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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도둑 누명→지현우에 취중 고백 "심장 터질 것 같아" [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도둑 누명→지현우에 취중 고백 "심장 터질 것 같아" [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에게 취중 고백을 했다.지난 31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박단단(이세희 분)와 이영국(지현우 분)가 한층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박단단과 이영국은 과거 만났던 인연을 알게 되며 신기해 했다. 이영국은 "그날 집 앞까지 데려다주고 가면서도 꼬맹이 아가씨가 사고 치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다"고 말했다. 박단단은 "제가 이름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 하고 가시지 않았냐"고 회상했다. 이영국이 "왜 가출했냐"고 묻자 박단단은 아이스크림 때문에 "오빠와 싸웠다"고 답했다. 이영국이 "그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흘러 그 말썽꾸러기가 이렇게 커서 예쁜 아가씨가 되고 나는 아저씨가 됐다"고 말했다. 박단단은 "회장님 절대 아저씨 같지 않다. 회장님은 아저씨가 아니라 멋진 신사 같다"고 했다.집에 들어온 박단단은 "어떻게 이렇게 다시 만날 수가 있나. 회장님과 나, 운명인가"라면서도 "박단단, 정신 차려라. 네가 감히 회장님을 마음에 두냐. 너하고 회장님하고 나이 차이가 얼마인데. 이러면 안 된다"며 마음을 다잡았다.조사라(박하나 분)는 박단단과 이영국의 다정다감한 모습에 질투하며 왕대란(차화연 분)에게 고자질했다. 왕대란은 박단단을 골탕 먹이려는 목적으로 그의 방에 들어가 서랍 속에 자신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넣어뒀다.왕대란은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없어졌다며 한바탕 난리를 피웠다. 그러면서 자신이 숨겨둔 목걸이를 박단단의 방에서 우연히 발견한 척했다. 박단단이 당혹스러워하자 왕대란은 "우리가 입주 가정 교사가 아니라 도둑년을 들였다"며

  •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달려와 안긴 이세희에 심쿵 "왜 가슴이 떨리지" [종합]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달려와 안긴 이세희에 심쿵 "왜 가슴이 떨리지" [종합]

    지현우와 이세희의 로맨스가 서막을 알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의 부탁으로 집으로 다시 돌아온 박단단(이세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이영국네 가정교사를 그만두고 고깃집에서 일을 시작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찾아가 "우리 집에서 다시 일해달라. 우리 애들 옆에 있어달라"고 말했다. 박단단은 "회장님이랑 아이들한테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거절했다. 이때 이세종(서우진 분)이 전화를 걸었고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전화를 넘겨줬다. 이세종은 울면서 "선생님 왜 약속 안 지켜요? 내 옆에 오래오래 있을 거라고 약속했잖아요. 나 선생님 올 때까지 기다릴 거예요. 밥도 안 먹고 기다릴 거예요"라고 했다. 이세종의 눈물에 울컥한 박단단은 이영국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다. 이세종은 돌아온 박단단을 보고 반가워 조사라(박하나 분)의 손을 뿌리치고 박단단에게 달려가 안겼다. 이세종의 친모이기도 한 조사라는 그 모습을 보고 질투에 사로잡혔다. 이후 이영국 가족들은 이세찬(유준서 분)의 생일을 맞아 별장으로 놀러갔다. 조사라는 이영국과의 로맨스를 꿈꿨지만 이기자가 맹장 수술을 받게 돼 병원으로 향했다.박단단은 이세찬의 생일을 축하하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늦은 밤 박단단은 이세종의 장난으로 낚시터에 휴대폰을 떨어뜨렸다는 걸 뒤늦게 떠올렸다. 박단단은 이세찬과 이세종에게 말한 뒤 혼자 낚시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영국은 박단단이 휴대폰을 찾으러 가서 오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그를 찾아나섰다.박단단은 길을 잃

