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이 아들 드림이의 영어 실력에 대해 흐뭇해했다.6일 방송된 '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10회에서는 하하 가족이 마지막 여행지인 제주에서 에메랄드빛 바다의 절경, 은갈치 한상차림과 흑돼지구이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는 등 풍성한 1일 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 버스로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던 하하 가족은 해안 길을 따라 뚜벅뚜벅 걷고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버스 승객으로 모시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남성이 고개를 돌린 순간 하하와 별은 곧장 사색이 됐다. 그가 바로 외국인이었던 것. 외국인 손님과의 의사소통에 부담감을 느낀 하하와 별은 서로에게 손님 응대를 미루다, 급기야 영어유치원 출신 11살 첫째 드림이에게 모든 걸 떠넘겨 폭소를 자아냈다.그러나 드림이는 보란 듯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외국인 손님 금세 친해졌고, 거리낌 없이 프리토킹을 하는 드림이의 모습에 별은 "돈 쓰길 잘했다. 교육비에 보람을 느낀다"고 흐뭇해하더니 이내 "버스 태워주고 일대일 회화 강의를 하고 있어"라고 쾌재를 부르는 현실 부모의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그도 잠시, 충격적인 반전이 밝혀졌다. 버스에 탄 뒤 한국어를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마이클이 해녀 어르신을 만나자마자 네이티브 뺨치는 제주 방언을 쏟아낸 것. 마이클은 속았다면서 흥분하는 하하와 별에게 고개 숙여 사죄하더니 "드림이가 영어를 잘하길래 자연스럽게 스피킹 연습을 도와주고 싶었다"면서 한국살이 15년 차임을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마이클은 한국어 이름을 묻는 하하에게 "(한국어 이름은) 없는데, 그냥 마철수라고 불러 달라"며 코리안 조크까
가수 별이 남편 하하와 함께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난 부친의 산소를 찾아 그리움을 드러냈다.23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는 하하 가족이 별의 고향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 가족은 먼저 별의 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산소에 방문했다. 별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카네이션을 산소에 꽂았다.별은 아버지 산소에 돗자리를 깔고 가족들과 휴식을 취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하하가 "네가 올해부터 아빠 보고 싶다는 얘기 엄청나게 했다"고 말을 건네자, 별은 "'아빠 보고 싶다' 이런 느낌이 아니라 돌아가신 분은 진짜 볼 수가 없잖아"라며 "내 주변에 제일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신 거니까 그냥 보고 싶은 게 아니라 사무치게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이어 "살다가 문득문득 아무런 상관없는 상황과 장소, 시간에 엉엉 운 적이 몇 번 있었다.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서"라고 부친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별의 부친은 2002년에 불의의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났다. 당시 예비 신랑이었던 하하는 상주 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켰다.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도 원하지 않았고, 지병이 있으셨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분명히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원망할 대상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하하는 "감당하기엔 너무 어렸다. 스무 살이 그걸 어떻게 버텨. 그 이후의 10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말했다.또한 별은 "스무살 이후론 아빠의 누워 계신 모습만 기억난다"며 "아빠가 의료사고를
