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Yves(이브)가 6년 6개월의 공백기를 깨고 나와 솔로 아티스트로서 홀로서기를 시작한다.이브는 29일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브는 "6년 6개월 만에 제 이름을 걸고 솔로 데뷔를 한 만큼 대기실에서도 떨고 왔다.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퀄리티로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전혀 떨려 보이지 않는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브는 "속에서 울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이브는 이번 앨범에 대해 "연꽃 같은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공백기를 되게 오래 걸쳤는데 마음을 다스릴 무언가가 꼭 필요했다. 그때 너무 예쁘게 피어있는 연꽃을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되게 예쁜 연꽃인데 진흙탕 속에 피어있더라. 그걸 보고 용기를 얻게 됐다.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꽃에 느낀 동질감을 털어놓기도 했다.또한 이브는 곡과 처음 마주한 순간에 대해 "이 노래는 작업실에서 처음 들었다"며 "인트로부터 시계 초침 소리에 몰입이 됐고 전개되는 형식들이 가장 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감상을 전했다. 이어 그는 "후보곡들이 많았지만, 이 곡이 타이틀이라는 느낌이 크게 왔다"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그룹 이달의 소녀로 활동했던 이브는 솔로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국내를 비롯해 감사하게도 해외에서도 많은 매체와 음원차트에 오르고 했었는데 솔로로도 그런 성과를 이루고 싶
가수 Yves(이브)가 가수 태연을 향한 팬심을 나타냈다.이브는 지난 29일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브는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에 대한 챌린지를 누구와 함께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해 "태연 선배님과 함께 챌린지를 하고 싶다. 태연 선배님,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같이 콘텐츠를 찍었던 유노윤호 오빠도 컴백하면 꼭 찍어주겠다고 했다. 꼭 함께 찍고 싶다"고 밝혔다.또한, 이브는 "친한 친구 중에 래퍼 이영지와 가수 이채연, 최유정이 있는데 그 친구들은 챌린지 고정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서로 컴백할 때마다 만나서 한 번에 찍는다. 그 친구들은 강제로 찍어야 한다"며 "영지가 팔이 길기 때문에 굉장히 거대한 헬리콥터처럼 챌린지 안무를 잘 살릴 것 같다"고 능청스레 말했다.'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자신을 탐구한 결과물을 4개 트랙에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의 수장 밀릭(MILLIC)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이브만의 색깔을 녹였다. 이 곡을 통해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올렸다.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브 첫 EP 'LOOP'가 발매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Yves(이브)가 솔로 활동을 통해 '올해의 소녀'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브는 지난 29일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그룹 이달의 소녀로 활동했던 이브는 솔로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그룹으로 활동할 당시 국내를 비롯해 감사하게도 해외에서도 많은 매체와 음원차트에 오르고 했었는데 솔로로도 그런 성과를 이루고 싶다. 수식어로는 '이달의 소녀'에서 '올해의 소녀'로 나아가고 싶다. 올해를 빛내는 솔로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지구의 소녀'가 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브는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나가고 싶은데 안 불러주시더라. 불러주세요"라며 웃었다. '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자신을 탐구한 결과물을 4개 트랙에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의 수장 밀릭(MILLIC)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이브만의 색깔을 녹였다. 이 곡을 통해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올렸다.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브 첫 EP 'LOOP'가 발매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Yves(이브)가 긴 공백기 속 심적 어려움을 다스린 방법을 밝혔다. 이브는 지난 29일 첫 솔로 EP 'LOOP'(루프) 발매를 기념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브는 "6년 6개월 만에 제 이름을 걸고 솔로 데뷔를 한 만큼 대기실에서도 떨고 왔다.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설렘도 크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좋은 퀄리티로 보답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솔로 데뷔 소감을 밝혔다. 전혀 떨려 보이지 않는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브는 "속으로 울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브는 이번 앨범에 대해 "연꽃 같은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공백기를 되게 오래 걸쳤는데 마음을 다스릴 무언가가 꼭 필요했다. 그 때 너무 예쁘게 피어있는 연꽃을 봤는데, 가까이서 보니 되게 예쁜 연꽃인데 진흙탕 속에 피어있더라. 그걸 보고 용기를 얻게 됐다. 그 힘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꽃에 느낀 동질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자신을 탐구한 결과물을 4개 트랙에 녹인 앨범이다.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의 수장 밀릭(MILLIC)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해 이브만의 색깔을 녹였다. 이 곡을 통해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올렸다.지난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이브 첫 EP 'LOOP'가 발매됐다.이민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이브(Yves)가 솔로 아티스트로 나선다.이브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EP 'LOOP(루프)'를 발매한다. 이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앨범이다.