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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희진 대표 "SM엔터 사장 제안받았지만, 뜻이 안 맞아 나와"

    민희진 대표 "SM엔터 사장 제안받았지만, 뜻이 안 맞아 나와"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민 대표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민 대표는 "SM엔터를 퇴사하기 전 사장 직책을 제안 받았다"고 언급했다.그는 "내가 잘하니까 하는 느낌이었다. 엔터를 좋아했다. SM엔터를 나오고 이틀만에 하이브에서 연락이 왔다. 어떤 분이 저를 보고 싶어한다고 하더라. 그 때 본 사람이 방시혁 의장이었다"고 밝혔다.또 "내게는 고마운 사람이었다. 지금은 내가 죽어도 좋다고 하면서 공격을 하는 것 같다. 나는 나쁘게 표현하고 싶지 않다. 있는 사실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했다.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이유로 이뤄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하이브에 따르면,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입증한 물증도 확보했다고 알렸다.민 대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하이브 자회사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를 모방, 카피했다며 공개 비판했다. 또한 이와 관련, 문제제기를 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한다고 주장했다.민 대표는 문제가 불거진 당일 입장문을 통해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이라며 "어도어와 뉴진스가 이룬 문화적 성과는 아이러니하게도 하이브에 의해 가장 심각하게 침해됐다"고 밝혔다.또 어도어 경영권 탈취 의혹에 대해서는 "어이

  • 박서진, 오늘(1일) '어쩌다 사장3' OST '대박디스코' 발매

    박서진, 오늘(1일) '어쩌다 사장3' OST '대박디스코' 발매

    가수 박서진이 ‘어쩌다 사장3’의 마지막 OST ‘대박디스코’를 불렀다.박서진이 가창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OST ‘대박디스코’가 오늘(1일) 오후 6시 발매된다.‘대박디스코’는 70년대 사운드 색채가 강하고 스트링 테마 라인이 돋보이는 디스코 장르의 곡이다. 차근차근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며 꿈을 실현해가는 것이 진정한 대박의 길이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특히 박서진은 맛깔나는 트로트 창법으로 ‘디스트롯’이라는 색다른 결의 디스코 음악을 완성해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아이비의 ‘유혹의 소나타’,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애프터스쿨의 ‘뱅(Bang) !’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태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디스코 장르 전문 프로듀서진 Calvin Disco(캘빈디스코)가 프로듀싱을 책임졌다. Calvin Disco(캘빈디스코)는 이번 ‘대박디스코’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완성도 높은 디스코 음악들을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Calvin Disco(캘빈디스코)의 새로운 시도가 K-POP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어쩌다 사장3’는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에서 한인 마트를 운영하는 내용의 힐링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늘(1일) 오후 8시 4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앞서 대성, 슬기, 에이민 등이 참여한 OST가 시청자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가운데, 마지막 주자 박서진의 ‘대박디스코’ 또한 기대를 모은다.한편, 박서진은 무대에서 특유의 간드러진 목소리와 파워풀한

  • [공식] 대성, 오늘(7일) '어쩌다 사장3' OST 발매

    [공식] 대성, 오늘(7일) '어쩌다 사장3' OST 발매

    가수 대성이 ‘어쩌다 사장3’ OST로 리스너를 만난다.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대성이 가창자로 함께한 tvN ‘어쩌다 사장3’ OST ‘나성에 가면’이 공개된다. ‘나성에 가면’은 지난 1978년 세샘트리오(전항, 전언수, 권성희)가 부른 노래로, 故 길옥윤 작곡가의 곡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L.A.)를 뜻하는 ‘나성(羅城)’은 1970년대 영어를 쓰지 못했던 국내 심의 규정에 따라 ‘LA에 가면’이 아닌 ‘나성에 가면’이라는 제목으로 탄생했다. 밝은 분위기와 달리 이별 노래인 ‘나성에 가면’은 당시 유행했던 팝 스타일의 느낌을 리메이크 작업을 거쳐 재해석했다. 원곡의 의도는 살림과 동시에 시대적 악곡 해석, 악기 편성 그리고 현대적 표현 사이 균형을 찾고자 노력했고,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애프터스쿨 ‘Bang!(뱅)’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태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Calvin House(캘빈하우스)가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목소리로 OST에 힘을 더한 대성은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디레이블)를 통해 “평소 좋아하던 프로그램의 OST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이번 시즌3에선 해외에서 오랜 기간 거주하며 인생을 개척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힘을 얻게되는 것 같다”며 “제가 가창한 ‘나성에 가면’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따듯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연말이 되시길 바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쩌다 사장3’ OST로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기게 된 대성은 올해 4월 알앤디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전담팀 D-Lable(디레이블)을 설립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일본에서 6년 만에 열린 일본 토크&라이브 투어를

