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아이린이 구척장신 매력을 발산했다.아이린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인공은 강아지♥ He's the main characte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아이린은 강아지와 함께 화보촬영중이다. 머리를 묶고, 평소 자신이 아끼는 까만 리본을 단 아이린은 스포츠 의류를 찰떡 같이 소화하며 압도적인 몸매 비율을 과시했다.특히 아이린은 앉아 있어도 어마어마하게 긴 다리길이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아이린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소속 골키퍼로 맹활약하고 있다.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FC 구척장신의 멤버들이 주장 한혜진을 향한 굳건한 믿음을 드러냈다.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다.지난 14일 방영된 '워맨스가 필요해'에는 FC 구척장신의 이현이, 아이린, 송해나, 차수민, 김진경이 출연해 끈끈한 우정을 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현이는 "원래는 모델 선후배 사이에서 축구로 절친 사이가 됐다"고 말했다. 송해나는 "모델들이 단체보단 개인 촬영이 많아서 마주칠 일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김진경은 "쇼장에서 언니들을 만나면 너무 대선배라 가까이 안 간다. 혹여나 실수할까 봐 두렵기 때문"이라며 "축구를 하고 난 뒤부터는 먼저 다가간다"고 전했다.이현이는 "각자 데뷔 동기들이 있다. 근데 혼자 일하는 직업의 특성상 다 같이 잘되진 않는다"고 털어놓았다.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한혜진을 대신해 매니저가 등장했다. 그는 한혜진이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출연을 제안받았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를 고민 중이라고 알렸다.이현이는 "한혜진이 20년 넘게 무대 생활을 하다 보니까 무릎이나 발목이 안 좋다. 연습 중에 물이 차기도 했다"며 "계속 아파하면서 연습을 했다. 마지막 경기 때 부상을 당하고 실려 나갔는데 되게 힘들어했다. 딱 한혜진이 없어지니까 무게감이 엄청 느껴지더라. 그래서 밤에 미안하다고 그랬다"고 설명했다.차수민은 "한혜진은 주장이기 전에 버팀목이었다. 나도 많이 의지했고 팀원들도 많이 의지했다"고 강조했다.한혜진의 소식을 들은 멤버들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현이는 "사실 소식을 먼저 들었다. 많이 아픈 것 같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는 올스타전도 진심이었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승부차기까지 이어졌고, 절대자 박선영이 군림한 블루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올스타전이 펼쳐졌다.블루팀은 에바, 신효범, 박선영, 최여진, 한채아, 심하은, 아이린, 차수민이 한 팀을 이뤘다. 특히 박선영이 블루팀으로 결정된 것을 확인한 선수들은 미친듯이 기뻐하며 환호했다.레드팀은 조혜련, 오나미, 이현이, 사오리, 정혜인, 서동주, 신봉선, 박승희가 됐다.선수들은 올스타전에도 변함없이 열정을 다해 뛰었다. 전반전부터 치열했다. 박선영의 코너킥을 정혜인이 차단했고, 곧바로 사오리의 역습이 펼쳐졌다. 사오리는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순식간에 블루팀 문전까지 진입해 슈팅을 날렸다. 아이린이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모면했으나 세컨드 볼을 신봉선이 재차 슈팅 했다. 그러나 골대를 맞으면서 아쉽게 첫번째 득점에 실패했다.박선영은 역시 절대자였다. 연신 안정적인 개인기와 패스를 선보였다. 박선영은 박승희, 이현이를 뚫고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받은 최여진이 골키퍼 조혜련과 맞부딪혔다. 이때 조혜련이 쳐낸 볼을 에바가 슈팅 했고, 다시 골대맞고 튕겨나온 볼을 최여진이 슈팅해 골로 연결시켰다. 최여진도 펄펄 날았다. 세트피스 상황, 발리슛으로 두 번째 득점을 노렸으나 골대를 맞아 안타까움을 안겼다. 레드팀은 실점 이후 반격을 시도하며 몰아붙였다. 전반 종료 1분전 정혜인의 정확한 슈팅이 아이린의 선방에 막혔다.레드팀에 불운이 겹쳤다. 최여진의 강력한 슛에 손목을
모델 아이린이 재테크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 17회에서는 성시경, 이소라, 딘딘, 아이린이이 출연해 다양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첫 번째로 소개된 사연자는 주식 때문에 남자친구와 이별 위기에 놓인 사연을 털어놨다. 남자친구가 추천한 주식을 풀 매수 했으나 수익률이 마이너스 됐고, 정작 남자친구는 다른 주식을 구매해 수익을 본 것은 물론, 이를 자랑했다는 것. 이에 아이린은 "말투만 들어도 얄밉다"라며 공감했고, "저도 대학교 때 주식을 살짝 했다. 그걸 판 돈으로 한국에 와서 잠시 생활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소라 역시 "20% 마이너스가 됐다는 건 정신적으로 황폐한 상태라는 거다"라며 사연자의 심경을 이해했고, 성시경은 "이 문제로 헤어져야 한다는 건 아니지만 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주변 말만 듣고 주식하지 말아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후 등장한 사연자는 전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의 통역사라는 이색 직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육아 때문에 앞으로 스포츠 통역은 어려울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운을 뗐고, 스포츠 통역사가 단순히 통역이 아닌, 외국 선수의 생활까지 케어해야 한다고 밝혀 흥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사연자는 "남편도 운동선수다. kt wiz 전유수 선수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그는 "일을 그만두었을 때 남편의 위로가 큰 도움이 됐다. 자기 롤모델이 아내 덕을 보는 장항준 감독이라고 했는데, 지금 제가 커리어를 포기한 것 같아도 나중에 제 덕을 볼 만큼 잘 될 수 있을 거라는 의미로 다가왔다"라며 남편을 향한
