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에단 호크♥줄리 델피 '비포 선라이즈', 20주년 기념 재개봉

    에단 호크♥줄리 델피 '비포 선라이즈', 20주년 기념 재개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여행에 대한 로망을 부추겼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비포 선라이즈'가 20주년을 기념해 3월 30일 재개봉한다. 기차 여행 중 만난 두 남녀의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학교 개강을 위해 파리로 돌아가던 셀린(줄리 델피)과 유럽에서 시련의 상처를 안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제시(에단 호크)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시작된 둘만의 여행을 통해 피어나는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다. 20년이 ...

  • 이병헌-알 파치노 '미스컨덕트', 3월 30일 개봉 확정

    이병헌-알 파치노 '미스컨덕트', 3월 30일 개봉 확정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병헌이 출연하는 할리우드 영화 '미스컨덕트'가 3월 30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미스컨덕트'는 재벌기업을 상대로 한 소송의 제보자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자, 소송을 둘러싼 네 남자의 거래 뒤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범죄 스릴러. '내부자들'로 900만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의 다섯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화제가 되어왔다. 또한 알 파치노, 안소니 홉킨스라는 할리...

  • CGV, '영화 가격 다양화' 확대 시행…좌석별·시간대별 세분화

    CGV, '영화 가격 다양화' 확대 시행…좌석별·시간대별 세분화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CGV가 좌석별·시간대별로 관람료를 더욱 세분화한 가격다양화 제도를 3월 3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의 핵심은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스포츠 등과 같이 좌석 위치에 따라 가격을 차등화했고, 기존 4단계였던 주중 시간대를 6단계로 더욱 세분화한 점이다. 또 온라인과 모바일 기반의 가족할인제도도 확대 시행한다. 먼저, 좌석별로는 상영관의 관람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좌석 위치를 ‘이코노미존'...

  • 유아인-이미연, '좋아해줘' NG영상 공개

    유아인-이미연, '좋아해줘' NG영상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좋아해줘'(감독 박현진, 제작 리양필름)의 NG영상이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미공개 NG영상에서는 유쾌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엿볼 수 있다. 이미연, 유아인 커플은 카메라 앞에서는 티격태격 다투는 조작가와 노진우로 몰입해 있다가도 컷 소리와 함께 금새 밝은 웃음을 보이며 캐릭터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능청스러운 연기로 관객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김주혁은 완벽하게 코믹연기를 선보이지만 이...

  • 이원근, 김기덕 감독 '그물' 합류…류승범과 호흡

    이원근, 김기덕 감독 '그물' 합류…류승범과 호흡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이원근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그물'(가제)에 합류했다. 배우 류승범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영화 '그물'은 김기덕 감독의 차기작으로, 남한에 표류하게 된 북한 어부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이원근은, 부득이하게 남한에 표류해 고난을 겪게 된 북한 어부 류승범과 정신적 교감을 나누며 그가 봉착한 난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남한 측 신입 정보원 역을 맡았다. 스크린에서 개성 ...

  • [막무가내]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반대합니다

    [막무가내]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수상을 반대합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오스카 트로피를 집에 가져 갈 수 있을까”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향해 쏟아지는 관심의 8할은 디카프리오의 수상 여부 같다. 오스카 4수생, 오스카 불운의 아이콘, 오스카의 노예…뭐라 부르든 눈물겹다. 디카프리오와 아카데미의 악연은 지난 1994년,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길버트 그레이프'가 미끄러지면서 시작됐다. '에비에이터'(05)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을 때는 '레이'의 제이미 폭스...

  • 스티브 맥퀸x마이클 패스밴더 '헝거'…명품 콤비 탄생작

    스티브 맥퀸x마이클 패스밴더 '헝거'…명품 콤비 탄생작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의 저항을 생생하게 담아낸 명품 걸작 ‘헝거’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거머쥔 할리우드 최강 콤비 마이클 패스벤더, 스티브 맥퀸감독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미술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터너상과 대영제국훈장을 수여 받은 아티스트 출신의 영화 감독 스티브 맥퀸은 데뷔작 ‘헝거’에서 당시 무명이었던 마이클 패스...

  • 채널CGV, 29일 '아카데미 시상식' 독점 생중계

    채널CGV, 29일 '아카데미 시상식' 독점 생중계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전문 채널CGV가 오는 29일(월)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 미국 최고의 권위 있는 영화 시상식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 한다.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영화칼럼니스트가 진행을 맡을 예정. 이번 시상식은 '티빙' 앱을 통해 모바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이자, 일명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 28일(일) 미...

