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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별 "♥하하, 4년만에 연락해서 프로포즈…키스 시도에 주먹질"('짠당포')

    [종합]별 "♥하하, 4년만에 연락해서 프로포즈…키스 시도에 주먹질"('짠당포')

    가수 별이 방송인 하하와의 결혼과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다둥이 엄마 3인방 김성은, 별, 이현이가 출연했다. 이날 별은 남편 하하에 대해 "20대 초반부터 동료로 방송국에서 만났다"며 "지금 탁재훈 윤종신 오빠처럼 이렇게 만난 것. 밖에서 차 한 번도 안 마신 사이였는데 저한테 '너는 지금 너무 어리고 착하니까 남자 많이 사귀어보고 나한테 와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뭔 소린가 싶었다. 조금이라도 관심 있던 사람이 그런 얘길 하면 다시 보이고 그럴 텐데, 그때는 '나를 뭐로 보고'라는 생각이 컸다"며 "적극적으로 그런 것도 아니고 술을 먹고 몇 년에 한 번씩 전화했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별이 30세가 되던 해에 다시 연락했다고. 별은 "뜬금없이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왔다. '나 동훈인데 우리 이제 결혼할 나이야'라더라. 3~4년 만에 온 연락이었다"라며 "그 후부터 하하가 매일 연락하면서 매일 프러포즈했다. 지금 결혼하고 잘살고 있으니까 예쁜 스토리 같이 보이는 거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키스와 관련된 일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별은 "어느 날 제가 오빠 집 앞에 내려줬는데 조수석에서 몸을 못 가누고 내리면서 벽에 부딪히더라. 내가 다가가니 갑자기 키스를 시도하더라. 너무 놀라서 얼굴을 주먹으로 밀어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못 이기는 척 키스를 받아줄 수도 있었는데 '나를 뭐로 보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사람이라면 못 만난다고 했더니 '이게 아닌가'라는 표정으로 집에 가더라"라고 전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무도'생각나는 주우재 몸개그…진흙길에서 비료포대 옮기다 영혼 탈탈 ('놀면 뭐하니')

    '무도'생각나는 주우재 몸개그…진흙길에서 비료포대 옮기다 영혼 탈탈 ('놀면 뭐하니')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비료포대를 옮기다가 만신창이가 된다. 2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 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가 ‘2023 놀뭐대학교 여름 농촌봉사활동(농활)’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23학번 대학생이 된 멤버들은 빡빡한 농활 일정을 소화하며 알찬 하루를 보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료포대를 옮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질퍽한 진흙길과 도랑을 피해 수레를 밀며 달려가고 있다.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수레 때문에 몸이 휘청거리고, 스텝이 꼬이는 등 고군분투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빅웃음을 예고한다. 그 가운데 종이인형 주우재는 이이경에 맞서 너덜너덜 만신창이가 된 채 돌아와 시선을 모은다. 그 와중에도 주우재는 패션 헤드폰은 소중하게 챙겨 써 웃음을 유발한다고. 이에 하하는 “할아버지가 불러도 가면 안 돼”라며 주우재가 정신을 차리게 조치를 취한다. 비료포대 대신 수레에 실려가는 주우재의 영혼이 탈탈 털린 모습이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보다 못한 유재석과 하하는 비료포대 옮기기 노하우를 보여주겠다며 나선다. “이건 그냥 놀이야”,“한 번 놀아볼까?”라면서 달려나간 두 사람은 어떤 그림을 만들어낼지 흥미를 유발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별♥' 하하, 굿바이 인사 "피임 잘 합시다"…서장훈 합류('고딩엄빠3')

    [종합] '별♥' 하하, 굿바이 인사 "피임 잘 합시다"…서장훈 합류('고딩엄빠3')

