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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하 "이준호♥임윤아 아름답게 나온 '킹더랜드', 클리셰여도 순수하게 좋았던 작품"[TEN인터뷰]

    안세하 "이준호♥임윤아 아름답게 나온 '킹더랜드', 클리셰여도 순수하게 좋았던 작품"[TEN인터뷰]

    "이준호, 임윤아 씨가 아름답게 나온 '킹더랜드'는 편하게 볼 수 있고, 행복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클리셰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순수한 느낌 자체가 좋았어요. 번아웃이 왔던 제가 절실하게 원했던 작품인 만큼 계속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배우 안세하가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역)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역)이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극 중 안세하는 노상식 역을 맡았다. 노상식은 구원(이준호 역)의 친구이자 비서다. 노상식은 구원을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사이다를 선물하며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안세하는 "저한테 '킹더랜드'는 감사한 작품이다.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상식이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솔직히 '킹더랜드'의 인기는 예상했다. 준호 씨와 윤아 씨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렇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 그래도 해외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했다. 그는 "드라마 제목이 '킹더랜드'이지 않나. 애들한테 농담한다고 서울랜드에 가는 것처럼 놀이동산 가는 거 같다고 했다. 소풍 가기 전날 나타나는 그런 기분이랄까. 사실 클리셰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순수한 느낌 그 자체가 좋았다. 클리셰여도 사람들이 좋아해 줄 거라고 믿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준호 씨와 윤아 씨가 나오는 화면의 느낌이 아름다워서 더 좋아해 주시지 않았나 싶다"라고 말했다. 안세하는 "사실 이 작품 전에 8~9개월을

  • 안세하 "♥아내, 낙하산도 탈 비주얼 이준호 '멋있다'라고…그래봤자다"('킹더랜드')[인터뷰②]

    안세하 "♥아내, 낙하산도 탈 비주얼 이준호 '멋있다'라고…그래봤자다"('킹더랜드')[인터뷰②]

    배우 안세하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호흡을 맞춘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에 대해 언급했다. 안세하는 8월 2일 텐아시아와 만나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역)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역)이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극 중 안세하는 노상식 역을 맡았다. 노상식은 구원(이준호 역)의 친구이자 비서다. 노상식은 구원을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사이다를 선물하며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날 안세하는 "준호 씨와는 촬영 전부터 만났다. 대본 리딩도 감독님과 만나 많이 했다. 많이 친해지고 편한 관계에서 신을 바로 찍다 보니까 괜찮았다. 인턴 때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단계별로 가는 느낌이라 편했다. 첫 촬영 당시 준호 씨가 멋있었다. 쓰리피스 정장을 입고 걸어오는데, (이 비주얼이면) 낙하산도 타고 올 수 있겠다 싶더라. 이 장면이 드라마의 톤을 말해주는 거지 않나. 준호 씨가 잘 잡아줘서 제가 날뛰어도 좋았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안세하는 "와이프 같은 경우에는 제 작품을 잘 안 봤다. 그런데 '킹더랜드'는 잘 봤다. 준호 씨가 멋있다고 이야기하더라. 옆에서 저는 '그래봤자'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루에 두 번씩 부모님께 전화가 온다. 습관적으로 했었다. 전화할 때마다 부모님께서 '킹더랜드'를 보고 계시더라. 아버지는 모든 작품을 다 그렇게 봐주셨다. 오히려 제가 '그만 좀 보시라'고 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안세하는 "어머니는 아버지 때문에

  • 안세하 "절실했던 나, 스리피스 슈트 입는 이준호 옆에서 총 9kg 감량"('킹더랜드')[인터뷰①]

    안세하 "절실했던 나, 스리피스 슈트 입는 이준호 옆에서 총 9kg 감량"('킹더랜드')[인터뷰①]

