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설날을 맞아 아버지 산소를 찾았다. 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 84’에는 ‘설날 VLOG’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설 연휴 기안84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원래 여주에 있는 큰 집에 내려가서 차례상에 밥도 먹고 사촌들 만나는 걸 찍고 싶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올해는 제사를 안 지낸다고 한다"며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 산소만 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오랜 만에 운전을 하는 기안84. 그는 "아버지 추모 공원이 있는 길을 가면 젊었을 적 감수성이 많이 올라온다"며 "흥행에 참패한 일본 영화 감성"의 영상들을 다양하게 찍었다.추모 공원에 도착한 기안84. 그는 조화와 정종, 마른 안주를 사서 묘로 향하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가 15년 가까이 되 간다. 올 때마다 아버지는 15년 전 그대로고, 나는 이제 점점 아버지 나이를 닮아가는 게 기분이 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나 할머니가 절 길러줬는데 갈수록 아버지의 모습이 희미해지는 게 어쩔 수 없더라. 시간이 야속하다"며 절을 올렸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기안84의 꽃꽂이 근황이 공개됐다.최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 84’에는 ‘설날 VLOG’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설 연휴 기안84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기안84는 "원래 여주에 있는 큰 집에 내려가서 차례상에 밥도 먹고 사촌들 만나는 걸 찍고 싶었는데 사정이 생겨서 올해는 제사를 안 지낸다고 한다"며 "그래서 오늘은 아버지 산소만 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술병에 우겨놓은 꽃꽂이의 근황이 공개됐다. 좁은 구멍에 많은 꽃들을 힘으로 집어넣었던 기안84. 결국 꽃꽂이는 죽어있는 상태였다. 집 안은 분리수거 쓰레기들이 한 가득이었다. 이후 추모 공원에 다녀온 기안84는 강남 근처 헬스장에서 러닝과 근력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고, 저녁식사로 김치 삼겹살에 두부를 준비했다. 위스키에 음식을 먹던 기안84는 "하루의 마무리는 항상 술, 아주, TV다. 이렇게 마흔 번째의 명절이 지나간다"며 위스키를 들이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이젠 웹툰 작가보다 방송인이라는 직업이 더 익숙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다시 펜을 잡았다. 티빙 새 예능 '만찢남'에서 '그리는 대로' 현실이 되는 무인도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세 사람과 함께 '모델테이너' 주우재도 무인도 생활을 함께했다. 'B급 감성', '병맛 예능'이 예상된다.'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 일명 '툰생툰사 무인도 생존기'.이말년은 2018년 '이말년씨리즈 2018'을 마지막으로 웹툰 연재를 중단했다. 현재는 자신을 '전 웹툰작가'라고 소개한다. 지난해 2월 출연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만화를 그릴 의향은 있지만 마감 등 힘든 기억이 많고 인터넷 방송 스케줄 등의 문제로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했다. '유퀴즈'에서 이말년은 "(웹툰을) 할 생각은 있는데 엄두가 안 난다. 당기지만 힘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며 "방송은 말로 하면 되는데 그림은 하나하나 그려야 한다. 쉬운 길을 발견해버렸다"라고 털어놨다. 현재는 침착맨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터넷 방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의 원작자인 주호민도 현재는 웹툰보다 유튜브, 트위치 등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다. 주호민 역시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해 "웹툰 연재를 안 한 지 만 2년이 넘었다"고 밝히면서도 "아직 놓진 않았다. 언젠가는 그릴 것"이라고 말했다.기안84도 예능 '나 혼자 산다', 태계일주' 등 방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을 연재로 기안84는 갖은 논
