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가 코 성형수술 질문에 필러를 맞았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예능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서는 게스트로 전현무가 출연한 가운데 메인 MC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날 전현무의 사회로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 최시원은 메인 MC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참가번호 1번 조세호는 “대단히 반갑습니다. 상당히 고맙습니다”며 유세를 펼쳤다. 조세호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시냐. 모든 것을 던지겠다. 제작진에게는 천만 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드리겠다. 저의 진전성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하기도. 전현무는 그런 조세호에게 “개인적인 질문인데 코 세웠냐. 옆에서 보니까”라고 질문했고, 조세호는 “필러 맞았다. 고통을 참아내고 맞았다”고 답했다. 전현무의 '안 하던 짓' 박스도 공개됐다. 그의 '안 하던 짓'은 오지랖 부리기였다. 주우재는 전현무가 남의 일에 관심이 없다고 증언했고, 유병재는 전현무와 '전참시'를 5년 넘게 같이 하고 있는데 대기실에 찾아온 게 5번뿐이며 그것도 대학 축제 축전 영상을 부탁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오지랖을 안 부리는 이유에 대해 "다 큰 성인이고 잔소리를 안 한다. 제가 외아들이라 누굴 챙기는 걸 잘 못 한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제가 맏형이지만, 제가 자리를 안 만들고 박나래가 만든다"고 설명했다. 대화 중 상대방의 이에 낀 고춧가루를 발견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전현무를 제외한 모두가 말해준다고 답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예비 장인어른의 가발이 돌아간 걸 발견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전현무는 "딸이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되물었다. '오랫만에 소개팅 가는데 어떤 옷이 더 낳아?'라는 메
방송인 유재석도 힘들 때 딸을 보며 웃음을 되찾는 평범한 아빠였다. 11일 공개된 유튜브에는 '쿠폰 완성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서로를 다독였다. 이동욱은 "4-5년 주기로 슬럼프가 오는데, 지금인 것 같다. 원인을 모르겠다"며 "그래도 이렇게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혼자 움츠러들게 될 때가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이동욱을 위로하면서 "저도 집에 있으면 가끔 그렇다. 나경은 씨도 마찬가지일 거다"라며 "집에 가면 나도 아이들 케어가 필요하고 아이들도 그걸 원하는데 가끔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나도 사람이기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고민과 근심 때문에 집에 들어간 날 내가 찌푸리고 있고, 어두워져 있는데 나은이가 와서 '아빠 이것 봐, 아빠 내가 이렇게 그렸어' 하면 내가 그걸 잊더라. 내가 나은이 때문에 잊고 있더라"며 미소 지었다. 유재석은 슬럼프가 온 시청자들에게 "운동이나 청소를 하거나 산책을 하면서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이동욱이 슬럼프를 토로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에는 '쿠폰 완성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동욱, 방송인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이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이동욱은 "'후회는 하되 미련은 남기지 말자'는 생각이다. 스스로를 좀먹더라. 후회는 남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자고 한다"며 "저는 혼자 있는게 편했는데 혼자 있고 하니까 힘들더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지금이 좋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어 "요새 고민이 많다. 한 4-5년 주기로 슬럼프 같은 게 오는데 지금이 그런 시기인 거 같다. 원인이 뭔지 모르겠다. 일을 안 쉬고 하는 건 원인이 아닌 것 같고, 오히려 생각 없이 작품에 몰두해서 일을 하는 게 마음이 더 편하다"며 "어떻게 슬기롭게 잘 넘어가느냐가 중요하니까 이런 시간이 좋은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동욱은 또 "무슨 일이 있으면 제가 말을 안했다. 꽁꽁 싸매고 틀어박혀서 계속 끙끙거리고 그랬는데 이걸 털어 놓는 게 중요하다. 제가 여기서 이런 얘기를 하는 게 답을 얻고자 하는 게 아니다. 