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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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에서 혼란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역대급 추리, 추격전이 펼쳐진다.

'구전마을의 비밀', '괴도 런닝맨의 도발', '이공이이 : 진실 혹은 누명' 레이스 등 다양한 추리 특집을 통해 '런닝맨' 시그니처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앞서 지난주 방송 말미에 추리, 추격전이 결합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주는 '제1회 런닝 스카우트'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레이스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멤버들과 게스트 이대호, 광희는 제1회 런닝 스카우트에 초대되어 배지 모으기 미션에 도전했다. 획득한 배지는 상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상금이 순식간에 불타오르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허구의 세계를 만든 빌런을 찾아 대장과 함께 탈출해야 한다는 룰이 밝혀지자 혼란에 빠졌다. 숨겨진 실체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반전과 혼란을 거듭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추리 에이스' 유재석은 단번에 힌트를 추리하는 유셜록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광희는 "'미션임파서블' 찍는 거 같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특유의 민첩함으로 도망 다니며 힌트를 단독 사수에 나섰다. 이대호 역시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탈출을 위해 애썼다고 그는 "야구 경기를 할 때보다 더 뛰었다. 너무 힘들다"라고 고백하기도. 송지효는 종잡을 수 없는 추리력으로 레이스의 판을 뒤흔들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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