    배우 안세하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세하는 8월 2일 텐아시아와 만나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역)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역)이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극 중 안세하는 노상식 역을 맡았다. 노상식은 구원(이준호 역)의 친구이자 비서다. 노상식은 구원을 쥐락펴락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사이다를 선물하며 극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이날 안세하는 "저한테 '킹더랜드'는 감사한 작품이다.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다 보니 시청자분들이 상식이도 재밌게 봐주신 것 같다. 솔직히 '킹더랜드'의 인기는 예상했다. 준호 씨와 윤아 씨가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이렇게 인기가 많을 것이라고는 예상 못했다. 그래도 해외 팬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했다. 안세하는 "사실 이 작품 전에 8~9개월을 쉬었다. 번아웃도 왔었고, 개인적으로 연기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있냐고 고민하는 시기가 있었다. '킹더랜드' 미팅을 하러 가면서 대본 발췌본을 봤을 때 기분이 좋아지더라. 그래서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 감독님께서 미팅하고 그 다음날 바로 결정해주셨다. 감독님이 전화로 '같이 작품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처음 드라마에 캐스팅된 것처럼 좋았다. 무조건해야겠다고 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라며 웃었다. 안세하는 "'킹더랜드'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님과 미팅할 때 '이 작품이 하고 싶다'라는 제 의지가 강했었다. 진짜 하고

  • 임윤아, 이제 믿보배…누아르→멜로·코믹까지 수식어 수집가('킹더랜드')

    임윤아, 이제 믿보배…누아르→멜로·코믹까지 수식어 수집가('킹더랜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가 장르를 불문한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저력을 증명했다. 임윤아는 종영을 앞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1등 친절사원으로 꼽히는 킹호텔 호텔리어 천사랑 역을 맡아 화수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끌어당기고 있다. 임윤아는 여러 방면에서 실력이 출중한 천사랑을 연기하며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3개 국어 대사를 구사한 것은 물론 눈빛과 표정, 행동에 이르기까지 호텔리어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그려내 호평을 얻었다. 더욱이 임윤아는 상대 배우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 티키타카뿐만 아니라 러블리함을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스타일링을 선보여 매회 눈길을 사로잡았다. 능청스러운 코믹함과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극을 이끌어 안방극장을 천사랑에게 매료시켰다. 특히 임윤아는 극 중 구원(이준호 역)과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던 썸 단계를 거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이 된 뜨거운 로맨스까지 과정 하나하나를 흥미롭게 펼쳐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짜릿한 설렘을 동시에 안겼다. 이처럼 임윤아는 전작 드라마 '빅마우스'의 누아르 장르에 이어 멜로, 코믹까지 섭렵, 로코퀸, 케미퀸, 흥행퀸 등 각종 수식어를 수집하며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선사할 임윤아 표 천사랑의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준호의 시작과 끝, 안방 1열 울린 감정 열연('킹더랜드')

    이준호의 시작과 끝, 안방 1열 울린 감정 열연('킹더랜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안방 1열의 마음을 울렸다. 이준호는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5회에서 사라졌던 엄마와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그리웠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킹더랜드' 속 구원(이준호 역)은 어린 시절 갑작스레 사라진 엄마 한미소(남기애 역)와 예상치 못한 순간 다시 만났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떠나야 했던 엄마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덤덤한 말투로 이야기했지만, 구원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응어리가 남아있던 터. 복도에 서서 터져 나오는 울음을 조용히 삭이다 주저앉는 구원의 감정을 표현하는 이준호의 열연이 보는 이들의 가슴마저 먹먹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준호는 좋아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에 속절없이 흔들리는 구원의 마음을 손짓과 표정으로 드러냈다. 천사랑(임윤아 역)을 위해 준비한 반지와 드론 쇼, 두 사람이 처음으로 같이 밥을 먹었던 레스토랑에서의 식사 등 프러포즈를 계획한 구원의 덤덤한 말투와 상기된 얼굴에서는 기분 좋은 떨림이 느껴졌다. 반면 그만하고 싶다는 천사랑의 말에 당황한 구원의 심정은 반지를 매만지는 손끝, 붉게 젖은 눈가와 메마른 목 넘김에서 엿볼 수 있었다. 예상치 못한 대답에 할 말을 찾지 못했지만 어색함을 깨려는 듯 달싹이는 입술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프러포즈 직전의 설렘에서 놀람과 혼란까지 인물의 감정 변화를 그려내는 열연이 돋보였다. 극 중 구원은 그리워했던 이들을 재회한 후 일렁이는 감정을 쏟아내며 또 한 번 내면의 성장을 이뤄냈다. 구원의 감정 변화는 이준호의 섬세한 완급 조절로 깊이를 더하며 이목을 사로

  • 이준호♥임윤아, 이러니 열애설 나지…'킹더랜드' 촬영장서도 '밀착 케미'