내가 이런 상황에 처해있고 이런 느낌으로 살고 있다는 걸 공유하는 게 중요한 거 같다"며 "제가 낚시가 좋아진 이유가 배를 탄 7-8시간 아무 생각이 안 들더라. 오로지 물고기를 잡아야겠다는 목표만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이 어려운 시청자들에게 "운동이나 청소를 하면서 다른 곳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조세호가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친분을 과시한 가운데, 절친인 방송인 남창희에게 또 한번 핀잔을 들었다. 11일 공개된 유튜브에는 '쿠폰 완성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송인 유재석, 배우 이동욱,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들은 출연자 중 누가 톱스타인지 가렸고, 이동욱은 "(유)재석이 형님은 톱스타, 나는 미들스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이동욱도 톱스타다"라고 모두가 입을 모았고, 남창희는 "조세호도 톱스타다. 태양 결혼식, 세븐 결혼식 다 사회를 봤지 않느냐.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사회자가 왜 톱스타야. 내가 거기서 결혼을 해야 톱스타지"라며 아웅다웅했다. 남창희가 "왜, 지디도 결혼하면 사회볼 거 아니냐"고 하자, 조세호는 "아니, 내가 얼마 전에 지디랑 일본 간다고 하니까 '왜 시중 들러 가냐?'고 하더라. 내가 형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이동욱은 "네가 형인데 솔직히 지디 방에 막 못들어 가잖아. 지디는 네 방에 '형 자?' 이러면서 들어오는데, 너는 그렇지 않잖아"라고 거들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가 색다른 조합으로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만큼의 재미를 예고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신규 예능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안 하던 짓')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연출 강성아, 이민재PD가 참석했다. 최시원은 영화 찰영 스케줄로 불참했지만, 현장에서 영상통화로 인사를 전했다. '안 하던 짓'은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 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이날 이용진은 "MBC에서 이번 연도에 일을 많이 하게 됐다. 이걸로 터트리도록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우재는 "게스트 분들이 안 하던 짓을 하고 간다. 덕분에 저희도 '안 하던 짓'을 열심히 한다"고 전했다. 토크를 주제로 한 예능이 대거 나오고 있는 상황. '안 하던 짓'만의 차별점에 대해 강성아PD는 "토크쇼가 아니다. 토크 구성이 있는 것뿐이다"라며 "게스트분들의 에피소드 위주가 아닌, '안 하던 짓'을 가져오시면 MC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한다. 심도 있게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과는 다르다. 수다를 떠는 느낌으로 편안하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MC가 한 명이 아닌 무려 5명이다. 실제로 메인 MC는 누구였을까. 유병재는 "일단 조합이 너무 좋았다. 총 네번 정도 녹화를 진행했는데, 체감적으로 얼추 정리됐다. 예민한 부분이 있긴 한데, 그 부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조세호 형은 절대 아닌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라면서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어떤 분으로 흘러가더라. 티를
유병재가 '안하던 짓'과 '무한도전'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신규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안하던 짓')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연출 강성아, 이민재PD가 참석했다. '안하던 짓'은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이날 유병재는 프로그램의 매력 포인트를 질문에 "처음에 녹화 끝내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 감정이 초창기 무도를 보는 것 같다는 것이다"라며 "평균 이하의 사람들이 모여서 부족한데 아웅다웅하는 모습이 스스로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부분을 귀여워해 주시면 이 프로그램에 애정을 가져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주우재는 "사실 나이가 다들 평균 30대 후반인데,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다. 