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한 비트’가 출렁이는 TWS(투어스)의 여름이 지금 시작된다.”‘대세 신인’ TWS(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오늘(5일) 오후 6시 선공개곡 ‘hey! hey!’를 발표하고 컴백 예열에 나선다. 이 노래는 6월 24일 발매될 TWS 미니 2집 ‘SUMMER BEAT!’의 수록곡 중 하나로, 이들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하이틴 에너지가 가득 담긴 곡이다. 데뷔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이들이 다시금 펼칠 ‘청량 아우라’가 기대된다.◼ ‘원팀’ 이루는 TWS 이야기…질주감 넘치는 강렬 사운드‘hey! hey!’는 늘 혼자였던 소년이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의지하며 하나의 팀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곡이다. TWS의 시작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이들의 다짐과 결속력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다. TWS는 이 곡에서 ‘목표를 향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소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청각화했다.‘hey! hey!’는 소년 시절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록(Rock) 스타일의 음악색을 입혔다. 강렬한 기타 리프와 가슴 벅찬 드럼 사운드는 곡의 템포를 질주감있게 끌고 가며, TWS 멤버들의 상쾌한 보컬 톤은 여름날 파도처럼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We don’t stop” 등 에너지 넘치는 챈트(연이어 외치는 구호)가 곡의 생동감과 입체감을 더한다.◼ 박진감 이상의 희열과 벅찬 감동의 퍼포먼스 예고TWS는 지난 3일 ‘hey! hey!’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청량 끝판왕’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여름방학 콘
바이브 윤민수가 이혼을 결정했다.윤민수는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후 엄마'를 태그,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 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 때나 기쁠 때 함께하며 가족과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하겠다. 부디 억측이나 추측은 삼가달라"고 밝혔다.바이브 멤버인 윤민수는 2006년 6월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아들 윤후를 품에 안았다. 또한 아들과 함께 MBC TV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앨리스 출신 소희가 근황을 전했다.소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하얀색 민소매 잠옷 차림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소희의 모습이 담겨있다.소희는 최근 1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 발표를 했다. 소희는 1999년생으로 26세이며, 예비 남편은 41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앨리스 소희가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 소식을 전했다.26일 소속사 아이오케이는 "소희가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할 예정"이라며 "소희가 아이오케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재계약을 하지 않고,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한다"라고 덧붙였다.이날 한 매체는 소희가 1년 간 교제해온 15살 연상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희는 남자친구와 내달 혼인신고를 하고 연내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스몰웨딩을 올릴 예정이다.소희는 2017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같은 해 그룹 엘리스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 이순이 역을 맡은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박원이 오늘 19일 정규 3집 앨범 ‘my fuxxxxx romacne’를 발표하고 돌아온다.박원의 세 번째 정규앨범은 지난 2020년부터 발매되었던 ‘my fuxxxxx romacne’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앨범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인 ‘시작과 끝’을 포함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과 함께 처음 공개되는 ‘우리가 조금 늦게 만났더라면’, ‘demo 1226’, ‘미병(未病)’ 4곡의 신곡 음원 역시 만나볼 수 있다.이와 더불어 2020년과 2021년 기발매곡 ‘my fuxxxxx romance’, play’, ‘짐’, ‘my fuxxxxx crazy’, ‘OH YEAH (feat 선미), ’notmystar (feat msftz), ‘진짜, 포기, 끝’, 지난 12월 발표한 자작곡 싱글 ‘저기 창밖을 봐 눈이 오잖아 (feat. 폴킴)’까지 수록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시작과 끝’은 박원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귀를 사로잡는 전주를 시작으로 부드럽지만 극적인 음악이 리스너들의 마음을 울린다. 지난 17일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는 곡의 제목처럼 연인과의 ‘시작과 끝’을 표현한 내용을 남녀의 시점으로 풀어냈다. 