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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현우, 글로벌 신사 됐네…'신사와 아가씨' 日 넷플릭스 1위 등극

    지현우, 글로벌 신사 됐네…'신사와 아가씨' 日 넷플릭스 1위 등극

    배우 지현우가 일본에서도 인기 역주행의 새 역사를 썼다. 18일 소속사 로얄티이엔엠에 따르면 지현우가 출연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일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OTT 플랫폼 시청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 기준 '신사와 아가씨'가 일본 넷플릭스 톱10 TV쇼 부문에서 지난 3일 4위로 출발해 지난 11일부터 1위에 등극하며 인기 왕좌의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드라마가 종영한 지 약 1년 3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본에서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인기 급상승하며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일본 OTT 순위 1위는 지현우가 한류 스타이자 글로벌 신사로서 뜨거운 인기 파워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해 9월 '신사와 아가씨'는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차트에서 3위까지 오르며 방영 당시 국내 팬들에게, 종영 이후에는 아시아를 비롯한 각국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글로벌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일본 넷플릭스에서 다시 한번 1위를 석권하며 국적과 시기를 불문하고 방영할 때마다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의 새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KBS2에서 총 52부작으로 방영된 '신사와 아가씨'는 당시 자체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주말 드라마다.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현우는 최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 출연해 '신사와 아가씨'에 대한 기억을 전했다. 지난해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연기대상을 받았던 지현우는 "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도 못 했고, 수상했을 때 솔

  • 시청률 38.2% 신화썼던 이세희 "'진검승부'에선 카리스마·코믹 보여드리고파"

    시청률 38.2% 신화썼던 이세희 "'진검승부'에선 카리스마·코믹 보여드리고파"

    이세희가 검사로 변신한다.5일 온라인을 통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성호 감독과 배우 도경수, 이세희, 하준이 참석했다.이세희는 중앙지검 형사부 선임검사 신아라를 연기한다. 신아라는 깔끔한 일 처리와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다.이날 이세희는 "신아라 라는 캐릭터가 검사 캐릭터다 보니 검사라는 직업에서 오는 무게감과 카리스마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또 가볍고 코믹스러운 부분도 있는데 그런 부분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앞서 이세희는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신사와 아가씨' 이후 다시 KBS를 선택했다. 그는 "KBS에서 했던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많은 사랑받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진검승부'는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악의 무리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불량 검사 액션 수사극을 그린다. 이날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新기록 제조기'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조회수 5700만뷰 돌파

    '新기록 제조기'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조회수 5700만뷰 돌파

    가수 임영웅의 첫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23일 기준 '사랑은 늘 도망가' 뮤직비디오와 공식 오디오 영상, 가사 영상, 음원 영상 총조회수가 5700만 뷰를 돌파했다.'사랑은 늘 도망가'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메인 OST다. 감성 발라더 이문세의 노래로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한 곡. 임영웅만의 섬세하고 촉촉한 감성은 물론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했다.'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멜론 TOP100 1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그뿐만 아니라 멜론 OST 일간, 주간, 월간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한편 최근 발매된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IM HERO'(아임 히어로)는 하루 만에 94만장(한터차트 2일 오후 11시 10분 기준) 판매되며 기존 기록을 갈아 치웠다. 특히 솔로 가수 음반 초동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초동 110만장을 돌파했다.임영웅은 4월 브랜드 평판 가수 부문 3위, 트로트 부문 1위, 스타 부문 2위를 기록했다.팬들을 살뜰히 챙기는 '팬바보'로 알려진 임영웅은 유튜브, 팬카페, SNS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2011년 12월 2일 개설된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임영웅'에는 일상, 커버곡,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 135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 누적 조회수는 14억 뷰를 훌쩍 넘겼다.특히 '바램' 커버 영상을 비롯해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 '울면서 후회하네', '히어로(HERO), '어느날 문득', '보라빛 엽서&#

  • [종합]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50kg가 안 돼" 눈물('진격의 할매')

