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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엔 '해적: 도깨비 깃발'"…강하늘→한효주, 설날 인사+홍보 열일

    "연휴엔 '해적: 도깨비 깃발'"…강하늘→한효주, 설날 인사+홍보 열일

    새해 극장가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 2022년 설날을 맞아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유쾌한 웃음과 시원한 액션, 화려한 볼거리로 입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에 '해적: 도깨비 깃발'의 주역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 박지환이 설날 인사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하늘과 한효주는 "2022년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설 연휴는 더욱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고요!"라고 인사했다.이어 이광수, 권상우, 김성오는 "답답했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영화!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도 극장에서 만나보시는 건 어떨까요?"라며 홍보했고, 박지환과 강하늘, 한효주가 "사라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해적, 의적, 역적의 짜릿한 항해와 모험을 가득 담은 역대급 스펙터클 어드벤처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지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설 연휴 극장에서 만나요! 안녕"이라며 활기차게 인사했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순항중이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권상우♥' 손태영, 뉴욕서 완전무장한 채 "썰매타기"…딸보다 신났어 [TEN★]

    '권상우♥' 손태영, 뉴욕서 완전무장한 채 "썰매타기"…딸보다 신났어 [TEN★]

    배우 손태영이 썰매를 타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급 모여서 썰매타기~ 보는 재미"라며 “#눈썰매 #자연 #친구”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 쌓인 언덕에서 딸의 썰매를 밀어주고 있는 손태영의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은 털 부츠에 장갑, 후드 모자까지 뒤집어쓰며 완전 무장한 모습. 뉴욕에서 지인들과 즐겁게 지내는 그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권상우♥' 손태영, 뉴욕집 한 걸음 앞은 썰매장? 딸 리호와 즐긴 겨울왕국[TEN★]

    '권상우♥' 손태영, 뉴욕집 한 걸음 앞은 썰매장? 딸 리호와 즐긴 겨울왕국[TEN★]

    배우 손태영이 뉴욕 일상을 공유했다.손태영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찐 겨울을 느끼는 하루~~~ 나가자면 나가야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이어 "손 ,얼굴만 춥습니다. 내일도 나가야 할 듯...........#집앞 #한걸음"이라고 덧붙였다.공개된 사진, 영상 속 손태영은 눈이 쌓인 집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딸 리호가 눈이 쌓인 언덕 위에서 썰매를 타고 있다. 또한 손태영은 딸 리호의 썰매를 직접 밀어줘 시선을 끈다.한편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뉴욕에서 생활 중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해적2' 김정훈 감독 "전작 866만·제작비 230억…부담감 안고 욕망을 분출했죠"[TEN스타필드]

    '해적2' 김정훈 감독 "전작 866만·제작비 230억…부담감 안고 욕망을 분출했죠"[TEN스타필드]

    ≪노규민의 영화人싸≫노규민 텐아시아 영화팀장이 매주 일요일 오전 영화계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배우, 감독, 작가, 번역가, 제작사 등 영화 생태계 구성원들 가운데 오늘뿐 아니라 미래의 '인싸'들을 집중 탐구합니다."수많은 할리우드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입니다. 항상 마음 속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어드벤처 영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었죠. '해적: 도깨비 깃발'은 제가 품고 있던 욕망을 해소 시켜 준 고마운 작품입니다."영화 '탐정: 더 비기닝' 이후 7년여 만에 신작 '해적: 도깨비 깃발'을 들고 나온 김정훈 감독이 이렇게 말했다.오랜만에 자신이 만든 영화를 관객에게 선보이게 됐다. 그러나 상황이 좋지만은 않다. 설렘 이상으로 부담감이 클 것이다. 이전 시리즈인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이 866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후속편에 대한 관객의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이기 때문. 여기에 '해적: 도깨비 깃발'은 230억원을 들인 대작으로 45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야만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수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흥행을 장담할 수 없다.김정훈 감독은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관객들의 사랑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만든 오락 영화다.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영화가 관객을 많이 만나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만들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무엇보다 김 감독은 "'해적: 도깨비 깃발'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1편 보다 더욱 어드벤처 요소가 강했다. 두 아이 아빠로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강조했다.김 감독이 자신감을 보인만큼, 출발은 좋다. '해적: 도깨비

  • '권상우♥' 손태영, 미국 가서 테니스 광고 찍은 줄 알겠네…운동도 화보처럼 [TEN★]

    '권상우♥' 손태영, 미국 가서 테니스 광고 찍은 줄 알겠네…운동도 화보처럼 [TEN★]

