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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연예인 다됐네…BTS RM·뉴진스·지코도 넘어선 화제성[TEN피플]

    민희진, 연예인 다됐네…BTS RM·뉴진스·지코도 넘어선 화제성[TEN피플]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간 갈등의 진정한 피해자는 민 대표도 하이브도 아니다. 이들 싸움에 컴백 소식마저 국내 대중들로부터 관심받지 못하는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야말로 이번 사건의 진정한 피해자다.논란의 중심이 되는 그룹 뉴진스의 컴백 소식에 뒤이어 하이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둘씩 활동하길 시작했다.뉴진스의 향후 활동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오는 27일 0시 선공개 곡 '버블검' 뮤직비디오가 차질 없이 공개된다. 이들은 내달 24일 더블 싱글 'How Sweet'(하우 스위트)를 발매하며, 26일 새 앨범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가수 지코는 하이브 논란에 앞서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의 협업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둘의 협업곡 'SPOT! (feat. JENNIE)'은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또한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RM은 26일 뉴진스와 같은 날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발매 소식을 알렸다.화려한 컴백 라인업에도 이들은 국내 시장에서 민 대표의 '역대급' 화제성에 완전히 묻혀 곤욕을 치르고 있다.민 대표와 뉴진스, 지코, 방탄소년단 RM의 화제성을 구글 트렌드를 통해 분석해 보았다. 이들에 관한 비교는 구글 트렌드에 명시된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 변화표를 바탕으로 할 수 있다. 이 변화표에 적시된 수치는 특정 지역 및 기간을 기준으로 이뤄진 구글 검색 빈도에 비례해 추산된다. 동일 기간 내 가장 검색 빈도가 높은 검색어를 100, 검색 빈도가 그 절반 정도인 검색어는 50으로 책정하고, 해당 검색어에 대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0으로 기재된다.국내 기준, 하이브가 어도어 측에 감사 질의서를 발송한 사실이 언론

  • 방탄소년단 RM, 5월 24일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발매

    방탄소년단 RM, 5월 24일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발매

    방탄소년단 RM이 자신만의 색채를 가득 담은 솔로 2집을 발매한다. 빅히트 뮤직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와 방탄소년단의 공식 SNS를 통해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이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고 밝혔다.‘Right Place, Wrong Person’은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 같이 느껴지는 순간을 다룬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느꼈을 이 보편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1개 트랙이 수록된 이번 신보는 풍부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얼터네이티브(Alternative) 장르 음악으로 채워진다. 특히, RM이 전곡의 작사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빅히트 뮤직은 “‘Right Place, Wrong Person’은 방탄소년단 앨범과는 또 다른 솔로 아티스트 RM만의 색깔로 채워질 예정”이라며 “RM의 본질에 집중한 이번 앨범에 많은 분들의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RM은 내달 24일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 발매에 앞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RM은 지난 2022년 12월 첫 공식 솔로 앨범 ‘Indigo’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과 협업뿐만 아니라 미술 분야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경계를 초월한 예술이 무엇인지 보여주며 리스너들의 호평을 얻었다. 1년 5개월 만에 나오는 RM의 솔로 2집은 ‘Indigo’ 보다 한층 깊어진 그의 예술 감성을 엿볼 수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박정현, 임재범·싸이와 입맞추더니 "BTS 지민 욕심나" ('놀던언니2')

    [종합] 박정현, 임재범·싸이와 입맞추더니 "BTS 지민 욕심나" ('놀던언니2')

    가수 박정현이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지난 23일 방송된 E채널·채널S 예능 '놀던언니2’'에는 박정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가수 채리나는 가수 임재범, 김범수, 싸이 등과 호흡을 맞췄던 박정현을 칭찬하며 "혹시 협업 해보고 싶은 가수가 있냐"고 물었다. 박정현은 "진짜 욕심을 부려서"라고 운을 뗀 뒤 "BTS 지민 씨를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에 옆에 있던 가수 이영현과 나르샤는 "목소리가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호응했다.박정현은 그의 '미국 엘리트' 학력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는 "UCLA(캘리포니아대학교) 휴학하고 가수를 하러 한국에 나왔는데 6년이나 지난 거다.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잘렸다. 사실 가수 하러 한국에 왔을 때 22살에 데뷔했는데 너무 늦었다고 하더라. '한국에서 여자 가수는 30이면 끝이거든'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아니면 '결혼하면 끝난다'고 배웠었다"며 "미국에 다시 돌아가서 직업을 찾아야 한다면, 학사 자격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고 고백했다.그러자 가수 초아는 "박정현 언니가 미국 전 대통령 오바마와 동문"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박정현은 가수 생활과 컬럼비아 대학 생활을 병행했다면서 "사실 2년 정도만 다니면 되는 거였는데, 컬럼비아 대학교 졸업까지 9년이 걸렸다"고 말했다.더불어 박정현은 졸업생 중 극소수만 선발하는 미국 아이비리그 엘리트클럽 '파이 베타 카파'에 선정됐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파이 베타 카파'에는 대통령도 많이 들