유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하던 짓'은 오는 11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방송 된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코미디언 조세호가 부족한 진행력을 키워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신규 예능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안하던 짓')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이용진,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연출 강성아, 이민재PD가 참석했다. 최시원은 스케줄 상 참여하지 못했다. '안하던 짓'은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스페셜 게스트가 자신의 '안하던 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 토크로 풀어내는 토크 버라이어티다. MC가 한 명이 아닌 무려 5명이다. 실제로 메인 MC는 누구였을까. 유병재는 "일단 조합이 너무 좋았다. 총 네번 정도 녹화를 진행했는데, 체감적으로 얼추 정리됐다. 예민한 부분이 있긴 한데, 그 부분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설명했다. 주우재는 "조세호 형은 절대 아닌 것 같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라면서 "우리가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어떤 분으로 흘러가더라. 티를 내지는 않지만 메임 MC가 드러나긴 한다"고 덧붙였다. 토크 예능 프로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오랜 기간 진행해온 조세호는 "저도 욕심을 내봤는데, 제 자리가 아닌 것 같더라"라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 첫 회에 합을 맞춰봤을 때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잘 해낼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유퀴즈'를 하면서 재석이 형이 저에게 하는 이야기가 토크 파괴력은 있으나 진행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라며 "어쩌다 보니 여기서 맏형이다. 동생들 이야기를 잘 받아주고 융화할 수 있을 것 같다. 동생들이 절 좋아해 주니 제가 할 수 있는 역할 할 것. 욕심을 내보자면 진행력을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안하던 짓'은 오는 11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첫
조세호가 20대 시절 사회 단절 직전까지 갔던 폭식 증후군을 처음으로 고백한다. KBS2 예능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해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 오는 25일 방송되는 ‘홍김동전’ 38회는 이화여대에서 펼쳐지는 ‘토크 버스킹’이 방송된다.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이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토크 버스킹을 펼치게 된다. 이에 앞서 조세호가 “나의 20대는 위로받고 싶었던 일들만 있었다”며 몸무게가 99kg까지 나갔던 폭식 증후군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 토크 버스킹에서 조세호는 그동안 있었던 강연 요청 거절의 이유와 함께 ‘홍김동전’을 통해 자신의 20대 시절 이야기를 처음 밝혀 관심이 쏠린다. 조세호는 “나는 욕심 많은 아이였고 그런 욕심이 있었기에 성인이 되자마자 응시한 개그맨 시험에서 단번에 붙었다”라며 승승장구하던 과거를 밝힌다. ‘2001 SBS 신인 개그맨 선발대회’에서 4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1위를 거머쥔 조세호. 그는 “하지만 7주 만에 프로그램 폐지가 결정된 후 모든 게 달라졌다”며 “친구도 안 만나고 (이 자리에서) 처음 고백하는데 집에만 있으니 나의 공허한 마음을 채울 게 입에 넣는 거밖에 없더라”며 프로그램 폐지를 기점으로 무너지기 시작한 자신의 20대 시절과 폭식 증후군 등 과거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이후 “(일이 안 풀려서) 33살에 일을 그만둬야겠다고 결심했다”는 고백과 함께 선배 개그맨이자 학교 은사 전유성을 찾아간 조세호는 그와 만남