    [종합] '미스코리아 출신' 오현경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50kg가 안 돼" 눈물('진격의 할매')

    배우 오현경이 중학교 이후 처음으로 몸무게 50kg가 나가지 않았다고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채널S 예능 '진격의 할매'에서는 오현경이 할매들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자체 환호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인사 해야 하는 거야"라며 절을 올렸다. 나문희는 "저번에 준 떡 잘 먹었어"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오현경은 세 할매들에게 떡을 나눠줬다.나문희와 오현경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이후 8년 만에 재회했다. 박정수와 오현경은 24년 전 드라마 '이 남자가 사는 법'에서 호흡을 맞췄다. 오현경은 "(박정수) 선생님이 제가 립스틱 바르는 거에 관심이 많으셨다. 그때 젊으셨을 때라 제가 뭐만 하면 '그거 어디서 났니?'라고 하셨다"며 웃었다.김영옥과 오현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모녀로 호흡을 맞췄다. 박정수는 "큰 언니가 네 이야기를 많이 했다. 아주 싹수가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영옥은 "딸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모든 것에 저런 애가 없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나문희 역시 "변하지 않았어. 워낙 그런 애다. 착하다"고 힘을 보탰다. 김영옥은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아까운 인간"이라고 했다. 나문희는 "너는 무슨 고민이 있어서 왔니?"라고 물었다. 오현경은 "항상 '미스코리아'가 따라다닌다. 지금 받아들이는데도 가끔은 그 무게가 쉽지 않다. 그것에 대해 맞춰 살아야 하는지"라고 답했다.오현경은 "뭘 해도 미스코리아다. 이걸 내려놔야 하나, 계속 안고 가야 하나"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박정수는 "미스

  • '지현우 아들' 서우진, 귀염뽀짝한 캠프닉룩…이모들 홀린 비주얼

    '지현우 아들' 서우진, 귀염뽀짝한 캠프닉룩…이모들 홀린 비주얼

    아역 배우 서우진이 봄나들이 스타일링을 자랑했다.21일 어반 캠프닉웨어 브랜드 포인터웍스 측은 서우진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우진은 정통 캠핑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점프 슈트, 시어서커 셔츠 반바지 셋과 반다나악세서리, 여름 샌들 등을 믹스앤매치한 키즈 캠핑룩을 선보였다. 러블리한 미소로 팬심을 자극한 서우진의 스타일링은 캠핑, 피크닉 등 가벼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특히 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챙겨 편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한편 서우진은 최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JTBC '공작도시', IHQ drama 개국 특집 드라마 '스폰서' 등에 출연,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민 아역으로 사랑받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피플] 연기력 논란→대상…지현우, '신사와 아가씨'와 이별하는 방법

    [TEN피플] 연기력 논란→대상…지현우, '신사와 아가씨'와 이별하는 방법

    배우 지현우가 자신에게 데뷔 20년 만에 대상을 안겨준 작품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와 천천히 이별 중이다.지현우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현우의 진심이 담긴 자필 편지 내용이 담겼다.그는 "저는 9개월에서 10개월 동안 '신사와 아가씨'라는 작품을 촬영했습니다. 여러분 덕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도 지칠 때 현장에 커피차와 간식 차를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대본에 여러분이 보내주신 스티커를 붙인 건 지칠 때마다 바라보기 위함이었습니다"고 적었다.이어 "저는 요즘 '이영국'과 헤어지는 중입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 울컥하는 경우가 종종 있네요. 빨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보내주려 해요. 여러분들도 마음 다치지 않게 천천히 잘 보내주세요"고 덧붙였다.지현우는 "어제는 비도 오고 술 한잔했더니 우리 재니, 세찬이, 세종이가 보고 싶어서 혼났습니다. 처음에는 아이 셋 아빠라는 게 저 자신도 어색하고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이들하고 떨어져 있는 시간이 힘드네요. 저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느끼게 해준 천사들입니다"라며 "오랜만에 편지를 쓰니 쉽지 않네요 썼다가 지우고를 반복하고 지금 제 상태가 딱 이렇습니다. 원래의 저로 돌아오는 과정이겠죠"라고 했다.'신사와 아가씨'는 지난달 27일 최종 시청률 36.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하지만 불륜 미화, 갈팡질팡 로맨스, 억지 설정 등 논란에 휘말렸다. 특히 지현우는 말투와 연기 등이 어색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온갖 논란에도 '신사와 아가씨' 시청률은 고공행진 했다. 결국 2021 KBS 연기대상