  • 주윤발X장국영 '영웅본색 2', 내달 3일 개봉

    주윤발X장국영 '영웅본색 2', 내달 3일 개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주윤발 장국영 주연의 영화 '영웅본색 2'가 3월 3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웅본색 2'는 남자들의 의리와 뜨거운 복수를 그린 영화로 한층 더 커진 스케일과 화려해진 액션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영웅본색'의 흥행에 힘입어 제작된 '영웅본색 2'는 전편보다 더 큰 화제를 불러 모으며 '영웅본색' 시리즈의 대표작이자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잡았다. '영웅본색 2'의 개봉과 ...

  • 위안부 '귀향' VS 홀로코스트 '사울의 아들'…아픈 역사를 말하다

    위안부 '귀향' VS 홀로코스트 '사울의 아들'…아픈 역사를 말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아픈 역사를 다룬 두 편의 영화가 동시기에 개봉해 눈길을 끈다. 제작아우슈비츠 소재를 과감한 방식으로 다뤄 전세계 극찬을 받은 헝가리 영화 '사울의 아들(Son of Saul)'과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뤄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은 '귀향'이 그 주인공이다. 24일 개봉한 영화 '귀향'은 개봉일 16만 관객을 기록하며 돌풍을 시작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휴먼드라마 '귀향'은 7만 5천...

  • 박혜수,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합류…김윤석-변요한과 호흡

    박혜수,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합류…김윤석-변요한과 호흡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신예 박혜수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을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25일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혜수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에서 한수현(김윤석)의 딸 한수아 역에 캐스팅 됐다”고 전햇다. 수현은 씩씩하고 활발한 성격을 지닌 당찬 소녀의 모습으로 시종일관 비타민처럼 통통 튀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는 등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 세계 22개국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

  • '설행' 김희정 감독 “죽은 이들에 대한 죄책감…대한민국에 사는 한, 계속될 화두”

    '설행' 김희정 감독 “죽은 이들에 대한 죄책감…대한민국에 사는 한, 계속될 화두”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김희정 감독이 자신의 영화 세계를 관통하는 죄책감에 대해 설명했다.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김희정 감독과 배우 김태훈 박소담 김무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설행-눈길을 걷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희정 감독은 전작 '열세살 수아' '청포도 사탕'에서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극복하며 성장해 나가는 인물을 미스터리하게 그려낸 바 있다. '설행' 역시 이와 맥락을 같이 하는 작품이었다. 이에 ...

  • '설행' 김희정 감독 “김태훈, 이 영화로 재발견될 것”

    '설행' 김희정 감독 “김태훈, 이 영화로 재발견될 것”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김희정 감독이 김태훈의 연기를 극찬했다.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김희정 감독과 배우 김태훈 박소담 김무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설행 눈길을 걷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중 알콜중독자를 연기한 김태훈은 이날 연기의 주안점을 묻는 질문에 “외형적으로 중독자들이 어떤 모습을 보이나 보다는 이 사람이 내면에 가지고 있는 고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

  • '설행' 최무성 “韓영화, 다양성 부족” 소신 발언

    '설행' 최무성 “韓영화, 다양성 부족” 소신 발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최무성이 최근 한국영화에 대한 아쉬움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김희정 감독과 배우 김태훈 박소담 김무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설행 눈길을 걷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설행'을 통해 김희정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최무성은 “김희정 감독의 작품을 계속 함께 해 왔다. 시나리오를 봤을 때 마리아(주인공)가 공중에 뜨길래 김희정 감독이 드디어 돈을 벌려고 하는구나 했다. ...

  • '설행' 박소담 “접신 장면, '검은사제들' 빙의 연기보다 앞서 촬영”

    '설행' 박소담 “접신 장면, '검은사제들' 빙의 연기보다 앞서 촬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배우 박소담이 또 한 번의 접신 연기를 선보였다. 2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김희정 감독과 배우 김태훈 박소담 김무성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설행 눈길을 걷다'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소담은 “'설행' 촬영을 하는 동안 '검은 사제들' 오디션을 보고 캐스팅이 됐다. '검은 사제들'에서 보여드린 캐릭터 영신은 '설행'의 마리아보다 한참 뒤의 연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수분장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