강호동이 아이린과 정혁의 핑크빛 기류를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모델 이현이, 아이린, 정혁이 전학생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수근은 이현이, 아이린, 정혁에게 "큰 키가 유전이냐”고 물었다. 이에 이현이는 "할머니가 키가 크시다. 1933년생이신데 170cm 정도”라며 “포토그래퍼 실장님들이 모델들한테 다 물어보니 모델들은 대부분 곰탕을 많이 먹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혁과 아이린 역시 "곰탕을 먹었다”고 거들었다. 이현이는 "'골 때리는 그녀들' 때문에 남편과 싸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방송 중 잦은 부상을 당하는 나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에 '이길 생각하지 말고'라고 했다”며 “'이길 생각하지 말라고?'라며 서운해 했다. 그렇게 부부싸움이 시작됐다"고 떠올렸다. 함께 ‘골때녀’애 출연 중인 아이린은 "검은 리본 달고 출전해야 한다”며 징크스를 털어놨다. 그는 ”일단 꼴등을 했는데도 한 번 더 검은 리본에게 기회를 줬다. 어떻게 보면 징크스를 깬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현이는 "모델들은 평소에 달걀을 엄청 먹는데 축구를 시작한 이후로 다 끊었다. 알을 깔까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아이린과 정혁의 핑크빛 기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목격담을 전하며 "심장박동수 테스트를 했는데 예능 하면서 그런 걸 처음 봤다”며 “정혁의 인사에 아이린의 심박수가 빨라졌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아이린은 "고백했는데 내가 까였다"고 답해 모두를 놀
톱모델 3인방 이현이, 아이린, 차수민이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다9일 방송되는 채널 IHQ 예능 '별에서 온 퀴즈' 10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모델 이현이, 아이린, 차수민이 출연해 그때 그 시절 ‘라떼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현이, 아이린, 차수민은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당당한 워킹과 포스로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이현이, 아이린, 차수민은 비주얼 못지않은 화려한 입담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세 사람은 이성관을 묻는 말에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남성의 키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극복할 수 있는 조건 1위에 대한 퀴즈를 풀던 중 이현이는 “나는 얼굴을 굉장히 많이 본다”고 밝혔다. 이어 조세호는 남성을 볼 때 키를 보냐고 질문했고, 아이린과 차수민은 “키는 상관없다”고 답했다. 기대에 부푼 조세호와 남창희는 어느 정도 기준이 있을 거 아니냐고 물었고, 두 사람은 “그래도 비슷해야 하지는 않느냐”고 답해 실망감을 안겼다. 그러자 이현이는 “그게 보는 거다. 여기 두 분에게 무슨 상처를 주는 거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수민은 이상형을 묻는 말에 “나는 만날 때 그런 생각을 늘 한다. 내 친구들한테 보여줬을 때”라고 노 필터 답변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톱모델 3인방의 화려한 입담은 9일(오늘) 오후 8시 채널 IHQ와 드라맥스를 통해 동시 방송되는 ‘별에서 온 퀴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골때녀' 모델 아이린이 갈비뼈 부상 사실을 밝히며 FC 구척장신의 패배를 아쉬워 했다.아이린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두 경기를 연습 중에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상태로 해서 최선을 다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고 아쉬웠지만 우리 구척장신팀 너무 사랑하고 고마워요. 이렇게 같이 축구로 하나되어 함께한 시간들이 너무 소중하고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에는 SBS '골때녀' FC 구척장신 멤버 한혜진, 이현이, 차수민, 김진경, 송해나, 아이린, 그리고 최용수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떤 팀보다 투지를 보였던 FC 구척장신 멤버들의 경기장 밖 모습들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특히 아이린의 정밀검사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린은 갈비뼈 부상에도 불타는 투지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FC 구척장신은 지난 8일 '골때녀'에서 FC 월드클라쓰에 0:3으로 완패해 4위를 차지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실연박물관' 아이린이 어린시절 겪었던 남녀차별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실연박물관' 16회에서는 MC 성시경, 이소라, 딘딘과 모델 아이린이 다양한 이별 사연을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소라는 아이린의 등장을 격하게 반겼다. 1호 슈퍼모델인 그가 평소 눈여겨보던 후배 톱모델이기 때문. 아이린 역시 "한국의 하이디 클룸 같은 존재다"면서 대선배 이소라와의 만남에 기뻐했다. 아이린이 내놓은 실연품은 FC구척장신의 골키퍼로서 활약할 때 사용했던 장갑이었다. 