전소민이 운명같이 또 조세호와 연결됐다. 15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5.1%(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은 연령 고지 그림 전시회 최종 콘셉트를 만들기 위한 멤버들의 포복절도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그림 수정권을 걸고 서로 팀을 이뤄 시민들과의 유쾌한 만남을 이어갔다. 송지효 팀은 시민 3명과 단체 줄넘기에 도전했다. 시민 섭외부터 쉽지 않았지만,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을 어렵게 성공시킨 지효 팀은 연령 고지 그림을 확인하며 수정권으로 모든 멤버의 모습을 상상 초월 비주얼로 재탄생시켰다. 시민과의 노래방 미션에 성공하며 수정권을 갖게 된 유재석 팀은 미션을 하느라 그림을 수정하지 못했다. 결국 최종 결과는 파쇄 버튼에 운명을 맡기게 됐다. 전소민은 "송지효 팀 그림을 날려야 한다"라며 간절히 바랐다. 김종국이 마지막 순간에 송지효 팀 그림의 전체 파쇄 버튼을 누르게 되면서 유재석 팀의 런닝 수산 시장이 최종 연령 고지 콘셉트로 확정됐다. 유재석은 지미집, 지석진은 정장 차림의 E.T, 김종국은 마동석, 송지효는 토시오, 하하는 붐 마이크 E.T, 전소민은 가재, 양세찬을 물텀벙으로 변신했다. 이후 2023 소민이의 선택 레이스도 공개되며 개그맨 조세호와 배우 강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강훈의 출격에 반색한 전소민은 "왜 호의를 베푸는 거냐?"고 물었지만, 유재석은 "오늘 녹화 망했다"라고 일갈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팀 선택을 앞두고 두 게스트는 준비된 질문에 미리 답을 썼고 전소민은 본인 취향
전소민의 선택 레이스 주인공은 배우 강훈일까, 개그맨 조세호일까. 14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앞서 '꽃선비를 아시나요?' 편에 출연한 강훈과 조세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꽃선비를 아시나요?' 편에 출연한 강훈은 훈훈한 외모와 반전 매력으로 전소민을 강훈바라기로 만드는가 하면, 팬돌남(팬티가 돌아간 남자)라는 애칭을 얻어 시청자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또 '런닝맨'의 프로 참석러 조세호는 출연 때마다 모든 토크를 다 받아주는 탱커로써 빅재미를 줬다. 한때는 '전소민의 구남자'로 활약하며 최악의 러브라인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서 전소민의 취향을 파악하기 위한 밸런스 게임이 진행했다. 강훈과 조세호의 아침 루틴부터 필승 고백법 등 사소한 취향들이 공개되자 전소민은 "이분은 나랑 운명인 것 같다"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하다가도 운명을 거부하는 상황도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밸런스 게임 중 조세호는 전소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명품 애드리브로 승부수를 띄우는가 하면 강훈은 냉·온탕을 오가는 연하남 화법을 선보여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강훈이 나와 비슷하다"라며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또 소개팅이다. 프로그램의 방향성과는 상관없이 무분별하게 소개팅 소재를 가져다 쓰는 것부터 피로감을 준다는 시청자들이 늘고 았다. 남자는 재력을, 여자는 어린 나이와 외모를 과시하는 모양도 비스무리하다. 재미도 감동도 없는 억지 소개팅을 시청자들은 점점 외면하고 있다.'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을 체인지하는 구개념 버라이어티. 최근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이유로 방송 오마주 특집을 선보여왔던 '홍김동전'은 별안간 소개팅 특집에 나서 과거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의 아바타 소개팅을 따라 하기에 나섰다.이날 아바타 소개팅의 주인공은 조세호와 주우재. 두 사람의 소개팅 상대는 훈훈한 외모의 29살의 모바일 쇼호스트 박향신과 33살의 연극배우 김유림이었다. 무엇보다 박향신은 42살 조세호와는 13살 차이. 조세호는 홍진경의 지령으로 따라 행동한 것이지만, 계속해서 명품 시계와 GD의 한정판 신발 등 재력을 과시할 수 있는 것들로 선물 공세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소개팅 결과는 핑크빛. 박향신은 주우재가 아닌 조세호를 마음에 드는 상대로 꼽으며 "끌리는 건 주우재였는데 성격 자체가 조세호와 비슷해서 잘 맞을 것 같다. 솔직히 말해 저는 배 하트를 할 때 귀여웠다"고 밝혔다.이러한 모습은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도 비슷하게 펼쳐졌다. 이상민이 띠동갑 연하와 생애 첫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담긴 것. 주선자는 김준호로, 39세의 미모의 제약회사 직원이 소개팅녀로 등장했다.올해 17년간의 빚 69억 원 청산을 앞둔 이상민은 소개팅녀에서 "아직 저작권협회에는 압류가 걸려있는데 내년 초에 풀린다. 내가 죽으면 사후 70년
조세호(42)가 미모의 쇼호스트와 소개팅을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홍김동전' 33회에서는 주우재, 조세호의 소개팅 미션이 펼쳐졌다.이날 소개팅을 앞두고 모 결혼정보회사 대표에게 소개팅 꿀팁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성지인은 소개팅 금지 행동 5가지로 시종일관 휴대폰을 하는 것과 "전 애인 닮았어요" 얘기하는 것, "이 시계 얼마짜린지 아세요?"라고 묻는 것, 더치페이, (남자) 턱 괴기 등을 언급했다.소개팅에서 제일 피해야 하는 장소로는 압구정 로데오, 청담동 지역을 언급했다. 그는 "거기엔 잘생긴 친구들이 너무 많다. 종업원도 잘생겼다"며 "핫한 지역은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후 동전 던지기가 이루어졌다. 