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팀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비장한 각오로 등장했다. 신승환은 용용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과거 차태현의 매니저로 일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명절을 함께 보낼 정도로 모르는 게 없다며 신경전을 내비쳤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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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용 팀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도로 우승을 다짐했다. 특히 홍경민은 "신승환 선수에게 지면 골프채를 버리겠다"는 초강수 공약까지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걸맞은 개인전 버디 찬스는 물론, 기막힌 트러블샷까지 보여줬다고.
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지난 경기에서 연예계 골프 고수다운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는데 이번 경기 역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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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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