그는 "요즘 제 전문은 워킹보단 선방인 것 같다. 10년 활동 중에서 최고의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4개 연속 선방이 제 커리어의 피크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체형 및 식단 변화에 대해 "많이 뛰니까 힙이 커졌다. 땀을 흘리니까 먹고 싶은 건 다 먹는다. 삼겹살을 2인분씩 먹고 그랬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허벅지, 종아리에 멍이 많이 들었다. 첫 경기에서 졌을 땐 이틀 동안 울기도 했다. 팀으로 움직이는 게 처음엔 어색했는데 서로 서포트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소속팀 FC구척장신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이린은 "어렸을 때 축구를 했다면 국가대표까지 꿈꿨을 것 같다"고 밝혔고, 이를 듣고 있던 성시경은 "축구와의 이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느낌이다"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후 신입 큐레이터로 합류한 아이린은 다양한 사연자들의 이야기를 함께했다. 그중 한 사연자는 4살 많은 오빠와 차별당한 경험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빠의 결혼식에는 3억을 지원해 준 부모님이 사
모델 아이린이 뮤즈로 개그맨 조세호를 꼽았다.지난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그늘집'에는 아이린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이날 아이린은 "골프는 몇 개 정도 치냐"는 김종민의 물음에 "나는 점수를 세지 않는다. 왜냐면 골프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기는 스포츠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김종민은 "듣기로는 모델들에게 명품을 집에 보내준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했고, 아이린은 "보내줄 때도 있다. 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도 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종민은 "좋겠다. 그럼 집에 명품이 많지 않냐"고 질문했다. 아이린은 "많다. 근데 사실 이게 직업이다 보니까 명품보다 나의 장비와 같다"고 말했다.뮤즈가 조세호라는 아이린은 "요즘 패션계에서 핫하다. (조세호가) 화보를 찍었다. 거기에 예쁜 니트가 있었는데 내가 따라 샀다"고 털어놓았다. 그러자 김종민은 "조세호가 이 정도냐. 톱모델이 조세호 입은 걸 보고 산다고?"라며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김종민은 "요즘은 해외가 좀 안 돼서 쇼 같은 건 많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아이린은 "쇼는 많이 없다. 근데 내가 쇼 모델보다도 사진 찍고 SNS에 올리는 콘텐츠를 많이 한다. 팔로워는 210만 정도"라고 강조했다.그러자 김종민은 깜짝 놀라며 "광고나 협찬도 많이 들어오지 않냐"고 질문했고, 아이린은 조용히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종민은 SNS를 하지 않는 이유로 "술 먹고 글 올릴까 봐"라고 털어놓았다.이를 들은 아이린은 "SNS를 하다 보면 팬들이 찐으로 나를 좋아해서 팔로잉을 하기 때문에 소통이 진짜 다르다"고 말했다
모델 아이린이 일상을 전했다.아이린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lower gal"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발랄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 2월 방송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사진=아이린 SNS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근황을 전했다.아이린은 지난 2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모티콘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아이린은 계단에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무대 의상을 입은 채 포즈를 취했다. 특히 아이린은 수려한 외모에 늘씬한 몸매를 유감없이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게시물을 본 팬들은 "예뻐요. 언니", "진짜 예뻐요", "항상 건강하게 파이팅", "역시 공주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아이린이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 16일 새 미니앨범 'Queendom(퀸덤)'을 발매한 뒤 활발히 활동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레드벨벳 아이린이 컴백과 함께 SNS 활동을 재개했다. 아이린은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갑질 논란’으로 사과 게시물을 올린 지 약 10개월 만이다.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과 함께 게재된 게시물에는 레드벨벳의 단체샷이 담겨 있다. 중앙에서 케이크를 든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아이린을 중심으로 레드벨벳 멤버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의 다정한 모습이다. 컴백 기념으로 뭉친 레드벨벳의 설렘 가득한 모습이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아이린의 독사진이 두 장 담겼다. 핑크빛 의상을 입은 채 한 줌 개미허리를 뽐내고 있다. 레드벨벳의 센터 미모를 담당하는 만큼, 눈부신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아이린은 지난해 10월 에디터 겸 스타일리스트 A 씨의 폭로와 함께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아이린은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아이린은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늦었지만 글로 인사드린다"며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에게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재차 사과했다. 