앞면이 나오면 리얼 소개팅, 뒷면이 나오면 아바타 소개팅이었다. 조세호와 주우재는 간절하게 앞면을 원했지만 결과는 모두 뒷면이었다. 훈훈한 외모의 두 여성이 등장했다. 두 여성은 29살의 모바일 쇼호스트 박향신과 33살의 연극 배우 김유림이었다. 이들은 아바타 소개팅에 따라 테이블에 고개를 박고 물을 핥아먹는 주우재와 전여친 이야기를 자꾸만 하는 조세호의 기행들을 전부 웃음으로 바라봤다. 조세호는 홍진경의 지령에 따라 명품 시계와 GD의 한정판 신발을 여성에게 주는 선물 공세 펼치기도 했다.얼마 후 동전이 앞면이 나오며 리얼 소개팅이 이루어졌지만, 그 시간은 오래가지 않았다. 조세호는 결국 여성들 앞에서 배까지 노출했고, 주우재는 억지로 깨물 하트 애교를 선보였다.소개팅이 끝나고 여성들은 조세호가 마음에 들면 앞면, 주우재가 마음에 들면 뒷면을 골랐다. 이때 박향신은 조세호인 앞면
주우재가 결혼 정보 회사 대표님의 마음마저 사로잡는다.오늘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 33회에서 주우재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홍진경과 김숙은 물론 결혼 정보 회사 대표까지 사로잡는 스킬을 선보인다. 이날 ‘홍김동전’ 멤버들의 성공적인 소개팅을 위해 일일 선생님으로 결혼 정보 회사 성지인 대표가 직접 출연해 특강을 펼친다.이중 소개팅에서 피해야 할 멘트와 행동을 이야기하던 중 조세호가 “소개팅에서 피해야 하는 노래가 있냐”라고 질문하자 성대표는 “(소개팅에서)노래는 좀...”이라며 조세호의 노래를 사전에 차단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우재는 “기교 없는 노래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하며 조세호 성대모사와 함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감미로운 주우재의 노래 솜씨에 성대표는 “이렇게 잘 부르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태세 전환을 해 조세호를 당황하게 한다. 이에 조세호는 성대표에게 투정을 부리며 항의하기 시작했지만 성대표는 조세호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성대표가 주우재의 노래 실력에 빠져들자 서러움이 폭발한 조세호는 “우재가 하면 다 괜찮다고 하시고 내가 하면…”이라며 성대표에게 귀여운 질투를 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피에스타의 해체 후 은퇴한 줄 알았던 차오루가 MBC '복면가왕'을 통해 4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외국인 특유의 말투와 예능감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차오루는 돌연 중국으로 돌아갔다. 고국에서 개그에 도전했던 차오루는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방송 대신 유튜브로 활동해왔다. 최근 비자 사진을 공개하고 한국 복귀를 암시했던 차오루는 '복면가왕'을 통해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차오루는 "14년 동안 한국에서 일했다. 엄마의 흰머리가 많아지는 걸 보고 엄마와 같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돌아갔다"고 털어놨다. 중국에서도 피에스타 멤버들과 소곱창, 한국 팬들이 그리웠다고. 차오루가 활동했던 피에스타는 2018년에 해체했다. 계약 종료와 함께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멤버 예지는 "현실적인 문제"였다고 밝히면서 "투자는 감사했지만 우리가 그만큼 가지 못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계약이 만료돼 아름답게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피에스타의 성적은 아쉽지만 차오루는 예능 치트키로 활약했다.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의 제자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세호의 아내로 출연했다. 특히 조세호와의 케미가 좋았다. 조세호는 지난 13일 방송된 KBS2 '홍김동전'에서 차오루와의 가상 결혼 생활을 언급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로 만난다"며 "(차오루와) 한강에서 만났다. 차오루가 날 보고 놀라더니 '제가 당신을 사랑해야 됩니까?' 하더라. 그래서 내가 정중하게 '미안합니다. 그래야 될 것 같아요' 했다"라고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 첫날을 떠올렸다.이어 &
방송인 조세호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조세호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대와 함께 거닐고, 그대와 함께 이야기하고 그대와 함께 해서 모든 것이 행복했던 그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인의 허리를 잡고 거리를 돌아다니는 조세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인의 정체는 배우 이동휘.한편, 조세호는 KBS 2TV '홍김동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