    방송인 하하가 '고딩엄빠3'과 작별했다. 19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3)' 27회에서는 익명의 고딩엄마가 "이혼 후 사귀게 된 남자친구와의 새 출발이 가족들 반대에 부딪혀서 힘들다"는 고민을 털어놔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딩엄빠' 시즌 2&3에 출연했던 안서영-남궁지숙이 스튜디오에 함께해 '익명 고딩엄마'의 고민을 자신의 일처럼 상담해주는 한편, 방송 후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해 시즌3 마지막 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은 2.1%(닐슨코리아 유료 방송 가구 1부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해결책이 안 보이는 고민이 있어서 '고딩엄빠3'에 사연을 보내게 됐다"라며 제작진에게 SOS를 친 익명의 고딩엄마가 등장했다. 이 고딩엄마는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교 자퇴 후 또 다른 자퇴생이었던 남자친구와 사귀다가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남자친구와 동반 가출을 했다"는 파란만장한 과거를 밝혔다. 심지어 두 사람은 한 달 넘게 노숙 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고딩엄마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남자친구가 게임 중독에 폭력까지 행사해 결혼 생활을 청산했다. 이후 본가로 돌아가 아버지와 함께 딸을 키우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다시 마음을 잡은 고딩엄마는 검정고시에 합격해 대학에 들어갔고, 종강 파티에서 새 남자친구를 만났다. 새 남자친구는 고딩엄마의 사정을 이해해줬으며, 딸과도 친부녀처럼 지냈다.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딸을 정식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이후 남자친구의 어머니와 딸을 데리고 만났는데, 어머니는 두 사람의 만남을 강하게 반대했다. 그럼에도 남자친구는 "아이를 책임지고

  • "생명 위태로워"…희귀병·소아암 투병→발달 장애, 속앓이에도 자식 아픔 고백한★ [TEN피플]

    "생명 위태로워"…희귀병·소아암 투병→발달 장애, 속앓이에도 자식 아픔 고백한★ [TEN피플]

    자식의 아픔을 고백한 스타들에게 대중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생소한 희귀병부터 발달장애까지, 감당하기 힘든 속앓이에도 함께 극복하고 이겨내는 모습이 부모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SBS 예능 '강심장리그' 예고편에는 배우 정성윤과 결혼한 김미려가 자식들 생각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둘째가 그렇게 태어나니까 첫째한테 너무 고마웠다"며 첫째에게 "엄마가 진짜 정말 많이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김미려가 언급한 둘째 아들은 선천성 콜라겐 결핍증을 앓고 있다. 또 고도근시로 아기 때부터 안경을 쓰고 생활해야 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MBN '고딩엄빠3' 등에서 이 사실을 밝혔던 김미려는 "둘째 아들이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을 갔다. 저희 아들은 그나마 입천장에 구멍 정도였지만 숨을 못 쉬더라.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수술까지 해야 했다. 조금 부족하게 태어났지만 누구보다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천상지희 선데이와 배우 최필립이 자녀들의 투병 사실을 알렸다. 선데이는 생후 4개월 딸이 장중첩증으로 힘들어한 상황을 알리며 "24시간내에 오지 못하면 장이 괴사 되어 수술로 절제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소아과에선 장염이라고 아직 탈수 단계는 아니라 약 먹은 뒤에도 계속 그러면 가라고 했는데 이상해서 소견서를 받고 간 게 신의 한수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4개월 뒤에도 또 한 번 장중첩증으로 딸을 데리고 응급실에 간 선데이는 "다른 거에는 유난 떨지 않아도 아기 아픈 거에는 조금은 유난 떨어도 될 거 같다. 그래도 다시는 안 갔으면 하네"라며

  • 하하, 오은영 품 떠났다…'결혼지옥' 1년만 하차 "내가 너무 부족해" [TEN이슈]

    하하, 오은영 품 떠났다…'결혼지옥' 1년만 하차 "내가 너무 부족해" [TEN이슈]

    하하가 1년 만에 MBC 예능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 하차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하하가 하차 소식을 전한 장면이 담겼다. 이날 소유진은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있다. 저희와 1년 넘게 함께해 준 하하가 마지막 인사를 하게 됐다. 그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는데"라고 하차 소식을 알렸다. 하하는 "벌써 1년이 지났다. 이 자리에 앉아있으면서 내가 너무 부족해서 '내가 뭐라고 여기 앉아있나'라는 생각이 되게 많이 들었다. 출연자분들 이야기가 사실 내 이야기였다. 행복만 하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그렇지 않다. 불행이 찾아왔을 때 가족들이 똘똘 뭉쳐서 얼마나 지혜롭게 이겨내느냐가 중요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이 '결혼 지옥'이지만 이 프로그램 통해 저희가 결혼 천국으로 가는 중이 아닐까. 저도 이제 시청자로서 응원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결혼 12년차' 하하♥별, 졸혼 선언…"제주도서 여생" vs "서울이 좋아"('하하버스')