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는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을 리드미컬한 얼터너티브 비트에 담은 곡이다. 소속사 파익스퍼밀의 수장 밀릭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다. 유니크한 플로우가 매력적인 래퍼 릴 체리도 피처링으로 힘을 보탠다. 이 곡을 통해 이브는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하우스 장르에 도전,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혼란을 딛고 마침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이브의 모습을 담았다. 내면의 압박감을 떨쳐내고 솔로 아티스트로 당당히 선 이브의 결연한 다짐과 의지를 엿볼 수 있다.이 외에도 새 앨범에는 이상적인 버전의 '나'를 만난 감정을 메카니컬한 알앤비 리듬에 녹인 'DIORAMA(디오라마)', '미처 잊지 못한 전 연인을 만난다면?'이라는 전제에서 시작한 미묘한 감정을 노래한 'Afterglow(애프터글로우)', 어항 속 금붕어처럼 언제나 자신을 바라봐 주는 팬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고백의 팬송 '금붕어 (Goldfish)' 등 다채로운 장르의 총 4곡이 담겼다.'LOOP'는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4개 트랙에 녹인 앨범이다. 음악 내외적으로 한층 진화한 이브의 면모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브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LOOP
가수 이브(Yves)가 첫 솔로 EP로 새로운 꽃을 피운다.이브는 지난 22일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LOOP(루프)'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순백의 착장으로 등장한 이브는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이브의 손에서 만개한 꽃 모양 장식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브의 모습은 차분히 수면 위를 유영하면서도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 연꽃을 연상케 한다.'LOOP'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EP다.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는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를 끊어내고, 마침내 스스로의 목소리를 높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이브를 위해 래퍼 릴 체리가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에 기대가 오른다.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LOOP'를 발매,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솔로 데뷔를 앞두고 속마음을 꺼내놨다.소속사 파익스퍼밀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하수영 (Ha Soo-young)'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한 사찰을 찾은 이브가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브는 악몽에 힘겨워하거나, 반려견과의 이별로 무기력했던 순간을 고백한다.일련의 상황들로 자유롭게 일상을 영위하지 못하던 이브는 내면의 목소리를 탐구하기 시작, 이를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결심했다. 이브는 "나는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 끈기도 대단하고"라면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이렇듯 이브는 솔로 데뷔를 앞두고 다큐멘터리 형식의 인터뷰 클립을 선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인간 하수영이 솔로 아티스트 이브로서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여정을 수중 장면으로 비유하는 등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였다.첫 솔로 EP 'LOOP(루프)'는 이브가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견고한 세계를 구축해 가는 그 출발점이다. 이브의 서툴지만 과감하고, 투박하지만 솔직한 면모가 녹여져 있다.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담겼다.이브의 첫 EP 'LOOP'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가 솔로 보컬리스트의 역량을 드러낸다.이브가 가창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3 '한숨'이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 당하면서 벌어지는 조선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다.'한숨'은 세자 이건(수호 분), 최명윤(홍예지 분), 도성대군(김민규 분) 세 사람 사이에서 피어난 운명적인 서사가 담긴 곡으로, 인물 간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이다.'세자가 사라졌다'는 앞서 그룹 엑소(EXO) 수호의 '아스라이, 더 가까이', 가수 태일의 '내 곁에 있어요' 등의 OST를 공개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 바 있어 이브가 들려줄 '한숨'에도 이목이 쏠린다.이브는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탄탄한 보컬과 춤, 작사·작곡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올라운더로 활약했다. 이브는 이달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새로운 보컬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이브가 참여한 '세자가 사라졌다' OST Part. 3 '한숨'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루셈블(Loossemble)이 초동 약 7만 5천장을 기록했다. 22일 씨티디이엔엠에 따르면 루셈블의 데뷔 미니앨범 'Loossemble'은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835장을 기록했다. 특히 이는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단 평가다. 발매 첫 날 약 3만4000장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판매세를 이어간 루셈블. 나흘 차에 5만장, 그리고 7일차에 7만장을 넘어서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이처럼 루셈블의 데뷔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함께 순항 중이다. 루셈블의 소속사 씨티디이엔엠은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 루셈블에 많은 사랑과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미국 투어 중인 멤버들 역시 감격과 함께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면서 "곧 시작될 한국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대혼돈의 시간 속, 우주선 '루셈블'의 승무원이 되어 친구들을 찾아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루셈블의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Loossemble'의 타이틀곡 'Sensitive'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루셈블은 오는 10월 7일까지 미국의 다양한 도시를 방문,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린다. 