웹툰 연재를 중단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가 만화 안으로 들어가 무인도로 향했다. 티빙 새 예능 '만찢남'의 세계관이다. 세 사람과 함께 '모델테이너' 주우재도 무인도 생활을 함께했다. 네 사람은 '생고생 무인도 생활'에 학을 뗐다.27일 티빙 새 오리지널 예능 '만찢남'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재석 PD, 이보라 작가와 출연자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주우재가 참석했다.'만찢남'은 만화 속 주인공이 된 이말년, 주호민, 기안84, 그리고 주우재가 만화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무인도 생존 버라이어툰이다.황재석 PD는 "'침펄기주' 네 분이 어느 공간에 갇혀서 살아야 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다 섞여있는 느낌이 드는 건 관찰 예능, 버라이어티, 외부설계자, 즉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누군지 추리해가는 서스펜스 등 요소들이 다 있어서다. 혼합예능으로 봐주시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황 PD는 "네 명을 모으면 기존 예능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함, 틀을 깨는 걸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밝혔다.김보라 작가는 "무엇을 상상하든 이 상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생존 버라이어티는 '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만찢남'에서는 주어진 대로 살아가야 한다. 만화가라는 직업적 특성도 고려했고 날 것의 재미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명확히 보일 것"이라고 차별점을 밝혔다.네 사람은 제작발표회를 하게 된 소감을 털어놓았다. 이말년은 "평소에는 개인 방송 하고 있는데, 이렇게 시사회, 제작발표회까지 할 줄 몰랐다. 감회가 새롭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qu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기안84가 남미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며 ‘우유니 소금 사막’에 특별한 발자취를 남기기 위한 깃발을 준비한다. 그가 직접 깃발에 남긴 그림의 의미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오늘(22일) 방송되는 '태계일주' 마지막 회에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남미 여행의 종착지인 우유니 소금 사막 여행이 그려진다.‘태계일주’는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우유니 소금 사막’에 삼인방의 마지막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깃발을 준비해 직접 그림을 그린다. 한 칸 씩 맡아 10일간의 남미 여행을 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그리기로 한 세 사람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하고 있어 완성된 깃발을 궁금하게 한다.또한 미대 출신이자 웹툰 작가 지망생이었던 빠니보틀도 숨은 그림 실력을 뽐낸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빠니보틀의 그림을 본 기안84는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기안84는 빠니보틀에게 “너 점점 형한테 화낸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고 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마지막 회는 이날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가 시즌2를 확정했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지구 반대편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타 여행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차별성으로 새로운 스타일의 극사실주의 여행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와 ‘무계획 현지 밀착 여행’이라는 콘셉트가 제대로 맞아떨어져 ‘기안84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그가 보여줄 새로운 여행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도 치솟고 있다.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태계일주’는 치열한 일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첫 회 방송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라선 후 지난 주 최고 시청률 8.1%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49 시청률 3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또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조사한 TV화제성에서도 첫 회 방송 후 비드라마 뉴스 부문 1위, 일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2위에 올라서며 온라인 반응을 뜨겁게 달궜고, 출연자 화제성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상위권을 기록하며 전 출연자가 매주 화제성 상위권에 드는 영예를 안았다.이처럼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태계일주’는 본방송을 시청하고도 다시보기를 통해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시청자들이 많아짐에 따라 방송기간 내내 VOD 시청 건수 등 각종 지표에서도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끌었다. OTT 웨이브 VOD 시청 건수, IPTV 3사 VOD 시청 건수 등에서도 매회 최상위권에 안착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태계일주’ 인터넷 게시판을 비롯해 각종
