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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협의, 칼의 기억' 제목 속에 담긴 뜻은?

    영화 '협의, 칼의 기억' 제목 속에 담긴 뜻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박흥식 감독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에 담긴 뜻을 전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과 18년 뒤 그를 겨눈 두 검객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영화. 영화는 천민도 칼 하나로 왕이 될 수 있던 극심한 혼돈의 시대, 고려 말 무신정권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왕은 허수아비요, 왕조차 쥐락펴락하는 권력가들의 수탈로 백성들의 고통이 날로 심해져 갔다. 이 영화는 ...

  • '협녀' 이병헌 VS 전도연 VS 김고은, 세 검이 부딪친다

    '협녀' 이병헌 VS 전도연 VS 김고은, 세 검이 부딪친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의 영화 ‘협녀’ 새 스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만난 액션 대작 '협녀, 칼의 기억'의 캐릭터 스틸과 명대사를 공개했다. 먼저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오랜만에 사극으로 돌아온 이병헌. 이병헌은 천출 신분이지만 탁월한 검술과 빼어난 지략으로 고려 말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른 '유백'을 연기한다.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코...

  • 이병헌·전도연·김고은·이준호, '협녀'에서 어떨까…11종 스틸 공개

    이병헌·전도연·김고은·이준호, '협녀'에서 어떨까…11종 스틸 공개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협녀, 칼의 기억'(연출 박흥식, 제작 티피에스컴퍼니)이 스틸 11종을 공개했다.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영화.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칼이 지배하던 시대 고려 말, 세 명의 검객 유백(이병헌), 월소(전도연), 홍이(김고은)의 강렬한 존재감과 두 눈...

  • '무뢰한', 제18회 상하이영화제 특별예술공헌상 수상

    '무뢰한', 제18회 상하이영화제 특별예술공헌상 수상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무뢰한'이 지난 21일 폐막한 제18회 상하이국제영화제에서 특별예술공헌상을 수상했다. 특별예술공헌상(Award for Outstanding Artistic Achievement)은 상하이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인 'Golden Goblet Award'에 초청된 영화들 중 예술적인 연출, 의상, 편집, 분장 등 카테고리 별로 최고의 예술적인 성취를 보여준 작품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총 14개의 경쟁 부문 작품 중...

  • 이병헌 '협녀', 8월 시장에 뛰어 든다…고심 끝 결정

    이병헌 '협녀', 8월 시장에 뛰어 든다…고심 끝 결정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개봉 시기를 두고 고심의 고심을 거듭했던 영화 '협녀: 칼의 기억'(박흥식 감독)이 8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협녀: 칼의 기억'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8월 개봉 고지를 알렸다. 당초 지난해 겨울 개봉이었던 '협녀'는 이른바 이병헌 50억 원 협박 사건이 불거지며 개봉시기를 잡지 못하다가, 최종적으로 여름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협녀, 칼의 기억'은 고려 말, 당대 최고의 여자 검객의...

  • 전도연은 전도연이다(인터뷰)

    전도연은 전도연이다(인터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전도연은 전도연이다. 그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이름자체가 일종의 브랜드가 돼 버린 전도연을, 아니 '무뢰한'의 김혜경을 만났다. '무뢰한'에서 전도연은 김혜경이란 인물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온 몸으로 껴안아 살아내는 듯 보인다. 조금만 더 오버하거나, 조금만 더 순수해도 설득력을 잃을 김혜경이 전도연은 만나 스크린에 스며들었다. 깊게, 깊게, 더 깊게… Q. '무뢰한' 시사회 이후 쏟아진 반응 중 하나가 “전도연...

  • [10LINE] 배용준

    [10LINE] 배용준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배용준 : 두문불출. 언제쯤 다시 볼 수 있을까. 드라마 '겨울연가' 이후 국내외에서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가 큰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배용준의 활동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들다. '네티즌 수사대'의 레이더에 쉽게 걸려들지도 않는다. 영화, 드라마 등 차기작 소식도 거의 들리지 않고 있다. 김현중 군 입대 배웅 등 뜻밖의 순간에 간혹 얼굴을 드러낸다. 물론 최근에는 난데(?)없는 결혼 소식으로 세간을 놀라게 했지만. 이제...

  • 류승완 “'무뢰한', 두 번 보면 더 많이 보이는 영화” 극찬

    류승완 “'무뢰한', 두 번 보면 더 많이 보이는 영화” 극찬

    류승완 오승욱 감독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두 번 보면 더 많이 보일 겁니다” 김남길 전도연 주연의 '무뢰한'(감독 오승욱, 제작 ㈜사나이픽처스)이 게스트 류승완 감독과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4일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무뢰한' 스페셜 GV는 류승완 감독의 날카롭고 심도 깊은 질문과 오승욱 감독의 유려한 해석이 더해져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왜 영화 속 인물을 집 밖을 돌아다니는 떠돌이,...