  • "음식에 진절머리 난다"…초밥집 사장님의 폭탄 발언, 녹화 중단 사태 ('서민갑부')

    "음식에 진절머리 난다"…초밥집 사장님의 폭탄 발언, 녹화 중단 사태 ('서민갑부')

    MC 은현장, 제이쓴과 신경전을 벌이며 솔루션 위기에 처했던 안양시 초밥집이 성공리에서 솔루션을 마치며 감동을 안겼다. 지난 28일,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에서는 시종일관 뚱한 표정으로 MC들과 신경전을 벌인 초밥집 사장님의 사연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열세 번째 폐업 탈출을 돕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 초밥집을 찾은 MC 은현장과 제이쓴의 모습이 담겼다. 휑한 가게 내부는 물론, 중국집 메뉴판 디자인, 혼잡한 메뉴 구성 등 전체적으로 시대에 뒤처진 가게 모습을 본 두 MC의 혹평이 쏟아졌다. 그때 은현장 눈에 포착된 사장님의 눈속임. 가게 외부 입간판에 붙여둔 점심 특선 메뉴가 가게 내부엔 존재하지 않았던 것. 은현장의 날카로운 질문에 시종일관 변명을 내뱉던 사장님은 결국 “음식에 진절머리가 난다”며 속마음을 내뱉고 말았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장님의 태도에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돌발 사태까지 벌어졌다. 무거운 분위기 속, 주문한 초밥을 맛본 MC들은 뛰어난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장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실력파 사장님을 다시 북돋아 주는 MC들. 따뜻한 MC들의 위로에, 사장님은 불우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과 상처받은 지난날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매장 내 현수막 제거, 칸막이 설치로 공간 분리, 배달 이벤트 시작, 메뉴에 어울리는 식기 교체, 젊은 손님들을 위한 메뉴 비주얼 개선’ 총 5개의 솔루션을 제시했다. 두 MC가 다녀간 후, 곧바로 가게 내부 현수막을 제거한 사장님. 이후 ‘서민갑부’ 390회에 출연한, 연 매출 130억 원 초밥 갑부 김대승 대표에게 경영 개

  • 이경규, 이상 증세 발생...‘이대로 괜찮나’ ('웃는 사장')

    이경규, 이상 증세 발생...‘이대로 괜찮나’ ('웃는 사장')

    ‘웃는 사장’의 이경규가 부상 투혼을 펼친다. 10일(오늘)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 12회에서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이경규가 괴상한 소리를 지르고, 마라 치킨 덮밥에 청경채를 미리 넣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보로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직원 남보라와 오킹은 힘들어하는 이경규를 위해 초밀착 케어에 돌입한다. 특히 오킹은 사장 이경규가 추가 토핑 메뉴를 헷갈릴까 봐 무한 반복으로 추가 토핑 메뉴를 읊는 등 웃음을 자아낸다. 그동안 음료수 내기를 한 직원들에게 호통을 쳤던 이경규는 본인이 힘들어진 탓인지 음료수를 직접 꺼내 먹기까지 한다고. 저녁 영업이 한참 지난 후 이경규 식당은 제일 핵심 소스인 마라 소스부터 양파, 연유, 햄버거 빵까지 연이어 재료가 소진되는 위기를 맞는다. 이경규는 과연 재료 소진으로 인한 영업 조기 마감을 하게 될지, 이상 증세를 보인 사장 이경규를 두고 직원 남보라와 오킹이 힘을 모아 영업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을지 본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출연진들이 말없이 일만 하는 모습을 보던 이경규는 “방송은 시끄러워야 해”라고 소리치고, 이에 오킹은 “아침에 시끄럽다고 혼내셨잖아요”라며 억울해한다. 이경규 식당의 부상 투혼이 담긴 치열한 저녁 영업 이야기는 10일(오늘)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웃는 사장’ 1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덱스, 더 이상 '덱쪽이가 아니다'…'역대급 주문량'에 멤버들 멘붕 ('웃는 사장')