    [종합] '결혼 12년차' 하하♥별, 졸혼 선언…"제주도서 여생" vs "서울이 좋아"('하하버스')

    '하하버스' 하하, 별 부부가 졸혼을 고려했다. 20일 방송된 ENA, AXN, K-STAR '하하버스'에서는 제주도에서 펼쳐진 하하 가족의 마지막 버스 운행기가 그려졌다. 하하 가족은 알콩달콩한 분위기 속에서 하하버스의 마지막 주행을 시작했다. 해맑은 막내딸 송이는 내리막길, 회전교차로를 지날 때마다 "우와 미끄럼틀이다! 롤러코스터다!"라고 외치며 즐거워했다. 반면 뒷자리에 앉은 첫째 드림이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 아쉬워했다. 하하가 "하하버스 타는 거 이제 마지막이다"라며 아이들에게 작별인사를 하자고 했다. 드림이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더니 부쩍 말수가 없어졌고, 홀로 조용히 마음을 다스렸다. 하하와 별이 귤을 사러 간 사이, 드림이는 하하버스에 남아 버스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했다. 정들었던 버스의 이것저것을 쓰다듬어보기도 하고 "하하버스야"라고 이름을 불러보기도 했다. 드림이는 귤 쇼핑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 하하에게 "하하버스 보고 싶을 거다"라며 인형을 끌어안고 눈물을 터뜨렸다. 삼남매가 근처 문방구로 구경간 덕분에 잠시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 하하와 별. 둘은 하하가 미리 봐둔 숙소 뒷마당의 공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하하는 "아이들 다 키워놓고 우리도 여기서 살자"고 말했다. 별은 "언제 다 키우나. 10년 남았다"며 웃었다. 하하는 "아이들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만 지원해주고 그 후에는 아무것도 안 해주겠다"고 털어놨다. 별이 "송이한테도 그럴 거냐"고 묻자 하하는 "송이는 예외다. 송이만 데려와서 살아도 되지 않겠나"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하하와 달리 별은 "미안하지만 나는 서울이 더 좋다. 나의 거주지는 서울

  • 하하♥별, 졸혼 선언…"여생은 각자 보내자" 솔직 속내 ('하하버스')

    하하♥별, 졸혼 선언…"여생은 각자 보내자" 솔직 속내 ('하하버스')

    하하, 별 부부가 버스 여행 마지막날 '졸혼'을 선언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예능 '하하버스' 최종회에서는 제주에서 펼쳐지는 하하가족의 마지막 버스 운행기가 담긴다. 이런 가운데 버스여행 내내 달콤 살벌한 현실부부 케미를 보여줬던 하하, 별 부부가 자신들의 미래를 둘러싸고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고백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하하와 별은 드소송 3남매가 문방구 원정대를 결성해 제주 탐방에 나선 틈을 타 둘만의 데이트 시간을 맞이한다. 평화롭고 한적한 제주 종달리의 아침햇살을 만끽하던 하하는 "이런 곳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 아이들 고등학교 졸업까지만 도와주고 아무것도 안 해줄 것"이라며 은퇴 후 귀촌의 꿈을 밝힌다. 이에 별은 "나는 서울이 좋다"며 하하의 귀촌 제안을 거절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는 한적한 교외지역에서 여생을 마무리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않고 별은 "그럼 여생은 각자 알아서 보내자"며 쿨한 해답을 내놓는다. 이에 질세라 하하는 "졸혼버스를 만들자"며 새로운 예능을 구상해 폭소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하하와 별은 마지막으로 별다방을 오픈해 종달리의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낸다. 특히 두 사람은 정년퇴직 후 한달살이를 하기 위해 제주도에 왔다는 부부와 만나, 자신들의 미래를 비추어보기도 했다고. 이에 최종화까지 달콤 살벌한 케미로 웃음을 선사할 하하, 별 부부의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로,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 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하는 길 위의 인생학교이자 하하가족의 특별한 여행일지