'하하버스' 별이 안타까운 의료사고로 11년 투병생활 끝에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꺼내 놓는다.오는 23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하하가족이 별의 고향인 충남 서산으로 떠나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여행 당시, 하하가족은 제일 먼저 별의 아버지가 잠들어 계신 산소에 방문했다. 별의 부친은 2002년에 불의의 의료사고를 당해 신체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10년여의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2012년 별이 하하와 혼인신고를 마친 직후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연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예비신랑이었던 하하는 상주자격으로 장인의 빈소를 지켰다.가정의 달을 맞이해 카네이션을 한아름 들고, 남편과 아이들을 이끌고 아버지의 산소를 찾은 별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아버지를 향해 사무치는 그리움을 드러내는 한편 의료사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다. 별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고, 누구도 원하지 않았고, 지병이 있으셨던 것도 아니고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다. 분명히 원망스러웠다. 하지만 원망할 대상이 없었다"며 스물한살의 어린 별이 감당하기 어려웠던 슬픔을 털어놓았다. 또한 별은 "스무살 이후론 아빠의 누워 계신 모습만 기억난다"며 "아빠가 의료사고를 당하셨을 때 엄마도 고작 40대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에 하하 역시 상주자격으로 함께 했던 장인어른의 장례식을 회상하는 등 아내와 먹먹한 그리움을 함께 나눴다.하하가족은 별이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집터를 함께 찾아보며 가슴 따뜻한 추억 여행을 즐기기도 한다. 이와 함께 하하가족은 생각지도 못했던 손님들의 등장에 화들짝 놀랐다. 별
가수 하하가 딸 송이의 모습에 울컥했다.16일 방송된 '하하버스' 7회에서는 하하 가족과 특별 손님 이이경이 경주의 멋스러운 숙소에서 즐거운 저녁 파티를 즐기고, 다음날 놀이공원을 비롯해 2일 차 여행을 알차게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 가족은 어느 때보다 풍성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 하하가 정성껏 구운 돼지고기 자갈 구이부터 이이경이 만든 돈코츠 라면은 드소송의 입맛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송이는 이이경표 돈코츠 라면에 "천상에 빠지는 맛"이라며 행복해했고, 하하 가족 공식 '소식키즈' 소울이조차 라면을 폭풍 흡입해 하하를 놀라게 했다.또한 소울이와 송이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준 이이경에게 "삼촌 그냥 요리사 해요"라고 극찬해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이경이 준비한 즉석 팝콘까지 즐기며 파티의 흥이 한껏 오른 가운데 이들은 막간 댄스파티를 벌이기도 했다.특히 한껏 신이 난 송이는 '하하버스' 주제곡에 맞춰 콩콩 뛰는 깜찍한 댄스로 '하하댄스 챌린지 타임'을 불러왔다. 이때 송이의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하하는 이이경을 향해 "송이가 원래 일어나지도 못했던 애다. 그래서 (이렇게 춤추는 모습을 볼 때마다) 미치는 거다. 이런 게 재밌지만 (뭉클하다)"라고 말하며 속내를 꺼내 놔 먹먹함을 자아냈다.이튿날 하하 가족과 이이경은 경주 여행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알록달록 화려한 놀이공원에 입성한 드소송은 잔뜩 들뜬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마저 설레게 했다. 옹기종기 모여 갖가지 놀이기구를 타던 중 송이는 무서워하는 별 엄마에게 "엄마 옆에 내가 있다. 내가 지켜주겠다"며 고사
