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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널 기다리며' 김성오 “크리스찬 베일 사진 보며, 하루에 1kg씩 감량”

    '널 기다리며' 김성오 “크리스찬 베일 사진 보며, 하루에 1kg씩 감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김성오가 극한에 가까운 체중감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오후 CGV왕십리에서는 모홍진 감독과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너를 기다리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살인마 김기범을 위해 체중을 감량한 김성오는 이날 “살인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물과 영양제만 먹으며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김성오는 “체중을 바람직하게 뺀 건 아니다”라며 “무작정 음식을 안 먹었다. 하루 ...

  • '널 기다리며' 감독 “심은경 만난 후, 주인공 성별 바꿔”

    '널 기다리며' 감독 “심은경 만난 후, 주인공 성별 바꿔”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모홍진 감독이 심은경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일 오후 CGV왕십리에서는 모홍진 감독과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너를 기다리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모홍진 감독은 “시나리오 단계에서는 남자가 주인공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심은경 양을 본 뒤 ‘저 친구라면 감성 스릴러도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에 주인공을 여자로 바꿨다&#...

  • '널 기다리며' 심은경 “내 연기 부족해 보여…갈등 많았다”

    '널 기다리며' 심은경 “내 연기 부족해 보여…갈등 많았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심은경이 연기고민을 털어놨다. 2일 오후 CGV왕십리에서는 모홍진 감독과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너를 기다리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널 기다리며’에서 아빠를 죽인 범인을 쫓는 소녀 희주를 연기한 심은경은 “내 연기가 과하게 보이기도 하고, 부족하게 보이기도 했다. 톤을 어떤 식으로 잡을지 고민과 갈등이 많았다” 캐릭터를 연기하는 어려움을 밝혔다. '...

  •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가장 무서운 건, 밀리터리 덕후”(인터뷰②)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가장 무서운 건, 밀리터리 덕후”(인터뷰②)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충무로 능력자들] 영화 '데드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뚫어져라 주시했다. 이 요염한 안티히어로의 '찰진 말빨'을 유머 충만한 자막으로 풀어낸 번역가의 정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암흑 속에서 떠오르는 이름 황.석.희. '데드풀'을 보며 이 영화의 번역가에게 호기심을 느낀 건, 한두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데드풀' 관련, 인터넷 공간에 “번역가, 약 빨았네!” “번역가에게 상 줘라...

  •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약 빤 번역이라고요?”(인터뷰①)

    '데드풀' 황석희 번역가, “약 빤 번역이라고요?”(인터뷰①)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충무로 능력자들] 영화 '데드풀' 엔딩 크레딧이 모두 올라갈 때까지 좌석에 앉아 스크린을 뚫어져라 주시했다. 이 요염한 안티히어로의 '찰진 말빨'을 유머 충만한 자막으로 풀어낸 번역가의 정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암흑 속에서 떠오르는 이름 황.석.희. '데드풀'을 보며 이 영화의 번역가에게 호기심을 느낀 건, 한두 사람이 아닌 것 같다. '데드풀' 관련, 인터넷 공간에 “번역가, 약 빨았네!” “번역가에게 상 줘라...

  • 칸의 두 여왕, 전도연x카티 오우티넨, '남과 여'서 만났다

    칸의 두 여왕, 전도연x카티 오우티넨, '남과 여'서 만났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전도연과 공유의 정통 멜로 '남과 여'(감독 이윤기, 제작 (주)영화사 봄)가 영화 속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칸의 두 여왕, 전도연과 카티 오우티넨의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남과 여'에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카티 오우티넨은 2002년 '과거가 없는 남자'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남과 여'의 주된 촬영지인 핀란드의 국민 여배우 카티 오우티넨은 '택시 운전사'...

  • '무간도' 유덕화 VS 양조위, 재개봉 기념 캐릭터 포스터 공개

    '무간도' 유덕화 VS 양조위, 재개봉 기념 캐릭터 포스터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느와르 영화 '무간도'가 재개봉을 맞이해 유덕화와 양조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극 중, '유건명'(유덕화)과 '진영인'(양조위)이라는 인물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단 한 컷의 표정이 담겨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경찰이 된 범죄 조직원 '유건명'은 진지하면서도 단호함이 서려있는 듯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에게 그만의 냉철하고,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반면, 범죄...