  • [TEN인터뷰] 이세희, 뒤돌아보지 않는 INFP…"'신사와 아가씨' 캐스팅에 운 다 썼죠"

    [TEN인터뷰] 이세희, 뒤돌아보지 않는 INFP…"'신사와 아가씨' 캐스팅에 운 다 썼죠"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이 감사한 마음을 평생 잊지 않겠다. '신사와 아가씨'는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다. 캐스팅된 것 자체만으로 운을 다 쓴 것 같다. 다음 작품은 실력으로 맞이하겠다. 주어진 대로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배우 이세희가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를 떠나보내는 소감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지난 27일 '신사와 아가씨'가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극 중 이세희는 박단단을 연기했다. 박단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고 입주 교사로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 집에 입성하는 인물이다.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이영국과 해피엔딩을 맞았다.이세희는 '신사와 아가씨' 종영 후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는 "당연히 선배님들과 다시 만날 수도 있다. '신사와 아가씨' 스태프분들도 따뜻했다. 말 한마디 예쁘게 해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들은 말할 것도 없다. 다시 이 선배님들과 호흡하지 못한다는 게 정말 아쉽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제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지금 생각하면 다르게 연기를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9개월 동안 52부작을 끝내서 정말 좋다. 끝나는 것 자체로 좋다. 저희 드라마에는 꼰대가 없다. 서로 도움이 많이 됐고, 사이가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이세희는 "밥 먹으러 갈 때 이모분들이 반찬을 하나 더 줄 때 인기를 느

  •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로코 장인' 지현우, 믿고 따라가…숟가락 얹었다"[인터뷰②]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로코 장인' 지현우, 믿고 따라가…숟가락 얹었다"[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서배우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서 호흡을 맞춘 지현우에 대해 언급했다.이세희는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신사와 아가씨' 박단단 역으로 캐스팅됐다. 시청률이 보장된 KBS2 주말드라마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많은 부담감도 있었을 터다.이세희는 "부담감이 엄청나게 컸다. 사실 끝날 때까지 부담감이 있었다. 부담감을 상쇄했던 건 선배님들 덕분이다. 모든 선배님이 저한테 좋은 거 하나라도 주려고 좋은 말, 하나라도 더 해주시려고 고군분투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어느 날 일이 늦게 끝나고 집에 왔더니 택배가 와 있더라. 오현경 선배님이 보내주신 택배였다. 택배 안에는 최고급 소고기가 있었다. 말씀도 안 하시고 택배를 보내셨다. 선배님께서 '타지에서 혼자 힘들 때는 이렇게 좋은 거 먹으면서 원기보충 해야 한다. 그래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하셨다. 소고기가 정말 맛있었고, 선배님의 마음이 감사했다"고 말했다.이어 "새벽에 선배님이 보내주신 고기를 먹으면서 울었다. 선배님께서 한 번만 보낸 게 아니라 제가 힘들 때마다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이일화 선배님도 저한테 물도 좋은 거 마셔야 한다고 하셨다. 또 위에 좋은 약도 보내주시고, 좋은 팩들도 보내주셨다. 이것저것 많이 보내주셨다. 그래서 저희 '신사와 아가씨' 여자 출연진들은 집 주소를 다 알고 있다. 이렇게 교류를 많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극 중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결혼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사실 이영국과 박단단 사이에는 논란이 일었다. 이영국과 박단단의 나이 차는 14살이라는 설정으로 인해 시대 역행