희소병 투병 이후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가 몸무게 공개 위기에 봉착한다.16일 방송되는 예능 '하하버스' 7회에는 하하가족 완전체와 특별손님 이이경의 경주 여행 2일차가 담긴다. 이런 가운데 '하하버스' 측이 신명나는 먹방 도중 날벼락을 만난 막내 송의 모습을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경주의 밤을 맞이한 하하가족은 이이경이 손수 만든 돈코츠 라면을 나눠 먹으며 저녁파티를 즐기고 있다. 특히 먹방요정 송이는 라면을 야무지게 먹고는 "천상에 빠지는 맛"이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평소 입이 짧은 둘째 소울까지 라면을 게눈 감추듯 해치워 아빠 하하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송이와 함께 이이경이 있는 주방으로 달려가 "삼촌 그냥 요리사 해요!"라고 입을 모아 극찬하기도. 그도 잠시, 하하가족의 저녁파티에 파란이 일어나 흥미를 자극한다. "살 찌고 싶다"는 소울이를 걱정하던 첫째 드림이가 "소울이가 송이보다 말랐다. 송이 이제 몇 kg냐"며 폭탄 질문을 던진 것.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듯, 숙녀의 비밀이 탄로날 위기에 처한 송이는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더욱이 송이는 이 현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 나 말이야 나?"만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하버스'는 막내 송이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한 하하가족이 송이를 위해 마련한 특별한 여행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ENA, AXN, K-STAR에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임영웅과 이웃사촌인 하하가 막내딸 송이의 폭풍 성장에 서운함을 드러냈다.9일 방송된 '하하버스'(제작 ENA, AXN, K-STAR) 6회에서는 하하 가족이 세 번째 여행지인 경주에서 특별한 인연과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하하 가족은 최초의 버스 대절 서비스로 경주 여행의 포문을 열었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아 주로 마을 내에서만 생활하고 계신 효동 2리 어르신들의 시내 나들이를 도운 것. 하하는 흥이 넘치는 70대 어르신들과의 만남에 '언니들'이라는 호칭을 쓰며 넉살 좋게 다가가는가 하면, 버스 이동 내내 말벗이 되어 드리며 지루할 틈 없는 여행길을 만들었다.하하는 "임영웅이 우리 아파트에 산다. 임영웅이 우리 마포구의 자랑 아니냐. 실제로도 좋은 사람이다. 의리도 있고, 잘됐는데도 겸손하다"며 어르신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야깃거리를 꺼내 놔 훈훈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 도착해 효동 2리 어르신들과 헤어진 하하 가족은 칼국수 맛집으로 향했다. 이 가운데 드소송은 넘사벽 하이텐션으로 하하 아빠를 멘붕에 빠뜨렸다. 출입구에 놓인 징검다리가 신기했던 드소송이 마치 회전문을 돌 듯 다리를 무한정으로 건너는가 하면 숨쉴 틈도 없이 '아빠'를 불러댄 것.급기야 첫째 드림이는 물에 빠져 신발이 홀딱 젖어버렸고, 하하는 끓어오르는 분노를 꾹꾹 누르며 드림이를 한쪽으로 데려가 차분히 훈육하면서 "다치면 어떡하냐. 네가 그렇게 하면 동생들이 따라 한다"고 타일러 '징검다리 사태'를 일단락시켰다. 동시에 점원을 향해 "여기 울 수 있는 공간이 있냐?"며 하소연하는 현
방송인 하하가 자식들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하하의 유튜브 채널 '하하 PD HAHA PD'에는 '너는 네 인생 살아라. 나는 내 인생 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5일 올라왔다.이날 하하는 "항상 드림이한테 얘기하는 게 있다"라며 "어린이날 3일 후면 어버이날이다. '너는 뭐 해줄 거냐'라고 한다. 어차피 또 내 돈으로 가족 식사할 거고, 또 뭐 사줄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이어 "드림이는 학교에서 억지로 편지 세줄 쓰고, 색종이로 접은 카네이션 줄 거 아니냐. 근데 문방구에서 파는 것도 봤다"라며 "'엄마 사랑해요' 글씨가 더 크더라. 나는 까먹어서 틈 사이에 아빠를 넣었다"고 토로했다.하하는 본인이 부친에게 해준 선물을 밝혔다. 하하는 "차를 사드렸다"며 그때 굉장히 유행하던 차를 사줬는데, 행복해하셨다"라고 전했다.이후 '나중에 자식이 용돈으로 10억 받기 VS 자식에게 100억 물려주기'라는 주제로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는데, 고민하지 않고 전자를 택했다. 그는 "난 어차피 안 물려줄 거다"라며 "20세 때부터 무조건 분가다. 