아이린이 SNS 활동을 시작한 건 약 10개월 만이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그룹 레드벨벳이 데뷔 7주년을 맞아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레드벨벳은 지난 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레드벨벳 멤버 전원이 참여했다. '갑질 논란'에 휩싸였던 아이린부터 무대 리허설 도중 추락 사고로 다쳤던 웬디까지 등장해 팬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조이는 "다섯 명이서 단체로 방송하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고 말했고, 웬디는 "단체로서도 오랜만이다 7주년"이라고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소름이 돋는다"며 거들었다.또 조이는 "1일이 1년에 한 번밖에 없다. 이렇게 의미 있는 날에 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이후 레드벨벳은 화려한 파티 콘셉트로 이뤄진 장소에서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 아이린은 "그동안 레드벨벳과 팬들이 함께 했던 시간을 돌아보는 코너부터 팬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코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끝까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웬디는 "믿기지 않는다. 벌써 7주년이라니. 체감상 활동을 많이 하긴 했지만 뭘 했나 싶다"며 "느낌도 새롭다. 선배님들이 데뷔 10주년이라고 했을 때 우와 했는데 우리도 점점 따라가고 있어서 신기하다"고 털어놓았다.슬기는 "나는 연습생을 7년 동안 했다. 그때는 정말 느리게 갔는데 지금은 후루룩 갔다. 이 시간이 생각지도 못할 만큼 지나가서 감회가 새롭다. 회사에 14년을 있었다"며 감격했다.예리는 "17살 때 데뷔를 했다. 지금은 23살이라 믿기지 않는다. 나보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많이 성숙해졌다", "이제
월요일 아침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여과 없이 짚어드립니다. 논란에 민심을 읽고 기자의 시선을 더해 입체적인 분석과 과감한 비판을 쏟아냅니다.그룹 레드벨벳과 스트레이 키즈가 8월 컴백한다. 문제가 있는 멤버들의 동시다발적인 활동 시작이다. 갑질 논란의 아이린은 약 8개월 만에, 학폭 사실을 인정했던 현진은 약 4개월 만에 팀에 합류한다.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여주는 팬덤은 이들의 복귀가 반갑다. 논란이 있었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고, 여전히 예쁘고 잘생겼으니 본업(아이돌 활동)만 잘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역시 껄끄럽긴 해도 공백으로 충분한 자숙의 시간을 가졌으니 일단은 믿고 내보낸다. 잘만 활동하면 비호감 이미지는 지워지고 이미지 쇄신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이런 모습은 마치 영화 '타짜' 속 곽철용(김응수 분)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고니(조승우 분)와의 한판을 앞두고 "묻고 더블로 가!"를 외치던 그. 이전에 잃은 건 묻어두고 판을 두 배로 키우자던 곽철용처럼 레드벨벳과 스트레이 키즈 모두 앞선 논란은 일단 덮고 판에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15년차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인 A씨로부터 아이린의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인간실격, 웃음가면을 쓰고 사는(난색으로 유명하지만) 꼭두각시 인형, 비사회화된 어른아이의 오래된 인성 부재. 최측근을 향한 자격지심과 콤플렉스. 그 모든 결핍을 투명하게 드러내는 멍청함. 처음 본 사람에게 바닥을 그대로 노출하는 안하무인"이라고 폭로하면서 아이린이 인사도 없이 의자에 앉아 면전에 대고 삿대질을
'전지적 참견 시점' 톱모델 아이린이 손연재와 깜짝 인연을 공개한다.10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161회에서는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에게 과외를 받는 아이린의 일상이 그려진다.이날 아이린은 손연재에게 리듬체조 배우는 모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틈틈이 리듬체조를 배웠다는 아이린은 "힐링되더라"라며 체조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아이린은 제법 능숙한 솜씨로 리본을 돌리는가 하면, 모델다운 우아한 표정 연기로 눈길을 끈다. 하지만 아이린은 180도 다리 찢기는 진땀을 흘리며 어려워해 폭소를 자아낸다.특히, 아이린과 손연재는 수업 내내 화기애애한 케미로 훈훈함을 안길 예정이다. 아이린과 손연재의 우아함과 웃음이 오간 리듬체조 수업 현장은 '전참시'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런가 하면 이날 아이린의 매니저는 모델 못지않은 범상치 않은 패션 센스로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아이린과 매니저는 방구석 런웨이까지 펼쳤다고 하는데. 과연 두 사람이 선보인 런웨이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아이린의 리듬체조 일상을 만날 수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161회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될 예정이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