  • 지현우X이세희, 달달한 기류 포착…엉망진창 몰골로 포옹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달달한 기류 포착…엉망진창 몰골로 포옹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이세희 사이에 달달한 기류가 포착됐다. 24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10회에서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 역)가 깜깜한 숲길을 헤매게 된다. 앞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에게 자신의 가족관계를 털어놓았고, 그의 집에서 나가게 됐다. 그러나 이영국은 애나 킴(이일화 분)에 의해 박단단의 사정을 듣게 되는가 하면, 이세종(서우진 분)의 간곡한 부탁으로 박단단을 찾아 나섰다. 이후 고깃집에서 일하는 박단단을 발견, 그녀를 끌고 나가는 이영국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하며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이다.  24일(오늘) 공개된 사진에는 이영국의 다급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그는 손전등을 밝혀가며 어두컴컴한 숲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 듯 보인다. 반면 박단단은 엉망진창인 몰골을 하고 있어 시선을 강탈하기도. 특히 헝클어진 머리와 흙투성이 옷의 그녀가 눈물까지 보인 까닭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더욱이 두 사람의 투 샷에서는 포옹부터 달달한 눈 맞춤까지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영국을 끌어안은 박단단과, 그녀의 행동에 놀란 기색이 역력한 그의 표정이 교차되며 미묘한 기류를 자아낸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영국이 박단단을 바라보며 따뜻한 미소를 보내고 있어 대체 두 사람이 숲 속에서 어떤 일을 겪게 되는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이영국과 박단단의 관계 변화가 확실히 드러난다. 늘 스펙터클한 삶을 살아가는 두 사람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기대해 달라. 특히 1

  • "우리 집에 갑시다" 지현우, 이세희 붙잡았다…이일화, "가여운 우리 딸" ('신사와 아가씨')[종합]

    "우리 집에 갑시다" 지현우, 이세희 붙잡았다…이일화, "가여운 우리 딸" ('신사와 아가씨')[종합]

    지현우가 이세희를 붙잡았다. 23일 방송된 KBS2 '신사와 아가씨' 9회에서는입주가정교사를 그만 둔 박단단(이세희 분)을 이영국(지현우 분)이 다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단단은 기사로 일하던 박수철(이종원 분)이 자신의 아버지라고 고백하면서 눈물을 쏟았다. 그는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이영국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냐. 우리 뒤채에 숨어 살던 사람들이 박선생 가족이라는 거냐”며 황당해 했다.  박단단은 “사실대로 미리 말씀 못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몇 번이나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용기가 나지 않았다”며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다들 너무 저한테 잘 해주셔서 계속 이 집에 있고싶은 마음에…”라고 호소했다. 이영국은 배신감을 느꼈다. 그는 “그러니까 박 선생이 그동안 날, 우리 아이들을, 이 집 식구들, 우리 전부를 속인 거네요?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라며 분노했다. 그러면서 "아빠와 딸이 서로 한 집에 모르고 들어왔다, 모든 게 다 우연이다. 그런 말도 안 되는 변명 듣고 싶지 않다,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통보했다. 이에 박단단이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뒤돌아서자, 이영국은 "지금 당장 말고 내일 아침에 아이들 학교랑 유치원 가고 나서 조용하 나가요.  아이들 놀라지 않게"라고 냉정하게 말한 뒤 자리를 떴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애나킴(이일화 분)은 이영국에게 다가가 "무슨 사정이 있지 않았을까"라며 박단단을 설득하려 했지만 이영국은 "우리 모두를 속인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 이일화, 성형수술만 10번 했다더니…친딸 이세희 만났다 ('신사와 아가씨')

    이일화, 성형수술만 10번 했다더니…친딸 이세희 만났다 ('신사와 아가씨')

    모녀(母女) 관계인 이세희, 이일화가 마주한다.17일(오늘) 방송되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8회에서는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이세희(박단단 역)와 이일화(애나 킴)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네와 놀이동산에 갔다. 우울해하는 박단단을 본 아이들이 준비한 이벤트였던 것. 이영국과 박단단은 귀신의 집에서 예기치 않게 손을 잡게 됐고, 이 일이 두 사람에게 어떤 관계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집중됐다. 애나 킴은 심부름센터를 통해 자신의 딸인 박단단이 이영국네 입주가정교사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런 가운데, 17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기쁨과 슬픔이 공존해있는 박단단과 애나 킴의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직 애나 킴이 친엄마라는 사실을 모르는 박단단의 해맑은 미소에서는 사랑스러운 에너지가 물씬 풍겨 나온다.두 사람이 함께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박단단, 애나 킴 모두 웃음이 가득해 이들이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지 궁금증을 높인다.그런가 하면 박단단의 뒷모습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애나 킴의 슬픈 표정이 먹먹함을 자아낸다. 그녀는 아련한 눈빛으로 눈물까지 흘리고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하기도.한편, 애나 킴은 외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10번의 성형수술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전 남편인 박수철(이원종 분)도 알아보지 못했다. ‘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박단단은 애나 킴이 친모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고, 애나 킴은 박단단이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상황이다. 서로 다른 상황과 감정 속에서 두 사람이 어떤 인연을 이어가게 될지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이세희와