    이준호♥임윤아, 이러니 열애설 나지…'킹더랜드' 촬영장서도 '밀착 케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미공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킹더랜드'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이준호(구원 역), 임윤아(천사랑 역)의 호연을 비롯해 고원희(오평화 역), 김가은(강다을 역), 안세하(노상식 역), 김재원(이로운 역)의 꿀케미까지 더해져 독보적인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각인된 만큼 촬영장 뒷모습도 알콩달콩함 그 자체. 극 중 해외여행을 떠났던 이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환상적인 루프탑 데이트를 즐겼던 이준호, 임윤아는 나란히 있어도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며 역시 '원럽(구원+천사랑)' 커플다운 명성을 자랑한다. 고원희, 김가은, 안세하는 같이 있기만 해도 밝은 에너지가 느껴지고 서로 포옹을 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는 안세하, 김재원을 통해 카메라 밖에서도 끈끈한 관계를 엿볼 수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대사를 주고받거나 리허설 순간마다 진지하게 임하고 있어 역대급 케미를 자랑한 두 배우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매회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캐릭터에 임하는 베테랑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함께 하는 촬영이 많았던 만큼 대사, 장면, 행동마다 세세하게 합을 맞추는 한편, 쉬는 시간에도 현장 분위기를 북돋아 주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톡톡히 했다고. 이처럼 '킹더랜드'가 로코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었던 것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호흡, 언제 어디서나 발휘되는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남은 2회 방송에서도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여섯 명의 배우들이 그려나갈 마지막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킹더랜드’ 15회는 5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 좌천 당한 임윤아, ♥이준호와 직장 선배 사이서 갈등('킹더랜드')

    좌천 당한 임윤아, ♥이준호와 직장 선배 사이서 갈등('킹더랜드')

    임윤아가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15회에서는 킹호텔에서 벗어나 유배지로 떨어진 와중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천사랑(임윤아 분)이 자신을 찾아온 구원(이준호 분)과 첫 직장 선배 박보연(공이연 분) 사이에서 깊은 고민을 시작한다. 지난 방송에서 재벌 3세 스캔들이 터지며 구원과 천사랑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구원이 사랑하는 사람이 천사랑임이 밝혀지면서 킹 호텔 내부가 발칵 뒤집힌 것은 물론 구일훈(손병호 분) 회장은 회사 경영과 후계 문제를 고려해 구원이 출장을 간 사이 천사랑을 킹 관광호텔로 좌천시켰다. 구일훈의 뜻이 부탁이 아닌 명령임을 알아챈 천사랑은 호텔리어 사이에서 유배지라 불리는 킹 관광호텔로 향했고 그곳에서 함께 일했던 박보연과 재회했다. 낯선 곳에서 아는 이를 만난 천사랑은 좋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호텔리어의 본분을 다하며 구원을 그리워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천사랑이 구원과 마주 보고 웃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구원은 천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킹 관광호텔에 머물며 노력하고 천사랑은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사태에 섣불리 선택을 내리지 못한다. 그러나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그리움과 애틋함이 커진 두 사람은 미소가 만개하고 다정한 눈빛이 뚝뚝 떨어지는 등 바라만 봐도 행복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있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구원이 천사랑의 첫 직장 선배인 박보연과 수상한 대치를 벌이고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구원은 박보연과 함께 천사랑을 빤히 쳐다보고 있어 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구원과 천사랑의 직장 선배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천사랑은 다

  • 이준호, 눈물 뚝뚝…사라졌던 母 남기애와 독대('킹더랜드')

    이준호, 눈물 뚝뚝…사라졌던 母 남기애와 독대('킹더랜드')

    이준호와 사라진 엄마 남기애의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4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구원(이준호 역)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엄마 한미소(남기애 역)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구원은 어린 시절 갑작스레 사라진 엄마 한미소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가짜 웃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됐으나 천사랑(임윤아 역)을 만나 점차 웃음을 되찾았다. 한미소의 친구로부터 엄마가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듣고 난 후, 구원은 엄마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남은 감정을 외면하려 애썼다. 하지만 천사랑이 갑작스레 킹 관광호텔로 발령을 받고 사라졌다는 사실과 거짓으로 웃는 직원의 얼굴을 본 구원은 다시금 한미소가 없어진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분노가 섞인 복잡한 감정으로 킹더랜드를 벗어난 순간, 구원의 앞에 엄마 한미소가 나타나면서 그의 발걸음 또한 멈춰버리고 말았다. 과연 한미소가 갑작스레 구원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시 만난 구원과 한미소 모자(母子)의 독대 현장이 담겼다. 잘 자란 아들을 바라보는 한미소의 눈빛에는 그리움이 묻어있는 반면 구원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긴 시간이 지나 비로소 한자리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만 맴돌고 있다. 특히 구원이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앞서 한미소에게 무뚝뚝한 얼굴을 보였던 것과 달리 슬픔에 잠긴 구원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어렵게 다시 만난 구원과 한미소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관심