    덱스, 더 이상 '덱쪽이가 아니다'…'역대급 주문량'에 멤버들 멘붕 ('웃는 사장')

    주문량이 폭주한 ‘웃는 사장’이 역대급 주문 건수를 기록한다. 27일(내일) 저녁 6시 4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웃는 사장’(기획 장시원, 연출 서동길, 제작 스튜디오C1) 10회에서 세 식당은 저녁 영업 시작과 동시에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와 멘붕에 빠진다. “숨 안 쉬고 일하고 싶다”는 강율 사장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세 식당 모두 주문이 터지기 시작한 것. 연이어 주문을 받은 이경규 식당은 마라 칼국수와 마라탕의 토핑 추가 늪에서 혼란을 겪는다. 직원 남보라와 오킹은 사장 이경규에게 추가 토핑 메뉴를 말해줘도 헷갈려 하자 미리 그릇에 담아주는 센스를 발휘한다고. 과연 이경규 식당이 복잡한 토핑 추가를 실수 없이 완료해 배달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나래 식당은 앞선 점심 영업 중 대량 주문으로 인해 묵은지 삼겹살 김밥 재료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다. 얼마 남지 않은 밥을 확인한 덱스는 저녁 영업 전 미리 소분해 둔 밥으로 대체하고, 이 외에도 묵은지, 치킨 등 말하지 않아도 혼자서 척척 준비하는 등 사장 박나래의 감탄을 불러 모았다는 후문. 윤현민은 한편 많은 주문에도 “자자. 급할수록 돌아가라”면서 여유로운 모습으로 사장 강율을 답답하게 만든다. 콩국수 주문을 받은 강율 식당은 기존 메뉴들과 조리법이 많이 달라 난항을 겪고, 이로 인해 메뉴 준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 또 한 번 벼랑 끝에 몰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역대급 주문에 위기를 맞이한 세 식당의 저녁 영업 결과는 오는 27일(내일) 저녁 6시 40분에 방송되는 ‘웃는 사장’ 1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임창정 사장님 논란'에도 타격 無…미미로즈, 싱글 2집 트랙리스트 공개

    '임창정 사장님 논란'에도 타격 無…미미로즈, 싱글 2집 트랙리스트 공개

    신예 그룹 미미로즈(mimiirose)의 타이틀 곡명이 베일을 벗었다. 미미로즈(최연재, 인효리, 한예원, 윤지아, 서윤주)는 24일 자정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싱글 2집 ‘LIVE’(리브) 트랙리스트를 공개,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이번 싱글 2집 ‘LIVE’에는 타이틀곡 ‘Flirting’(플러팅)을 포함해 ‘TIPSY’(팁시), ‘A-OK’(에이오케이), ‘Flirting(Inst.)’ 총 4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 역시 미미로즈의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만드는 곡들로 구성, 다시 한번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 특히 이번 앨범명 ‘LIVE’는 기나긴 준비 시간이 있었지만, ‘우리는 살아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미로즈는 싱글 2집을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발산할 뿐만 아니라,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도 보여줄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와 스케줄러에 이어 트랙리스트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미미로즈는 완전히 달라진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앞으로의 티징 콘텐츠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컴백하겠다는 미미로즈의 강한 의지를 비롯해 더 높은 도약을 위한 강인함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데뷔곡 ‘Rose’(로즈)와 수록곡 ‘Kill Me More’(킬 미 모어) 등으로 신인임에도 다양한 개성과 음악성을 보여준 미미로즈가 철저한 준비 끝에 다시 한번 대중의 곁으로 돌아올 가운데, 이들의 어떤 ‘플러팅’으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타이틀곡 ‘Flirting’을 포함한 미미로즈의 싱글 2집 ‘LIVE’는 오는 9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김의철 KBS 사장 "6200억원→1000억원, 수신료 분리징수 피해=국민의 몫"

    김의철 KBS 사장 "6200억원→1000억원, 수신료 분리징수 피해=국민의 몫"