  • 이세희 "혀 쓰나?"·지현우 "최강희와 가장 로맨틱"…키스신 비하인드로 후끈('옥문아') [종합]

    이세희 "혀 쓰나?"·지현우 "최강희와 가장 로맨틱"…키스신 비하인드로 후끈('옥문아') [종합]

    배우 지현우가 최강희와의 키스신이 가장 로맨틱했다고 꼽았다.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현우와 이세희가 출연했다. 지현우는 '신사와 아가씨'에 대해 "저는 기업 회장 역할이고 아이가 셋 있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고 내용을 소개했다. 이세희는 이번 드라마에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발탁됐다. 첫 주연인 그는 "제가 입주 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고 파란만장한 일을 겪게 되는 씩씩하고 밝은 역할"이라고 설명했다.두 사람은 키스신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지현우는 3년간 키스신만 10번을 찍었다고 한다. 민경훈이 "사심이 들어간 적 있냐"고 묻자 지현우는 "그 순간에 감정을 몰입하면 당연히 떨린다"고 말했다.지현우는 배우 최강희아 함께 출연했던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속 키스신이 가장 로맨틱했다고 꼽았다. 그는 "영화감독님이 첫 드라마 연출작이어서 세심하고 사실적인 연기를 원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지현우는 자신만의 키스신 노하우도 전했다. 그는 "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주말드라마는 전 연령층이 시청하니 불편하지 않도록 수위 조절한다. 미니시리즈는 실제 연인들이 하는 것처럼 하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약간 해외처럼 한다"고 밝혔다.이세희는 "키스신을 찍어본 적은 있다. 그 키스신이 격정적인 키스신이라고 써있어서 '혀를 쓰나?' 싶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상대역이) 연하였는데 처음하는 키스신이라는 티를 내고 싶지 않았다. '격정적인 키스신이니까 혀를 쓰

  • 이세희, 코믹·애잔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코믹·애잔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 ('신사와 아가씨')

    배우 이세희의 섬세한 감정 열연이 '신사와 아가씨'를 더욱 풍성하게 꾸미고 있다.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4회가 시청률 25.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지상파 전체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하며 일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영애(임혜영 분)의 유품 정리를 둘러싼 이영국(지현우 분)과 이재니(최명빈 분)의 대립이 그려진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27.8%(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아 KBS 주말 드라마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이 가운데 이세희(박단단 역)는 복잡다단한 캐릭터의 면면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극 중 박단단(이세희 분)은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에 입주가정교사로 들어가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일을 겪게 됐다. 첫날부터 그의 눈 밖에 나는 행동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의 일상은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 모았다.특히 이세희는 밝고 당찬 21세기형 캔디 박단단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입주가정교사로 합격했다는 소식을 들은 박단단이 기뻐 어쩔 줄 모르는 모습에서는 순수함이 고스란히 드러나기도. 여기에 밝게 인사하는 그녀와 달리 정작 냉담한 반응을 쏟아내는 아이들의 태도에도 박단단은 애써 웃어 보였다. 열심히 하겠다고 굳게 다짐까지 하는 장면에서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했다.지난 방송에서는 한 집에서 마주한 박수철(이종원 분), 차연실(오현경 분)과 편의점 회동을 가진 그녀가 자신에게만 희생을 강요하는 엄마의 말에 울분을 토해내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했다. 1회부터 폭

  • "아이들도 감정이 있어요"…지현우, 딸 가출에 충격→이세희 일침 ('신사와 아가씨')

