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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회 BIFF] 황정민 “관객수에 1%라도 좌지우지하면 배우 못한다”

    [20회 BIFF] 황정민 “관객수에 1%라도 좌지우지하면 배우 못한다”

    흥행은 배우에게 어떤 의미일까. 적어도 황정민에게 흥행은 그가 속아 넘어서는 안 되는 그 어떤 것이었다. 황정민은 뼛속까지 배우다.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의 한 호프집에서는 이석훈 감독과 제작자 윤제균 감독을 비롯, 배우 황정민, 정우, 김인권, 김원해, 이해영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히말라야'(제작 JK필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올해 '국제시장'에 이어 '베테랑'까지 2연속 1,0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운 황정민. 기분 좋게 ...

  • [20회 BIFF]'무뢰한' 부일영화상 최고 영예…전도연-이정재 남녀주연상'(종합)

    [20회 BIFF]'무뢰한' 부일영화상 최고 영예…전도연-이정재 남녀주연상'(종합)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 제작 사나이픽처스)이 부일영화상의 주인공이 됐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무뢰한'은 작품상과 최우수여자연기상, 음악상을 수상해 3관왕에 올랐다. '무뢰한'은 살인자를 잡기 위해 그의 여자에게 접근하는 한 경찰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최우수작품상 수상한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

  • [20회 BIFF]'무뢰한' 한재덕 대표 “위대한 배우, 전도연과 함께해 영광이었다”(부일영화상)

    [20회 BIFF]'무뢰한' 한재덕 대표 “위대한 배우, 전도연과 함께해 영광이었다”(부일영화상)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영화 '무뢰한'이 부일영화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무뢰한'를 만든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이날 “...

  • [20회 BIFF]'암살' 이정재, 남우주연상 “친일파 역할로 이런 영광”(부일영화상)

    [20회 BIFF]'암살' 이정재, 남우주연상 “친일파 역할로 이런 영광”(부일영화상)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이정재가 '암살'로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날 이정재는 “'암살' 시나리오 받았을 때, 최 ...

  • [20회 BIFF]전도연, '무뢰한'으로 여우주연상 수상 “남길아, 고마워”(부일영화상)

    [20회 BIFF]전도연, '무뢰한'으로 여우주연상 수상 “남길아, 고마워”(부일영화상)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정도연이 '무뢰한'으로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날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안은 전도연은 특유의 ...

  • [20회 BIFF]권해효, 부일상 수상 이경영에 “역시 (출연)물량이 중요해” 폭소

    [20회 BIFF]권해효, 부일상 수상 이경영에 “역시 (출연)물량이 중요해” 폭소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이경영이 '카트'로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날 남우조연상 트로피를 받은 이경영은 “'소수의견...

  • [20회 BIFF]문정희, '카트'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영예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

    [20회 BIFF]문정희, '카트'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영예 “비정규직에 대한 관심…”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문정희가 '카트'로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날 여우조연상은 '카트'의 문정희가 '손님' 천우...

  • [20회 BIFF] 변요한, 부일영화상 남자신인상 수상 “쓰러질 것 같다”

    [20회 BIFF] 변요한, 부일영화상 남자신인상 수상 “쓰러질 것 같다”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부일영화상 남자신인상의 주인공은 '소셜포비아'의 변요한이었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날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변요한은 “잘...

  • [20회 BIFF]'봄' 이유영, 부일영화상 여자신인상 수상 “예쁘게 지켜 봐 달라”

    [20회 BIFF]'봄' 이유영, 부일영화상 여자신인상 수상 “예쁘게 지켜 봐 달라”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의 주인공은 '봄'의 이유영이었다 2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2층에서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배우 권해효와 조수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그랑프리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최우수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 주연상과 조연상, 신인남자·여자연기상, 각본·촬영·음악·미술상 등 15개 부문 수상자가 가려졌다. 이날 신인여자연기상은 '봄'의 이유영이 '마담...