이들은 투어를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 10월 10일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김지원의 히든트랙》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가요계의 숨은 이야기까지 면밀하게 살펴봅니다. 가요계 이슈의 사실과 진실을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고전 '홍길동전'에서 홍길동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는 슬픔이 있다. 가요계에서도 '내 이름'을 '나'로 부를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곤 한다. 자신이 데뷔한 그룹명으로 더 이상 활동할 수 없어 다른 이름으로 일종의 '재데뷔'를 하는 것. 상표권을 둘러싼 이해관계 때문이다. 최근 이달의 소녀 멤버 출신 김립, 진솔, 최리는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으로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오드아이써클로 이들이 활동하게 된 배경을 살펴보려면 먼저 이달의 소녀의 데뷔 과정을 살펴봐야 한다. 이달의 소녀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2016년 10월부터 매달 1명의 멤버를 공개했고, 일정 멤버수가 채워지면 유닛으로 데뷔시켰다. 그렇게 데뷔한 3개의 유닛은 이달의 소녀 완전체로 활동했다.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지난 6월, 전 소속사인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승소하며 계약 효력이 정지됐다. 오드아이써클 멤버 김립, 진솔, 최리은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했다. 오드아이써클은 2018년 8월 등장한 이달의 소녀의 두 번째 유닛이었다. 이처럼 오드아이써클는 원래 이들이 이달의 소녀로 활동할 당시부터 썼던 이름이다. 통상 전 소속사에서 '상표권'을 주장하며 이름을 못 쓰게 하는 것과 다른 경우다. 하지만 이들이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을 쓸 수 있었던 건 전 소속사의 '배려' 때문은 아니다. 우연찮게도 이달의 소녀에 대한 상표권은 전 소속사가 등록했었
오드아이써클이 이달의 소녀 멤버로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끝내고 새 소속사에서 새로운 앨범으로 새 출발한다. 오드아이써클 멤버들은 자신들의 성장에 주목해달라고 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완전체 활동 역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12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새 미니앨범 '버전 업(Version Up)' 쇼케이스가 열렸다. 오드아이써클은 이달의 소녀 유닛으로, 2017년 첫 미니앨범 '믹스앤매치(Mix&Match)'를 선보였다.이번 '버전 업'은 오드아이써클이 새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둥지를 튼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다. 김립은 이번 앨범에 대해 "가장 오드아이써클스러운 앨범이다. 기존에 K팝스럽지 않은 장르를 사랑해주셨던 분이라면 많이 좋아해주실 것"이라고 소개했다. 오드아이써클만의 음악은 무엇이냐는 물음에는 "다양한 장르.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관과 스토리"라고 설명했다. 최리는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언니들, 팬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가려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솔은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들도 기대가 클텐데 보답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김립은 "새로운 회사에 들어와서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지냈다. 저희가 유럽 투어를 가기 때문에 유럽 투어도 준비하며 바쁘게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드아이써클은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한 뒤 새 소속사에서 오드아이써클의 이름으로 다시 앨범을 내게 됐다. 이달의 소녀 멤버 전원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승소 등을 통해 전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모두 떠났다. 김립은 "오드아이써클이라는 이름을 계속 사용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오드아
이달의 소녀는 영광스러운 이름이었지만 이젠 족쇄가 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역시 떠나고 싶은 감옥과도 같은 곳일뿐. 이달의 소녀 멤버들은 탈출과 억류, 운명의 갈림길에서 나뉘게 됐다. 그 끝이 해체인지 아닌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서울북부지법은 지난 13일 소속사를 상대로 멤버들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서 희진, 김립, 진솔, 최리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은 패소해 소속사에 남게 됐다.9명의 멤버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정산 문제를 비롯해 신뢰가 무너졌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해외투어라는 명분으로 이달의 소녀 멤버들을 혹사시켰고, 정산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 멤버들의 주장이었다. 승소한 희진, 김립, 진솔, 최리는 같은 소송에서 승소한 츄와 같은 조건의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다. 츄는 2021년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수익은 3대7로 나누면서 비용은 5대5로 정산하는 계약이라 최종 정산은 마이너스"라며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트브가 일부 승소하면서 츄와 소속사는 살얼음판과 같은 인연을 유지했으다. 하지만 지난해 츄의 갑질을 이유로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며 인연은 끝이 났다. 하슬, 여진, 이브, 올리비아혜, 고원의 패소 이유는 1~2년 전 계약 조항을 일부 변경했는데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부당하지 않다는 것. 재판부의 판결로 인해 5명은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던 비비와 현진과 함께 이달의 소녀로 묶이게 됐다. 이브는 "심적으로 매일이 고통스러운 날들이었고 가슴에 트럭을 올려놓은 듯한 갑갑함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었다.