  • '이준호'라 가능했던 설렘 폭격, 이제는 로코 킹('킹더랜드')

    '이준호'라 가능했던 설렘 폭격, 이제는 로코 킹('킹더랜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명실상부 로코 '킹'으로 우뚝 섰다. 이준호는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다정하고 섬세한 킹 호텔 본부장 구원으로 분해 매회 호연을 비롯해 잠 못 들게 하는 설렘 폭격으로 주말 밤을 호령했다. 이에 이준호였기에 더욱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모아봤다. 5회에서 구원(이준호 역)은 연애 문제로 속상해하는 천사랑(임윤아 역)을 위로하기 위해 단둘이 레스토랑을 찾았다. 어떤 것을 좋아할지 몰라 갖가지 음식을 시킨 그는 엄청난 양에 놀란 천사랑을 향해 "말해 줘. 좋아하는 모든 거"라며 그녀의 기분을 살피고 위로했다. 상대방의 마음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구원을 볼 수 있었던 이 장면은 이준호의 달콤한 눈빛으로 완성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두 번째는 처음 도전하는 대왕 잉어 뽑기에 몰두한 6회 시장 데이트 장면이다. 뽑힐 듯 뽑히지 않는 대왕 잉어 엿을 사수하기 위해 천사랑에게 "딱 천원만, 응?"이라며 애교를 발사, 반전 매력을 폭발시켰으며 이준호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빛을 발했던 순간으로 꼽히고 있다. 이어 9회에서 구원은 사랑한다는 마음을 때로는 말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천사랑의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를 통해 깨닫게 됐다. 둘만의 시간이 찾아온 순간 그는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말하며 "내 마음 받아줄래?"라고 직접 자신의 감정을 고백했고, 이준호의 진중한 목소리와 눈빛이 고백의 설렘을 배가시키며 로맨틱한 장면으로 탄생 됐다. 네 번째는 6회 시장 데이트에서 뽑은 대왕 잉어를 간직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던 13회. 구일훈(손병호 분) 회장의 부탁을 수행하기 위해 저택에 방문한 천사랑은 구원의 방에서 대왕 잉어 과

  • 이준호♥임윤아의 케미, 완벽한 연인('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의 케미, 완벽한 연인('킹더랜드')

    이준호와 임윤아의 사랑스러운 진심이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구원(이준호 역)과 천사랑(임윤아 역)의 애정 가득한 말과 눈빛으로 매 순간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이에 두 사람의 진심으로 만인의 연애 세포를 깨웠던 결정적 순간들을 짚어봤다. 7회 구원,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진짜 미소에 심쿵 구원은 어린 시절 갑작스레 사라진 엄마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가짜 웃음에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 그런 구원도 환한 미소가 아름다운 호텔리어 천사랑에게 점차 스며들면서 딱딱하게 굳은 입꼬리가 점차 올라가기 시작했다. 특히 천사랑에게 특강을 받은 구원은 그녀를 좋아하는 마음을 담아 꿀이 떨어지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구원의 은근한 눈빛 위로 더해진 "내 진심은 통하고 있어?”라는 질문에서는 천사랑에 대한 그의 다정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10회 둘이 아니면 안 되는 구원과 천사랑의 달콤하고도 애틋한 고백 친구들과 함께 처음 태국 여행을 떠난 구원과 천사랑은 사람들을 피해 오직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보름달과 아름다운 풍경이 로맨틱한 기운을 한껏 끌어올린 가운데 "고마워, 나한테 와 줘서"라며 선물처럼 자신의 앞에 나타나 위로와 용기를 준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마치 꿈처럼 달콤한 행복에 취한 두 사람은 "사랑해"라는 애틋한 고백과 입맞춤을 주고받으며 가슴 벅찬 떨림을 선사했다. 12회 천사랑, 굳건한 믿음과 애정으로 정의하는 구원의 의미 천사랑은 자신의 욕심이 소중한 것을 뺏어간다는 생각 때문에 아무런 욕심을 내지 못한 채 살아야 했다. 언제나 혼자