이시언과 유튜버 빠니보틀이 봉변을 당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가 현지 친구를 사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장장 7시간의 이동 뒤 현지인 동갑 친구 포르피를 만났다. 기안84는 포르피와 소통을 위해 페인어 공부 노트와 번역기를 총동원해 대화를 이끌었다. 고된 산길을 뚫고 도착한 포르피의 집에서 기안84는 "제가 살던 여주 계신리는 이런 비주얼이었다"며 아마존에 이어 집의 향수를 느꼈다. 기안84는 포르피의 에너지에 지쳐 "조금 쉬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포르피의 아들에게 '포르피 2세'라는 애칭까지 붙여주며 좋아하는 축구팀, 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두 사람의 교감이 이어지는 동안 저녁 시간이 됐고 기안84는 볼리비아 집밥 한 상을 대접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하루 만에 친해진 두 사람은 밤새 대화를 나누며 국경을 뛰어넘은 ‘남미84즈의 우정’을 쌓았다.한편 이시언과 빠니보틀은 ‘달의 계곡’에 방문해 이색적인 풍경을 즐겼다. 캠핌장에서 바베큐와 소시지를 구워 먹으며 힐링을 만끽했다. 그러나 한 외국인 여성이 갑자기 등장해 빠니보틀의 카메라를 던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상황은 악화됐고 외국어로 욕설이 오가며 순식가에 험악한 상황으로 번졌다. 이시언은 당시를 회상하며 "불멍하고 있었는데 드론 소리가 났지 않나. 다른 숙박객이 날린 드론을 우리 것으로 생각한 오해로 인해 생긴 일"이라며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팀 아니라고 해명하고
기안84가 전 여자친구가 보낸 문자를 보고 스스로를 향해 욕을 내뱉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39살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 2023년 새해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이전보다 훨씬 깨끗한 집 상태로 무지개 멤버들을 놀래켰다. 그는 "나이 먹으니까 깔끔하게 살아야지 못 살겠더라. 예전보다 많이 깔끔해졌다"고 말했다. 박나래 집에서 감을 딴 이후로 청소가 재밌어졌다는 기안84는 이날도 분리수거부터 빨래, 청소까지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기안84였다. 패딩부터 물감 범벅의 작업복, 재킷 등을 한꺼번에 세탁기로 돌리고 세제와 섬유유연제도 한꺼번에 넣고 돌렸다. 신발 손빨래 역시 비싼 가죽 운동화를 철수세미로 벅벅 문지른 데 이어 대야에 담가놓고 두 발로 밟아 헹궈 경악을 안겼다. 이를 본 청정명은 "저건 안 돼!"라며 기겁하곤 눈을 질끈 감을 정도.‘2022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받은 꽃다발을 꽃꽂이 한다면서 술병 입구가 좁자 꽃을 욱여넣어 줄기가 부러지고 껍질이 벗겨지는 대참사가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나온 기안84는 사진관으로 향했고, 30대의 마지막 모습을 남기겠다며 손가락으로 3자를 그린 포즈를 취했다. 이후 액자에 사진을 담아 집으로 돌아온 기안84는 냉동실에 넣어둔 박세리표 굴무침에 냉동된 미역국, 라면을 넣는 괴식을 만들었고, 편의점 도시락에 김치를 잘라 넣은 볶음밥까지 완성했다. 식사 후 기안84는 과거에 쓰던 핸드폰을 충전해 사진과 문자를 보며 추억에 잠겼다. 기안84는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맨날 이런 식이야 무슨 상황인데 이제 얼굴도 보기
기안84가 30대와 이별하며 절망과 체념을 오간다. 오늘(13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서른아홉의 마지막 날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기안84는 새해를 몇 시간 앞두고 2022년 마지막을 장식할 만찬을 준비한다. 박세리 회원이 선물한 굴 무침을 활용한 '굴 무침 미역국 해물라면'과 그의 식사에 빠질 수 없는 초록 병으로 꾸며진다. 기안84는 충격적인 비주얼인 마지막 만찬을 '찐' 콧물까지 흘리며 먹는다고 전해져 그 맛을 궁금하게 한다. 또한 집을 정리하다 발견한 옛날 휴대전화에 담긴 청춘의 모습,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이별 문자까지 들여다보며 판도라의 상자를 공개한다. 기안84는 추억에 미소를 짓는가 하면 “여자친구에게 잘했어야지!”라고 급발진하며 자책한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되돌아본 기안84는 "청춘보다 좋은 게 없는 거 같다. 30대가 좋다"며 아쉬워한다. 그는 30대를 떠나보내는 고통에 발버둥 친다. 기안84는 2023년 1분 전 30대와의 이별을 체감하며 절망한다. 