  • '신아씨' 이세희 "울림 있는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묻고 더블로…덕분에 든든"[인터뷰③]

    '신아씨' 이세희 "울림 있는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묻고 더블로…덕분에 든든"[인터뷰③]

    인터뷰②에 이어서배우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에 삽입된 임영웅의 첫 OST '사랑은 늘 도망가'에 대해 언급했다.'신사와 아가씨' OST이자 가수 임영웅의 첫 OST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화제를 모았다. 작곡가 한밤(midnight)이 새롭게 편곡한 이문세의 발라드 '사랑은 늘 도망가'는 어쿠스틱하고 담백한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임영웅만의 감성으로 재해석됐다.이세희는 "묻고 더블로 가는 느낌이었다. 단단이와 이영국 사이의 감정이 '조금 더 가야 될까?'라거나 '말아야 할까?' 아니면 '이 정도만 할까?' 고민될 때 임영웅 가수님의 노래가 나오면 밸런스가 딱 맞아떨어졌다"고 밝혔다.정식 음원 공개에 앞서 '사랑은 늘 도망가'가 드라마에 삽입돼 몰입도를 높였다. 상황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며 눈물샘을 자극하거나 진한 여운과 감동을 더 했다는 등 시청자들의 긍정적인 관심과 폭발적인 반응 속 일찌감치 발매 요청이 쇄도했다.특히 '사랑은 늘 도망가'는 연출 감독인 신창석 감독이 기획 단계부터 리메이크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메인 테마곡. 이세희는 "'사랑은 늘 도망가' 덕분에 든든하게 갔다. 임영웅 가수님의 목소리는 울림이 있어서 마음이 동하는 게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이세희는 "단단이와 이영국이 만났다가 헤어졌다가를 반복했는데 마음이 아팠다.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기 때문에 '잘 지켜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헤어지는 와중에도 자기애가 강한 단단이는 확신이 있었다. 결국 단단이는 '회장님은 나 좋아하니까 밀어내는 거'라는 확신이 있

  • 이세희의 눈물 "'신아씨' 종영, 그 순간 즐거웠으면 됐다…시청자 메시지 감동"[인터뷰①]

    이세희의 눈물 "'신아씨' 종영, 그 순간 즐거웠으면 됐다…시청자 메시지 감동"[인터뷰①]

    배우 이세희가 '신사와 아가씨' 덕분에 받은 감동적인 메시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27일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극 중 이세희는 박단단을 연기했다. 박단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고 입주 교사로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 집에 입성하는 인물이다. 많은 어려움을 헤치고 이영국과 해피엔딩을 맞았다.이세희에게 종영 소감을 묻자 "아쉽다. 당연히 선배님들과 다시 만날 수도 있다. '신사와 아가씨' 스태프분들도 따뜻했다. 말 한마디 예쁘게 해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들은 말할 것도 없다. 다시 이 선배님들과 호흡하지 못한다는 게 정말 아쉽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제가 연기를 더 잘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지금 생각하면 다르게 연기를 할 수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9개월 동안 52부작을 끝내서 정말 좋다. 끝나는 것 자체로 좋다"고 덧붙였다.이세희는 "밥 먹으러 갈 때 이모분들이 반찬을 하나 더 줄 때 인기를 느낀다. '단단이'라고 하면서 반찬을 더 주실 때 좋더라. 저번에 (박)하나 언니와 결혼식장에 간 적이 있는데 언니는 어두운 옷을 입고 왔었다. 언니에게 '왜 어두운 옷을 입고 왔냐?'고 물었더니 '어른들 눈에 띌까 봐'라고 우스갯소리로 말을 하더라"며 웃었다.또한 "'신사와 아가씨'는 KBS의 주말드라마고, KBS 주말드라마는 황금 시청률 시간대

  • 이세희 "부족함 많던 나, '신사와 아가씨' 아쉬움 묻고 행복하게 촬영"

    이세희 "부족함 많던 나, '신사와 아가씨' 아쉬움 묻고 행복하게 촬영"

