봤다. 지금도 떨고 있다. 어떻게 보일지 부담감이 없다면 진짜 거짓말이다. 떨리고, 부담도 된다. 솔직하게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어 "어쩔 수 없이 겪어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도 시헌 쌤한테 '떨린다', '영화 선을 보이게 된다'고 했더니 문자를 주셨다. 그 문자를 보고 힘이 나더라"고 덧붙였다.진선규는 "대한민국 최고의 진선규 배우가 링에 오를 때 떨리면 옆에 선수가 더 힘들지 않겠느냐고 하시더라. 씩씩하게 하라고 하더라. 뭉클하기도 하더라. 부담되는데 힘주신 분이 너무 많다. 잘 해보려고 한다"며 눈물을 보였다.한편 '카운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열풍 ing…진선규 첫 원톱 '카운트', 긍정 에너지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열풍 ing…진선규 첫 원톱 '카운트', 긍정 에너지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가 긍정 기운 가득한 스토리로 신년 극장가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지난해 '꺾이지 않는 마음' 열풍으로 온 국민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전국 제패를 꿈꾸는 농구부 5인방의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관객을 사로잡고 있다. 이제 '카운트'가 배턴을 이어받아 2023년 신년 극장가에 긍정 에너지를 예고했다.'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온 동네에 일명 미친 X로 소문이 자자한 마이웨이 직진 쌤 시헌과 개성 넘치는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과의 만남은 티격태격하면서도 끈끈한 사제 간 케미스트리로 빵 터지는 웃음을 자아낼 전망.여기에 차가운 현실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독기만 남은 윤우(성유빈 역)를 비롯해 저마다의 고민을 지닌 제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시헌의 모습은 새 출발을 앞둔 모든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뿐만 아니라 진선규부터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캐릭터들의 변화와 성장을 '카운트'만의 밝은 에너지로 그려내며 신년 극장가에 가장 훈훈한 앙상블을 선보인다.한편 '카운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