  • [20회 BIFF]틸다 스윈튼 “봉준호 '옥자' 출연,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

    [20회 BIFF]틸다 스윈튼 “봉준호 '옥자' 출연,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틸다 스윈튼이 봉준호 감독과 작업 중인 '옥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과 배우 틸다 스윈튼이 참석한 가운데 '비거 스플래쉬' 기자회견이 열렸다 .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틸다 스윈튼은 '옥자'를 통해 봉준호 감독과 재회한 상황. 이날 틸다 스위튼은 “'옥자'에 대해서는 현재 말씀드릴 수 있는 게 많이...

  • [20회 BIFF] “1996년 9월 13일생입니다” 스무 살 성인식(종합)

    [20회 BIFF] “1996년 9월 13일생입니다” 스무 살 성인식(종합)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1996년 9월 13일 태어났다. 올해로 스무 살. 사람 나이로 치면 '성년의 날'을 통해 성인의 길목에 들어서는, 그런 나이다. 스스로를 책임져야 할 나이, 자립을 위한 본격적인 기지개를 켤 나이. 어느덧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그런 나이가 됐다. 성년으로 가는 길은 그러나 때론 험난하다. 올해 BIFF는 출항도 하기 전에 여러 외우내환을 겪었다. 외압 논란과 지원금 삭감 등이 BIFF의 스무 살에 생...

  • “울버린은 잠시 잊어주세요” 검은수염으로 돌아온, 휴 잭맨(종합)

    “울버린은 잠시 잊어주세요” 검은수염으로 돌아온, 휴 잭맨(종합)

    [텐아시아=도쿄(일본) 정시우 기자] # 프리퀄, “웬디 없다” 피터 팬과 후크 선장은 왜 악연이 됐을까. 어른이 되지 않는 피터 팬에게는 어떤 과거가 있을까. 그 궁금증에서 시작된 게 마로 '팬'이다. 조 라이트가 연출을 맡은 '팬'은 피터 팬이 탄생하기 전의 이야기를 그린다. 프리퀄이니, 웬디는 없다. 피터(리바이 밀러)와 타이거 릴리(루니 마라), 후크(개릿 헤드룬드), 그리고 검은수염(휴 잭맨)이 이야기의 주인공...

  • '팬' 휴 잭맨 “내 아이에게 건네는 조언, '하고 싶은 일을 하라'”

    '팬' 휴 잭맨 “내 아이에게 건네는 조언, '하고 싶은 일을 하라'”

    [텐아시아=도쿄(일본) 정시우 기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라!” 휴 잭맨이 품고 있는 조언이다. 1일 도쿄 패닌슐라 호텔에서는 조 라이트 감독과 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참석한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팬' 아시아투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극중 아이들을 괴롭히는 검은 수염을 연기한 휴 잭맨은 실제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할까. 이에 대해 휴 잭맨은 “어릴 때 아버지가 내게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라'고 늘 말씀했었다”며...

  • '팬' 조 라이트 “韓배우 나태주 유일한 단점? 카메라보다 빨라”

    '팬' 조 라이트 “韓배우 나태주 유일한 단점? 카메라보다 빨라”

    [텐아시아=도쿄(일본) 정시우 기자]조 라이트 감독과 휴 잭맨이 한국배우 나태주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1일 도쿄 패닌슐라 호텔에서는 조 라이트 감독과 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참석한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팬' 아시아투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휴 잭맨은 한국 배우로 ‘팬’ 촬영에 참여했던 나태주에 대해 “극 중 나태주와 검은 수염이 싸우는 장면이 안 나와서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

  • '팬' 조 라이트 “아빠 된 후, 아이들 위한 영화 만들고 싶었다”

    '팬' 조 라이트 “아빠 된 후, 아이들 위한 영화 만들고 싶었다”

    [텐아시아=도쿄(일본) 정시우 기자]조 라이트 감독은 왜 갑자기 동심의 세계로 들어갔을까. 1일 도쿄 패닌슐라 호텔에서는 조 라이트 감독과 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참석한 가운데 할리우드 영화 '팬' 아시아투어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만과 편견' '안나 카레니나' 등 고전 로맨스 소설을 각색해 영화로 만들어 온 조 라이트에게 이번 '팬'은 조금 의외의 선택. 이에 대해 조 라이트는 “'팬' 이전가지는 어른들을 대상으로 영화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