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번 칸 영화제 동반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민희는 이번 자신의 주연작 '우리의 하루' 초청 공식 시사회는 물론이고, 영화제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25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칸 시내 JW메이어트 크로와세트 극장에서 감독주막 폐막작으로 초청된 영화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 월드 프리미어가 상영됐다.이날 홍상수 감독은 파트너인 배우 김민희가 아닌 배우 기주봉과 함께 시사회에 모습을 나타냈다. 무대 인사 시간 역시 홍상수 감독만 등장해, 관객들에 인사하고 영화를 소개했다. 김민희는 시사회와 무대 인사 시간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의문을 샀다. '우리의 하루'는 홍상수 감독의 30번째 장편 영화로 12번째 칸 영화제 초청작이다. 김민희가 주연을 맡았다. 이외 기주봉,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의 배우들이 출연했다. 홍 감독의 불륜 이슈로 국내에서는 두문불출한 이 커플은 해외 영화제에서는 거리낌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칸 영화제 역시 동반 참석해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됐으나, 김민희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앞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동반 출국해 지난 2월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에 참석한 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인카운터 섹션까지 모든 일정에 동행한 바 있다. 특히, 당시 홍상수와 김민희는 길거리에서 서로 모자를 씌워주는 등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포착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해외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매번 화제를 모아왔던 홍상수-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프리미어 공개 전 전석 매진됐다.2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올해 칸 국제영화제 감독 주간에 공식 초청된 '우리의 하루'가 프리미어 공개 전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어 상영 회차 전석 매진된 것.또한 여러 배사들이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일찍부터 움직이고 있다고. 프랑스 판권은 카프리치, 스페인 판권은 라탈란테 시네마, 그리스 판권은 아마 필름스가 가져갔다.'우리의 하루'에는 기주봉, 김민희, 송선미,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민희는 제작실장으로도 이름을 올렸다.칸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 협회가 기존의 칸 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처음 신설한 부문이다. 그동안 현대의 뛰어나고 비전을 가진 진보, 혁신적인 영화들의 발굴에 중점을 두는 선정 경향을 보였다.칸 감독주간 집행위원장 쥴리앙 레지(Julien Rejl)는 "이제 막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봤다. 어떻게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의 힘을 증가시켜 나가고 있는지 두 아파트의 방들 안에서 영화는 자연스럽게 삶의 온갖 즐거움들을 다루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김민희가 어떻게 진정한 여배우가 됐는지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홍상수 감독은 삶에 대한 교훈을 얘기하는 두 인물 간의 평행 편집에서 명료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자신에 대한 질문하기의 아주 겸손한 방식이다. 저는 영화의 마지막 샷을 사랑한다. 큰 감동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가장 위대한 현대의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칸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76회 칸 영화제에는 우리 영화가 경쟁 부문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눈여겨 볼 포인트들도 적지 않다. 먼저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우리 영화는 총 7편. '주목할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 비경쟁 부문 비경쟁에 '거미집'(감독 김지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비평가 주간에 '잠'(감독 유재선),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가 올랐다.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이씨 가문의 형제들'(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서정미), '홀'(한국영화아카데미 황혜인)이 선정됐다. 공식 섹션인 '주목할만한 시선'은 다양한 지역과 문화의 독창적인 작품 20편이 출품되며, 주로 젊은 감독들 작품을 초청한다. 드뷔시 극장에서 상영된다. 비경쟁 부문은 명망있는 감독의 작품을 선정하는 비경쟁, 장르 영화를 배정하는 미드나잇 스크리닝, 인지도가 낮거나 신인 감독의 작품을 다루는 특별상영이 있다. 비교적 문턱이 낮은 비공식 섹션인 감독 주간은 감독협회에서 주최하고, 비평가 주간은 비평가협회에서 주최한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의 단편을 선보인다. 생애 첫 칸의 초청을 받은 송중기는 '화란'으로 레드카펫을 밟는다. '화란'은 저예산 누아르 영화로, 송중기는 노 캐런티로 출연한 작품.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분)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분)을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중기는 칸 초청에 대해 "영광스럽고 설레는 마음"이라며 "영화인