    배우 손태영이 테니스를 즐겼다.손태영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enni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손태영은 실내 테니스장에서 테니스를 하고 있다. 군살 없는 몸매로 레깅스를 소화해내 마치 화보를 연상시킨다.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는 눈길을 끈다.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아들과 2015년생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해적: 도깨비 깃발' 김정훈 감독 "한효주는 프로페셔널, 강하늘은 소문처럼 인성 좋아" [인터뷰②]

    '해적: 도깨비 깃발' 김정훈 감독 "한효주는 프로페셔널, 강하늘은 소문처럼 인성 좋아" [인터뷰②]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의 김정훈 감독이 한효주부터 엑소 세훈까지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24일 오전 '해적: 도깨비 깃발'의 김정훈 감독을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영화와 관련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김 감독은 "한효주는 평소 여성스러운 모습, 그리고 단단해 보이는 인상, 안정된 연기력 등을 봤기 때문에 '해랑'에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 했다"라며 "굉장히 프로페셔널한 면이 있다. 연기에 대한 태도가 놀라울 정도로 인상깊었다. 늘 열정적이고. 자기관리도 잘 한다"고 칭찬했다.이어 김 감독은 "무치 역할엔 넋살 좋고 다양한 연기 호흡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 강하늘의 넓은 연기 폭과 연기력을 높이 평가해서 캐스팅 했다"라며 "소문처럼 인성이 너무 바르고 연기에 임하는 자세가 집요할 정도로 훌륭했다"고 했다.또한 "권상우는 어떤 역할을 해도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힘이 있다. 이번에 악역을 했는데 인물이 가진 욕망 같은 것들을 관객들에게 잘 전달 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다"라며 "특히 권상우가 사극, 악역 모두 처음이라 관객들에게 새로운 모습과 신선한 재미를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잔혹한 리더의 모습이지만 관록과 여유로 표현되길 바랐고, 그런 점에서 너무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한궁 역으로는 눈빛이 강렬하고 힘 있는 배우를 찾다가 세운을 발견했다"라며 "인물과 맞는 외모와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다"고 덧붙였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 '해적: 도깨비 깃발' 김정훈 감독 "권상우와 OTT 작품 촬영 시작할 것…3번째 호흡" [인터뷰①]

    '해적: 도깨비 깃발' 김정훈 감독 "권상우와 OTT 작품 촬영 시작할 것…3번째 호흡" [인터뷰①]

    김정훈 감독이 영화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에 이어 배우 권상우와 차기작도 함께 할 것을 알렸다.24일 오전 '해적: 도깨비 깃발'의 김정훈 감독을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영화와 관련한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정훈 감독은 "OTT를 통해 공개할 차기작에도 권상우가 출연한다. 이런저런 작업을 진행중이다"라며 "조만간 촬영에 들어갈 것이다. 소소하게 재미있는 현실을 담아내는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이로써 김정훈 감독과 권상우는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김정훈 감독은 권상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훈 감독은 "배우로서 너무 좋은 사람이다. 진정성 있고 시야가 넓고 상대 배우들을 배려하는 등, 너무 많은 장점을 가졌다"라며 "인간적으로도 매력적이다 '탐정: 더 비기닝' 때 권상우를 처음 만난 날이 기억난다. 제가 압구정 야외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여고생들이 지나가면서 권상우를 본거다. 먼저 '안녕' 하면서 손을 흔들더라. 자신을 쳐다보는 행인들에게 편하게 말 걸고 인사하는 모습이 일반적으로 생각한 배우의 모습 같지 않았다. 무엇보다 속에 담아 두는 일이 없다. 사소한것까지 편하게 얘기한다. 인간적으로 참 매력적이다"라고 말했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효주, 강하늘, 권상우, 이광수, 채수빈, 엑소 세훈 등이 출연한다. 오는 26일 개봉.노규민 텐아

  • [TEN인터뷰]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여배우·감독들이 원하는 이유? 까탈스럽지 않아서겠죠"

    [TEN인터뷰]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여배우·감독들이 원하는 이유? 까탈스럽지 않아서겠죠"