  • '무뢰한' 김남길, 남자가 사랑할 때(인터뷰)

    '무뢰한' 김남길, 남자가 사랑할 때(인터뷰)

    김남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그러니까 뭐랄까. '무뢰한'은 분위기로 읽히는 영화다. 밖으로 미처 삐져나오지 못한 모호한 감정들이 충동해 기묘한 정서를 만들어 낸다. 이중 가장 손에 잡히지 않는 것은 김남길이 연기한 형사 정재곤이다. 정재곤은 장르로 따지자면 추리극에 가깝다. 도무지 속내를 보이지 않는다. 살인자의 여자(전도연)에게 “우리 같이 살까?” 슬쩍 마음을 내비쳤다가, “진심이야?”라고 묻는 여자의 말에 다시 마음을 감춰버리는 이 남...

  • '무뢰한', 제18회 상하이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

    '무뢰한', 제18회 상하이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

    ‘무뢰한’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영화 '무뢰한'이 제18회 상하이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무뢰한'은 일생 상처만 받아왔던 살인자의 여자와 그녀를 이용해 살인자를 잡으려는 형사의 비정한 사랑을 그린 하드보일드 멜로. 올해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데 이어 제18회 상하이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받으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상하이...

  • '무뢰한' 전도연이 직접 만든 잡채부터 김남길 뒷모습까지, 명장면3

    '무뢰한' 전도연이 직접 만든 잡채부터 김남길 뒷모습까지, 명장면3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한번쯤 사랑에 아파하고 상처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 제작 ㈜사나이픽처스). 관객을 사로잡은 '무뢰한' 속 명장면은 뭘까. 1일 '무뢰한' 측이 관객들이 깊이 공감한 명장면들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1. '전도연'이 직접 만든 잡채! 잡채 만드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그녀! ‘무뢰한’ 잡채 장면 텐프로에서 변두리 술집 마담으로 전락한 김혜...

  • [정시우의 영감대] '무뢰한' 전도연의 맨얼굴, 야생의 김남길

    [정시우의 영감대] '무뢰한' 전도연의 맨얼굴, 야생의 김남길

    ‘무뢰한’ 전도연-김남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무뢰한'은 김남길의 뒷모습으로 시작해서, 그의 앞모습으로 닫는 영화다. 영화는 남자의 뒷모습을 통해 물음표를 던지고 클로즈업된 앞모습을 통해 느낌표…가 아닌 말줄임표를 남긴다. 영화는 끝끝내 이 남자의 진심을 소리 내어 말하지 않는다. 그래서 '무뢰한'은 엔딩 크레딧이 올랐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 영화인지도 모른다. 극장의...

  • '무뢰한' 출격, '매드맥스'-'스파이' 양강 구도 깰까

    '무뢰한' 출격, '매드맥스'-'스파이' 양강 구도 깰까

    ‘무뢰한’ 전도연 김남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무뢰한'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와 '스파이'가 점령한 극장가에 변화를 몰고 올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오승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무뢰한’이 개봉했다. '무뢰한'은 범인을 잡기 위해 앞뒤를 가리지 않는 형사가 살인자의 여자에 의도적으로 접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제68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앞서 공개됐다. ...

  • 또 한 명의 '무뢰한', 김민재 주목… 전도연 괴롭히는 씬스틸러

    또 한 명의 '무뢰한', 김민재 주목… 전도연 괴롭히는 씬스틸러

    김민재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무뢰한'에 전도연, 김남길만 있는 게 아니다. 씬스틸러 김민재를 주목해보자. 영화 '무뢰한'에서 김혜경(전도연)을 괴롭히는 또 하나의 무뢰한 '민영기'로 분한 김민재의 존재감 있는 연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민재는 극 중 이사장의 애인이었으나 박준길(박성웅)을 따라 도망치면서 큰 빚을 진 김혜경'(전도연)을 쫓아다니며 끝없이 괴롭히는 인물 민영기를 연기했다. 민영기는 공권력과 비리로 결탁되...

  • '접속'부터 '무뢰한'까지…전도연 캐릭터 특별전 개최

    '접속'부터 '무뢰한'까지…전도연 캐릭터 특별전 개최

    전도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 제작 (주)사나이픽처스)이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을 개최한다. 18일 CGV 아트하우스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을 개최한다. 한국 여배우의 신세계를 보여줬던 전도연은 작품마다 그녀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납득시킴은 물론 연민과 사랑이 느껴지게 하는 마성의 여배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전도연 캐릭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