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KBS는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 도중 일장기에만 경례했다는 보도를 내면서 물의를 일으킨 것 및 건설노조 집회 보도 바꿔치기 의혹이 일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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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3월9일부터 한 달간 'TV 수신료 징수방식(TV 수신료와 전기요금 통합 징수) 개선'을 국민제안에 부쳤다. 약 5만6016명(96.5%)이 수신료 분리 징수에 찬성했으며, 반대는 2019명(3.5%)에 그쳤다. 당시 KBS는 중요한 사실관계가 누락됐다며 "동일인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정당 차원 투표 독려가 이뤄지는 등 여론 수렴 절차의 공정성도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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