  • 코첼라서 살아남은 에이티즈, BTS 후계 경쟁 대항마 될까 [TEN피플]

    코첼라서 살아남은 에이티즈, BTS 후계 경쟁 대항마 될까 [TEN피플]

    그룹 에이티즈(ATEEZ)가 해외에서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최근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하면서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에서 '러브콜'도 받고 있다.중소 엔터사 소속, 그룹 전원 한국인 멤버,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먼저 반응을 보였다는 점 등. 세계적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서사가 떠올려지는 대목이다. '포스트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 에이티즈가 그 후보에 오르게 충분해 보인다는 업계의 평가다. 에이티즈는 오는 5월 31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코첼라 페스티벌 2회차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에이티즈는 이번 활동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 그래미 뮤지엄 전시, 앨범 발매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해외 현지 인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에이티즈를 향한 관심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나왔다. 실제로, 이들의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은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1위로 진입했으며, 해당 차트에 무려 6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대형 엔터사가 아닌 중소 엔터사 소속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이에 에이티즈가 '포스트 방탄소년단'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와 비교해 절대적인 팬덤 규모, 앨범 판매량 등은 떨어지지만, 잠재력이 결코 작지 않다는 평가다.또한 에이티즈는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서사와 유사성이 높다. 먼저 에이티즈는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된 K팝 그룹이다. 방탄소년단 역시 한국인으로 구성되어 해외에서 한국 그룹이라

  • 방탄소년단(BTS), 5년간 日서 앨범 4300억원 어치 팔았다 [TEN이슈]

    방탄소년단(BTS), 5년간 日서 앨범 4300억원 어치 팔았다 [TEN이슈]

    세계적인 보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5년간 일본에서 4300억원의 음반, 음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일본 대표 대중음악 순위표인 오리콘이 최근 내놓은 '연호(年號) 랭킹'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9년을 시작으로 5년 동안 481억5000만엔(약 4297억원)에 달하는 음반, 음원 매출을 써내렸다.연호 랭킹은 입헌군주제 국가로서 새 왕이 즉위하는 해에 붙이는 연호(年號)를 기준점으로 음반과 음원 누적 판매량 및 그 매출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방탄소년단은 해당 차트에서 481억5000만엔의 피지컬(실물) 음반 및 음원 등 디지털 매출을 기록했다. 앨범 판매액은 해당 기간 내 총 매출 36.6%인 176억엔, DVD 블루레이 디스크 등 영상 기반 물이 33.8%인 162억6000만엔, 디지털 음원이 25%인 120억5000만엔이었다.방탄소년단 전원은 현재 '군백기'를 가지고 있다. 올해 그룹 내 맏이 진과 제이홉의 제대를 시작으로,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내년 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꽹과리 친 BTS·라면 먹은 마마무…음방 1위 앙코르, 실력 인증 말고 즐기길 [TEN초점]

    꽹과리 친 BTS·라면 먹은 마마무…음방 1위 앙코르, 실력 인증 말고 즐기길 [TEN초점]

    K팝 아이돌 실력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음악방송 1위 앙코르 무대를 향해 엄중한 잣대가 이어지는 것에 대해 아쉬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음악방송 1위 앙코르 무대가 다시 축하 무대로서 의미를 되찾아야 한다는 의견이 조금씩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다.기존의 음악방송 앙코르 무대는 축제 분위기와도 같았다. 각종 1위 공약을 실천하는 자리로, 노래와 퍼포먼스보다는 팬 서비스 중심으로 무대를 꾸렸다.과거 그룹 마마무가 독특한 앙코르 무대로 화제 된 바 있다. 2017년 7월 첫째 주 KBS '뮤직뱅크' 1위 앙코르 무대가 대표적이다. 이날 마마무는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축하 무대가 시작되면서 스태프들은 돌연 마마무에게 두 컵라면을 가져다줬다. 멤버들은 무대 위에서 라면을 먹기 시작했고 애드리브로 '아주 맛있어'라고 가사를 개사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멤버들이 웃음이 터져 노래를 잇지 못하기도 했다. 라면 퍼포먼스를 마친 멤버들은 무대 아래 위치한 팬 석으로 내려와 콘서트를 하듯 호응을 유도했다.이날 영상에 대해 대중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었다. 이들은 "라면을 먹든 짜장면을 먹든 너무 멋지다", "먹으면서 웅얼웅얼 노래하는 거 귀엽다"며 열광했다.2018년 8월 5주차 '뮤직뱅크' 방송의 방탄소년단 'IDOL' 1위 앙코르 무대도 축제와 같은 분위기였다. 방탄소년단은 장구와 꽹과리, 상모를 챙겨와 안무 대형을 벗어나 뛰면서 풍물놀이를 즐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노래하면서도 꽹과리로 머리를 치고 헤드뱅잉을 하며 상모를 돌리는 등 무대를 행복하게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들 역시 무대 도중 팬 석으로 내려가 각종 호