배우 송중기가 생애 첫 레드카펫을 밟는 가운데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동반할지 관심이 쏠린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가운데, 우리 영화는 아쉽게도 경쟁 부문 진출엔 실패했다. 비경쟁 부문에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 신인 감독의 작품을 선보이는 비평가 주간에 영화 '잠'(감독 유재선), 재능 있는 젊은 감독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부문인 '주목할 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이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가 오른다. 이중 '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 등이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상영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다. 이어 26일에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거미집'은 김지운 감독은 3번째, 송강호는 8번째,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하는 두 번째 칸 초청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갖는다. 여기에 칸 영화제에 처음으로 초청된 임수정부터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박정수까지. '거미집'의 주역들은 칸 국제영화제 공식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18일(현지 시각)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는 "홍상수 감독의 '우리의 하루'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칸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공식 초청됐다"라고 밝혔다.칸 감독주간은 프랑스 감독 협회가 기존의 칸 영화제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영화들을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처음 신설한 부문이다. 그동안 현대의 뛰어나고 비전을 가진 진보, 혁신적인 영화들의 발굴에 중점을 두는 선정 경향을 보였다.칸 감독주간 집행위원장 쥴리앙 레지(Julien Rejl)는 "이제 막 홍상수 감독의 영화를 봤다. 어떻게 단순함과 미니멀리즘의 힘을 증가시켜 나가고 있는지 두 아파트의 방들 안에서 영화는 자연스럽게 삶의 온갖 즐거움들을 다루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김민희가 어떻게 진정한 여배우가 됐는지에 관해 얘기하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홍상수 감독은 삶에 대한 교훈을 얘기하는 두 인물 간의 평행 편집에서 명료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자신에 대한 질문하기의 아주 겸손한 방식이다. 저는 영화의 마지막 샷을 사랑한다. 큰 감동을 받았다. 홍상수 감독은 가장 위대한 현대의 영화감독 중 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홍상수 감독은 '강원도의 힘'(1988, 주목할만할 시선) '오! 수정'(2000, 주목할만할 시선)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경쟁 부문) '극장전'(2005, 경쟁 부문)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감독주간) '하하하'(2010, 주목할만할 시선 대상 수상) '북촌방향'(2011, 주목할만할 시선) '다른 나라에서'(2012, 경쟁 부문) '클레어의 카메라&
홍상수 감독의 '물 안에서'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받았다.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회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베를리날레 팔라스트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인카운터스 부문 노미네이트 된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 '물 안에서'는 수상 실패했다. 2020년 신설된 인카운터스는 칸국제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처럼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담은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 '물 안에서'는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등이 출연하고, 홍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지난 4월 제주에서 크랭크업한 '물 안에서'는 배우를 꿈꾸던 남자가 자신의 창조성을 확인하겠다며 영화 연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사람을 대동하고 제주도로 향한 남자는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있는 여자를 만나고 그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내용이다. 홍 감독은 '낮과 밤'(2008) 이후 경쟁 부문에만 6차례 진출하는 등 베를린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그 중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은곰상 심사위원대상) 등 4편을 통해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 이번에 5번째 트로피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유태오 주연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 역시 경쟁부문에 올랐지만, 역시 수상 불발됐다.한편, 프랑스 다큐멘터리 '아다망에서(SUR L'ADAMANT)'(감독 니콜라 필베르)가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의 영예를 누렸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독일 베를린에서 모자를 씌워주며 꽁냥거렸다.최근 인터넷 상에는 독일 베를린 거리에서 찍힌 홍상수, 김민희의 사진이 게재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 현지 영화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이 함께 있는데, 김민희는 홍 감독의 머리에 사각형 모양의 독특한 파란색 모자를 씌워주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를 장난기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고, 같은 모자를 직접 쓴 김민희 역시 아이같은 미소로 홍 감독에 시선을 고정해 눈길을 끌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홍상수 감독 회고전'에도 동반 참석했다. 