  • 이준호♥임윤아의 '킹더랜드', 넷플릭스TV 39개국 10위권

    이준호♥임윤아의 '킹더랜드', 넷플릭스TV 39개국 10위권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의 독주가 현재진행형이다. 눈을 뗄 수 없는 초고속 전개로 매회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가 각종 화제성 지표의 최상위권을 연속으로 차지하면서 주말극 최강자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2023.07.31. 기준)에서 6주 연속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이준호와 임윤아 역시 나란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 2위를 독점하며 ‘원럽(구원+천사랑) 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첫 방송 이래로 작품은 물론 배우들까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어 ‘킹더랜드’를 향한 관심도를 체감하게 한다. 또한 앞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웹사이트에서는 TV(비영어) 부문 1위를 세 차례 기록, 이번(2023.07.24.-2023.07.30. 집계 기준)에도 상위권을 차지해 7주 연속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1위, 39개국에서는 10위권 안에 들었고 2천 7백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돌파하고 있다. 이렇듯 ‘킹더랜드’는 최고의 로맨스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는 이준호, 임윤아와 배우들의 활약으로 극을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다. 가슴 떨리는 로맨스부터 긴장감 넘치는 상속 전쟁 등 캐릭터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색다른 재미를 더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것. 한편, 지난 14회에서는 비밀연애를 들킨 구원과 천사랑이 구일훈(손병호 분)의 지시로 멀리 떨어져 있

  • 2023년은 이준호의 해…'킹더랜드' 글로벌 흥행에 日 솔로 투어까지

    2023년은 이준호의 해…'킹더랜드' 글로벌 흥행에 日 솔로 투어까지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호는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킹그룹 후계자 구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초반 웃음을 경멸해 차갑고 까칠했던 인물에서 사랑에 빠지면서 점차 따스하게 변화하고 그룹 후계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로맨스와 코미디, 진중함을 모두 오가며 사랑에 빠진 남자이자 성장하는 한 인물의 감정선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멜로 눈빛은 물론 귀여운 매력부터 카리스마까지 두루 갖춘 이준호표 로코 남주를 향한 시청자 반응 역시 뜨겁다. 이준호는 1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서 5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배우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6월과 7월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각종 지표를 휩쓰는 중이다. 또한 이준호의 열연에 힘입어 ‘킹더랜드’ 역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수차례 오르며 전 세계적 인기를 몰고 있다. 이준호는 일본에서도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7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단독 아레나 투어 'LEE JUNHO Arena Tour 2023 "마타 아에루 히"'(다시 만나는 날)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단콘에서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8월 23일 발매 예정인 일본 스페셜 싱글 'Can I'(캔 아이) 동명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열렬한 환호를 이끌었다. 향후 아레나 투어의 일환으로 8월 5일~6일 고베 월드 기념홀, 26일~27일 나고야 니혼가이시홀까지 일본 3개 도시에서 총 6회 공연을 펼치고, 2018년 12월 단독 콘서트 'JUNH

  • 이준호, 주말 밤 디테일로 꽉 채운 킹준호('킹더랜드')

    이준호, 주말 밤 디테일로 꽉 채운 킹준호('킹더랜드')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캐릭터에 동화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4회에서 구원(이준호 역)은 좋아하는 사람이 갑작스레 사라진 것도 모자라 잃어버린 엄마 한미소와 재회하며 감정의 폭풍을 맞이했다.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사건 속에서 점차 성숙해지는 캐릭터의 감정은 이준호의 세밀한 완급 조절로 깊이감을 불어넣었다. '킹더랜드' 속 구원은 호텔을 발칵 뒤집어 놓은 기사를 확인하자마자 천사랑(임윤아 역)의 안위부터 걱정했다. 본인은 어떻게 돼도 상관없으니 상대만 밝혀지지 않게 하라고 당부했지만 이내 그녀의 정체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말았다. 결국 구원은 직접 천사랑을 보호하기에 나섰다. 해외 출장에 가기 전,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마음고생했을 연인을 위해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전화 한 통이면 출장을 포기하고 달려오겠다는 말로 매 순간 사랑과 믿음을 심어줬다. 상대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은 이준호 특유의 다정한 에너지와 어우러져 심장을 요동치게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위태롭게 유지되던 평화는 출장에서 돌아온 구원이 천사랑의 좌천 소식을 알게 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 기계처럼 대답하는 직원의 가짜 미소에 어렸을 적 트라우마가 떠올랐지만, 구원은 더 이상 회피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주겠다는 약속과 달리 아무것도 하지 못한 무력감에 구원은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그러나 자신을 부르는 누군가의 목소리는 단번에 구원의 발목을 잡았다. 구원은 단번에 헤어진 엄마의 얼굴을 알아봤고 거세게 타