    배우 이세희가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 소감을 밝혔다.이세희는 28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아쉬움에 울컥하는 일이 많았다. 좋은 현장 그리고 사람들과 더 이상 호흡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쉬웠다"며 "9개월 동안 '신사와 아가씨'를 시청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헤어짐이 있어야 만남이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아쉬움을 묻고 행복하게 마지막 촬영까지 마쳤다.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 단단이를 만나게 해준 신창석 감독님 김사경 작가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이세희는 "박단단과 이영국은 행복하게 살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도 즐겁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란다"며 진심을 담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세희가 출연한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안방극장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지난 27일 종영했다.극 중 이세희는 밝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주연 박단단 역을 맡았다. 그는 달콤한 로맨스 연기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연기는 물론 감동을 주는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박하나 "'신사와 아가씨', 끝내기 싫었다…잊지 못할 조사라도 행복해졌으면"

    박하나 "'신사와 아가씨', 끝내기 싫었다…잊지 못할 조사라도 행복해졌으면"

    배우 박하나가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종영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27일 종영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사랑받으며 최고 시청률 38.2%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됐다.극 중 박하나는 이영국(지현우 분) 회장을 짝사랑하면서 그 집안의 안주인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사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5년간 이영국 집에서 집사로 지내며 온갖 살림을 도맡아 했으나 여전히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그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기억을 잃은 이영국에게 당신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거짓말까지 서슴지 않는 모습에 시청자들의 원성이 쏟아지기도.하지만 이는 그만큼 박하나의 연기가 생동감 넘쳤다는 뜻이기도 하다. 탄탄히 쌓아 올린 필모그래피와 깊은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리얼한 캐릭터를 완성한 것은 물론,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 뒤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과 절절한 감정의 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받았다. 이렇듯 박하나는 조사라라는 인물을 다각도에서 그려내며 긴 호흡의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신사와 아가씨' 종영을 앞둔 박하나는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마음껏 품어볼 수 있었던 캐릭터라 영광이었고 즐거웠다.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 간의 호흡도 너무 좋아서 끝내기 싫었던 작품이었다. 연기적인 부분에서 아쉬운 것도 있었고,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캐릭터라 잊을 수 없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또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46회 엔딩을 꼽으며 "이 회장의 기억

  • '성형→시한부 판정' 이일화, 이세희 만났다…'조강지처' 오현경 버린 이종원 ('신사와 아가씨')

    '성형→시한부 판정' 이일화, 이세희 만났다…'조강지처' 오현경 버린 이종원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이종원이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일화에게 돌아간다. 26일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애나킴(이일화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만난다. 이날 이영국(지현우 분)은 친모인 애나킴의 시한부와 건강 상태를 알고 집 앞에서 서성이는 박단단을 배려해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박단단이 난감해하자 애나킴은 "오해는 하지 마. 내가 영국이한테 부탁한 거 아니야"라고 말하면서도 박단단을 챙겼다. 앞서 애나킴은 췌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살고자 하는 의지를 잃은 상태. 특히 박단단이 어린 시절 그를 버리고 미국에 가 평생을 죄책감에 살았던 터라 서울에서 도망치기도 했다. 박수철은 애나킴이 미국에서 성형수술을 10번이나 할 정도의 큰 사고를 당한 것, 얼굴을 바꾼 뒤 가족 앞에 일부러 나타났다고 오해해 분노했다. 그러나 애나킴이 시한부라는 걸 안 순간부터 동정하며 차연실에게 "그 여자 곁에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차연실은 자신이 애나킴을 간호하겠다며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박단단을 마주한 차연실은 충격을 받았다. 박단단은 뛰어가 차연실을 붙잡았다. 차연실은 "너만은 내 마음 알아줄줄 알았어. 네가 여기 온다고 하면 내가 막을까봐 그랬니?"라고 원망했다. 박단단은 울면서 "애나 대표님이 너무 미운데 너무 불쌍해. 한 번만 이해주면 안돼? 엄마"라고 매달렸다. 차연실은 박단단을 떠났고 박수철을 애나킴에게 보내주기로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지현우, ♥이세희에 "무슨 일 있어도 손 놓지 않겠다" 맹세('신사와 아가씨')