블랙으로 맞춰 입은 두 사람은 허리를 감싸고 서로를 부축하는 등 연인의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신작 '물 안에서'는 베를린영화제 인카운터스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22일 오후 5시 공식 상영된다. 이 자리에는 홍 감독과 제작실장을 맡은 김민희를 비롯해 주연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도 함께한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올해로 8년째 관계를 유지하며, 일과 사랑을 함께 하고 있다. 국내 공식석상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 커플은 해외 일정, 특히 베를린 영화제에서 만큼은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매번 화제가 됐다.'물 안에서'는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작으로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홍 감독은 '낮과 밤'(2008) 이후 경쟁 부문에만 6차례 진출하는 등 베를린영화제와 인연이 깊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본인들은 '사랑'으로 생각하지만, 두 사람을 제외하고 '불륜'으로 부른다. 8년째 불륜 사이를 이어가고 있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한국은 패싱하고, 해외에서는 당당한 모습이다.지난 13일(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홍상수 회고전'이 개막했다. 개막작으로 '소설가의 영화' 상영도 함께했다. 이 회고전은 오는 3월 5일까지 열리며, 개막작부터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극장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밤에 해변에서 혼자', '도망친 여자', '소설가의 영화' 등 27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회고전 개막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검은 코트를 입고 나란히 무대에 올랐다. 영화 상영 전 홍상수 감독은 영어로 "영화를 만들 때 그 순간 내게 주어진 것들에 반응해 담으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많은 영화를 만들었지만, 내가 어떤 영화를 만들었는지 뒤를 돌아보지 않으려고 한다. 앞으로도 계속 영화를 만드는 게 나의 소원"이라고 덧붙였다.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의 김민희도 마이크 앞에 섰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의 오른쪽에 서서 코트에 두 손을 넣고 그녀를 바라봤다. 김민희는 한국어로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방금 전에 (파리에) 도착했다. 시차 때문에 조금 피곤하고 그렇다. 그래도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서 좋고, 감사하다. 여러분들 가슴 속에 되게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파리와 베를린 등 해외 일정에 동행하며 8년째 일과 사랑을 함께하고 있다.8일 전원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홍상수 감독이 13일 파리로 출국,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13일~19일) 일정에 참석한다. 이후 베를린 국제 영화제(19일~26일) 인카운터 섹션 참석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이번 일정에 김민희 배우가 동행한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먼저 13일 파리로 함께 출국,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 일정에 참석한 뒤 19일 베를린 영화제로 넘어가 '물 안에서' 배우들과 합류하게 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불륜을 인정,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1985년 결혼한 아내와 슬하 딸도 있는 홍 감독은 당시 아내와 이혼 소송에 나섰으나, 2019년 기각당했다. 홍상수 감독은 이혼 소송 항소를 포기, 아내와 법적 부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김민희와 연인 관계를 유지 중이다. 옥수동 아파트, 경기도 인근 마트, 건대 캠퍼스, 인천공항 등에서 두 사람을 봤다는 목격담도 꾸준히 흘러나왔다. 국내에서는 노출을 극도로 꺼리지만, 해외에서는 서로에 대한 애정이 불붙는 홍상수와 김민희 커플이다. 이들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해외에서는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애정 표현도 숨기지 않는다고. 특히, 홍 감독은 지난해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수상 후 김민희를 지명하며 공로를 돌리기도 했다. 그 사이 김민희는 배우로서 활동은 전혀하지 않고 홍상수와 그의 영화
홍상수(64) 감독과 배우 김민희(41)가 해외 일정에 동행하며 연인이자 파트너로서 변함 없는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전원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홍상수 감독이 13일 파리로 출국, 파리 시네마테크에서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13일~19일) 일정에 참석한다"며 "이후 베를린 국제 영화제(19일~26일) 인카운터 섹션 참석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홍상수 감독의 이번 일정에 김민희 배우가 동행한다"고 덧붙였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먼저 13일 파리로 함께 출국, '홍상수 감독 전작 회고전' 일정에 참석한 뒤 19일 베를린 영화제로 넘어가 '물 안에서' 배우들과 합류하게 된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올해로 8년째 관계를 유지하며, 일과 사랑을 함께 하고 있다. 국내 공식석상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 커플은 해외 일정, 특히 베를린 영화제에서 만큼은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아 매번 화제가 됐다.