  • 특종 '재벌 3세' 이준호♥'일반인' 임윤아 열애설 터졌다…최고 12.6%('킹더랜드')

    특종 '재벌 3세' 이준호♥'일반인' 임윤아 열애설 터졌다…최고 12.6%('킹더랜드')

    현실의 벽에 부딪힌 이준호, 임윤아의 애틋한 사랑이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4회에서는 만천하에 비밀연애를 들켜버린 구원(이준호 역)과 천사랑(임윤아 역)의 머리 위로 먹구름이 드리우면서 먹먹함을 자아냈다. 거부할 수 없는 지시로 인해 떨어져 있게 된 두 사람의 모습으로 서글픈 감상을 안긴 14회 시청률은 수도권 11%, 전국 10.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6%를 기록했다. 오직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구원과 천사랑의 다정한 포옹이 담긴 사진은 '재벌 3세와 일반인의 비밀연애'라는 자극적인 타이틀과 함께 기사화됐다. 직원들은 기사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도 상대방의 정체를 궁금해했고 천사랑은 자신에 대해 오가는 이야기에 불편함을 느끼면서도 침묵을 지켜야만 했다. 기사를 확인한 구원은 천사랑의 얼굴이 나가지 않도록 막아달라고 지시했지만 이마저도 구화란(김선영 역)의 계략으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천사랑의 신상을 공개한 것은 물론 구원의 엄마 이야기까지 꺼내며 이미지를 훼손시킨 것. 스캔들을 빌미 삼아 구원을 무너뜨리려던 속셈이었지만 딸의 생각을 눈치챈 구일훈(손병호 역)이 구화란의 모든 직책을 회수해버리면서 상황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또한 구일훈은 천사랑에게 구원이 출장을 준비하는 동안 조용해질 때까지 킹호텔의 암묵적인 유배지 킹 관광호텔로 가 있으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천사랑은 중요한 일을 앞둔 구원을 배려해 구원과 함께 있을 때조차 킹 관광호텔로 가게 됐다는 말을 하지 않아 씁쓸함은 배가 됐다. 천사랑의 인사 발령 사실을 모른 채 출국

  • [종합] 결국 터진 열애설…관광호텔로 유배된 임윤아·친母 만난 이준호 ('킹더랜드')

    [종합] 결국 터진 열애설…관광호텔로 유배된 임윤아·친母 만난 이준호 ('킹더랜드')

    '킹더랜드'에서 배우 이준호는 임윤아에게 향하던 중 자신을 떠났던 어머니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14화에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은 파파라치에게 찍은 키스 사진이 공개돼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이날 파파라치에서 사진이 찍힌 구원과 천사랑의 열애설이 터졌다. 키스하는 장면이 찍힌 두 사람. 구원은 노상식(안세하 분)에게 천사랑의 얼굴이 공개되는 것을 막도록 지시했다. 노상식은 “이 시점에 왜 하필 그런 기사가 나갔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상무님이 기사를 낸 거 같다"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구원은 정확하지 않은 사실이라며 노상식의 조언을 듣지 않았다. 노상식은 구화란을 만났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자신을 회유했다고 설명했다. 기사가 뜨기 전에 소식을 들은 구일훈(손병호 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막으려고 했지만, 누나 구화란(김선영 분)은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며 스캔들 기사를 밀어붙였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은 기사로 보도됐다. 이에 구원은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천사랑을 끌어안아 줬다. 기사를 봤냐는 천사랑의 물음에 구원은 “지금 봤다. 안 그래도 걱정돼서 가보려고 했는데. 미안해. 나 때문에”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열애가 밝혀지자 같은 직원들로부터 시샘을 받는 천사랑. 직원들의 비꼬는 이야기를 듣던 구원은 “내가 노리고 접근했다. 꼬리도 내가 쳤다. 그러니까 기술이 알고 싶으면 나를 찾아오라"라며 천사랑을 지켜줬다.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당황한 천사랑은 그럼에도 자신의 중심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는 "잘못한 거 없어. 미안해할 일 아니야”라고 말했고, 구원은 “기사가 났다. 괜찮냐"고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