  • [단독] 하하, 2년만에 가수로 복귀…이달 말 앨범 발매

    [단독] 하하, 2년만에 가수로 복귀…이달 말 앨범 발매

    '만능 엔터테이너' 하하가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 1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하하는 이달 말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하하가 이달 말 컴백을 앞두고 있다"며 "뮤직비디오 등 앨범 발매에 대한 준비는 마친 상황"이라고 알렸다. 하하의 컴백은 2021년 12월 EP '공백' 이후 약 2년 만이다. 최근에는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래퍼 원 장(Won Jang)의 싱글앨범 'Chun Jae'에 참여하거나, 팝레게 듀오 설레게(SRG)의 싱글 앨범 '베이비 비 마인'(Baby Be Mine)에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하하는 그동안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콘텐츠에 출연하며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본업인 가수로서의 면모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하하♥' 별, '유창한 영어' 子 드림이 교육비 얼마나 썼길래 "돈 쓰길 잘했다"('하하버스')

    [종합] '하하♥' 별, '유창한 영어' 子 드림이 교육비 얼마나 썼길래 "돈 쓰길 잘했다"('하하버스')

    가수 별이 아들 드림이의 영어 실력에 대해 흐뭇해했다. 6일 방송된 '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10회에서는 하하 가족이 마지막 여행지인 제주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의 절경, 은갈치 한상차림과 흑돼지구이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는 등 풍성한 1일 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버스로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던 하하 가족은 해안 길을 따라 뚜벅뚜벅 걷고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버스 승객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남성이 고개를 돌린 순간 하하와 별은 곧장 사색이 됐다. 그가 바로 외국인이었던 것. 외국인 손님과의 의사소통에 부담감을 느낀 하하와 별은 서로에게 손님 응대를 미루다, 급기야 영어유치원 출신 11살 첫째 드림이에게 모든 걸 떠넘겨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드림이는 보란 듯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손님 금세 친해졌고, 거리낌 없이 프리토킹을 하는 드림이의 모습에 별은 "돈 쓰길 잘했다. 교육비에 보람을 느낀다"고 흐뭇해하더니 이내 "버스 태워주고 일대일 회화 강의를 하고 있어"라고 쾌재를 부르는 현실 부모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도 잠시,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졌다. 버스에 탄 뒤 한국어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마이클이 해녀 어르신을 만나자마자 네이티브 뺨치는 제주 방언을 쏟아낸 것. 마이클은 속았다면서 흥분하는 하하와 별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더니 "드림이가 영어를 잘하길래 자연스럽게 스피킹 연습을 도와주고 싶었다"면서 한국살이 15년 차임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마이클은 한국어 이름을 묻는 하하에게 "(한국어 이름은) 없는데, 그냥 마철수라고 불러 달라"며 코리안 조크까지 통달한 모습으로 배꼽을 잡

  • [종합] 별 "의료사고로 세상 떠난 父, 원망할 대상 없었다…너무 보고 싶어 엉엉 울어" ('하하버스')

    [종합] 별 "의료사고로 세상 떠난 父, 원망할 대상 없었다…너무 보고 싶어 엉엉 울어" ('하하버스')

    가수 별이 남편 하하와 함께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부친의 산소를 찾아 그리움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는 하하 가족이 별의 고향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가족은 먼저 별의 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산소에 방문했다. 별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카네이션을 산소에 꽂았다. 별은 아버지 산소에 돗자리를 깔고 가족들과 휴식을 취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하하가 "네가 올해부터 아빠 보고 싶다는 얘기 엄청나게 했다"고 말을 건네자, 별은 "'아빠 보고 싶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돌아가신 분은 진짜 볼 수가 없잖아"라며 "내 주변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신 거니까 그냥 보고 싶은 게 아니라 사무치게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살다가 문득문득 아무런 상관없는 상황과 장소, 시간에 엉엉 운 적이 몇 번 있었다.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별의 부친은 2002년에 불의의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났다. 당시 예비 신랑이었던 하하는 상주 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켰다. 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도 원하지 않았고, 지병이 있으셨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분명히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원망할 대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하하는 "감당하기엔 너무 어렸다. 스무 살이 그걸 어떻게 버텨. 그 이후의 10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별은 "스무살 이후론 아빠의 누워 계신 모습만 기억난다"며 "아빠가 의료사고를 당하셨을 때 엄마도 고작 40대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가슴

  • '하하♥' 별 "父, 의료사고로 10년 투병 후 별세…엄마도 고작 40대, 가슴 미어져"('하하버스')