  • 日 문화평론가 “'동주', 일본인들도 보고 느끼길 권하고 싶다”

    日 문화평론가 “'동주', 일본인들도 보고 느끼길 권하고 싶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영화 '동주'의 감동이 퍼지기 시작하다. 영화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3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각계각층에서 쏟아지는 호평은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은 일본인 문화평론가 '이즈미 지하루'는 “어둠의 시대를 문학의 산통과 혁명의 몸...

  • 바티칸, 카톨릭 사제 성추행 다룬 '스포트라이트' 호평…“反가톨릭 영화 아냐”

    바티칸, 카톨릭 사제 성추행 다룬 '스포트라이트' 호평…“反가톨릭 영화 아냐”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바티칸이 호평을 보내 눈길을 끈다. 바티칸 기관지 오세르바토레 로마노의 칼럼니스트인 루체타 스카라피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자 칼럼에서 “'스포트라이트'는 끔직한 현실을 마주한 신앙인들의 충격과 깊은 고통을 대변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화가 '반(反) 가톨릭적이지 않다'”고 호평했다. ‘스포트라이트’는 미국 보스턴에서 벌...

  • '아카데미 사회자' 크리스 록, 아시아계 비하 논란…역풍

    '아카데미 사회자' 크리스 록, 아시아계 비하 논란…역풍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런 걸 두고 아이러니라고 하는 걸까.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사회자로 나서 흑인인권에 대해 장 시간 설파했던 크리스 록이 아시아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월 29일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사회를 맡은 크리스 록은 최근 일었던 오스카의 인종차별을 언급하며 흑인들의 인권을 옹호했다. 그런데 그는 한 가지를 놓쳤다. 흑인을 옹호하면서 정작 아시아인을 비하한 것. 문제는 오스카 투표를 관장하는 회사 프라...

  • 이병헌 시상 '사울의 아들', 관객 1만 명 돌파 겹경사

    이병헌 시상 '사울의 아들', 관객 1만 명 돌파 겹경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이 빛나는 '사울의 아들'이 개봉 5일 만에 관객수 1만 명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안았다.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시상자 이병헌에게 외국어영화상 트로피를 받은 영화 '사울의 아들'이 누적관객 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배급사 집계 기준, 29월 오후 5시 현재 10,190명 동원) 영화 '사울의 아들'은 1944년 아우슈비츠의 제1 시체 소각장에서 시체 처...

  • 입소문 통했다…'캐롤' 30만 관객 돌파

    입소문 통했다…'캐롤' 30만 관객 돌파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캐롤'이 누적관객 30만 명을 돌파했다. 입소문의 힘이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캐롤'이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누적관객 30만 655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 만에 10만 명 관객 돌파, 11일만에 20만 명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7일 만에 30만 명 관객을 돌파하며 2016년 새해 첫 아트버스터다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의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캐롤...

  • 인종차별 직격탄...올해 오스카 시청률, 지난 8년 중 최하

    인종차별 직격탄...올해 오스카 시청률, 지난 8년 중 최하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인종차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에서 쓴 맛을 본 것. 2월 29일(현지시간) 데드라인닷컴에 따르면 인종 차별 논란 속에 열린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전세계 3천 4백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는데 그치며 지난 8년간 열린 시상식 중 최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닐 패트릭 해리스가 진행한 시상식 보다도 8%떨어진 기록일 뿐 아니라, 2000년 이후 역대 시상식...

  • '해어화' 3.1절 맞아, 유연석 '조선의 마음' 스토리 공개

    '해어화' 3.1절 맞아, 유연석 '조선의 마음' 스토리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가 3.1절을 맞아 극중 유연석이 작곡한 노래 '조선의 마음'에 얽힌 운명적 스토리를 공개했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의 꿈은 민중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시대의 아리랑, '조선의 마음'을 만드는 것. 1943년 비운의 시대, 고통 받는 민중을 위한 노래를 만들기 위해 윤우는 마음을 울리는 단 하나의 목소리를 찾고, 가수를 꿈꾸는...

  • '귀향' 6일 연속 흥행 1위…삼일절 무대인사 나서

    '귀향' 6일 연속 흥행 1위…삼일절 무대인사 나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일본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귀향'은 지난 2월 29일 22만 2,41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누적관객수는 128만 3679명. 특히 3.1절을 맞이해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특별 상영회와 ‘귀향’ 출연진 및 제작진의 서울 무대 인사 등 여러 특별 행사가 마련된 만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