    "배우로서 갖는 고민은 딱 하나 입니다.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가 작품보다 앞서 가고 있지 않은지 늘 생각합니다. 작품 안에서 오롯이 제가 맡은 역할로 존재하는 것이 제가 가장 하고 싶은 연기 인거죠."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로 돌아온 배우 강하늘이 이렇게 말했다. 데뷔한 지 15년, 당당하게 주연 배우로 우뚝 솟은 그는 지금 이 순간도 '연기'에 진심이며, 늘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강하늘은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작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 역을 맡아, 이전 과는 또 다른 연기로 극을 이끌었다. 외형부터 변신을 시도했다. 폭탄 머리에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무치' 캐릭터가 가진 개성을 분출 시켰다. 그는 "시나리오를 봤을 때 만화 '열혈강호'의 한비광 캐릭터가 떠올랐다"라며 "싸울 때는 검을 수려하게 잘 쓰고, 싸우지 않을 때는 허당기 넘치는 그런 양극의 캐릭터를 표현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유분방하고 천방지축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쪽 머리를 내린 장발부터 삭발까지 헤어스타일팀과 고민과 회의를 거듭했다. 머리카락도 제멋대로인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특히 강하늘은 복합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무치 캐릭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너무 극과 극으로 가는 것 보다 중간 지점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최대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허당기를 드러나고, 잘 싸우면서도 중간중간 호흡 소리 같은 걸로 부족함을 표현했다. 너무 싸움을 잘 하거나, 너무 허당이지 않게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아울러 강

  • 손태영, 야성미 넘치는 ♥권상우에 "멋진 뿜뿜"…여전히 신혼 분위기 [TEN★]

    손태영, 야성미 넘치는 ♥권상우에 "멋진 뿜뿜"…여전히 신혼 분위기 [TEN★]

    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손태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멋짐 뿜뿜"이라는 글과 함께 권상우의 화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권상우는 가죽 바지, 호피무늬 재킷과 바지, 민소매 티셔츠 등으로 남성적 매력을 뽐내고 있다. 손태영은 권상우가 출연한 '해적: 도깨비 깃발'을 해시태그로 남겨 홍보하며 남편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기도 했다. 금슬 좋은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아들과 2015년생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미국 체류' 손태영, ♥권상우 자가격리 4번 시킨 미모…블루 퍼재킷으로 고급美 [TEN★]

    '미국 체류' 손태영, ♥권상우 자가격리 4번 시킨 미모…블루 퍼재킷으로 고급美 [TEN★]

    배우 손태영이 뉴욕에서 생활을 공유했다.손태영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뉴욕의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손태영은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미술품들을 구경하기도 한다. 또한 블루그레이톤의 퍼재킷으로 멋스러운 겨울 패션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손태영은 뉴욕 날씨를 묻는 댓글에 "여기도 귀가 날아가는 줄. 귀마개 필수네요"라고 답하며 소통했다.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2009년생 아들과 2015년생 딸을 두고 있다. 현재 미국 뉴욕에 머물고 있다.권상우는 최근 인터뷰에서 가족들이 미국에 머물고 있어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가격리를 4번 했다고 밝힌 바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TEN인터뷰] 권상우 "♥손태영 보려 자가격리 4번…사춘기 아들도 '해적2'엔 호응"

    [TEN인터뷰] 권상우 "♥손태영 보려 자가격리 4번…사춘기 아들도 '해적2'엔 호응"

    "사극이라서 주저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이번에 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죠."배우 권상우는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해적2'는 멸망한 고려 왕실의 사라진 보물을 찾기 위해 바다로 모인 이들의 모험을 그린 영화로, 2014년 개봉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편이기도 하다. 권상우는 "언젠가 사극을 하게 될 텐데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했다. '해적2'는 오래 전부터 들었던 영화였다"며 "'탐정: 더 비기닝'을 함께한 김정훈 감독님이 연출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신뢰할 수 있었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상우가 연기한 부흥수는 더 높은 권세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이다."가발도 쓰고 머리도 붙이고 분장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었어요. 제 모습이 바뀌는 걸 보는 것도 재밌었죠. 분장 선생님이 이렇게 얌전하게 잠도 잘 자면서 분장 받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최고의 배우라고 하더라고요. 하하. 하지만 제가 선호하고, 또 찍어왔던 작품들과 다른 톤의 영화여서 대사나 움직임이 조금은 낯설기도 했어요. 튀지 않고 다른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을지, 영화의 연결에 유념하며 촬영했습니다."권상우는 고려의 무사 출신이었던 부흥수 역에 걸맞게 강렬한 검술 액션으로 잔혹한 분위기를 부각했다. '히트맨', '신의 한 수: 귀수편' 등에서 보여준 맨몸 액션과는 또 다른 스타일의 액션이었다."검술 액션은 제가 잘못하면 상대가, 상대가 잘못하면 내가 다칠 수 있어 좀 조심스러웠어요.