홍 감독은 1985년 결혼한 아내와 슬하 딸이 있다. 베를린영화제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신작 '물 안에서'(In Water)는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됐다. '물 안에서'는 홍 감독의 29번째 장편작으로 '도망친 여자'(2020), '인트로덕션'(2021), '소설가의 영화'(2022)에 이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물 안에서'는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등이 출연하고, 홍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 지난 4월 제주에서 크랭크업한 '물 안에서'는 배우를 꿈꾸던 남자가 자신의 창조성을 확인하겠다며 영화 연출에 도전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영화들이 공식 초청을 받았기 때문.오는 2월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김민희, 설경구, 유태오, 최성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불륜 커플'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영화 '물안에서'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물안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29번째 장편영화이자 그의 뮤즈이자 연인인 김민희가 제작실장으로 참여한 작품.'물안에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인카운터 섹션에 초청됐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카를로 챠트리안은 "우리는 '물안에서'를 보았고, 영화의 미니멀리즘을 즐길 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샷에 담겨 있는 일관성과 정확함 역시 즐거움을 줬다. 이 작품으로 홍상수 감독은 그의 시적 비전을 새로운 스타일을 통해 전달해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 성취를 사랑한다"고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물안에서' 배급사 관계자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 현지로 날아가 관객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두문불출 중이지만, 해외 일정에서는 나란히 참석하고 있는 상황. 이번에도 두 사람은 해외 일정을 함께 소화한다.'지천명 아이돌'로 불리는 설경구와 변성현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도 베를린국제영화제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
홍상수 감독이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 노미네이트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신작 '물 안에서'(In Water)는 내달 열리는 제73회 베를린영화제에 인카운터스(Encounters) 부문에 초청됐다.홍 감독은 '도망친 여자', '인트로덕션', '소설가의 영화'에 이어 '물 안에서'로 4년 연속 베를린영화제에 초청됐다. '물 안에서'는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등이 출연하고, 홍상수의 연인인 배우 김민희가 제작실장을 맡았다.카를로 샤트리안 영화제 예술감독은 '물 안에서'에 대해 "평소처럼 군더더기가 없지만, 훨씬 강렬한 방식을 택했다"고 소개했다. 홍 감독은 '낮과 밤'(2008) 이후 이 영화제 경쟁 부문에만 6차례 진출하는 등 베를린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그 중에서 '밤의 해변에서 혼자'(은곰상 여우주연상), '도망친 여자'(은곰상 감독상), '인트로덕션'(은곰상 각본상), '소설가의 영화'(은곰상 심사위원대상) 등 4편을 통해 트로피도 품에 안았다.홍상수 감독의 연인이자 '물 안에서' 제작 실장인 김민희가 또 한번 베를린영화제 동행할지도 주목된다. 이번 베를린영화제 메인 섹션인 경쟁 부문에는 한국계 감독 2명의 작품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재중 동포 2세인 장률 감독의 '섀도리스 타워'(The Shadowless Tower)와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전생'(Past Lives)이다. 이중 '전생'은 배우 유태오가 주연을 맡아 연기했다.베를린영화제는 칸·베네치아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 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불륜 커플인 배우 김민희(41)와 홍상수 감독(63)의 근황이 포착됐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는 듯 그들만의 행복한 세상에서 살고 있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에 따르면 두 사람의 모습을 본 건 올해 5월 홍상수 감독이 교수로 재직 중인 대학교에서였다.작성자는 "올해 5월에 학교에서 봤어요. 홍상수 연구실이 2층이고 2층이 과 사무실이라서 자주 가는데요. 저 날 홍상수 연구실에서 둘이 같이 나오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떻게 딱 마주쳤는지. 저는 놀라서 굳었었고 김민희는 총총 계단으로 내려갔어요"라고 덧붙였다.작성자는 "제 옆에 있던 동기가 좀 호들갑을 떨었는데 홍상수가 눈치챘는지 계단 쪽으로 가면서 자꾸 째려봤어요. 1층으로 나가서 홍상수와 차 타고 갔어요"라고 설명했다.작성자에 따르면 김민희가 차를 운전했다고. 작성자는 "저 날 이후로 멀리서 본 적 한 번 더 있는데 최근에는 못 봤다. 교수니까 당연하긴 하지만 홍상수는 일주일에 2~3번은 본다"며 "홍상수가 올해까지만 교수직을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이걸 좋아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공개 연인 선언 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은 국내 공식 석상에서 사라졌다.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국내 공식 석상 대신 해외 영화제에는 참석해
하리수가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김민희 싱글앨범 '좋아좋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똑순이' 배우 김민희와 지인들이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싱글앨범 '좋아좋아'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