  • BTS 정국, 아빠 됐다…"내 새끼 자랑해야지" 공개 하루 만에 287만 팔로워 돌파

    BTS 정국, 아빠 됐다…"내 새끼 자랑해야지" 공개 하루 만에 287만 팔로워 돌파

    BTS의 정국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전용 SNS 계정을 만들었다. 지난해 그는 50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던 계정을 탈퇴했다. 반가운 정국의 새 소식에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지난 14일 정국은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내 자랑은 지금 못하니 내 새끼 자랑해야지. 앞으로 즐거운 '밤' 되세요. 단결"이란 글과 함께 인스타그램 계정 주소를 남겼다. 정국이 말한 '밤'은 반려견 밤이를 의미했다. 이 계정에는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이 여러 장 담겼다.정국은 소개 글에 "Bam's dad. Have a good BAM"(밤이 아빠. 좋은 밤 되세요)이라고 기재했다. 그는 반려견에 대해 애틋함을 표현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밤이의 엄마가 되고 싶다", "반려견과 주인이 닮았다. 둘 다 늠름하고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SNS를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87만 팔로워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정국은 2013년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메인보컬, 리드댄서, 서브래퍼를 담당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빛냈다. 현재는 육군 일병으로 복무 중이고 2025년 6월 전역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GD 이긴 방탄소년단 RM→영케이, K팝 아이돌 저작권 부자 순위는 [TEN피플]

    GD 이긴 방탄소년단 RM→영케이, K팝 아이돌 저작권 부자 순위는 [TEN피플]

    그룹 데이식스 멤버 영케이가 'K팝 아이돌 저작권' 3위라고 밝힌 가운데, 아이돌 출신 저작권 부자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94회에서는 영케이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진행자 송은이는 영케이가 '아이돌 저작권' 3위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영케이는 "이번 노래도 전곡에 다 참여했다"며 "순위는 노래 개수로 정해진 것 같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영케이가 언급한 순위의 기준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권 등록 곡 수에 따라 매겨진 것이다. 해당 기록을 기준으로 1위는 238곡이 올라간 라비였고, 2위는 218곡을 등록한 방탄소년단 RM이었다. 영케이의 경우 188곡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스트레이 키즈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 방찬이 가져갔다. 5위는 용준형이었으며, 6위는 권지용이 차지했다.예비 '저작권 부자'들도 있다. 여성 아이돌 군에선 단연 독보적인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도 저작권협회 정회원이 됐다. ‘톰보이’(Tomboy), ‘퀸카’ 최근 내놓은 신곡 ‘와이프’(Wife)까지 (여자)아이들 히트곡 상당수가 소연의 손을 거쳤다.그룹 세븐틴도 저작권협회 정회원을 배출한 바 있다. 멤버 버논은 지난해 최고 히트곡으로 꼽히는 '손오공'을 비롯 ‘몬스터’(Monster), ‘파이어’(Fire) 등의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도 참여하기도 했다.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로선 슈가, RM, 제이홉에 이어 4번째 정회원이 된 정국은 지난해 메가 히트곡 '세븐'(Seven)을 위시로 '스틸 위드 유'(Still With

  • BTS 뷔, 75kg으로 '벌크업' 성공…군 복무 근황 공개

    BTS 뷔, 75kg으로 '벌크업' 성공…군 복무 근황 공개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군 복무 근황을 전했다.뷔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충성.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건강하게 운동하고 멋있는 흑복도 입고 멋진 훈련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저는 잠시 휴가 나와서 나 피디님 생일 축하하고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재밌게 군대 얘기하며 시간 보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지금 열심히 운동해서 75kg인데 저희 부대 용사분들이 몸이 엄청 좋아서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뷔는 이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벌크업'에 성공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뷔는 헬스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운동에 푹 빠진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눈에 띄게 달라진 티셔츠 핏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다.뷔는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를 이어오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방탄소년단 'Butter', 日 오리콘 연호 랭킹 '합산 싱글 랭킹' 1위

