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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소속사 "진심으로 사과"… 콘서트 '부정 티켓 지목' 당사자에 사과 [TEN이슈]

    아이유 소속사 "진심으로 사과"… 콘서트 '부정 티켓 지목' 당사자에 사과 [TEN이슈]

    가수 아이유의 소속사가 부정 티켓 거래자로 지목돼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하고 팬클럽에서 제명됐던 팬에게 사과하며 합의의 뜻을 전했다.3일 아이유가 소속한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에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 부정 티켓 거래 이슈 관련 입장 안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소속사 측은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의 2024 서울 콘서트 부정 티켓 거래 이슈와 관련해, 최근 온라인상에 올라온 팬 분의 게시글에 대해 멜론티켓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모두 전달받아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해당 게시글 내용에 대해 당사를 비롯한 멜론티켓과 공연팀 모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 과정을 거치느라 발표에 다소 시간이 소요됐다"며 양해를 구했다.앞서 피해를 주장한 A씨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아이유의 콘서트를 예매했다가 부정 티켓 거래로 의심받았다고 토로했다. 부정 거래가 아님을 소명했지만,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본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대리 티켓팅으로 판단돼 공연 입장도 환불도 받지 못했으며 팬클럽에서도 영구제명 당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아이유 소속사는 "당사의 공식 메일을 통해 부정 티켓 거래 시도 및 양도 확인 제보가 대량으로 접수됐다. 그중에서 SNS 채널인 X(구 트위터) 화면 캡처가 첨부된 메일이 제보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어 "한 누리꾼이 공연 일시, 구역-좌석 번호가 표시된 이미지와 함께 '친구 아이유 콘서트 용병해 줬는데 좋은 자리 잡아서 뿌듯'이라고 남긴 게시물이 X에 올라왔다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용병'이란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본인 대신 티켓팅에 참여할 사

  • NCT DREAM, 5월 '더 드림 쇼 3: 드림 이스케이프' 서울 공연 개최

    NCT DREAM, 5월 '더 드림 쇼 3: 드림 이스케이프' 서울 공연 개최

    그룹 NCT DREAM이 고척돔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의 서막을 연다.'2024 NCT DREAM WORLD TOUR 'THE DREAM SHOW 3 : DREAM( )SCAPE''(2024 엔시티 드림 월드 투어 '더 드림 쇼 3 : 드림 이스케이프')의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앙코르 공연 이후 11개월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NCT DREAM의 단독 콘서트이자, 세 번째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여는 첫 공연이다. 더불어 NCT DREAM은 세 번째 월드 투어로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메인 스타디움,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3대 돔투어 등 대형 공연장에 입성했다. 또한, 이들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에서 진행되며, 내달 2일 오후 8시에는 팬클럽 선예매가, 내달 4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NCT DREAM은 지난 25일 새 앨범 'DREAM( )SCAPE'를 발표하고 컴백했다. 이들은 국내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5개 음원 플랫폼 통합 K팝 차트 1위, QQ뮤직 및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증명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아이유'이종석→김수현, 아이유와 협업 후 팬 된 스타들[TEN피플]

    '♥아이유'이종석→김수현, 아이유와 협업 후 팬 된 스타들[TEN피플]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아이유의 콘서트에 그의 연인인 배우 이종석, 김수현을 비롯한 동료 연예인이 참석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아이유와 과거 함께 일했다가 친분을 쌓은 연예인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21일 김수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유 콘서트에 방문했던 사진을 업로드하면서 화제가 됐다. 김수현과 아이유는 KBS 드라마 '드림 하이'에 각각 송삼동, 김필숙 역으로 동반 출연하면서 14년 차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둘은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에도 백승찬, 신디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앞서 김수현은 아이유 콘서트에서 앙코르 요청곡으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애타게 외치는 영상이 퍼지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은 "저 노래 진짜 좋아하나 보다. 간절하다", "목청 진짜 좋다"며 반응했다.아이유의 연인, 이종석 역시 2012년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진행자로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아이유와 인연이 닿았다.이종석은 아이유를 만난 이후 2022년 아이유와 연인 관계가 되기까지 오랫동안 그의 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22년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빅 마우스'로 대상을 받은 뒤 수상소감으로 "그분께 이 자리를 빌려 꼭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 항상 멋져 줘서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 너무 존경한다고도 전하고 싶다"고 밝힌 것.아이유의 최측근인 배우 유인나도 2010년 SBS 예능 프로그램 '영웅호걸'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기 시작했다. 유인나는 특히 아이유의 '1호 팬'으로 알려졌으며, 아이유의 모든 콘서트에 참석해 공연마다 퍼포먼스, 멘트, 메이크업 등

