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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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선규는 "전체 서사를 끌고 간다는 역할을 처음 맡아봤다. 지금도 떨고 있다. 어떻게 보일지 부담감이 없다면 진짜 거짓말이다. 떨리고, 부담도 된다. 솔직하게 그렇게 지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쩔 수 없이 겪어나가야 할 거라고 생각한다. 오늘 아침에도 시헌 쌤한테 '떨린다', '영화 선을 보이게 된다'고 했더니 문자를 주셨다. 그 문자를 보고 힘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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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카운트'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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