    '하하♥' 별 "父, 의료사고로 10년 투병 후 별세…엄마도 고작 40대, 가슴 미어져"('하하버스')

    '하하버스' 별이 안타까운 의료사고로 11년 투병생활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꺼내 놓는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하하가족이 별의 고향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여행 당시, 하하가족은 제일 먼저 별의 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산소에 방문했다. 별의 부친은 2002년에 불의의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예비신랑이었던 하하는 상주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켰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네이션을 한아름 들고, 남편과 아이들을 이끌고 아버지의 산소를 찾은 별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버지를 향해 사무치는 그리움을 드러내는 한편 의료사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도 원하지 않았고, 지병이 있으셨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분명히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원망할 대상이 없었다"며 스물한살의 어린 별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슬픔을 털어놓았다. 또한 별은 "스무살 이후론 아빠의 누워 계신 모습만 기억난다"며 "아빠가 의료사고를 당하셨을 때 엄마도 고작 40대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하하 역시 상주자격으로 함께 했던 장인어른의 장례식을 회상하는 등 아내와 먹먹한 그리움을 함께 나눴다. 하하가족은 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집터를 함께 찾아보며 가슴 따뜻한 추억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이와 함께 하하가족은 생각지도 못했던 손님들의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별이 고향에 온다는 소식

  • [종합] '별♥' 하하, 희귀병 투병 후 완치한 딸 송이 향한 부성애 "미치는 거다"

    [종합] '별♥' 하하, 희귀병 투병 후 완치한 딸 송이 향한 부성애 "미치는 거다"

    가수 하하가 딸 송이의 모습에 울컥했다. 16일 방송된 '하하버스' 7회에서는 하하 가족과 특별 손님 이이경이 경주의 멋스러운 숙소에서 즐거운 저녁 파티를 즐기고, 다음날 놀이공원을 비롯해 2일 차 여행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 가족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하하가 정성껏 구운 돼지고기 자갈 구이부터 이이경이 만든 돈코츠 라면은 드소송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송이는 이이경표 돈코츠 라면에 "천상에 빠지는 맛"이라며 행복해했고, 하하 가족 공식 '소식키즈' 소울이조차 라면을 폭풍 흡입해 하하를 놀라게 했다. 또한 소울이와 송이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준 이이경에게 "삼촌 그냥 요리사 해요"라고 극찬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이경이 준비한 즉석 팝콘까지 즐기며 파티의 흥이 한껏 오른 가운데 이들은 막간 댄스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특히 한껏 신이 난 송이는 '하하버스' 주제곡에 맞춰 콩콩 뛰는 깜찍한 댄스로 '하하댄스 챌린지 타임'을 불러왔다. 이때 송이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하하는 이이경을 향해 "송이가 원래 일어나지도 못했던 애다. 그래서 (이렇게 춤추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치는 거다. 이런 게 재밌지만 (뭉클하다)"라고 말하며 속내를 꺼내 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튿날 하하 가족과 이이경은 경주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알록달록 화려한 놀이공원에 입성한 드소송은 잔뜩 들뜬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옹기종기 모여 갖가지 놀이기구를 타던 중 송이는 무서워하는 별 엄마에게 "엄마 옆에 내가 있다. 내가 지켜주겠다"며 고사리손을 건네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그도 잠

  • 하하♥별 막내딸, '희소병 투병' 후 몸무게 몇키로길래…첫째子 질문에 '난처' ('하하버스')

    하하♥별 막내딸, '희소병 투병' 후 몸무게 몇키로길래…첫째子 질문에 '난처' ('하하버스')

