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이 가짜 손자로 변신한 가운데, 제 발로 고두심 가문으로 들어갔다.지난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커튼콜' 3회에서는 유재헌(강하늘 역)이 자금순(고두심 역)과 상봉해 가문 식구들과 직접 얽히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무명의 연극배우였던 유재헌은 시한부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달라는 호텔 낙원 전 지배인 정상철(성동일 역)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연기를 잘 마치면 상상 초월의 역할 대행료를 받겠지만 단 한 명이라도 행복감을 느낀다면 그게 배우로서 보여줄 수 있는 진정한 연기라 생각해 고심 끝에 수락했다. 자금순에게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가짜 아내로 같은 극단 내 연극배우 서윤희(정지소 역)를 섭외하며 하나씩 작전을 진행해나갔다.자금순 가문에 발을 들인 유재헌과 서윤희는 잔뜩 긴장했다. 유재헌은 자신을 보고 울먹이는 자금순에게 능청스러운 연기로 응수하며 1막 1장을 무사히 올렸다. 이 모든 판을 짜고 주도한 정상철이 자금순 식구들의 정보들을 사전에 흘려줘 유재헌과 서윤희는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것. 특히 냉정한 첫째 손자 박세준(지승현 역)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둘째 손자 박세규(최대훈 역)가 위험하고 이상한 놈들이니 조심하라고 당부하기도.유재헌은 자신을 경계하는 식구들에게 할머니 가실 때까지만 있겠다고 선을 그어 안심시켰다. 오히려 박세연(하지원 역)은 "난 네가 여기 살았으면 좋겠어"라며 속에 감췄던 꿍꿍이를 드러냈다. 물론 가짜 손자로 둔갑한 유재헌에게도 위기의 순간들은 찾아왔다. 예리한 박세준은 남쪽에서 수월하게 넘어온 것에 의구심을 품고 정상철에게 돌직구 질문을
배우 손태영이 디저트 맛집을 찾았다.최근 손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기자기 디저트 맛집!! 파티쉐님 덕분에 다양한 디저트 다 맛보고 가요?????? 감사해요~~~~~~ 한국분이 운영하는 곳이 핫플이면 왠지 더 뿌듯뿌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손태영은 올블랙룩으로 맞춰입은 채 디저트를 구경하는 모습. 옅은 화장기에도 불구하고 완벽 요정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편, 손태영은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손태영이 일상을 공유했다.손태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태영의 모습이 담겼다.손태영은 검은색 바지에 신발, 재킷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는 올블랙 패션으로 남다른 비율을 자랑했다.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하지원과 권상우가 완벽한 비주얼 조합과 함께 애틋한 분위기로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하지원과 권상우는 예측 불가한 좌충우돌 연인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하지원은 극 중 호텔 낙원을 이끄는 총지배인 박세연 역을 맡아 할머니 자금순(고두심 분)의 가업과 정신을 잇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을 선보인다. 권상우는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저돌적으로 직진하는 재벌 후계자 배동제 역으로 변신한다.공개된 스틸에서는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 속내를 알 수 없는 미묘한 분위기가 포착되면서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안긴다. 두 사람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호텔을 둘러싼 다양한 심리전까지 펼쳐질 예정이라 또 다른 시청 흥미도 선사한다. 호텔 낙원의 미래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세연과 그런 세연의 마음을 붙잡고 싶은 동제의 줄다리기 사랑이 전개될 예정이라 극 전개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하지원과 권상우는 오랜 연기 내공에서 뿜어져 나오는 환상적인 호흡뿐만 아니라 완벽한 비주얼 조합으로 탄성을 자아내며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두 사람은 여러 작품에서 각각 ‘첫사랑의 여신’과 ‘여심 스틸러’로 통했던 만큼 나란히 바라보는 눈빛만으로도 가슴 뛰게 만드는 설렘 지수를 높여준다. 영화 ‘신부수업’을 통해 이미 권상우와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하지원은 “권상우 오빠와는 전작에서 호흡을 맞춰서 눈빛만 봐도 너무 잘 맞는다. 촬영할 때마다 정말 재미있어서 편안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혀 환상의 연기 시너