    김의철 KBS 사장이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안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의철 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한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사회적 제도의 역할에 대한 깊은 의미와 고민이 있었는지, 충분한 논의를 진행했는지 강한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다. KBS는 논의 과정에서 배제됐으며 별도로 의견을 물어온 바 없다. 대통령실 설명과 달리 공영방송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만 있었다"라며 "KBS는 비효율적이고 방만한 조직임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면 낮은 비용과 적은 인력으로 세계 유수 방송사와 대등하게 경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석 한가위 특집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처럼 수익성은 낮지만, 충분히 방송할만한 공영방송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관현악단, 소외계층을 위한 수신 환경 개선, 방송 문화 연구 등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한류가 생소했던 20년여 전부터 '겨울연가', '뮤직뱅크'로 K 문화를 다진 것도 KBS다"라며 "만약 분리징수가 현실화하면 고품격 제작에 투입되어야 할 돈이 징수 비용으로 납부된다. 6200억원 수익은 분리징수 시 1000억 원 대로 낮아질 것이다. 이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분리징수 피해는 국민들께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도입 후 30여 년간 유지한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방식에 관한 국민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영했다. 분리 징수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3월9일부터 한 달간 'TV 수

  • 김의철 KBS 사장 "조작·은폐 없어"…보도 바꿔치기 의혹, 억울함 호소

    김의철 KBS 사장 "조작·은폐 없어"…보도 바꿔치기 의혹, 억울함 호소

    김의철 KBS 사장이 건설노조 집회 보도 바꿔치기 의혹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의철 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진행한 수신료 분리징수 권고 관련 기자회견에서 “"저희들 여러가지 시스템적으로 노력을 하겠지만 사람이 하다보니 실수가 있다"라며 "기본적으로 시청자 입장에서 설명책임 강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KBS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 도중 일장기에만 경례했다는 보도를 내면서 물의를 일으킨 것 및 건설노조 집회 보도 바꿔치기 의혹이 일은 바 있다. 이어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조치할 건 취하려고 한다. 일각에서 주장하는 조작이나 은폐는 전혀 아니다"라며 "KBS는 공정하게 보도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사내 제도들이 마련돼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를 권고했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도입 후 30여 년간 유지한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방식에 관한 국민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영했다. 분리 징수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후속 조치 이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3월9일부터 한 달간 'TV 수신료 징수방식(TV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개선'을 국민제안에 부쳤다. 약 5만6016명(96.5%)이 수신료 분리 징수에 찬성했으며, 반대는 2019명(3.5%)에 그쳤다. 당시 KBS는 중요한 사실관계가 누락됐다며 "동일인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정당 차원 투표 독려가 이뤄지는 등 여론 수렴 절차의 공정성도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김종민, "사장님 앞에서 무릎은 꿇었냐" 타박에 억울+아쉬움 가득('토밥')

    [종합] 김종민, "사장님 앞에서 무릎은 꿇었냐" 타박에 억울+아쉬움 가득('토밥')

    토밥즈가 맛집 섭외에 실패하는 쓴맛을 봤다.지난 11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 59회에서는 충남 예산의 한우 양념갈비, 오픈 샌드위치, 낙지전골 맛집을 찾은 토밥즈의 먹방 여행이 공개됐다.현주엽은 한우 양념갈비 맛집에 이어 두 번째 식당을 선택할 수 있는 밥가이드로 선정됐다. 현주엽은 연달아 밥가이드가 되자 두 손을 뻗어 포효하면서 묵은지 돼지갈비 맛집을 다음 섭외 식당으로 정했다.현주엽은 김종민, 히밥을 식당을 섭외하는 멤버로 꼽았다. 두 사람은 잔뜩 긴장한 채 섭외를 시도했으나 사장님은 "저희가 방송 출연을 안 한다. 남편과 둘이 운영하는 가게여서 손님 받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중하게 거절했다.차량으로 돌아온 김종민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기다리고 있던 멤버들에게 "못 하시겠다고 한다"며 어렵게 결과를 전했다. 현주엽은 "포기한 것이냐. 무릎은 꿇었느냐"며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히밥은 "10번을 말씀드려도 완강하시다"고 설명했다.박명수는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에 "진짜 리얼이구나"며 극한 먹방의 현실을 깨달았다. 그러자 김종민은 "사전에 섭외 얘기가 어느 정도 된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어떻게 오셨어요?'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현주엽은 제작진에게 "맛집에 가서 몰래 먹고만 온 것이냐. 진짜 그냥 놀았고만"이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맛집 섭외가 안 되면 어떡하냐"며 걱정했지만, 이영식 PD는 "예산 6미(味)를 완성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이후 회전판을 돌려 밥가이드가 된 박명수는 다음 섭외 식당으로 오픈 샌드위치 맛집을 선