    희소병 투병 이후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가 몸무게 공개 위기에 봉착한다. 16일 방송되는 예능 '하하버스' 7회에는 하하가족 완전체와 특별손님 이이경의 경주 여행 2일차가 담긴다. 이런 가운데 '하하버스' 측이 신명나는 먹방 도중 날벼락을 만난 막내 송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경주의 밤을 맞이한 하하가족은 이이경이 손수 만든 돈코츠 라면을 나눠 먹으며 저녁파티를 즐기고 있다. 특히 먹방요정 송이는 라면을 야무지게 먹고는 "천상에 빠지는 맛"이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평소 입이 짧은 둘째 소울까지 라면을 게눈 감추듯 해치워 아빠 하하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송이와 함께 이이경이 있는 주방으로 달려가 "삼촌 그냥 요리사 해요!"라고 입을 모아 극찬하기도. 그도 잠시, 하하가족의 저녁파티에 파란이 일어나 흥미를 자극한다. "살 찌고 싶다"는 소울이를 걱정하던 첫째 드림이가 "소울이가 송이보다 말랐다. 송이 이제 몇 kg냐"며 폭탄 질문을 던진 것.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듯, 숙녀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 송이는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더욱이 송이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 나 말이야 나?"만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ENA, AXN, K-STAR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임영웅과 이웃사촌' 하하, 막내 송이 폭풍 성장에 서운 "아기 같지 않아"('하하버스')

    [종합] '임영웅과 이웃사촌' 하하, 막내 송이 폭풍 성장에 서운 "아기 같지 않아"('하하버스')

    가수 임영웅과 이웃사촌인 하하가 막내딸 송이의 폭풍 성장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6회에서는 하하 가족이 세 번째 여행지인 경주에서 특별한 인연과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 가족은 최초의 버스 대절 서비스로 경주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주로 마을 내에서만 생활하고 계신 효동 2리 어르신들의 시내 나들이를 도운 것. 하하는 흥이 넘치는 70대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언니들'이라는 호칭을 쓰며 넉살 좋게 다가가는가 하면, 버스 이동 내내 말벗이 되어 드리며 지루할 틈 없는 여행길을 만들었다. 하하는 "임영웅이 우리 아파트에 산다. 임영웅이 우리 마포구의 자랑 아니냐. 실제로도 좋은 사람이다. 의리도 있고, 잘됐는데도 겸손하다"며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야깃거리를 꺼내 놔 훈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도착해 효동 2리 어르신들과 헤어진 하하 가족은 칼국수 맛집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드소송은 넘사벽 하이텐션으로 하하 아빠를 멘붕에 빠뜨렸다. 출입구에 놓인 징검다리가 신기했던 드소송이 마치 회전문을 돌 듯 다리를 무한정으로 건너는가 하면 숨쉴 틈도 없이 '아빠'를 불러댄 것. 급기야 첫째 드림이는 물에 빠져 신발이 홀딱 젖어버렸고, 하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꾹꾹 누르며 드림이를 한쪽으로 데려가 차분히 훈육하면서 "다치면 어떡하냐. 네가 그렇게 하면 동생들이 따라 한다"고 타일러 '징검다리 사태'를 일단락시켰다. 동시에 점원을 향해 "여기 울 수 있는 공간이 있냐?"며 하소연하는 현실 아빠의 모습이 배꼽을 잡게 했다. 이후 하하 가

  • 하하 "자식에게 재산 물려주기? NO…20세 분가·각자 인생 살 것" ('하하PD')

    하하 "자식에게 재산 물려주기? NO…20세 분가·각자 인생 살 것" ('하하PD')

    방송인 하하가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에는 '너는 네 인생 살아라. 나는 내 인생 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5일 올라왔다. 이날 하하는 "항상 드림이한테 얘기하는 게 있다"라며 "어린이날 3일 후면 어버이날이다. '너는 뭐 해줄 거냐'라고 한다. 어차피 또 내 돈으로 가족 식사할 거고, 또 뭐 사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드림이는 학교에서 억지로 편지 세줄 쓰고, 색종이로 접은 카네이션 줄 거 아니냐. 근데 문방구에서 파는 것도 봤다"라며 "'엄마 사랑해요' 글씨가 더 크더라. 나는 까먹어서 틈 사이에 아빠를 넣었다"고 토로했다. 하하는 본인이 부친에게 해준 선물을 밝혔다. 하하는 "차를 사드렸다"며 그때 굉장히 유행하던 차를 사줬는데, 행복해하셨다"라고 전했다. 이후 '나중에 자식이 용돈으로 10억 받기 VS 자식에게 100억 물려주기'라는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는데, 고민하지 않고 전자를 택했다. 그는 "난 어차피 안 물려줄 거다"라며 "20세 때부터 무조건 분가다. 드림이도 이거 알고 있다. 아예 기대하고 있지 않다. 너는 내 인생 사는 거고, 나는 내 인생을 사는 거다. 계속 정서적인, 정서적 분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