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서병길 PD와 결혼 5년만에 이혼 발표 [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403/BF.36284506.1.jpg)
서유리는 지난 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제가 솔로가 된다"며 "현재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 나는 너무 좋고,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용인에 전원주택도 짓고 있다. 저 혼자 열심히 살아갈 조촐한 로나궁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다. 여러분들이 자꾸 엑스 이야기를 해서 짜증났다. 열받았다"며 "당연히 이사했다. 조정 중이니까. 변호사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유리는 또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며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나 애 없고 집 있고.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 있고, 괜찮지 않나"라며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거다"라며 "결혼은 못해도 애 낳고 싶다. 빨리 애 낳고 싶다.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난자 채취는 나중에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2019년 8월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