주식은 폭락하는데 '본전' 생각에 쉽사리 팔 수 없고, 갖고 있는 건 팔았더니 '떡상'한다. 코인으로 갈아타자 이번엔 코인이 '떡락'한다. 전세금은 오르고 안정적이라고 생각했던 직장에서는 한순간에 해고 당한다. 현실 '격공' 코미디 '위기의 X'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이유다. 극 중 인물들은 마치 우리 주변의 이웃들 같고, 이들을 둘러싼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은 시청자들에게 더욱 와닿았다. 유쾌하지만 진정성 있게 이야기를 풀어낸 '위기의 X'는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았다.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 임세미를 만났다. 권상우는 명문대 출신으로 인생 레이스에서 뒤처지는 일 따윈 없을 줄 알았지만 세월의 격변을 거세게 맞고 벼락 거지 위기에 내몰린 자칭 엘리트 도시남자 'a저씨' 역을 맡았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을 맡았다.권상우는 지난달 진행된 제작발표회 때 안 웃기면 은퇴하겠다는 '화끈한 공약'을 걸었다. '다행히' 격한 공감을 부르는 코미디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권상우는 "은퇴는 좀 미뤄도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두 달 바짝 전회차 촬영했어요. 감독님과 호흡도 좋고 배우들과도 즐겁게 촬영해서 힘들단 생각은 안 들었죠. 현장에서 제가 느꼈던 즐거움이 시청자들도 방송을 통해 그대로 받은 것 같아요. 저한텐 활약 넘치는 작품이었다. 많은 분들이 겪었던 아픔을 좀 더 유쾌하게, 그렇지만 너무 가볍지만은 않게 보여드렸어요. 위로와 동질감을 준 드라마로
배우 권상우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속 주식, 코인 폭락 장면에 공감한다고 털어놨다.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 임세미를 만났다.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하락장에 들어선 자칭 엘리트 도시남자 'a저씨'로 분한다. 명문대 출신으로 제멋에 살아온 그는 인생 레이스에서 뒤처지는 일 따윈 없을 줄 알았지만 세월의 격변을 거세게 맞고 벼락 거지 위기에 내몰린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을 맡았다. 극 중 'a저씨'는 실직, 주식·코인 폭락에 이어 발기부전, 탈모까지 갖가지 고충을 겪는다. 권상우는 과감하게 망가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 권상우는 "남자 배우든 여자 배우든 결혼을 안 했는데 유부남, 유부녀 역할이 들어왔을 때 '할 수 있을까?' 할 수 있지만 바보 같은 생각 같다. 이 작품에서 시청자들에게 보여줘야 하는 포인트가 분명하다면 그걸 제대로 표현해야 한다. 저는 정말 재밌게 이 작품을 촬영했다. 탈모든 발기부전이든 재밌게 촬영했다"며 망가지는 연기에 대한 두려움이 없음을 털어놨다. 이어 "다른 작품에서 또 다른 멋있는 모습과 매력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작품에서 과감히 무너져도 괜찮다. 그래서 보는 분들에게 더 즐거움 준 것 같다. 댓글 등 피드백을 보면 '권상우가 이런 역할 이렇게 한다고?'라더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코미디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 같다고 하자 권상우는 "저는 코미디 찍
배우 권상우, 임세미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의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에 출연한 배우 권상우, 임세미를 만났다.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하락장에 들어선 자칭 엘리트 도시남자 'a저씨'로 분한다. 명문대 출신으로 제멋에 살아온 그는 인생 레이스에서 뒤처지는 일 따윈 없을 줄 알았지만 세월의 격변을 거세게 맞고 벼락 거지 위기에 내몰린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을 맡았다. 권상우는 지난달 진행된 제작발표회 때 안 웃기면 은퇴하겠다는 '화끈한 공약'을 걸었다. 시청자들의 호평에 권상우는 "은퇴는 좀 미뤄도 될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어 "OTT 작품은 처음 한 거라 공중파와는 피드백이 달랐다"고 말했다.권상우는 "두 달 바짝 전회차 촬영했다. 감독님과 호흡도 좋고 배우들과 즐겁게 촬영해서 현장에서 즐거웠다. 힘들단 생각은 안 들었다. 현장에서 느꼈던 즐거움이 시청자들도 방송을 통해 그대로 받은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저한텐 활약 넘치는 작품이었다. 많은 분들이 겪었던 아픔을 좀 더 유쾌하게, 그렇지만 너무 가볍지만은 않게 보여드린 것 같다. 위로와 동질감을 준 드라마로 다가간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임세미는 "저도 OTT 작품은 처음이라 너무 궁금한데 어디서 어떻게 반응을 찾아봐야할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에서 반응을 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연락 받았다"며 "1, 2, 3회가 나오고 그 다음주에 4, 5, 6회가 나왔
배우 손태영이 훌쩍 자란 아들을 공개하며 일상을 공유했다.손태영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자전거를 타려고 준비 중인 손태영 아들 룩희 군 뒷모습이 담겼다. 14살이지만 엄마와 아빠의 키를 닮아 길쭉한 다리 길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아빠를 닮은 듬직한 뒷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손태영의 거울 셀카가 담겼다. 다소 흐릿한 사진이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는 또렷하게 빛난다.한편, 손태영은 지난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권성미 텐아시아 기자 smkwon@tenasia.co.kr