  • 권상우 "美서 생활하는 ♥손태영+자녀들 덕에 자가격리 4번"('해적2') [인터뷰③]

    권상우 "美서 생활하는 ♥손태영+자녀들 덕에 자가격리 4번"('해적2') [인터뷰③]

    배우 권상우가 가족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의 개봉을 앞두고 출연 배우 권상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권상우는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을 맡았다.권상우의 아내 손태영과 자녀들은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다. 이에 권상우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그는 "자가격리를 4번 했다. 가족들이 미국에 있으니 가야할 땐 당연히 가야한다. 이번 영화도 홍보가 끝나면 또 가야하고, 다음 작품 할 때 또 들어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있을 땐 가족과 있고, 일할 땐 일하고, 오히려 정리가 돼있는 것 같다. 한 작품을 끝내야 가족들을 볼 수 있으니 촬영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또한 "더 보고 싶고 일도 더 열심히 해야겠단 목표 의식도 생긴다"고 덧붙였다.권상우는 '해적2' 관련 콘텐츠를 유튜브에서 시청한 아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아들이 사춘기라 문자 보내도 평소엔 길게 답도 없는데 먼저 문자가 왔더라. 유튜브로 '해적2'  관련 영상들을 보는데 리뷰도 좋고 재밌겠더라고 하더라. 아들과는 '쇼미더머니'를 얘기하면 좀 이어갈 수 있었는데 '해적2'에도 관심이 있더라"며 기뻐했다.'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해적2' 권상우 "아킬레스 파열로 깁스한 채 액션, 아쉬워" [인터뷰②]

    '해적2' 권상우 "아킬레스 파열로 깁스한 채 액션, 아쉬워" [인터뷰②]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의 배우 권상우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깁스를 한 채 액션신을 찍었다고 밝혔다.20일 영화 '해적2'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권상우는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을 맡았다.권상우는 "저는 맨몸 액션이 더 편하긴 하다.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새롭게 도전한 검술 액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검술 액션은 내가 잘못하면 상대가, 상대가 잘못하면 내가 다칠 수 있어 좀 어렵더라. 쉽지 않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하다 아킬레스가 파열돼서 깁스하고 촬영한 부분이 많은데, 제작진한테도 미안했다. 그래도 요즘엔 깁스가 예전처럼 석고로 된 게 아니라 디딤발이 좀 더 편하게 돼있어서 도움을 좀 받았다. 현장 편집본을 보니 어색하지 않게 나온 거 같아서 감사했다. 그게 아니었다면 좀 더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쉽긴 하다"고 털어놓았다.'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해적2' 권상우 "첫 악역에 첫 사극, 낯설기도" [인터뷰①]

    '해적2' 권상우 "첫 악역에 첫 사극, 낯설기도" [인터뷰①]

    배우 권상우가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로 첫 악역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20일 영화 '해적2'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와 화상 인터뷰를 통해 만났다. 권상우는 보물을 노리는 역적 부흥수 역을 맡았다.권상우에게 이번 영화는 첫 사극인데다 첫 악역을 맡은 작품이기도 하다. 권상우는 "언젠가 사극을 하게 될 텐데 어떤 작품이 될지 궁금했다. '해적2'는 오래 전부터 들었던 영화였다. '탐정: 더 비기닝'을 함께한 김정훈 감독님이 연출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더 신뢰할 수 있었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발도 쓰고 머리도 붙이고 분장하며 준비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제 모습이 바뀌는 걸 보는 것도 재밌었다"며 "분장 선생님이 이렇게 얌전하게 잠도 잘 자면서 분장 받는 배우는 처음이라며 최고의 배우라고 하더라"면서 웃었다. 또한 "제가 선호하고 요즘 찍어왔던 톤과 다른 톤의 영화여서 대사나 움직임이 조금은 낯설기도 했다. 튀지 않고 다른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을지, 영화의 연결에 유념하며 촬영했다"고 털어놨다.'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 오는 26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권상우는 액션 원탑…고수에게 한수 배웠다" [인터뷰②]

    '해적: 도깨비 깃발' 강하늘 "권상우는 액션 원탑…고수에게 한수 배웠다" [인터뷰②]

    배우 강하늘이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에서 권상우와 액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8일 오전 강하늘과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 관련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강하늘은 자칭 고려 제일검이자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 역으로 열연했다.특히 강하늘과 권상우의 짜릿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강하늘은 "액션에 관해서는 제가 감히 호흡을 말씀드릴만한 분이 아니다. 권상우 형님이 저와의 호흡을 이야기 해주셔야 한다"며 웃었다.이어 강하늘은 "고수에게 한수 배우는 느낌으로 임했다"라며 "권상우 형님은 액션에 있어서 탑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함께 액션 연기를 해보면서 '형님이 힘을 줄 때와 뺄때를 정말 잘 알고 계시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이건 훈련으로 나오는 게 아니다 본능이다'라고 생각했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다.'해적: 도깨비 깃발'은 오는 26일 개봉한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