  • 라비·나플라, '재복무 가능성' 대두…사장도 직원도 '병역 비리' 대잔치[TEN피플]

    라비·나플라, '재복무 가능성' 대두…사장도 직원도 '병역 비리' 대잔치[TEN피플]

    래퍼 나플라가 '병역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나플라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복무 기간 중 '근무 태만' 정황이 포착된 것. 앞서 소속사 수장인 래퍼 라비 역시 '병역 비리' 의혹이 불거졌다. 거듭된 '병역 비리' 의혹에 '재복무 가능성'까지 나온 상황이다.나플라가 최근 '병역 특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를 하는 나플라의 '근무 태만'을 이유로 소환 조사를 진행했다.이와 관련 소속사 그루블린 측은 텐아시아에 "근무 태만을 이유로 한 차례 조사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병역 비리 의혹받는 라비와 다른 건의 조사였다"고 알렸다.나플라는 사회복무요원 신분에도 출근하지 않거나 복무 기간인 2021년부터 지난해 총 7차례, 약 18개월가량 복무를 연기한 것으로 파악됐다.소속사 사장 라비도 '병역 문제'로 물의를 빚었다. 라비의 '병역 비리' 논란은 지난달 브로커 A 씨의 입에서 나왔다. A 씨는 라비의 '병역 의무 감면'이 자신의 실적이라 밝혔다. 실제로 라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라비에 이어 나플라까지 벌써 두 번째 '병역 문제'로 입방아에 올랐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논란이 다른 건의 조사라 설명했지만, 이를 바라본 대중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계속되는 논란에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도 주목받고 있다. 라비의 경우 유죄가 성립되면 병역법 86조 '병역 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쓴 행위'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 가능하다.'재복무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보충역 근무를

  • [종합] 이장우, 알고 보니 '우동가게 사장님'…"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종합] 이장우, 알고 보니 '우동가게 사장님'…"공개하고 싶지 않았는데"

    배우 이장우가 우동가게 사장님이 됐다.유튜버 쯔양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우동집에 갔더니 유명배우가 사장님..?'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쯔양은 "가락동에 우동을 먹으러 왔는데 유명한 연예인 분이 비밀리 가게를 오픈 하셨다. 양해를 구하고 찾아왔다"며 "맛집으로 승부를 보시겠다고 하셔서 방송에 나가는 걸 반기시진 않았는데 맛집이 되기 전에 허락을 받고 왔다"고 운을 띄웠다.이후 가게 앞에 도착한 쯔양. 그는 "바로 앞에 왔는데 뭐라고 설명 해야하지?"라며 "간판을 보면 (연예인 가게인 줄) 절대 모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가게에서는 앞치마와 두건을 두른 이장우가 있었다. 그는 "즉석우동을 진짜 좋아하는데 예전에 포장마차나 트럭에서 팔던 우동이 다 없어졌다"며 "해장을 거의 우동으로 많이 하는데 가기가 너무 멀어서 가게를 차렸다"고 밝혔다.이어 "원래 내가 가게 하는 걸 오픈하고 싶지 않았는데"라고 말했다. 다만 쯔양의 유튜브 촬영이라는 말에 허락했다고. 그는 "내가 있을 땐 직접 요리한다"라고 했다.쯔양은 즉석우동 4그릇, 갈비한판 3그릇을 먹어 치웠다. 쯔양은 "맛있다. 트렌디한 맛보단 외관 생긴 것만큼 찐우동 맛집"이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다.이장우는 "우동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루는 전혀 안 들어간다. 가루가 사실 상당히 비싸다"라며 자신의 우동을 설명했다.또 "우동에 들어가는 다대기를 두 달 정도 연구했다. 위가 아예 뒤집어질 정도로 매운 걸 많이 먹었다"라고 언급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라비, 병역비리 브로커와의 '잘못된 만남'…변명이 옹색해진 그의 발자취[TEN피플]

    라비, 병역비리 브로커와의 '잘못된 만남'…변명이 옹색해진 그의 발자취[TEN피플]