특히,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는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며 이목을 끌었다. 곡의 발매와 함께 본편이 공개되어 곡의 분위기와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고조시켜줄 예정이다.박원이 이번 정규 3집 앨범을 통해 ‘my fuxxxxx romacne’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는 만큼, 박원만의 감성으로 점철된, 이전의 음악들과 신곡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박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가 암표 법률 개정 청원에 대한 결과를 공개했다. 음레협 측은 앞서 암표 법률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을 제기하며 “매크로의 등장으로 암표상이 조직화, 기업화되어가고 있다. 2024년 3월 공연법 개정으로 매크로를 이용한 구매를 불법으로 정의하게 되었지만 현실적으로 분업화된 암표상 개개인의 매크로 구매를 적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50년 전에 만들어진 암표 법률부터 개정을 요청 드린다”고 호소한 바 있다. 16일 음레협 측은 “온라인상 다량의 불법 암표매매 행위는 조직적 및 계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현장 적발이 불가능하여 통고처분 등 경범죄 처벌의 특례를 적용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따라서 청원인이 지적한 매크로 등을 이용한 조직적인 암표매매는 「경범죄 처벌법」보다는 개별 법률(공연법, 형법 등)을 적용한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청원 결과에 대해 음레협 윤동환 회장은 “경범죄 처벌법에서 암표에 대한 정의를 ‘오프라인에서 웃돈을 받고 입장시켜주는 행위’라고 정해놓은 탓에 온라인 판매에 대한 처벌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암표는 경미한 범죄가 아니고 중범죄라고 시인한 셈이다. 그렇다면 개정이 아니라 경범죄 처벌법에서 암표에 대한 규정은 폐지하고 다른 법률적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반론했다. 이어 “개정을 청원한 이유는 암표매매 행위가 불법이라는 최소한의 규정을 만들기 위함이었다. 현재 정부나 업계에서는 암표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정의도 없이 암표를 잡기 위해 노력을 하는 ‘웃픈’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개정
배우 오승현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오승현은 11일 자신의 SNS에 "네 맞습니다.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라며 "아이는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며 "완연한 봄이네요. 여러분에게도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래봅니다"라고 전했다.오승현은 2016년 한살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18년 임신 사실을 알렸으나, 안타깝게 유산했다. 오승현은 2000년 드라마 '루키'로 데뷔했다. '스크린'(2003) '천생연분'(2004) '백설공주'(2004), 영화 '킬러들의 수다'(2001) '아는 여자'(2004)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7) 등에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밴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이 이혼 소식을 전했다.데이브레이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일 "이원석이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마지막 일기를 보니 4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구나. 그동안 있었던 일들은 지금까지의 내 인생에 가장 어지럽고 어려운 것들이었는지 쉽게 정리하기도, 표현하기도, 심지어 떠올리는 것조차 아픈 부분도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2021년, 두 번의 큰 이별을 겪고 나는 다시 혼자가 되었다. 다시는 함께할 수 없는 이별. 그리고 서로 각자의 삶을 선택한 이별.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상실감은 좌절하고 극복하는 식의 삶의 태도로는 이겨내지지가 않았다"며 간접적으로 이혼을 언급했다.또 "잊혀질 때까지, 무뎌질 때까지, 익숙해질 때까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네. 아픈 기억들과 최대한 거리를 두며 살다가 괜찮아졌나 싶어 마음의 상처를 툭 건드려보면 여지없이 무너져버려서 그 흔한 발라드곡조차 듣기 쉽지 않았다. 감정의 요동이 무서웠다"고 덧붙였다.이원석은 2011년 1월 음반업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그는 2005년 브런치 1집 앨범 ‘이매진’으로 데뷔, 2007년부터는 데이브레이크로 활동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MBC 출신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중이라고 알렸다.서유리는 지난 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이날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 저 혼자 열심히 살아갈 조촐한 로나궁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여러분들이 자꾸 엑스 이야기를 해서 짜증났다. 열받았다"며 "당연히 이사했다. 조정 중이니까. 