배우 손태영이 일상을 공유했다.손태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닥속닥(룩희Rookie♥리호Lih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태영의 아들 룩희와 딸 리호의 뒷모습이 담겼다. 리호는 오빠 룩희에게 찰싹 달라붙은 모습. 손태영은 우애가 좋은 남매의 모습을 포착했다.이를 접한 김영철은 "나 상우인 줄"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손태영은 "그럴 거 같아 루키를 콕 찝어 얘기함"이라고 했다.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손태영이 일상을 공유했다.손태영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ndrew Kwon SS23 뉴욕 패션위크 프레젠테이션 데뷔 RTW 이브닝 웨어 컬렉션 초대 감사드려요~~~ 응원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태영이 초대받아 패션쇼를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손태영은 디자이너 앤드류 권과 함께 인증샷을 찍기도.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권상우가 현실 어택으로 영혼이 가출했다.지난 2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가 처음 공개됐다. 1회부터 3회에서는 인생 하락장에 빠진 a저씨(권상우 분)의 파란만장한 나날이 그려졌다.대기업 차장 a저씨는 수려한 외모와 좋은 학벌, 안정된 직장, 다정한 아내, 성공의 트로피 외제 차까지 남부러울 게 없는 남자였다. 엘리트 인생이라 자부했기에 a저씨는 자신이 벼랑 끝에 내몰리는 날이 올 것이라고는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권고사직 이후 그의 인생은 다이내믹한 내리막길에 들어서기 시작했다.현실 부정이 격한 분노로 잠시 타협하는 기세를 보이다가 곧 우울 단계에 도달하는 a저씨의 짠내나는 감정 변화는 웃프기까지 했다. 게다가 a저씨를 거세게 후려친 발기부전에 자존심은 바닥을 뚫고 지하까지 떨어졌다. 아내 미진(임세미 분)은 그런 남편을 달래 병원에 보냈다.a저씨는 동네 명의 허준(성동일 분)을 만났다. 그런데 어쩐지 이 의사, 범상치가 않다. 뱉는 멘트 족족 팩트 폭행 수준.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간 곳에서 a저씨는 어쩐지 더 얻어맞는 기분이었다. 그의 하락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인생이라는 레이스에서 늘 친구들보다 잘 나간다고 믿었는데, 알고 보니 가장 뒤처진 신세였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것.친구들의 놀림은 a저씨의 투자 본능을 깨웠고, 아내에겐 취업 준비를 한다고 거짓말을 한 채 주식 공부에 올인했다. 하지만 그가 손을 대는 족족 마이너스였다. 결국 a저씨는 가상화폐로 눈을 돌렸다. 계속되는 상승 그래프에 a저씨는 어깨춤이 절로 나왔다. 행복은 잠시뿐, 망하는 건 한순간이었다.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수익률에 a저씨는 영혼이 털리고, 아내
퇴직한 '아재'가 인생 2막을 이어가기 위한 몸부림이 시작된다.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의 이야기다. 주인공 권상우는 '주식 하락의 타격'을 맞은 인물의 모습에 특히 공감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2일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임세미, 신현수, 박진주가 참석했다.'위기의 X'는 희망퇴직, 주식떡락, 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 김정훈 감독은 영화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있는 연출을 선보인 바 있다. 집필을 맡은 곽경윤 작가는 'SNL 코리아' 시리즈를 비롯해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현실감 있는 코미디를 보여줬다.김정훈 감독은 "'위기의 X'는 퇴직 후 인생 2막을 시작하려는 남자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재밌게 그려낸다. 한 마디로 인생 폭망 극복기다. 훌륭한 배우들과 재밌게 찍었다"고 드라마를 소개했다.이 드라마만의 매력에 대해 김 감독은 "현실적인 드라마다.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누구나 겪을 수밖에 없는 일이다. 누구에겐 과거형이고 누구에겐 현재형, 누구에겐 미래형이지만 누구나 한번 쯤 겪을 일이다. 주인공 a저씨를 따라가다 보면 같이 울고 웃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했다. 이어 이 드라마만의 차별화된 재미 포인트에 대해서는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를 다룬다는 점"이라며 "많은 부분이 제 이야기도 담고 있다"면서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안겼