    방탄소년단 'Butter', 日 오리콘 연호 랭킹 '합산 싱글 랭킹' 1위

    방탄소년단이 일본에서 또 하나의 신기록을 썼다.  12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레이와(令和/2019년을 기산점으로 하는 일본의 연호) 랭킹’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1년 7월 발매한 싱글 CD ‘Butter’가 작품별 매출 부문 ‘합산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번 랭킹은 2019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일본 내 판매량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오리콘 연호 랭킹의 ‘합산 싱글 랭킹’에서 해외 가수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최초다.  싱글 CD ‘Butter’에는 방탄소년단이 2021년 5월 발표한 동명의 곡과 신곡 ‘Permission to Dance’, 두 곡의 인스트루멘털(Instrumental) 버전이 실렸다. 이 음반은 랭킹 집계기간에 스트리밍 320만 회 이상, 디지털 싱글 판매량 23만 건 이상을 기록해 총 343만 4,886 포인트를 얻었다.  이번 랭킹에서 300만 포인트 이상 획득한 작품은 ‘Butter’와 일본 혼성 밴드 요아소비(YOASOBI)가 2019년 발매한 ‘夜に駆ける’(요루니카케루/밤을 달리다) 2개뿐이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의 대세 아티스트로 꼽히는 요아소비를 제치고 ‘합산 싱글 랭킹’ 1위를 찍으면서 다시 한 번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8월 발매한 싱글 ‘Dynamite’가 289만 7,165 포인트로 이 랭킹 4위에 자리했다. ‘Dynamite’에는 동명의 곡과 인스트루멘털 버전에 더해 Acoustic, EDM, Tropical, Poolside 등 4가지 리믹스 트랙이 수록됐다. 작품별 매출 부문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어곡 ‘Dynamite’가 재생 수 7억 6천만 회를 돌파하며 3위에 올랐고, 두 번째 영어곡 &

  • 제이홉, 다큐 시리즈 마지막 화 공개…"뿌리 잊지 않고 계속 움직일 것"

    제이홉, 다큐 시리즈 마지막 화 공개…"뿌리 잊지 않고 계속 움직일 것"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 마지막 화가 공개됐다.제이홉은 12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티빙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홉 온 더 스트리트)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영상이 동명의 스페셜 앨범과 유기적으로 제작된 만큼, 최종화에서는 앨범의 마지막 트랙인 타이틀곡 'NEURON(뉴런)'과 연결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영상에서 제이홉은 자신의 뿌리를 되짚기 위해 고향인 광주를 찾았다.어린 시절 공연을 펼쳤던 5.18기념문화센터를 찾은 제이홉은 "저한테는 '뿌리의 뿌리'인 곳이다. 여기가 내 시작"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를 누비는 아티스트가 된 제이홉이 댄스 크루 시절 첫 공연을 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 춤을 추며 자신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했다.제이홉은 이어 과거 스트리트 댄서 시절 몸담았던 크루 '뉴런'을 찾아갔다. 제이홉은 댄스 수업 수강비가 없어서 크루 구성원들에게 어깨 너머로 춤을 배우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크루 멤버들은 "제이홉은 아직도 춤에 욕심을 갖고 있다. 본인의 정체성이 확실히 있어 앞으로 더 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이들은 제이홉에게 과거 크루 시절을 담은 앨범을 선물해 뭉클함을 더했다. 제이홉은 크루 멤버들과 함께 'NEURON'에 맞춰 프리스타일 춤을 추며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우리는 움직이기 위해 살아가고, 뿌리를 잊지 않고 계속 움직일 거다"고 말했다.제이홉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마무리하며 "직접 경험하고 느껴보면서 '내가 했던 것들이 쉽지 않은 일이었구나'라고 받아들

