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익스퍼밀
사진제공=파익스퍼밀
가수 이브(Yves)가 첫 솔로 EP로 새로운 꽃을 피운다.

이브는 지난 22일 소속사 파익스퍼밀(PAIX PER MIL)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EP 'LOOP(루프)'의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순백의 착장으로 등장한 이브는 청초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을 과시했다. 이브의 손에서 만개한 꽃 모양 장식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브의 모습은 차분히 수면 위를 유영하면서도 단단하게 뿌리를 내린 연꽃을 연상케 한다.

'LOOP'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첫 솔로 EP다.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는 미리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를 끊어내고, 마침내 스스로의 목소리를 높인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이브를 위해 래퍼 릴 체리가 타이틀곡 'LOOP (feat. Lil Cherry)' 피처링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아티스트의 색다른 음악적 시너지에 기대가 오른다.

이브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EP 'LOOP'를 발매, 본격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