변호사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서유리는 또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며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나 애 없고 집 있고.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 있고, 괜찮지 않나"라며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거다"라며 "결혼은 못해도 애 낳고 싶다. 빨리 애 낳고 싶다.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난자 채취는 나중에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서유리는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다이나믹 듀오가 트렌디하면서도 신나는 ‘피타파’로 돌아왔다.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가 지난 28일 발매한 열 번째 정규앨범 ‘2 Kids On The Block’(투 키즈 온 더 블럭)은 타이틀곡 ‘피타파 (Feat. pH-1, JUNNY)’를 포함한 신곡 5곡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2 Kids On The Block’은 다이나믹 듀오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자신들의 일대기를 돌아보며 작업한 앨범으로, 시간순으로 트랙과 이야기를 구성해 탄탄한 기승전결을 이뤘다. 타이틀곡 ‘피타파’는 해외 진출을 향한 포부를 풀어낸 곡으로, ‘햄버거, 피자, 타코, 파스타’를 활용한 가사와 비트에 맞아떨어지는 훅이 쾌감과 중독성을 선사한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피타파’ 뮤직비디오는 다이나믹 듀오만의 올드 스쿨 감성이 묻어나 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피처링 아티스트 pH-1과 JUNNY(주니)가 출연해 다이나믹 듀오와 트렌디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댄서들의 힙한 바이브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도 중독성을 더했다.이밖에 성취를 이룬 뒤 삶을 노래한 ‘911 (Feat. Tabber)’, ‘Dramatic (Feat. 허성현) (Narration by 정만식)’(드라마틱), ‘다리 없는 새 (Feat. Crush)’, ‘다시 태어나도 (Feat. BewhY)’ 등 신곡이 다이나믹 듀오의 현실적이고 섬세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발매 직후 개코는 개인 SNS를 통해 “절묘하게도 다듀 데뷔 20주년에 10집이 나왔다. 아직 할 이야기가 있고 무언가를 만들어낼 에너지가 생긴다는 것에 새삼 감사를 느끼는 요즘이다. 여전히 찾아주시고 들어주시는 분들 덕이다. 기꺼이 참여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청량감을 머금은, 새로운 분위기의 ‘Sweet Venom’을 발표했다.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9일 오후 1시 ‘Sweet Venom (Seeb Remix)’ 음원과 비주얼라이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엔하이픈 미니 5집 ‘ORANGE BLOOD’의 타이틀곡 ‘Sweet Venom’의 리믹스 버전이다. Mike Posner의 ‘I Took A Pill In Ibiza’와 Coldplay의 ‘Hymn for the Weekend’ 등의 리믹스로 메가히트를 친 노르웨이의 DJ 겸 프로듀서 듀오 Seeb가 참여했다.‘Sweet Venom (Seeb Remix)’에는 일렉트로닉과 트로피컬 하우스의 정수를 보이는 Seeb의 특징이 반영됐다. 엔하이픈이 지금까지 다룬 적 없는 트로피컬 하우스의 신스 사운드와 Seeb 특유의 보컬 찹(Vocal Chop)으로 구성된 드롭(Drop) 파트가 이 리믹스 곡의 포인트다. 리믹스 작업을 통해 곡의 처음과 끝에 킬링파트인 원곡 후렴구의 “Sweet” 부분 보컬이 아카펠라로 담긴 점도 주목된다.원곡 ‘Sweet Venom’은 태국, 폴란드, 인도 등 12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정상을 찍었고, 뮤직비디오는 공개 21시간 만에 1천만 뷰를 쾌속 달성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4~5월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PLUS’ IN U.S.’를 개최해 애너하임, 오클랜드, 터코마,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등 미국 5개 도시에서 팬들을 만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SNS에 범람한 가짜 뉴스와 사기 광고를 막기 위해 유명인들이 직접 나섰다.14일 정보기술(IT)·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유명인 사칭 온라인 피싱 범죄 해결을 위한 모임(유사모)’은 2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플랫폼과 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유명인이 직접 겪는 사칭 범죄의 피해 실태와 현재 온라인 플랫폼의 시스템 문제와 미온적 대처, 법 제도적 문제 등에 대해 발언한다.해당 모임에는 김미경 강사, 김영익 서강대 교수, 유튜버 도티, 방송인 송은이, 존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황현희 등으로 결성됐다.현재 성명서에 동참의 뜻을 밝힌 유명인은 약 120명이라 알려졌다. 유재석, 김남길, 김고은, 백지영, 김숙, 홍진경, 진선규, 엄정화, 하하, 김영철, 김호영, 최강희, 신애라 등이 함께했다. 유튜버 가운데는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성회(김성회의 G식백과), 김블루(악동 김블루) 등이 참여했다. 학계와 전문가 중에서는 장동선·안유화·김경일·최재붕·권일용 교수,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 등이 동참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사칭사기는 1000여건이며, 피해액은 1200억원 수준이다.