드림이도 이거 알고 있다. 아예 기대하고 있지 않다. 너는 내 인생 사는 거고, 나는 내 인생을 사는 거다. 계속 정서적인, 정서적 분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하하가 경주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웃사촌' 임영웅을 소환한다.오는 방송되는 '하하버스' 6회에서는 하하 가족 완전체의 세 번째 여행지인 경주에서의 특별한 여행일지가 펼쳐질 예정이다.이 가운데 '하하버스'가 최초로 버스 대절 서비스를 개시한다. 방송을 시청한 경주의 오지마을 '효동 2리'의 이장님이 마을 어르신들의 경주 시내 나들이를 위해 하하버스에 도움을 요청한 것. 이에 하하 가족 완전체는 하하버스를 몰고 효동 2리로 출격해 오랜만에 시내 나들이를 앞두고 한껏 들뜬 70대 어르신 4인방, 일명 '효(동)리 언니들'을 만나 흥이 넘치는 여행길에 오른다.무엇보다 여행 당시 하하는 '효리 언니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치트키를 꺼냈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어르신들의 아이돌' 임영웅과의 친분을 자랑한 것. 이날 하하는 자신만만한 표정으로 "임영웅 우리 아파트 살아요. 제가 임영웅이랑 같이 살아요. 같은 아파트 같은 동. 임영웅이 마포구의 자랑 아닙니까"라고 운을 뗐다.'임영웅'이라는 세 글자가 나오자마자 '효리 언니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반짝이는 눈으로 하하 입만을 주목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하하는 이웃사촌으로서 지켜본 임영웅의 평소 모습을 공개해 열화와 같은 성원을 끌어냈다는 전언. 이에 첫 버스 대절 서비스를 개시한 하하 가족과 '효리 언니들'의 만남, 또한 하하가 밝히는 '이웃사촌 임영웅'의 비화가 공개될 예정이다.또한 경주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을 접수한 핵인싸 드소송의 깨발랄한 매력부터 오지마을 도착과 함께 마주한 신스틸러
개그맨 강재준이 콴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27일 콴엔터테인먼트는 "강재준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하는 강재준의 선택을 존중하며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강재준은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다수 인기 코너를 선보이며 2011년 S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신인상,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콴엔터테인먼트는 음반 제작, 가수 매니지먼트, 웹 콘텐츠 제작을 하는 종합 콘텐츠 회사로 가수 하하, 별, 지조 등이 소속돼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하하와 그의 아버지가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하하버스'에서는 하하, 별 부부가 하하의 아버지를 만났다.이날 아이들의 할아버지, 하하의 아버지가 늦은 밤에 깜짝 방문했다. 아버지는 하하가 좋아하는 회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잔뜩 사왔고, 손주들은 살갑게 할아버지를 맞았다. 하하의 아버지는 "내가 저번에 무슨 생각한 줄 아나? 너희들은 참 행복하다 하겠다 생각했다. 아들이 둘이니까"라면서 "나는 하하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전화를 걸면 전화가 안된다. 한 놈만 더 있으면 딴 놈이랑 이야기 해도 되잖아"라고 토로했다. 이어 "연락이 안돼서 기가 막히고 답답하다. 짜증난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내가 전화하니까 '나 파타야야'라고 한 사람 누구냐"라고 해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베트남 간다고 가지 않았나. 근데 파타야라고 했다. 아빠 해외여행 갔을 때 입국날짜가 달라서 얼마나 놀랐냐. 별이 너무 놀라서 엄청 울었다"고 걱정했다. 별은 "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실 때 가족여행을 가는 것 아직 포기 안했다"고 말했다.하하는 "내가 어렸을 때 아빠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열심히 키웠지안않나. 하지만 소중한 시간에 아빠가 있었어야 하는게 중요했다"면서 어린시절 아버지와 함께 보낸 시간이 적었음을 아쉬워했다. 아버지는 "네 나이때 쯤 제일 바빴다. 3~4일 출장갔다와서 이틀 있다가 또 출장을 가야했다"고 설명했다. 하하는 "나도 10년쯤 열심히 살다 뒤를 돌아보니까 외롭더라"며 "나이가 드니까 아버지를 이