    그룹 빅스 출신 래퍼 라비가 병역 비리에 연루됐다. 12일 경향신문은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유명 래퍼가 자신의 고객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브로커를 통해 병역을 감면받은 A씨는 지난해 5월 유명 예능에서 하차한 뒤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래퍼라고 밝혔다.A씨로 지목된 이는 라비. 라비는 입대를 이유로 KBS2 '1박 2일'에서 하차했으나 앨범을 내고 공연하다 천천히 입대했다. 라비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익 판정을 받았다.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 래퍼로 지목되자 소속사 그루블린은 침묵을 택했다. 약 3시간 뒤 그루블린은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우선 상세 내용을 파악한 후 자세히 설명해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이후 본 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라비는 입대를 마케팅 거리로 삼아왔다. 입대를 이유로 '1박 2일'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아이돌이 시기에 맞춰 입대한다는 소식에 사람들은 격려와 손뼉을 쳤고, 라비는 '호감 이미지'를 얻게 됐다.프로그램에 하차한 뒤 바로 입대할 것 같았던 라비. 하지만 그는 연예 활동을 계속했다. 5월에 하차한 라비는 4개월 뒤 다섯 번째 EP 앨범 '러브 앤 홀리데이(LOVE&HOLIDAY)'를 냈다. 라비는 '음악적 성과'를 핑계로 차일피일 입대를 미뤘다.의아함에 라비의 입대 계획을 묻자 소속사는 "정해진 것은 없다"며 입대 관련 언급을 피했다.라비가 공익으로 병역의 의무를 시작한 것은 하차 뒤 5개월이 지난 10월부터다. 돈을 더 벌어 보기

  • 수학 강사된 정경호, 반찬가게 사장된 전도연('일타 스캔들')

    수학 강사된 정경호, 반찬가게 사장된 전도연('일타 스캔들')

    ‘일타 스캔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로 변신한 정경호의 꽉 찬 하루를 엿볼 수 있는 24시 밀착 스틸을 공개했다.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4일(토)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정경호의 하루를 포착한 스틸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정경호는 극 중 이름처럼 치열하게 노력한 끝에 최고의 연봉과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는 대한민국 1등 스타 강사 최치열 역을 맡았다.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라 불리는 ‘녹은로’에서 최치열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된다. 여기에 매년 그로 인해 만들어지는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연평균 1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고 하여 ‘1조 원의 남자’라 불릴 정도. 이처럼 능력과 재력,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까지 모든 걸 다 가진 완벽남처럼 보이지만, 사실 최치열은 섭식 장애를 겪고 있어 배부름의 행복은 느낄 수 없기 때문에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빈틈없이 꽉 채워진 스케줄을 소화하는 최치열의 하루를 확인할 수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최치열 연구소’에서 오직 모니터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모습은 그가 사무실에 혼자 있는 시간조차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 [종합] 채종협은 해고, 김성오는 죽음…종영 앞두고 반전 일으킨 '사장님을 잠금해제'

    [종합] 채종협은 해고, 김성오는 죽음…종영 앞두고 반전 일으킨 '사장님을 잠금해제'

    ‘사장님을 잠금해제’ 김성오가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지난 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연출 이철하, 극본 김형민,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스튜디오N, 원작 네이버웹툰<사장님을 잠금해제>(작가 박성현)) 10회에서는 위기 속 박인성(채종협 분)의 진가가 더욱 빛을 발했다. 박인성은 해임 위기를 극적으로 벗어났지만, 예기치 못한 슬픔과 마주했다. 김선주(박성웅 분)를 지키고자 혈투를 벌인 마피(김성오 분)가 죽음을 맞이한 것. 모두를 위한 그의 희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이날 박인성과 김선주의 계획대로 범영 그룹 긴급 주주총회가 열렸다. 주주총회에서 오미란(이상희 분) 전무가 해임되면 정식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황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범영’이라는 브랜드에 흠집이 나는 게 싫었던 오영근(정동환 분) 부회장이 오미란 전무를 회유했기 때문. 이대로 물러설 수 없었던 오미란 전무는 오영근 부회장과 손을 잡고 반격에 나섰다. 사내이사로 마땅히 해야 할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실버라이닝’ 박인성 사장의 해임안을 긴급 발의한 것.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박인성은 ‘실버라이닝’ 자리에서 쫓겨났고, 오영근 부회장의 꼼수로 여론은 악화되고 있었다. 박인성은 어느새 세상에서 제일 나쁜 사람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기적이 일어났다.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 미화원 아주머니를 시작으로, 직원들은 박인성이 그간 ‘실버라이닝’ 사장으로서 소임에 충실해 왔음을 증명했다. 박인성의 복귀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주식 매수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