≪우빈의 리듬파워≫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고래 싸움에 피를 보는 건 중간에 있는 새우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본명 김지우)의 싸움에 이달의 소녀 11인 (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혜)의 앞날만 위기다.츄는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츄의 폭언과 갑질을 이유로 들었지만, 갈등의 원인은 '정산금'이다.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사이 불공정계약이 이뤄졌음이 공개됐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와 츄는 수익을 7대 3으로, 비용은 5대5로 처리했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츄는 예능과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었으나, 수익과 비용 정산 비율이 달라 문제가 생겼다.츄는 일한만큼 받지 못했고,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기 가처분신청을 냈다. 법원이 츄의 손을 들어주면서 츄는 회사와 별건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번에는 츄가 7, 회사가 3을 갖게 됐다. 개인 활동이 많았던 츄는 이달의 소녀 활동에 불참할 권리도 생겼다. 츄의 뒤엔 그의 어머니 김 씨가 있었다. 츄는 어머니와 움직였고 지난 4월엔 자신이 대표 이사로 어머니를 사내 이사로 올린 '주식회사 츄'를 따로 설립했다.곪을 대로 곪은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관계는 츄의 퇴출로 터져버렸다. 그 과정에서 츄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와의 메시지 일부도 공개됐다.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며 다소 세게 나간 츄. 회사는 츄의 말투가 무례하다며 '폭
그룹 이달의 소녀가 컴백을 알렸다. 간판 멤버 츄가 퇴출당한 지 채 3주가 안 됐다. 소속사는 물론, 그룹을 향한 시선도 달갑지 않은 시점. 팬덤조차 이들의 선택에 힘을 실어주지 않고 있다.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디 오리진 앨범(The Origin Album) '0(제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멤버 퇴출에도 흔들리지 않고 활동하겠다는 판단이다. 컴백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츄의 퇴출 사유는 '갑질'이었다. 소속사에서 전면적으로 '갑질 폭로'를 했지만, 츄를 둘러싼 안팎에서 큰 파장은 없었다.먼저 들고 일어난 것은 함께 일했던 측근들이다. 츄가 모델로 활동 중인 한 마스크 업체 측은 “오랜 시간 지속되는 힘든 과정에서도 오히려 스태프들에게 파이팅을 외쳐주던 밝고 친절한 모습에 모두 사기가 올라가는 기분 좋은 기억도 남겨줬다”며 공개 지지하기도.여기에 유튜브 '지켜츄' 제작진과 동료 방송인 현영까지 미담에 힘을 보탰다. 소속사 측은 츄의 갑질과 관련해 명백한 사실을 근거했다 밝혔지만, 여전히 소명은 부족한 상황이다.츄의 공백이 무색하게 이달의 소녀는 복귀한다. 소식을 접해 들은 팬덤은 용납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최근 컴백 티저가 공개되자, 팬들의 부정적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버들에게 사과가 먼저 아니냐. 그들은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 등의 입장.츄와 소속사 간의 마찰은 올해 초부터 터졌다. 츄가 활동에 대한 정산을 받지 못했다는 풍문을 시작으로, 소속사로부터 제대로 된 케어를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지난 4월에는 1인 기획사로의 이적설도 불거졌다. 특히, 지
이달의 소녀 하슬이 심경을 전했다.하슬은 15일 공식 팬카페에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항상 팬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갈 수록 저는 제 부족함만 보이는 것 같다"라며 운을 띄웠다.이어 "이런 부족함까지 사랑으로 감싸주는 팬들에게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지금 이 상황에서 제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밖에 없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하슬은 "지금은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는 걸 팬들은 알 거라 믿는다. 우리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으로 남아 웃는 얼굴로 마주 보고 이야기할 날이 오기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이달의 소녀의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달 25일 멤버 츄를 퇴출했다. 사유는 스태프를 향한 갑질과 폭언이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