    "아이들도 감정이 있어요"…지현우, 딸 가출에 충격→이세희 일침 ('신사와 아가씨')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를 둘러싼 얽히고설키는 인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3일 방송된 ‘신사와 아가씨’ 4회는 시청률 25.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해 일요일 전체 1위에 등극했다. 2049 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폭넓은 시청층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현우와 갈등이 극에 달해 집을 나간 최명빈과, 그를 찾아다니는 지현우와 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웠다.앞서 이영국(지현우 분)의 집에 입주가정교사로 들어간 박단단(이세희 분)은 첫날부터 그의 눈 밖에 나는 행동으로 모두의 걱정을 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는 이영국의 집에서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과 엄마 차연실(오현경 분)을 만나게 돼 세 사람에게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관심이 집중됐다.4회 방송에서는 박단단, 박수철, 차연실의 편의점 회동이 그려졌다. 박단단은 예전에 이영국의 집에서 일하던 가사 도우미 아주머니와 운전기사 아저씨가 가족인 사실을 숨겼다 들킨 일화를 언급했으며, 세 사람은 심각한 대화를 이어갔다. 그런 가운데 자신에게 희생을 요구하는 엄마 때문에 박단단은 눈물을 터뜨렸고, 결국 박수철이 딸을 위해 먼저 사직서를 제출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애증의 관계로 묶인 이들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적셨다.이밖에도 박단단은 이재니의 몸에 든 멍을 발견해 그가 괴롭힘 당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다. 흡사 이소룡 같이 노란 트레이닝복 차림을 한 박단단이 거침없는 돌려차기로 이재니를 괴롭힌 아이들을 혼내주는 행동은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안

  • 지현우X이세희, 살얼음 대화 "폭풍 전개 휘몰아쳐"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살얼음 대화 "폭풍 전개 휘몰아쳐"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와 이세희의 눈물샘이 폭발한다.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4회에서는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이 이재니(최명빈 분)를 찾아 나선다.앞서 방송된 3회에서 이영국은 학원이 끝난 지 두 시간이 넘었지만 집에 돌아오지 않은 이재니를 걱정했고, 이 같은 사실을 자신에게 늦게 보고한 박단단에게 화를 냈다. 때마침 들어온 이재니에게 버럭 소리를 지르는 그의 행동으로 둘 사이의 거리는 더 멀어져만 갔다. 반면 박단단은 교복 치마가 조금 뜯긴 이재니의 모습을 포착,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추측이 난무하기도 했다.이런 가운데 3일 공개된 사진 속 이영국의 흔들리는 눈빛과 복잡다단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더욱이 충격과 분노로 휩싸인 그의 얼굴은 엄청난 일을 맞이한 듯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런가 하면 박단단의 냉랭한 눈빛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고개를 빳빳이 든 그녀는 이영국을 차갑게 쏘아붙이며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고. 과연 그녀가 분개한 까닭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영국, 박단단과 마주친 이재니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그녀의 팔을 보고 놀란 이영국과 서로를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는 부녀의 모습이 포착, 이를 지켜보던 박단단의 감정도 소용돌이쳤다고. 이렇듯 세 사람의 무거운 기류가 느껴지는 상황으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신사와 아가씨' 제작진은 "모든 인물들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상황에 이영국, 박단단, 이재니의 감정이 폭발하게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세 사람 모두 눈물

  • 지현우X이세희, '만남→재회' 초스피드 전개…첫방 시청률 22.7% ('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만남→재회' 초스피드 전개…첫방 시청률 22.7% ('신사와 아가씨')

    아내의 빈자리를 느끼며 방황하는 지현우(이영국 역)와 온종일 바쁘게 뛰어다니는 이세희(박단단 역)가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5일(어제) 첫 방송 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가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로 토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부터 시작된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 분)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졌다. 자전거 사고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각종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특히 의연한 사고를 가진 이영국과 당찬 박단단의 성격이 어릴 적부터 고스란히 전해져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왔다. 뿐만 아니라 상상을 초월하는 이영국과 박단단의 가족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먼저 박단단의 엄마 차연실(오현경 분), 그리고 오빠 박대범(안우연 분)이 사기로 전셋집을 날려 먹은 것. 반면 이영국의 계모 왕대란(차화연 분)은 한가롭게 쇼핑을 하는 것은 물론, 코 시술을 받는 철없는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아내 영애(임혜영 분)를 그리워하는 이영국의 모습과 매일 고군분투하는 박단단의 일상이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박단단은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의 위험천만한 오토바이 사고를 두 눈으로 목격했고, 지금껏 가족들 모르게 배달일을 해왔다는 사실에 울분을 토해냈다. 그녀의 눈물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물들이기도. 박수철은 그런 딸을 달랬으며, 따뜻한 미소로 서로 바라보며 약속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돈독한 부녀관계를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엄마 차연실과 오빠 박대범이 전셋집을 날

  • 지현우X이세희, "저 아저씨 변태 아냐?"…아름답지 않은 재회 ('신사와 아가씨')[종합]