    [종합] 지현우, ♥이세희에 "무슨 일 있어도 손 놓지 않겠다" 맹세('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이일화에게 상처 주는 말을 했고, 췌장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 돼 혼란스러워했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이 혼란스러워하는 박단단(이세희 분)을 위로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영국은 박단단을 붙잡았다. 이영국은 "박 선생 미안해요. 내가 잘못 생각했어요. 내가 박 선생을 위한다면서 내가 대체 무슨 짓을 한건지. 미안해요. 박 선생 내가 잘못했어요. 박 선생 나 한 번만 용서해줘요. 그럼 다시는 그런 바보같은 짓 안할게요. 나한테 기회를 줘요. 다시는 박 선생 마음 아프게 하지 않을게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박단단은 "아니요. 회장님 이제 늦었어요. 회장님 이제 늦었어요. 지금 와서 그런 소리 하면 무슨 소용이에요. 제 마음도 모르고 엉뚱한 소리만 해대고 저 이제 정말 지쳤어요. 회장님은 정말 답이 없어요"라며 거절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 트렁크 쪽으로 박단단을 데려간 이영국이다. 미안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준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이영국이 준비한 이벤트는 엉망이었다. 이를 본 박단단은 웃음을 참고 "진부하고 올드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라고 물었다. 세대 차이를 강조한 박단단의 말에 당황한 이영국이다. 집으로 돌아간 이영국은 "박 선생 예전 같았으면 진작 받아줬을텐데. 정말 나랑 헤어질 생각인가"라고 말했다. 박단단도 생각이 많아졌다. 하지만 이내 웃으며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라고 했다.이영국은 박단단의 손을 잡고 자신과 갈 곳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국이 박단단의 손을 잡고 데려간 곳은

  • [종합] '신사와 아가씨' 고구마 전개…이세희 "지현우 이제 나도 싫어"

    [종합] '신사와 아가씨' 고구마 전개…이세희 "지현우 이제 나도 싫어"

    좀 처럼 이루어질 생각이 없는 지현우와 이세희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의 입주 가정교사로 면접을 보면서 매달리는 박단단(이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이영국 집의 입주 가정교사 구인 공고를 보고 찾아왔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만나 채용할 뜻이 없음을 밝히며 도리어 박단단의 무모한 행동을 지적했다. 재니는 박단단을 보고 따로 불러 "선생님이랑 나랑 몇 살 차이가 나는 줄 아냐. 내 친구들부터 놀릴 거다"며 "선생님이 우리 선생님으로 오는 건 언제나 환영이지만 여친으로 오는 거 싫다. 엄마가 될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선생님이 우리 엄마가 된다? 상상조차 안된다"고 했다. 박단단은 "나는 꼭 엄마라기 보다 너희들의 친구가 되고 싶다. 단 한 번도 회장님과 너희들을 떼어놓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설득했다. 재니는 "그동안 선생님이 그렇게 생각했는게 돼지고기 비계 먹은 것처럼 느끼하고 배신감 느끼는 거 아냐"며 짜증을 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따로 불러 "박선생이 우리 집에 와서 무슨 짓을 한 줄 아느냐"면서 "아이들이 박선생 빈자리 어렵게 적응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휘젓고 가면 우리 애들이 힘들어진다, 세종이 분리불안증도 겨우 잠잠해졌는데 이러면 어떡하냐"고 말했다. 박단단은 "다시 만나면 되잖아요"라며 매달렸고 이영국은 "같은 말을 수십 번 반복했다. 더이상 하고 싶지 않다.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며 "사람들의 편견, 박선생 아버지의 반대, 재니(최명빈 분)의 반대. 모든 게 상처 뿐"이라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