  • 나훈아 콘서트, 3배 암표 기승…처벌법도 無소용인가 [TEN피플]

    나훈아 콘서트, 3배 암표 기승…처벌법도 無소용인가 [TEN피플]

    암표 처벌법 강화에도 티켓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 개최를 알린 이후, 중고 거래 사이트에는 티켓 거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기존 티켓값과 비교해 2배, 3배는 기본이며, '판매자와 가격 협의'라는 게시글도 있다. 암표 처벌 개정안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이유다.20일 각종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는 '나훈아 콘서트 티켓 판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평균 거래가는 50만원을 웃돈다. 나훈아 콘서트 티켓 공식 판매처에 따르면, A석은 12만1000원, S석은 14만3000원, R석은 16만5000원에 판매 중이다. 암표가 기존 티켓값과 비교해 5배 수준이다.나훈아 콘서트 티켓팅은 '효도 전쟁'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높다. 특히, 이번이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라는 점에서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오는 4월 27일 28일 양일 진행되는 나훈아의 콘서트는 오전 10시 예매 시작 이후 3분 만에 매진됐다.나훈아 콘서트 티켓팅 과열은 예상된 결과다. 해당 시기에 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공연법을 시행해 공연과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정책을 강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공연법 개정안은 오는 22일 시행된다. 시행 이후부터 콘서트 예매 시 웃돈을 받고 티켓을 판매하면 형사처벌을 받는다. 또한 본 개정안의 주된 골자는 매크로를 통한 암표 거래다. 매크로를 통해 암표를 구매한 사실이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관련법인 '경범죄처벌법'은 51년 전 만들어져 온라인 암표 거래를 막지 못한다는 지적은 줄곧 있었다. 더불어 시장 가격 자체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 YOUNITE(유나이트), 내달 6일 첫 팬 콘서트 'YOUNICAST(유니캐스트)' 개최

    YOUNITE(유나이트), 내달 6일 첫 팬 콘서트 'YOUNICAST(유니캐스트)' 개최

    그룹 YOUNITE(유나이트)가 내달 6일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에서 첫 팬 콘서트 ‘YOUNICAST(유니캐스트)’를 개최한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6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유나이트의 첫 팬 콘서트 ‘유니캐스트’의 개최 소식을 전한 뒤 공식 포스터와 각종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었는데, 특히 지난 15일 오후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 공개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는 등 이번 첫 팬콘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나이트의 이번 팬 콘서트 ‘유니캐스트’는 하루 종일 유나이트만 볼 수 있는 방송국이라는 컨셉으로 구성되었으며, 무대를 통해 지난 다섯 장의 앨범들의 타이틀곡은 물론,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록곡들과 새로운 커버곡 등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졌는데, 특히 1, 2부 각기 다른 셋리스트와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들로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브랜뉴뮤직 관계자는 “이번 팬콘은 2022년 4월 20일 데뷔한 유나이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독 팬 콘서트“ 라며"지난 2년 간 다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동안 변함 없이 곁을 지켜준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나이트 멤버들이 매일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밝혔다.유나이트는 데뷔곡 ‘1 of 9’이 틱톡에서 역주행을 일으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뉴뮤직의 9인조 보이그룹으로, 특히 작년 10월에 발매한 5TH EP ‘빛 : BIT Part.2’로 미국 아이튠즈 케이팝 차트 1위, 아마존 핫 뉴 릴리즈 차트 7위 등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석권한 바 있으며, 초동 판매고 역시 9