    지현우X이세희, "저 아저씨 변태 아냐?"…아름답지 않은 재회 ('신사와 아가씨')[종합]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지현우가 다시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1회에는 박단단(이세희 분)과 이영국(지현우 분)이 다시 만났지만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 박단단의 엄마는 오래전 집을 나갔다. 홀로 남은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은 공사판에 박단단을 데리고 다니며 힘겹게 일했다. 하지만 아이의 출생 신고 마저 엄마가 없이는 어려웠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차연실(오현경 분)은 아들 대범(안우연 분)을 홀로 키우고 있다. 그는 박수철을 찾아가 “아이 같이 키우자”며 “단단이의 엄마가 돼주겠다”고 말했다. 12년이 흘렀다. 남매로 자란 박단단과 박대?은 티격태격했다. 단단은 친모에 대한 그리움을 가진 채 살아갔다. 반항심에 집을 나온 박단단은 자전거를 타고 오던 이영국(지현우 분)과 부딪쳤다. 이영국은 "꼬마"라고 불렀지만 박단단은 "나 꼬마 아니다. 열세살 숙녀"라고 말했다. 이영국이 집에 데려다주려고 했지만 박단단은 집을 나왔다고 했다. 이영국은 박단단과 놀아줬다. 이영국은 박단단에게 이름도 알려주지 않은 채 떠났다. 박단단은 "저 아저씨 진짜 멋있다"며 "그런데 이상하게 언젠가 꼭 저 아저씨를 만날 것 같다”고 말했다. 어느날 단단은 아빠 수철이 퀵 배달을 하다가 버스 앞에서 사고가 난 것을 발견했고, "왜 아빠만 이 고생이냐"고 말하며 오열했다. 이에 박수철은 "엄마한테 말하지마. 엄마 걱정한다"고 걱정했다. 박단단은 "아빠 오늘 당장 그만둬"라고 말한 뒤 상심한 채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돌아온 단단은 집이

  • 이세희, 父 이종원에 "母 오현경과 이혼해라"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父 이종원에 "母 오현경과 이혼해라" ('신사와 아가씨')

    '신사와 아가씨' 이세희가 이종원에게 "이혼해라"라고 말했다.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1회에는 박단단(이세희 분)의 시련이 그려졌다.박단단은 아빠 박수철(이종원 분)이 퀵 배달을 하다가 버스 앞에서 사고가 난 것을 발견했고, 상심 가득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왔다. 이어 집이 전세가 아닌 월세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엄마 차연실(오현경 분)에게 "이게 다 무슨 소리야? 우리 집 전세 아니었어?"라고 물었다.박단단의 의붓 오빠 박대범(안우연 분)은 "아버지 정말 죄송하다. 엄마 아무 잘못 없다. 내가 그 보물섬에 투자하자고 엄마한테 말해서 그렇다. 내 잘못이다"라고 말했다. 차연실은 "다 내가 한 거야. 보물섬 인양만 하면 다 된다고 해서, 그러다가"라며 아들을 감쌌다.이에 박단단은 "아무리 무식해도 그렇지. 어떻게 이렇게 말도 안되는 사기에 넘어가?"라며 "아빠 퀵 배달 일하다가 사고나서 죽을 뻔 했다. 엄마랑 이혼해, 이혼하라고!"라며 소리쳤다.아빠 박수철은 "이혼이라니, 자식이 돼서 그게 할 소리야?"라고 말했고, 박단단은 "왜 못해? 아빠 이렇게 사는 거 나 진짜 보기 싫어. 이혼해"라며 "엄마랑 아빠랑 바람나서, 나 낳아준 친엄마 버린 거 모를 줄 알아? 엄마가 얼마나 미웠으면 사진 한 장이 없어? 내가 아빠를 용서할 수 없는 게 뭔지 알아? 어떻게, 엄마를 뿌린 장소가 생각이 안 나? 엄마가 그렇게 미웠어?"라고 말해 수철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500대 1 뚫었다…'슬의생2' 이세희, 주말 안방 신데렐라 될까 [TEN피플]

    500대 1 뚫었다…'슬의생2' 이세희, 주말 안방 신데렐라 될까 [TEN피플]