  • 방탄소년단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6억 뷰 돌파

    방탄소년단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6억 뷰 돌파

    방탄소년단의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이 6억 뷰를 돌파했다.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 유튜브 조회 수가 9일 오전 8시 41분경 6억 건을 넘어섰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통산 13번째 6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ON’ 키네틱 매니페스토 필름은 방탄소년단이 30여 명의 댄서, 마칭 밴드와 함께 하는 대규모 퍼포먼스가 압권인 영상으로, 곡의 공식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격으로 제작됐다. 멤버들의 드럼 연주, 댄스 브레이크 등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인다. ‘ON’은 자신에게 주어진 이 길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방탄소년단의 포부가 전해지는 곡이다. 이들의 파워풀한 에너지와 진정성을 가득 실은 힙합(Hip hop)장르로, 솔풀(soulful)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보컬과 대규모 세션 사운드가 곡에 감동과 매력을 더한다. 한편, 지난 2020년 2월 공개된 ‘ON’은 공개되자마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2020년 3월 7일 자)에 4위로 진입했다. 이 곡이 수록된 ‘MAP OF THE SOUL : 7’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로 직행했고,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선정 ‘2020 글로벌 올 포맷 차트’와 ‘2020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켰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역량의 정점"…제이홉 다큐 시리즈에 美 매체 호평

    "역량의 정점"…제이홉 다큐 시리즈에 美 매체 호평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최근 발매한 새 앨범과 동명의 다큐멘터리 시리즈에 해외 유수 매체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미국의 연예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은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집중 조명하며 "제이홉이 차원이 다른 댄스와 강력한 음악적 역량을 보이는 가운데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라고 전했다.미국의 음악 전문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 역시 지난 29일 제이홉의 새 앨범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 제이홉이 지난 2018년 발표한 첫 솔로 믹스테이프 'Hope World'(호프 월드)의 밝고 낙천적인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특히, 미국 음악 전문 매체 그래미닷컴은 지난달 29일 제이홉의 여정을 되짚는 특집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그래미닷컴은 "글로벌 슈퍼스타가 되기 훨씬 전, 제이홉은 놀이터에서 춤추며 춤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처음 발견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언더그라운드 댄스 크루 뉴런(NEURON)에서 활동한 것을 언급하면서 "신보에 'NEURON'이라는 제목의 곡을 실으면서 과거 몸담았던 크루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라고 덧붙였다.그래미닷컴은 또한 댄서 제이홉을 드러낸 'Hope World'와 그의 음악적 역량에 초점을 맞춘 첫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잭 인 더 박스)를 거론한 뒤 "'HOPE ON THE STREET'(호프 온 더 스트리트)는 뮤지션인 동시에 댄서인 제이홉의 경이로운 전체 이미지를 그린다"고 호평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군복 입은 BTS 뷔, 축구 직관 포착…중계 카메라도 알아본 대스타 존재감

    군복 입은 BTS 뷔, 축구 직관 포착…중계 카메라도 알아본 대스타 존재감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축구를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뷔는 31일 오후 강원FC 홈구장인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를 관람했다.이날 뷔는 전광판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른 장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뷔가 군대 동기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전광판 속 뷔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V) 포즈를 취했다. 군복을 차림의 그는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이목구비로 관중을 환호하게 했다.한편 뷔는 지난 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현재 그는 춘천 육군 2군단에서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신곡 'FRI(END)S'(프렌즈)를 발표하며 군백기에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전문] 방탄소년단 사칭범, 징역형…빅히트 "아티스트 권익 위해 무관용 원칙"

    [전문] 방탄소년단 사칭범, 징역형…빅히트 "아티스트 권익 위해 무관용 원칙"

    그룹 방탄소년단 측이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지난 29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플랫폼을 통해 "당사는 방탄소년단에 대한 명예훼손, 모욕, 성희롱,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등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정기적인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관련해 주요 진행 상황을 안내드린다.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이어 "지난 공지에서 안내드린 방탄소년단 멤버 사칭, 미공개 음원 유출 행위자에 대해서는 추가 형사 고소를 통해 구속 기소된 피고인이 판결 선고 전 사죄의 뜻을 전해왔으나, 당사는 합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그 결과, 기존 판결에 더해 추가 징역형이 선고됐다. 앞으로도 멤버 사칭 및 미공개 정보 수집과 유출 행위 등 명백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시일이 소요되더라도 끝까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또 ""아티스트 전원이 병역 의무 이행 중임에도 방탄소년단 그리고 멤버 개개인에 대한 악성 게시물 모니터링 및 수집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티스트를 향한 심각한 수위의 모욕과 조롱, 악성 루머 및 허위사실 등은 모두 취합해 고소장에 포함했다"며 "특히, 아티스트의 군 생활 관련 악의적으로 조작되고 유포되는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SNS, 웹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등 채널을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마지막으로 "방탄소년단에 대한 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