  • 송가인, 목 수술 이후 첫 콘서트…"내 노래가 선물이 되길"

    송가인, 목 수술 이후 첫 콘서트…"내 노래가 선물이 되길"

    가수 송가인이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송가인은 오는 16일과 17일 장충체육관에서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을 개최하는 가운데, 이번 콘서트는 송가인이 목 수술 이후 첫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송가인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통해 “내 노래와 목소리가 봄에 피는 개나리처럼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은 물론, 이번 콘서트에서도 특별한 무대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또한 송가인은 그동안 목 수술로 인한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기 위해 연습을 두 배로 했다는 후문이다. 송가인은 “어서 팬들과 만나고 싶었다. 내 노래로 사람들이 힐링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히기도 했다.이번 송가인의 전국투어는 송가인이 전국을 돌며 팬들과 직접 만나는 투어의 일환으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송가인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익산, 순천, 수원에 방문해 2024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가인(佳人)의 선물’을 개최할 예정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뱀뱀, 태국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2회차 공연, 총 5만 석 매진

    뱀뱀, 태국서 앙코르 콘서트 개최…2회차 공연, 총 5만 석 매진

    가수 뱀뱀이 월드투어 태국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뱀뱀은 지난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3 2024 BamBam THE 1ST WORLD TOUR ENCORE AREA 52 in BANGKOK'(뱀뱀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앙코르 에어리어 52 인 방콕) 개최를 발표했다. 공연은 오는 5월 4일 토요일 방콕 라차망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뱀뱀은 지난해 9월 서울을 시작으로 첫 솔로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현재 한국,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일본, 푸에르토리코, 칠레, 브라질, 멕시코까지, 아시아와 남미 지역 총 11개국에서 공연을 종료했다. 현재 유럽 투어를 앞두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뱀뱀은 지난 태국 방콕 공연 당시 추가 회차를 포함해 2회차 공연 총 5만 석을 전석 매진시키며 태국에서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러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 뱀뱀은 유럽 투어 이후 방콕으로 돌아가 총 14개국 16개 도시 17회 공연을 달려온 월드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뱀뱀의 첫 솔로 월드투어 'AREA 52'의 타이틀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미지의 공을 의미한다.뱀뱀은 지난해 첫 솔로 정규앨범 'Sour Sweet'를 발매 후 전 세계 팬들과 활발한 음악적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알렉사, 뉴욕부터 LA까지 美 6개 도시 콘서트 개최

    알렉사, 뉴욕부터 LA까지 美 6개 도시 콘서트 개최

    최근 미국 신곡을 발표한 가수 알렉사가 현지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알렉사(AleXa)는 오는 29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투어 콘서트 'Sick of you US Tour(식 오브 유 유에스 투어)'에 돌입한다. 뉴욕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연 뒤 31일 시카고, 4월 2일 애틀랜타, 4일 털사, 5일 텍사스를 거쳐 7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막을 내린다. 콘서트 타이틀 'Sick of you'는 알렉사가 지난 2월 23일 미국에서 발표한 신곡 제목 'Sick'의 연장선에 있다. 'Sick'은 상대방이 베푸는 사랑과 자신감을 받아들이기에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화자가 본인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알렉사는 신곡에 담은 치유와 성장의 의미를 콘서트에도 반영해 연애 및 고민 상담 코너를 마련했다. 관객들이 콘서트에 앞서 메모지에 본인의 연애 상담 및 고민거리를 적어서 내면 알렉사가 공연 중 그 메모에 적힌 상담 및 고민 내용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할 예정이다. 전매특허 퍼포먼스도 빼놓을 수 없다. '무대 위의 작은 거인'이라 불리는 알렉사는 2022년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SC)'에서 우승한 곡 'Wonderland(원더랜드)'를 비롯해 그간 발표한 댄스곡들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지난해 6월 발표한 감성 발라드 'Juliet(줄리엣)'과 신곡 'Sick'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무대들도 있다. 알렉사는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 후 미국 메이저리그(MLB), 미국 프로 농구(NBA),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US오픈 등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에 퍼포머로 초청돼 공연했고 미국 최대 연말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iHeartRadio

