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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앉아서 조잘거리기만 하는데…유튜브도 정복한 '수다쟁이' 나영석→유재석[TEN스타필드]

    앉아서 조잘거리기만 하는데…유튜브도 정복한 '수다쟁이' 나영석→유재석[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꾼'들의 입담이 유튜브 판에서도 터졌다. 다양하고 자극적이고 특이한 콘텐츠들 사이에서 소소한 웃음이 먹혔다. 나영석 PD의 '나불나불'과 유재석의 '핑계고'가 제대로 통했다. 높은 화제성과 남다른 조회수를 자랑한다. 화려한 세트장도 짜여진 구성도 없다. 앉아서 조잘조잘 이야기하는 것뿐인데 유튜브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나영석의 나불나불'(이하 '나불나불')의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일 공개된 '나불나불'의 첫 번째 영상 '아는형이랑첫나불'에서 나영석은 배우 이서진과 함께 나불댔다. 반응은 뜨거웠다. 이서진이 나온 나불나불 1편은 400만 조회수를 돌파, 2편은 약 36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3일 전에 공개한 '아는동생이랑 나불'은 100만뷰를 가볍게 돌파했다. 해당 편에는 방송인 김종민이 나영석과 함께 '1박 2일'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말했다. 소소함 속에 재미가 계속 튀어나온다. 비연예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일상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어냈고, 나영석과 인연이 깊은 방송 베테랑들이 뱉어내는 드립은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의 '핑계고'가 인기를 얻은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는 단연 '핑계고'다. 유재석이 쉴새 없이 수다를 떤다. '런닝맨'처럼 게임을 하지도 않고, '놀면 뭐하니'처럼 뭔가에 도전하는 것도 아니다. 편안한 옷차림에 편안한 사람들과 그저 이야기를 나눈다. 일명 유재석의 '키링', '애착 인형'이라고 불리는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가 반고정 형

  • [종합] 김종민, 나영석에게 '공황장애' 고백…다사다난 '1박 2일' 16년 역사

    [종합] 김종민, 나영석에게 '공황장애' 고백…다사다난 '1박 2일' 16년 역사

    방송인 김종민이 1박2일 복귀 당시를 떠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나불나불'에는 "아는동생이랑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을 만난 김종민은 "'1박 2일'도 마지막 날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찬물에 못 들어갈 것 같다. 확실히 체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중간에 한 번 빠질 뻔했다. 시즌2에서 3으로 갈 때 멤버들을 다 바꾼다고 했다. 그래서 나한테 '같이 못 갈 것 같다'면서 너무 미안해하더라"라고 했다. 김종민은 현재 약 16년간 1박2일에 출연 중이다. 나영석과 이우정 작가는 "우리는 너가 '1박 2일'을 하니까 우리가 프로그램할 때 겹치는 거 피하려고 못 불렀다.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김종민은 "오히려 고마웠다. 나를 불러도 내가 잘할 것 같지가 않았다. 군 제대 이후로 약간 좀 이상한 어색함이 생겼다"고 이야기했다. 나영석은 "사실 그때 종민이가 욕을 많이 먹었다. 그때만 해도 '1박 2일'이 한창 인기가 많을 때였다. 근데 종민이가 초반부에 같이 하고, 얘가 2년간 군대를 가니까 이후에 유입된 팬들은 사실 종민이 없을 때를 보고 웃은 거다. 그러다가 얘가 제대하고 왔는데 안 웃겨. 그러니까 사람들이 종민이 빼라고 욕을 하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민은 "이상하게 그 당시 멤버들과 만나면 아직도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며 "촬영장에 가면 공황장애처럼 이상한 기운 같은 게 있다. 그러다 보면 자꾸 이상한 얘기나 이상한 짓을 하게 되고 흐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 뭔가 카메라가 있으면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군대 갔다 왔을 때 위기가 아니라 아예 그냥 멘붕이었다"며 "내 생각대로

  • [종합] 나영석 "1박 2일 인턴, 재벌 3세였다…현재는 기업 부회장" ('십오야')

    [종합] 나영석 "1박 2일 인턴, 재벌 3세였다…현재는 기업 부회장" ('십오야')

    나영석 PD가 예능 '1박 2일' 프로그램 당시 인턴의 정체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스탭입니다 김대주작가 2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나영석은 1박 2일 프로그램을 찍던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1박 2일'을 하다 보면 가끔씩 대학생 인턴이 온다. 인턴이 들어오면 저희로서는 솔직히 귀찮은 존재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그때는 정식으로 인턴을 채용하는게 아니다. 아는 사람 통해서 방송국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 들어오니까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느날 인턴이 한명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또 "이 친구를 처음에는 안 좋게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낙하산인데 진짜 잘 해"라며 "그래서 우리도 조금씩 정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친해지고, 당시 김대주 작가가 막내였다. 김대주 작가 밑으로 붙여줬다. 김대주가 처음으로 밑에 사람이 생기니까 갈구기 시작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나영석은 "우리는 게임 시뮬레이션 많이 한다. 스태프들이 실제로 해봐야 연예인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새벽 3시인가 그 친구가 휴게소에서 계속 뺑뻉이를 돌렸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무슨 외국에 있는 좋은 대학을 다니고 있더라. 그래서 우리가 맨날 '야 너 부자냐?',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라고 없어 보이게 장난을 쳤다. 그 친구가 '저희 아버지는 작은 무역회사 하신다'고 답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 친구가 한 달정도 인턴기간 끝나고 나갔다. 어느 날 아시는 분이 인턴 있었냐고 물어 보셨다. 이름을 이야기 했는데, 한 글자가 틀렸다. 사진을 보여 줬는데 맞더라. '걔 누군지 몰라?'라고 하길래 모르는데 했더니, 진짜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기업