희소병 길랑바레 투병 소식을 알렸떤 하하, 별 부부의 막내 딸 송이가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예능 '하하버스'에서는 삼척 중앙 시장을 찾은 하하, 별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하하와 별은 아이들을 데리고 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겼다. 특히 막내딸 송이는 무지개 알사탕부터 꽈배기 도너츠, 어묵, 닭강정까지 남다른 먹성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송이는 장칼국수를 먹으러 찾은 식당에서 "국수야"라며 즐거워하기도. 식당을 떠날 때는 "잘 팔아요"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 시간에는 시장에서 산 문어 요리로 요리를 시작했다. 송이는 "이제 문어 떠날 시간이야"라며 해맑게 이야기하다가도 "그런데 문어 슬퍼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별이 "그럼 먹지 말고 놔줄까"라고 묻자 송이는 "근데 얘가 안 뜨겁대"라고 말을 바꾸는 남다른 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척에서 하룻밤을 보낸 하하 가족은 다음 날 몰래 온 손님을 맞이했다. 커다란 풍선으로 등장한 유재석에 아이들은 "재석이 삼촌 오는 거 아니냐"라며 기대했다.그러나 등장한 사람은 광희였다. 그는 "오픈빨 받으라"며 거대 유재석 풍선 인형을 엎고 등장했다. 하하는 가족들 앞에서도 "유재석의 하하버스! 유재석 유재석"을 외쳤고, 송이는 “삼촌 잘생겼다”고 해 광희의 기분을 풀어줬다. 알고보니 송희는 돌멩이에도 ‘잘생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아내 별의 뮤지컬 '친정엄마' 관람 후기를 남겼다.하하는 최근 "실컷 웃고 실컷 울다 왔슴돠…고은아~ 참 잘하더라~ 김서라 슨생님 연기의 신 형준아 넌 타고났오! 눈물 버튼"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친정엄마' 관람하러 간 하하의 모습이 담겼다. 하하는 뮤지컬 관람 후 백스테이지에서 아내 별을 비롯해 김형준, 김서라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었다.앞서 별은 '친정엄마' 프레스콜에서 "두려운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도전했다. 그래도 씩씩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남편(하하)이 떨리나 보더라 첫 공연도 아직 못 봤다. '언제 올 거냐?'라고 했더니 조만간 오겠다고 하더라. 남편은 아직 공연을 못 본 상태다. 직원들을 통해 모니터를 열심히 하고 있다. 조만간에 오면 관람하고 나서 SNS나 다른 곳에 후기를 남기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별의 공약이 실행됐다. 하하가 직접 SNS에 관람 후기를 남겼기 때문.하하는 2012년 별과 결혼,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하하, 별 부부의 자녀 드림-소울-송 3남매가 천진난만한 '하하 미니미즈'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지난 4일 첫 방송된 예능 '하하버스'에서는 하하 가족이 낡은 마을버스를 고쳐서 만든 하하버스를 타고 서울에서의 우당탕탕 시승식을 치른 뒤, 첫번째 여행지인 강원도 삼척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여행에 앞서 하하와 별은 개성 넘치는 드림-소울-송 3남매를 시청자 앞에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단 1초도 가만히 있지 않는 드소송의 모습과 3남매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에 피로를 호소하는 하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하, 별 부부는 버스 여행이라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별은 "저희의 짧았던 고생이 요란스럽게 비칠까 봐 말씀드리는 게 조심스럽다"며 지난해에 겪었던 막내 송이의 희소병 투병 사실을 꺼냈고 "송이한테 나으면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봤었다. 그 순간 송이가 아픔을 잊은 표정으로 '계곡 가고 싶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낫기만 해. 