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노상식 역 안세하 인터뷰
노상식 역 안세하 인터뷰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역)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역)이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

ADVERTISEMENT
안세하는 "와이프 같은 경우에는 제 작품을 잘 안 봤다. 그런데 '킹더랜드'는 잘 봤다. 준호 씨가 멋있다고 이야기하더라. 옆에서 저는 '그래봤자'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하루에 두 번씩 부모님께 전화가 온다. 습관적으로 했었다. 전화할 때마다 부모님께서 '킹더랜드'를 보고 계시더라. 아버지는 모든 작품을 다 그렇게 봐주셨다. 오히려 제가 '그만 좀 보시라'고 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준호 씨와 애드리브가 많았다. 최근 방송에서는 구원이 상식이에게 '고마워'라고 이야기했을 때 상식이가 '제가 더 고마워요'라고 한 거다. 이 대사는 제가 감독님께 말씀을 드렸다. 구원이 생각하는 것보다 상식이가 구원을 더 생각하고 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 외에도 저는 이것저것 많이 만들어간다. 여러 가지 해본 것 중에 감독님이 선택해서 쓰시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