배우 권상우가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일 웨이브 오리지널 '위기의 X'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권상우, 임세미, 신현수, 박진주가 참석했다.권상우는 떡상 인생인 줄 알았는데 하락장에 들어선 자칭 엘리트 도시남자 'a저씨'로 분한다. 명문대 출신으로 제멋에 살아온 그는 인생 레이스에서 뒤처지는 일 따윈 없을 줄 알았지만 세월의 격변을 거세게 맞고 벼락 거지 위기에 내몰린다. 임세미는 다정다감하지만, 욱하면 아무도 못 말리는 'a저씨' 영혼의 동반자 미진 역을 맡았다. 신현수는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나르시스트 CEO 앤디정을 연기한다. 수평적 조직관계를 강조하며 '루시도'를 꾸려 나가지만, 현실은 트러블 메이커다. 박진주는 파이어족 김현아 대리 역으로 출연한다. 극 중 조기 은퇴를 꿈꾸는 김대리는 허리띠를 졸라매며 매번 상상 이상의 내공으로 'a저씨'를 감탄하게 한다.권상우는 “지금 이 현실을 헤쳐나가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이다”며 “주식 이야기할 때 메소드 연기가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가 계속 연기할 수 있도록 드라마 봐달라”고 부탁해 폭소를 더했다.권상우는 “지루할 틈 없는 구성이 좋았다. 제 세대에 ‘케빈은 열두살’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그 드라마처럼 ‘위기의 X’도 내레이션이 많다. 시청자들에게 이 인물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확실히 전달해주고 시청자들에게 더 느낌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게 좋았다. 재밌게 찍었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의 X’는 특별하고 애정이 많이 간다”며 작품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저세상 캐릭터들이 강력한 웃음 어퍼컷을 날린다.오는 9월 2일 공개되는 ‘위기의 X’ 측은 31일 코믹장인들의 웃음 하드캐리가 기대되는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위기의 X(위기의 엑스)’는 희망퇴직, 주식 떡락, 집값 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권상우 분)’가 인생 반등을 위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하는 현실 격공 코미디다.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 등을 통해 위트 넘치는 연출을 선보인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 ‘연애혁명’, ‘빅 포레스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공감을 더한 현실밀착형 코미디를 완성한다. 여기에 권상우, 임세미, 성동일, 신현수, 박진주 그리고 이이경이 막강한 코믹 시너지를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은 웃음과 공감의 완벽한 콜라보로 기대를 높인다. 엘리트 인생이라 자부하며 잘난 맛에 살던 ‘a저씨’는 순식간에 하락장에 들어선다. 권고사직부터 주식 떡락 그리고 탈모까지, 하루아침에 바닥을 친 인생에 절규하는 ‘a저씨’. 그의 몸부림이 웃음을 유발한다. ‘더 이상의 하락은 X’라는 문구와 함께 인생 반등을 위해 다시 한번 의지를 불태운 ‘a저씨’에게 또 한번 해 뜰 날이 올지 궁금해진다.그리고 그의 곁에는 영혼의 동반자 미진(임세미 분)이 있다. 한없이 다정다감하다가도 남편의 뻘짓에 ‘욱’하고 혼쭐을 내는 미진. 그래도 기쁠 때나 슬플 때나 ‘a저씨’의 곁을 지
배우 박진주가 권상우와 함께 작품을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웨이브 드라마 '위기의 X' 권상우,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붐은 "'위기의 X' 어떤 드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는 "아주 잘 나가던 엘리트가 무너지는 아주 현실 공감 드라마"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나는 파이어족을 꿈꾸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신동엽은 "사내 연애는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주는 "1도 없다"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우리 진주 작품에서 연애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진주는 "선배님은 정말 전설 속의 인물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직 그런 얘길 들을 나이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왠지 주먹도 쓰고 술, 담배 다 하실 것 같은데 정말 깨끗하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와 김동현은 고교동문이라고. 김동현은 "대전에서 권상우 선배님이 미술을 하셔서 교생까지 했다고 들었다. 잘 생겼는데 공부도 잘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권상우는 "형이 선생님인데 형네 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끝나고 였는데 한창 인기가 많을 때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권강우는 "학교 근처에 여중, 여고가 많았다. 등교할 때 깻잎머리 학생들이 유도봉을 들고 오는 차들을 다 막았다. 그래서 트렁크에 타고 출근하교 학교 담 넘어서 퇴근하고 그랬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식 게임은 바노피파이를 걸고 '도플갱어 퀴즈-배우편'로 진행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