  • 아이유 콘서트에 초등생 혼자 간 건 문제 아닌가…암표와의 전쟁 '명과 암' [TEN스타필드]

    아이유 콘서트에 초등생 혼자 간 건 문제 아닌가…암표와의 전쟁 '명과 암'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엔터 업계가 암표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여러 부작용이 나오고 있다.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아이유 콘서트에 보호자 없이 초등학생이 혼자 갔다거나, 다른 가수의 경우 콘서트 자체를 취소하는 등의 사례가 전해졌다. 암표 근절을 위해 1인 1표 예매라는 방식을 도입했지만, 부작용도 따르는 모양새다.아이유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를 열었다. 지난 2일을 시작으로, 3일, 9일에 걸쳐 10일까지 진행됐다. 본 공연에는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아이유는 약 1년 6개월 만에 팬들과 만났다. 다수의 히트곡과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 등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와 별개로, 안타까운 소식 역시 전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유 콘서트 내 옆에 아기 혼자 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작성자 A씨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였는데 나한테 간식 주면서 콘서트 처음이라 잘 부탁드린다 했다. 콘서트 엄청 재밌게 잘 즐기더라. 끝날 때 짐 챙기는 거 좀 도와주고 보호자 오는 거 기다린다길래 즐거웠다고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하고 집 왔다. 근데 간식에 어머니가 써준 편지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어린이 관람객의 어머니 B씨는 손 편지를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유 님의 콘서트를 오게 된 어린이 팬의 엄마"라고 자신을 소개한 후 "운이 좋게 티켓팅에 성공하게 됐는데요. 콘서

  • 싱어게인3, 서울 콘서트 마무리…'1만 석 전석 매진'

    싱어게인3, 서울 콘서트 마무리…'1만 석 전석 매진'

    ‘싱어게인3’ TOP10 콘서트가 1만 관객들을 동원하며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했다.지난 9, 10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 서울’이 총 4회 개최됐다.이번 콘서트는 최종 TOP10에 오른 출연자들 (홍이삭, 소수빈, 이젤, leejean(리진), 채보훈, 신해솔, 임지수, 추승엽, 강성희, 호림)의 무대로 꾸며졌다. 연일 화제를 모았던 프로그램과 출연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티켓 오픈에서 10분 만에 1만 석을 전석 매진시켰다. 이날 TOP10은 다 함께 무대에 올라 ‘길’을 합창하며 웅장한 오프닝을 열었다. 관객들과 첫 인사를 나눈 이들은 방송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콘서트에 임하는 벅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개개인의 개성을 엿볼수 있는 개인 무대들이 이어지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호림의 ‘Hype Boy’를 시작으로 채보훈의 ‘못찾겠다 꾀꼬리’, 임지수의 ‘Make Up’, 추승엽의 ‘낙하’, 강성희의 ‘날아’, leejean(리진)의 ‘연극이 끝난 후’, 신해솔의 ‘LLL’, 이젤의 ‘Why So Lonely’, 소수빈의 ‘Try Again, 홍이삭의 ’I Love You’ 등 여러 장르의 노래들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또한, leejean(리진), 이젤, 소수빈, 홍이삭의 ‘당신만이’, 강성희, 추승엽, 채보훈의 ‘Butterfly’, 신해솔, 이지수, 호림의 ‘Leave The Door Open’ 등 콘서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조합의 유닛 무대들도 이목을 모았다.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출연진들은 개인별 소감과 함께 “멋진 동료들과 함께 관객분들 앞에서 무대를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

  • [종합] "70살 할머니 될 때까지 콘서트" 아이유, 박보검 지원사격 속 4시간20분 열창 [TEN현장]

