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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회 BIFF]김우빈-김고은, '캐스팅보드' 한국대표 선정 “큰 영광”

    [20회 BIFF]김우빈-김고은, '캐스팅보드' 한국대표 선정 “큰 영광”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김우빈과 김고은이 한국 대표로 '캐스팅보드'에 나섰다. 5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제4전시홀에서는 김우빈 김고은 조우정 장용용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한 가운데 '캐스팅보드' 행사가 열렸다. 아시아캐스팅마켓은 한국, 중국, 일본 등 세계 최대의 영화시장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스타들을 국제무대에 소개하는 행사. 유망한 배우일 뿐만 아니라 향후 가치가 더욱 주목되는 별들의 잔치인 '캐스팅보드'는 한, 중,...

  • [BIFF 인터뷰]시간을 들고 온, 원조 '하녀' 이은심

    [BIFF 인터뷰]시간을 들고 온, 원조 '하녀' 이은심

    활동 기간 5년, 1964년 은퇴할 때까지 단 네 편의 작품을 남겼다. 그리고 3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기억되고 있다. 1960년 고(故) 김기영 감독의 '하녀'에서 기괴하면서도 욕망 가득한 하녀를 연기한 배우 이은심(80) 이야기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2010)에서 전도연이 연기한 하녀의 '원조'라고 하면 설명이 빠를까. 1982년 돌연 브라질로 떠났던 이은심이 33년 만에 고국을 찾았다. 새까맣던 머리카락엔 하얀 눈이 앉고, 건강했던 ...

  • 도경수·김소현 '순정' 촬영종료…내년 상반기 개봉

    도경수·김소현 '순정' 촬영종료…내년 상반기 개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도경수 주연의 영화 '순정'이 지난 9월 17일 촬영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개봉 준비에 돌입한다. 약 3개월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한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작품. 지난 6월 22일 전남 고흥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순정'은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 충무로를 책임질 ...

  • '정치깡패' 이병헌 vs '무족보검사' 조승우, '내부자들' 스틸컷 공개

    '정치깡패' 이병헌 vs '무족보검사' 조승우, '내부자들' 스틸컷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범죄드라마 '내부자들'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안으로 한 영화. 5일 공개된 스틸에서는 폐인이 돼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감지할 수 있다. 먼저 이병헌은 외모부터 달라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 김윤석-강동원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 공개

    김윤석-강동원 '검은 사제들' 캐릭터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김윤석, 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5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오로지 한 소녀를 위해 위험한 곳으로 향하게 된 두 사제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의 기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모두의 반대와 의심에도 불구하고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

  •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에게 부산국제영화제가 특별한 이유('바닷마을 다이어리')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에게 부산국제영화제가 특별한 이유('바닷마을 다이어리')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밝혔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1998년에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했다. 그땐 영화제가 이렇게 큰 규모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연 후 “감독 데뷔를 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

  •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 “일찍 철 든 아이VS철들지 않은 어른”('바닷마을 다이어리')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 “일찍 철 든 아이VS철들지 않은 어른”('바닷마을 다이어리')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찍 철든 아이'와 '철들지 않은 어른'에 대해 이야기 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일찍 철 든 아이'와 '철들지 않은 어른'을 자주 다루는 것 같다”는 질문에 “내 자신이 어릴 때, 조숙한...

  • [20회 BIFF]나가사와 마사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용기를 주는 감독”('바닷마을 다이어리')

    [20회 BIFF]나가사와 마사미 “고레에다 히로카즈, 용기를 주는 감독”('바닷마을 다이어리')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나가사와 마사미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나가사와 마사미는 이날 “감독님과 작업하고 싶다는 꿈이 실현된 게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인데 촬영 분량이 나...

  •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가 점점 밝아진다? 의식한 부분 아냐”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가 점점 밝아진다? 의식한 부분 아냐”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이전보다 밝아진 자신의 작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최근작들이 이전보다 많이 밝아졌다는 일부의 평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뀐 것 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하지만 나 스스로는...

  •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인간보다 시간이 주인공”

    [20회 BIFF]고레에다 히로카즈 “'바닷마을 다이어리', 인간보다 시간이 주인공”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바닷마을 다이어리'가 시간에 대한 영화라고 밝혔다. 4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가 참석한 가운데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영화에 대해 “제가 가족이라는 주제를 의식적으로 찍은 것 같지는 않다. 제가 10년 사이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고, 또 아버지가...

  • [20회 BIFF]디오·수지·헨리·민호, '아이돌? 연기돌!'…CJ 라인업 공개②

    [20회 BIFF]디오·수지·헨리·민호, '아이돌? 연기돌!'…CJ 라인업 공개②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CJ가 올해에도 '연기돌'로 거듭난 아이돌들을 대거 품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CJ 엔터테인먼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CJ는 한국영화 기대작은 물론 애니메이션, 외화까지 다양한 선보이며 '한국영화 산업의 베테랑'을 꿈꿨다. 먼저, 엑소의 도경수(디오). 영화 '카트'로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도경수는 '형'을 통해 주연 자리를 꿰찼다...

  • [20회 BIFF]황정민·하정우·정우성, '베테랑'들이 몰려온다…CJ 라인업 공개①

    [20회 BIFF]황정민·하정우·정우성, '베테랑'들이 몰려온다…CJ 라인업 공개①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아수라'부터 '아가씨'까지. CJ 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라인업을 공개하며 또 한 번의 천만 영화 탄생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CJ 엔터테인먼트는 3일 밤 10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CJ 엔터테인먼트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CJ는 한국영화 기대작은 물론 애니메이션, 외화까지 다양한 선보이며 '한국영화 산업의 베테랑'을 꿈꿨다. 먼저 BIFF 개막식 당시 레드카펫 위 어벤져스로...

  • [20회 BIFF]유아인 “속내를 끄집어내는 것, 위태로운 일이지만…”

    [20회 BIFF]유아인 “속내를 끄집어내는 것, 위태로운 일이지만…”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유아인이 생각하는 정의는 뭘까. 배우 유아인은 3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 하는 오픈토크-더 보이는 인터뷰’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유아인 전성시대'를 실감케 했다. 이날 유아인은 정의를 묻는 질문에 “내가 뭐라고 그런 말을 하겠나”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인 후 “아까 날 개념배우라고 했는데...

  • [20회 BIFF]'산하고인' 지아장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종합)

    [20회 BIFF]'산하고인' 지아장커,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종합)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 중국의 현대를 근심해 오던 지아장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지아장커는 '세계'(2006), '스틸라이프'(2007), '24시티'(2009) 등에서 중국 사회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꼬집어 온 감독이다. 그런 지아장커가 '산화고인'에서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본다. 그리고 현재를 이야기하며 미래를 생각한다. 나쁘지 않은 변화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는 지아장커 감독과 배우 실비아...

  • [20회 BIFF]'사도' 송강호·유아인, '백허그'부터 '폭풍칭찬'까지(종합)

    [20회 BIFF]'사도' 송강호·유아인, '백허그'부터 '폭풍칭찬'까지(종합)

    [텐아시아=부산 정시우 기자]그야말로 '들썩들썩'이었다. 3일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는 이준익 감독을 비롯, 배우 송강호 유아인 이효제가 참석한 가운데 '사도' 야외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사도'의 인기를 반영하듯 이날 현장에는 일찍이 구름 관중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뤘다. 뜨겁게 내리쬐는 자외선도 '사도'를 향한 팬심(心)을 막을 수는 없었다. # 이준익 “송강호, 미국서 태어났다면 세계 최고 배우됐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