이어 멍하니 체념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새해 오지 마!”라고 분노하고 고통에 몸부림쳐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기안84는 2023년 첫 일출을 보러 제부도로 향한다. 칼국수로 첫 끼니 겸 해장을 마친 후 일출 5분을 앞두고 장 트러블을 일으킨다. 아픈 배를 부여잡고 화장실로 다급하게 달려간 기안84가 과연 무사히 해맞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기안84가 30대와 이별하는 5단계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웹툰작가 기안84가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기안84는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친구들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햇다.공개된 영상에서 기안84는 "개인전으로 번 수익금을 기부했다. 미술을 하고 싶은데 여건 때문에 하지 못하는 친구들에게 쓰였다고 하는데, 그 친구들에게 삶을 먼저 산 사람으로서 전달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소통했으면 좋겠다"며 멘토링을 시작한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학생들을 만나 '왜 미술을 하게 됐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기안84는 "초등학교 때 공부를 못했다. 토토로, 에반게리온을 보면서 '난 나중에 저걸 해야겠다' 싶어서 미술학원에 갔다. 12년을 웹툰 그렸다"고 이야기했다.또 "자존감이 낮았다. 키가 안 자랐다. 어떻게 보면 먹잇감인 거다. 그러나 그림으로는 칭찬을 받아서 그나마 자존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웹툰작가가 되어서도 고민은 있었다고. 기안84는 "제가 열등감이 심한데, 웹툰을 할 때는 열등감 덩어리였다.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내 만화가 훨씬 재밌는데' '두고보자' 했다. 경쟁심을 원동력 삼아서 했다"며 "'패션왕'이 한 달 만에 전체 조회수 1위가 됐다. 나중엔 못 지키고 떨어졌는데, 그것도 괴로웠다"라고 했다.수입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기안84는 "돈 엄청 많이 번다. 건물 보러 다닐 걸?"이라며 "나는 잘 먹고 잘 살려고 그림을 그렸다. '부와 명예를 그림으로 사겠다' 세속적으로 접근했다. 힘든 만큼 가져가는게 많다"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배우 이시언이 '상도동 최수종'급 달달함으로 스튜디오를 감쌌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는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에 도착한 기안84, 빠니보틀,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의 일과를 마치고 숙소로 들어간 세 사람은 1인1실을 잡고 휴식을 취했다. 이시언은 기안84가 헬스장에 간 사이 아내 서지승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이시언은 서지승이 전화를 받자마자 라파스의 야경을 보여주며 "어떻노"라며 사투리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장도연은 “세상 로맨틱하다”며 감탄했다.이시언은 "오늘은 1인 1실"이라며 방 모습도 보여줬다. "좋다"는 서지승의 말에 이시언은 "알았다. 나의 사랑. 놀고 있어라"라며 입을 삐죽 내밀고 우는 시늉을 하며 보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이승훈은 "지금 쌈디 형 표정이 연애 프로그램할 때 달달한 참가자들 보는 표정이다. 과몰입을 많이 한 표정"이라고 했고, 쌈디는 "방금 너무 설렜다"며 "칙칙하다가 이거 나오니까 좋다 달달하다"고 답했다.이시언은 "창문 좀 열면 안 되냐. 이걸 왜 썼냐"라며 부끄러운 기색이었다. 기안84는 "나 헬스장 가서 분량 엄청 땄는데 저거 밖에 안 나왔냐, 웃통이라도 벗을껄"이라며 이시언을 에둘러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그룹 블랙핑크 제니에게 사과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서 기안84와 이시언, 그리고 빠니보틀은 바이크 투어 중 온천 즐기기에 나섰다. 혼자 있던 빠니보틀에게 페루 현지인 소녀 두 명이 다가와 "블랙핑크 알아요?"라고 물었다. 빠니보틀은 "친분은 없지만 블랙핑크가 한국 그룹인 건 안다"고 답했고, 기안84에게 "나한테 BTS랑 친분 있냐고 묻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이에 기안84는 "제니 님은 무슨 죄니, 나랑 영상통화 한 번 한 걸로"라면서도 "블랙핑크 제니? 폰 프렌드"라며 영상통화를 한 번 했다는 걸 설명하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친해진 그룹 샤이니 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러나 페루 소녀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기안84는 소녀들의 요청에 함께 사진을 찍고, 바로 "제니 님 그리고 키야 미안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핑크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겠다"고 스스로 다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와중에 한 페루 소녀가 기안84에게 "아리가또"라고 인사하자, 또 다른 페루 소녀는 그의 뒤통수를 때리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안84는 오토바이를 타고 남미를 만끽했다. 