    [종합] "70살 할머니 될 때까지 콘서트" 아이유, 박보검 지원사격 속 4시간20분 열창 [TEN현장]

    가수 아이유가 "내 꿈은 70세 할머니가 될 때까지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것"이라며 4시간 20분의 뜨거운 열창으로 관객과 소통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에 나선 아이유는 18개국/도시 순회 이후 9월 잠실벌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을 예고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리프트 위 '홀씨'를 부르며 등장한 아이유에 관객들은 공연 초반부터 떼창으로 호응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붉은 단발머리에 반짝이는 큐빅이 달린 헤드폰을 낀 아이유는 어린 댄서들과 군무를 춰 보이며 장난스럽고 키치한 매력을 선보였다.몽환적인 분위기의 아트워크와 함께 '잼잼'이 이어졌고, 아이유는 관객석의 환호를 유도했다. 멘트가 이어지는 5분여 간 환호는 멈추지 않았고 아이유는 '어푸', '삐삐'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1부의 마지막은 보사노바 장르의 '오블리아테'(Oblivate)였다. 기억을 지우는 주문인 '오블리아테'에 대해 아이유는 "우리 기억도 지워지는 거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며 재치있게 말했다.2부가 이어졌다. 웅장한 분위기 속 어린 여자 아이가 연기를 펼쳤다. 어린아이’와 성인인 아이유가 대조를 이루며 '셀러브리티'(Celebrity) 공연이 시작됐다. 무대 아래 라이브 밴드 세션의 무대가 더해져 현장감을 더했다. '블루밍'(Bleuming), '코인'(Coin), '에잇', '내 손을 잡아', '관객이 될게'를 열창했다.아이유의 서울 마지막 콘서트에서는 박보검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봄 사랑 벚꽃 말고’와 &ls

  • 아이유, 9월 상암벌 또 달군다 "월드투어 마치고 앙코르"

    아이유, 9월 상암벌 또 달군다 "월드투어 마치고 앙코르"

    가수 아이유가 오는 9월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예고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아이유는 공연 말미 VCR을 통해 월드투어를 마치고 돌아올 9월 서울 앙코르 공연이 열릴 것을 알렸다.아이유는 9월 열릴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에 대해 "30대에 끊임없이 도전한다. 다음에는 상암으로 간다"며 운을 뗐다. 아이유는 "이번 공연에서 힘을 받아 한 바퀴 쫙 돌고 웃는 모습으로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객들에 대해 "여기 분들은 같이 다니고 싶다. 투어 어디를 가든 같이 다니면서 하고 싶을 정도다"며 찬사를 보냈다.마지막 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을 앞두고 아이유는 공연 소감을 전했다.아이유는 "2주 연속 공연이 쉬운 일은 아니다. 어제 조금 달렸다. 그래서 오늘 괜찮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는 "이런 날은 관객들이 다 해주는 날이다. 가수 입장에서 운 좋게 얻어걸린 날과도 같다. 마지막 공연이라 기대한 것도 있지만 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의 호흡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가수 입장에서 링거 3시간 맞는 것보다 관객 환호가 낫다"며 공연 소감을 전했다.또한 그는 "힘닿는 데까지 노래로 사랑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세계 곳곳의 팬들

  • '월드투어 포문' 아이유 "70살까지 공연장 채우는 할머니 되는 게 꿈"

    '월드투어 포문' 아이유 "70살까지 공연장 채우는 할머니 되는 게 꿈"

    가수 아이유가 70살까지 객석을 가득 채우는 가수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아이유는 공연 말미 이어질 곡에 관해 설명하면서 "70살까지 체조 경기장을 채우는 할머니가 되는 게 제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질 무대에 대해 "이 곡은 그 때까지 세트리스트에서 빠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제가 애정하는 곡이다. 이 곡을 함께 부를 때마다 마음이 정화된다"고 예고했다.아이유는 "관객분들과 함께 불렀을 때 모든 나쁜 게 정화되는 곡이 제 곡 중 세 곡이 있다. 첫 번째 곡이 '무릎'이라는 곡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 마지막 곡이 지금 노래할 '밤편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짙은 감성으로 '밤편지'를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했다.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크, 애틀란타, 워싱턴D.C, 로즈몬트,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까지 세계 곳곳의 팬들을 찾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귀 마비될 듯, 쾌감 느껴"…아이유, 역대급 관객 떼창에 감격