유사모 관계자는 "학계, 연예계, 유튜버,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대거 참여해 유명인 사칭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강한 문제의식을 반증했다”며 “동참 의사를 밝히는 이들은 지금도 계속 늘고 있다"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애정 어린 편지를 쓰듯 미세한 음량과 박자, 호흡, 그리고 가사 전달에 집중하며 불렀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닿는, 따스한 위로의 노래가 되면 좋겠다.”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오늘(1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Lullaby’를 발표한다. 팬들과 잠깐의 이별을 앞둔 그가 모두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담은 ‘음악 편지’와도 같은 곡이다.황민현은 ‘Lullaby’에서 ‘아침이 오기 전, 가장 어두운 새벽’을 이야기한다. “영원할 듯한 밤도 흐를 테니 괜찮아”, “잠깐 쉬어도 돼”라는 노랫말은 빛을 기다리는 소중한 이들의 어둠이 부디 조금이라도 더 편안할 수 있기를 바라는 그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시(詩)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노랫말은 빈티지 피아노 사운드와 서정적인 스트링 선율 위에 얹혔다. 여기에 맑고 깨끗한 황민현의 음색이 읊조리듯 차분하게 더해져 ‘팝 발라드(Pop Ballad)의 정수’를 기대하게 한다.황민현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랫말 하나 하나의 의미를 곱씹고, 음절 한 마디 한 마디에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녹였다. 겨울의 끝자락에, 다가올 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Lullaby’를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지난 2012년 데뷔한 황민현은 유려하고 청아한 고음부터 부드러운 저음의 미학까지 아우르는 넓은 보컬 스펙트럼을 다양한 음악 장르에 녹여 왔다. 팝 발라드 장르의 신곡 ‘Lullaby’는 황민현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고유의 ‘인장’으로, 대중에게 오랫동안 각인될 것으로 기대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사 최초로 매출 2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27일 장 후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음반과 음원 매출이 감소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13% 하락한 20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종가(21만7500원) 대비 2.53% 하락한 21만2000원에 장을 시작한 하이브 주가는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브의 실적 호재에도,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반응이다.전날(26일) 하이브는 지난해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2조1781억원, 영업이익 29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 가운데 연간 매출 2조원을 기록한 최초의 회사가 됐다. 연평균성장률(CAGR)도 지난 3개년도 기준 매출 31.7%, 영업이익 24.7% 수준이다.다만,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10%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전망은 그대로이나, 앨범 성장 둔화에 따른 산업의 밸류에이션 하락으로 목표 P/E(주가수익비율)를 13% 하향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목표주가도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내렸다.이 연구원은 또 하이브의 음원, 음반 매출이 지난해 4분기 2760억원과 비교해 1480억원 떨어진 1280억원을 예상했다. 이와 관련 "7∼8월 올림픽으로 2분기에 주요 아티스트의 컴백이 집중되면서 1분기는 약 100억원, 2분기는 사상 최대인 약 11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을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6월 BTS 진의 제대 및 미국 걸그룹 데뷔로 실적과 모멘텀이 점증할 것이며, 주가 역시 이런 흐름으로 이어질
래퍼 테이크원(본명 김태균)이 은퇴 발표를 했다.테이크원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김태균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앞으로 더 이상 활동을 이어가지 못할 듯하여 글을 남깁니다"라고 운을 띄웠다.이어 "지금 상황에서 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으로 그동안 제가 준비해 왔던 다음 앨범, 아니면 적어도 제가 약속드렸던 상업 예술영화는 더 시간이 걸리더라도 약속대로 추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또한 테이크원은 이날 이후 자신의 SNS 및 온라인 채널 등을 삭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마지막으로 "혹시 제가 돌아오더라도 그때까지 너무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그동안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덧붙였다.테이크원은 2012년 3월 믹스테이프 '테이크원 포 더 팀'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또 엠넷 '쇼미더머니1', '쇼미더머니11'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