그는 "내가 기가 막힌 경치를 못 보고 지금까지 뭘 하고 산 거지"라며 "약간 '엄마 찾아 삼만리'에 나오는 그런 배경 같다. 이 '엄마 찾아 삼만리' 스웨그 어떻게 하나"라고 덧붙였다.이시언 역시 "미쳤다. 아름답다는 얘기가 그냥 나온다"며 고감했다. 기안8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절친한 동생 기안84와 데이트를 했다.최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웃겨서 기절하는 찐남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한혜진♥기안84, 꿀잼보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과 기안84는 겨울 고백'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촬영에 앞서 한혜진은 "짠것도 안먹고 일찍 잤다. 혹시나 부을까봐"라며 "발연기를 어떻게 감출 수 있을까"라고 했다.뮤직비디오 속 기낭84와 한혜진은 커플을 연기했다. 다만 이들의 남매 케미는 감출 수 없었다. 한혜진과 기안84는 실뜨기를 하던 도중 손을 맞닿는 장면을 촬영했다. 한혜진은 다소 어색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는 기안84에게 "얘 왜 이렇게 잘해? 끼돌이"라며 한혜진을 칭찬하기도.두 사람은 셀프 사진관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한혜진은 "되게 예쁘게 잘 나온다"라며 촬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사진을 찍고 둘의 모습을 셀프 사진과에 전시하기도. 한혜진은 "이렇게 걸어놓고 가면 스캔들 날 수도 있다. 회수 꼭 해라"라고 당부했다.기안84는 "저 정도면 스캔들 노리고 걸어둔거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친남매 같은 기안이와 커플 연기 하려니까 어찌나 NG가 많이 나던지…재밌게 봐주시고 ‘겨울 고백’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고 덧붙였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기안84가 바이크 투어 중 고대하던 점심 식사를 기다리던 중 난데없는 날벼락을 맞는다.오는 1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4회에서는 ‘태양의 루트’로 바이크 투어에 나선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모습이 그려진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은 바이크 투어로 지치고 굶주린 몸을 이끌고 페루의 한 햄버거집에 방문한다. 꿀 같은 점심식사를 기대하며 빠니보틀의 도움으로 일사천리 주문을 마쳤지만 이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고. 주문한 음식이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은 것.기안84는 1시간이 넘어가자 “패스트푸드가 아니라 슬로우푸드네”라며 벌떡 일어나 카운터로 향고, 빠니보틀까지 지원사격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 다른 테이블로 향하는 햄버거를 애처롭게 바라보는 세 사람의 모습과 기다림에 지쳐 끝내 테이블 위에 기절한 듯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빠니보틀에게 “너는 내 번호 저장 안 했어?”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는 전언이다. 남미 여행을 떠나기 전 기안84는 빠니보틀을 찾아가 남미 여행에 대한 조언을 받으며 전화번호를 교환한 터. 전화번호로 터진 기안84와 빠니보틀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될지 궁금하게 한다.‘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는 내달 1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기안84, 홍현희가 멀티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상이, 가수 강민경이 진행을 맡았다. 기안84는 "생각을 하나도 안 하고 왔다. '태계일주'를 하게 해서 감사하다. 이번에 서울대 나온 김지우 PD가 입봉을 해서 하게 됐는데 잘 됐다고 해서 다행이다. 지우는 건강한데 일을 너무 많이 시켜서 트러블이 있었는데, 어머니 저 상 받았어요. 집에 강아지 캔디가 있는데 쥐약을 먹었는지 죽다가 살아났다. 다행인 것 같다. 저도 빨리 좋은 짝을 만나서 시언이 형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홍현희는 "올해 출산을 해서 하반기에 활동을 잘 못했다. 공백기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받아서 얼떨떨하다. '전참시'를 3년 반 정도 했는데, 연예대상에 온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