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MC 붐은 "'위기의 X' 어떤 드라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권상우는 "아주 잘 나가던 엘리트가 무너지는 아주 현실 공감 드라마"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나는 파이어족을 꿈꾸면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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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는 "선배님은 정말 전설 속의 인물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아직 그런 얘길 들을 나이는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박진주는 "왠지 주먹도 쓰고 술, 담배 다 하실 것 같은데 정말 깨끗하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와 김동현은 고교동문이라고. 김동현은 "대전에서 권상우 선배님이 미술을 하셔서 교생까지 했다고 들었다. 잘 생겼는데 공부도 잘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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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식 게임은 바노피파이를 걸고 '도플갱어 퀴즈-배우편'로 진행됐다. 권상우는 유독 간식게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그를 위한 문제가 나왔다. 바로 아내 손태영이 출연한 두 작품의 제목을 맞추는 것이었다.
그는 먼저 단번에 '일지매' 속 손태영을 알아봤다. "결혼 후에 출연했기 때문에 잘 안다"는 것. 하지만 옆의 화려한 치장을 한 사극은 쉽게 맞추지 못했고, 나중에서야 '연개소문'이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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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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