    "귀 마비될 듯, 쾌감 느껴"…아이유, 역대급 관객 떼창에 감격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에서 귀가 마비될 정도의 큰 관객의 환호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 4회차를 개최했다.아이유는 "어제 환호가 정말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오늘 현실적으로 더 크게 나오는 게 가능한가 싶다"고 하자 객석에서는 아니라며 소리를 질렀다. 아이유가 웃으며 주위를 둘러보자 아이유의 시선이 향하는 곳마다 객석에서는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환호가 몇 분에 걸쳐 멈추지 않자 아이유는 "2층까지 이렇게 적극적인 건 신기하다"며 호응했다.이어지는 아이유의 멘트에도 환호성은 멈추지 않았고, 아이유는 "어딜 보면서 공연할까"라며 호응에 응답했다. 전석에 환호가 터져 나오자 아이유는 "골고루 다 볼 건데"라며 미소 지었다.아이유는 공연 전반에 걸쳐 아트워크에 가사를 띄우며 관객의 '떼창'을 유도하기도 했다. 특히, '삐삐' 공연 중 관객 목소리가 크자 아이유는 "왜 이렇게 잘하냐"며 팬을 다루는 '조련'의 정석을 보여줬다.'블루밍'(Bleuming) 공연을 마친 후에도 "인이어를 좀 빼겠다. 귀가 아플 정도다"라며 호응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이유는 "여러분의 환호성이 제 마이크를 뚫고 들어와서 인이어까지 들어온다. 그러면 쾌감이 든다. 귀가 순간적으로 마비가 되는데, 조금 전 잠깐 마비가 됐었다"며 소감을 전했다.첫 월드투어에 나서는 아이유는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페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런던, 베를린, 방콕, 오사카, 뉴어

  • '아이유 짱친' 박보검, 콘서트 게스트 등장 "실물 보면 잘생겨서 눈 비빌 것"

    '아이유 짱친' 박보검, 콘서트 게스트 등장 "실물 보면 잘생겨서 눈 비빌 것"

    배우 박보검이 가수 아이유의 마지막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에서 홀로 열창했다.아이유는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IU HER WORLD TOUR CONCERT IN SEOUL'(2024 아이유 허 월드투어 콘서트 인 서울)을 개최했다.아이유는 "소개해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 아이유 서울 콘서트의 마지막 게스트다. 든든하고 멋진 친구다. 가수는 아니지만, 가수만큼 노래를 잘한다. 실물을 보면 잘생겨서 눈을 비비실 거다"며 게스트에 대해 소개했다.곧 화면에 박보검의 로고가 등장했고, 박보검이 인사하며 등장했다. 박보검은 "입장할 때 환호성을 제대로 못 들었다"며 웃어 보였고 팬들은 큰 환호로 호응했다. 아이유는 박보검에 대해 '짱친'이라고 칭하며 "짱친과 짱친(관객)을 소개해 주는 자리"라며 "저 없이 짱친끼리 좋은 시간 보내셔라"며 무대를 내려갔다.박보검은 '봄 사랑 벚꽃 말고'와 '별 보러 가자'를 열창했다. 박보검은 "월드투어의 시작, 서울 콘서트 마지막에 응원을 더 하고 싶어 왔다"고 게스트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오늘 아이유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보니 파트별 의미가 있더라. 이제 곧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무대가 이어진다는데, 그 분위기에 맞춰서 곡을 준비했다"고 그의 무대 준비 배경을 설명했다.아이유는 이번 서울 콘서트에서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공연은 요코하마, 타이베이 등 17개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