    이름도, 얼굴도 낯선 신예 배우 이세희가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KBS2 주말드라마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2016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주연 맡게 된 것으로, 안방극장의 새로운 신데렐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첫 방송되는 '신사와 아가씨'는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희는 극중 가난하지만 밝고 굳센 심성을 가진 입주 가정교사 박단단 역을 맡아 세 아이의 아빠인 지현우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대중들에게 이세희라는 배우의 이름은 생소할 수밖에 없다. 그는 '가을 다음 봄', '전화위복', '디저트 데이', '진흙탕 연애담', '연남동 키스신' 등 웹드라마에 주로 출연했고, 영화 '청년 경찰', '개 같은 것들', '미드나이트', 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이몽', '모두다 쿵따리' 등에서는 짧은 단역으로만 얼굴을 비쳤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중들이 이세희의 얼굴을 기억하는 건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일 거다. 장겨울(신현빈 분)과 사귀고 있는 양정원(유연석 분)에게 관심을 보이던 응급의학과 펠로우로 말이다. '슬의생2'에서 강소예(이세희 분)는 병원 복도에서 마주친 양정원을 붙잡고 당직이라며 커피를 사달라고 했지만, 명찰을 건네면서 "커피는 이걸로 사드세요"라며 철벽 치는 안정원을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웃음을 자아냈다. 눈이 많이 온다며 양석형(김대명 분)과

  • '신사와 아가씨' 500대1 뚫은 이세희 "나같은 生신인 쓸까 했다"

    '신사와 아가씨' 500대1 뚫은 이세희 "나같은 生신인 쓸까 했다"

    배우 이세희가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첫 작품부터 주인공을 맡았다. 말 그대로 깜짝 발탁이었다.24일 오후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신창석 감독과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날 신창석 감독은 신인 이세희를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는데 이세희가 배역에 맞게 연기를 잘했다. 우리도 경험 많은 사람을 찾았는데 그 분들보다 생기발랄하고 너무 잘 어울렸다. 그래서 신데렐라를 만들어보자는 의미에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이세희는 극 중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씩씩함을 잃지 않고 입주교사로 이영국 회장의 집에 입성하는 박단단을 연기한다. 그는 다른 역할로 오디션을 봤다가 5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인물이다.이세희는 "맨 처음엔 박단단의 사촌동생 역할로 오디션을 봤는데 2차에서는 주인공 역할이라길래 실망했다. '이렇게 대단한 감독, 작가님이 나같은 생 신인을 쓰겠어?'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편안 마음으로 보여줄 걸 다 보여주고 오자는 생각이었는데 합격 소식을 듣고 믿을 수 없었다"며 "단단이처럼 단단하게 끝까지 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각오를 묻자 "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아야 한다. 훌륭한 선배, 감독, 작가님과 함께하니 다들 나한테 뭐 하나라도 팁을 주

  • "KBS판 '기생충'"…'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재벌♥흙수저의 가족극 [종합]

    "KBS판 '기생충'"…'신사와 아가씨' 지현우X이세희, 재벌♥흙수저의 가족극 [종합]

    KBS2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밝은 버전이라고 자신했다. 신사의 집으로 들어간 아가씨 가족들의 이야기를 귀띔하면서다.24일 오후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으며 신창석 감독과 배우 지현우, 이세희, 강은탁, 박하나, 안우연, 윤진이, 이종원, 이일화, 오현경, 서우진이 참석했다.'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신사'와 흙수저 '아가씨'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날 신창석 감독은 "우리 드라마는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우울한 코로나 시대라 많은 재미를 드리는 게 지상 최대 목표"라며 "인물간 갈등도 너무 극한적으로 가려하지 않고 악인도 다 사연이 있다. 그들이 얽히고 설키면서 웃음과 감동을 주려고 하고 있다.많은 시청자들이 유쾌 상쾌한 느낌을 받을 때까지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에 대해 "와이프와 사별한 꼰대 신사가 있고, 아이들은 엄마가 그리워 매일 운다. 그 집에 가정교사로 흙수저 아가씨가 들어오고, 그의 아버지는 운전 기사로 들어온다. 거기에 엄마도 몰래 숨어 살고 오빠는 그 집의 딸과 사랑에 얽힌다"며 "영화 '기생충'의 밝고 유쾌한 버전이다. 그렇지만 금방 쫓겨나고 우여곡절 이야기가 있다.세상 곳곳이 지뢰밭인데 우리 드라마에선 곳곳이 사랑밭이다. 사랑이 이뤄지는 과정을 하나씩 확인해가며 많은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이어 "희망이 점점 사라지는 시대다. 신분 상승의 계층 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