엄마가 꼭 데리고 갈게'라고 했었다"며 송이의 투병 이후 더욱 애틋해진 가족과 여행의 의미를 밝혔다.또한 의젓하게 건강을 되찾은 송이가 "우리가 마음을 가지려면 우리 가족이 필요해! 나랑 엄마 아빠 그리고 또울오빠, 뜨리미 오빠 마음을 합쳐서! 마음을 내어주는 고야. 그러니까 우리 잘하자!"라며 화목한 가족 여행을 바라는 기특한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이후 하하버스의 탄생 과정이 공개됐다. 하하-별은 중고 버스 판매처에 직접 찾아가 버스를 구매하고, 구조 변경을 신청하고, 대형 면허를 취득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개조가 끝난 하하버스가 처음으
뮤지컬 '친정엄마'로 1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 가수 김고은(별)이 남편 하하에 대해 언급했다.4일 서울 구로구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친정엄마'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고혜정 작가, 김재성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김수한 안무 감독, 배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 김도현 등이 참석했다.'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해 사랑 표현에 서툴기만 한 딸의 모습을 다룬 작품. 엄마와 딸의 일상을 사실적이면서도 섬세한 묘사로 풀어내며 잊기 쉬운 엄마의 사랑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김고은(별)은 극 중 딸 미영 역을 연기한다. 미영은 엄마를 사랑하지만, 표현에 서툴고 딸 유빈을 낳으면서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이해하기 시작하는 딸이다. 특히 김고은은 2009년 뮤지컬 '겜블러', '아가씨와 건달들' 이후 14년 만에 무대 복귀에 복귀했다.이날 김고은(별)은 "두려운 마음으로 준비하면서 도전했다. 그래도 씩씩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남편(하하)이 떨리나 보더라 첫 공연도 아직 못 봤다. '언제 올 거냐?'라고 했더니 조만간 오겠다고 하더라. 남편은 아직 공연을 못 본 상태다. 직원들을 통해 모니터를 열심히 하고 있다. 조만간에 오면 관람하고 나서 SNS나 다른 곳에 후기를 남기게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김고은(별)은 "사실 집에서 연습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 세 아이를 다 재우고 남편이 쉬어야 하는데 안방에서 대사를 연습했다. 대사 중에 남편한테 화를 내는 게 있다. 연습하니 남편이 옆에서 깜짝깜짝 놀라더라. (그래서 그런지) 연기 연습이 잘 되더라.
하하-별 가족의 완전체 첫 예능 '하하버스'가 1회 선공개 영상을 통해 하하-별의 세 자녀 하드림-하소울-하송을 방송 최초로 소개했다.오는 4일 첫 방송되는 새 예능 '하하버스'는 하하-별 부부와 드림-소울-송 3남매가 함께하는 첫 예능으로, 희소병 투병 이후 의젓하게 건강을 회복한 막내 송이와 그런 송이를 중심으로 끈끈한 케미를 발산할 하하가족 완전체의 모습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하하버스' 측이 1회를 선공개해 관심을 고조시킨다.공개된 영상은 1초도 가만히 있지 않은 하하네 개구쟁이 3남매로 인해 초토화된 모습을 조명하며 명랑하게 시작된다. 3남매의 에너지에 녹다운 된 하하, 별 부부가 웃음을 자아내는 가운데 첫째 드림이는 "안녕하세요. 런닝맨으로 첫 데뷔한 하드림이라고 합니다"라는 해맑은 자기소개로 웃음을 더한다. 이에 하하는 "드림이는 해맑음의 끝"이라면서 "(드림이를 보면서) 내 초등학교 3학년 때를 되돌아보면 '난 참 속 깊은 아이였구나' 싶다"고 말해. 상꼬마 하하 조차 혀를 내두르게 하는 '해맑은 장꾸' 첫째 드림이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이어 둘째 소울이가 이름처럼 소울 넘치는 인사로 눈길을 끈다. 인사를 하라는 하하의 말에 "핑핑! 칭구! 개구리!"라고 엉뚱한 단어들을 투척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이어 별은 "소울이는 다른 사람들을 많이 생각해주고 챙겨주고 애정도 인정도 많은 따뜻한 아이"라고 소개하는데, 소울이는 이런 별 엄마의 칭찬이 무색하게 "나는 똥꼬입니다!"라고 장난기 넘치는 자기소개를 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에 '하하버스'가 담아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