  • '性 지라시' 걸리면 최소 벌금형, 연예인 불륜·동성애·임신 루머 유포자 유죄 선고 [TEN피플]

    '性 지라시' 걸리면 최소 벌금형, 연예인 불륜·동성애·임신 루머 유포자 유죄 선고 [TEN피플]

    '가짜 뉴스'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루머들에 연예인이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럴싸하게 짜깁기된 루머는 개그우먼, 배우, 아이돌, 잉꼬부부와 갓 결혼한 신혼까지 광범위하게 무차벌적이다. 근거도 없고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가짜 뉴스지만, 진짜 믿는 사람도 있다는 것은 더 큰 문제로 번진다. 말도 안되는 소문으로 넘겼던 과거와 달리 업계는 고소를 통해 엄벌에 처하고 있다. 최근 박나래와 성훈은 선 넘은 성(性) 루머 피해자가 됐다. 두 사람이 성적인문제로 병원 응급실을 함께 찾았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고 유튜브는 가짜 뉴스를 재생산했다. 성훈과 박나래는 악성 루머 유포자를 고소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성훈 소속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역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에는 엑소의 세훈이 혼전임신 루머에 휘말렸다. 유명 아이돌 멤버가 여자친구와 산부인과를 방문했다는 글이 돌았고 이 사실을 세훈이 알게 됐다. 세훈은 "몇 년 전부터 내 여자친구라고 사칭하는 여자가 있었다. SNS를 통해 연인인 것처럼 게시물을 올리고 글을 쓰고 나도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여자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간 게 여기까지 일이 커졌다"면서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SM은 "현재 게시글이 삭제된 상황이나, 최초

  • '지구오락실2' 또 터졌다, 웃음 저격 성공…시청률 승승장구[TEN초점]

    '지구오락실2' 또 터졌다, 웃음 저격 성공…시청률 승승장구[TEN초점]

    tvN ‘뿅뿅 지구오락실2’가 또 한 건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연출 나영석, 박현용)’ 2회에서는 핀란드 숙소에서 펼쳐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다채로운 게임 퍼레이드가 이어졌다. 가장 먼저 숙소 와이파이 비밀번호 게임이 진행됐다. ‘암산 담당’ 안유진은 제시된 10팀의 그룹 멤버 수를 모두 더한 값을 구하는 게임에서 미미의 어시스트로 정답을 맞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얻었다. 한식 메뉴를 건 저녁 게임은 유쾌한 오답과 먹방으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특히 이은지와 안유진, 미미와 이영지로 팀을 나눠 진행한 명대사 퀴즈에서는 명대사뿐만 아니라 성대모사까지 넘보는 듯한 이들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드라마와 영화에 빠삭한 이은지와 안유진이 여섯 번째 음식까지 획득하며 맛있는 식사를 이어간 가운데 미미와 이영지는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해 짠내를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유일하게 획득한 잡채밥은 이영지가 좋아하지 않았던 메뉴로 깨알 웃음을 안겼다. 대망의 하이라이트는 외국어 사용 시 말 하나를 빼야 하는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이 장식했다. 방한 세트를 손에 넣기 위한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대결이 성사된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에서 예측 불가 전개가 이어졌기 때문. 무엇보다 승리한 이영지와 안유진이 방한 세트를 가져간 후 파우치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게임에서 엄청난 반전이 공개돼 전국을 발칵 뒤집었다. 미미가 자신이 ‘오케이(Okay)’를 말한 사실을 양심 고백하자 이영지와 안유진이 전 대결에서 외국어를 사용했던 것을 뒤늦게 털어놓은 것.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방한 세트와

  • 나영석PD, 구독자 500만명 넘는데 '적자'…"스폰을 안받아서"('침착맨')

    나영석PD, 구독자 500만명 넘는데 '적자'…"스폰을 안받아서"('침착맨')

    나영석 PD가 자신의 제작사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수익 구조를 설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나 PD가 출연해 웹툰작가 겸 방송인 침착맨(이말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침착맨은 나 PD에게 "TV 프로그램 잘 되는데 왜 굳이 외부로 갔냐"고 물었다. 이에 나 PD는 "트렌드가 계속 바뀌고 남들은 다 정거장에서 내려 다음 기차를 타는데, 나만 이 자리가 편하다고 앉아있으면 뒤처질 것 같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 PD는 채널 십오야를 만들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TV와 다른 선진 매체를 결합하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했다"며 "TV에서 짧게 틀어준 뒤 본방송은 유튜브에서 보도록 한 게 채널 십오야"라고 했다. 또 "TV에는 여러가지 심의가 있고 엄격한데 유튜브는 표현이 열려있어서 TV에 정제된 걸 보여주고 유튜브엔 화장을 다 지우고 슬리퍼 신고 하는 느낌으로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예인들에게 평소보다 편하게 하자고 말하고 촬영했다. 그때 유튜브 첫 영상으로 '아이슬란드 간 세끼'(이하 '아간세')를 했다. TV와 다른 느낌의 예능을 시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침착맨은 “구독자 536만 명에 조회수 300만 정도 나오는 채널에서 조회수 5만, 10만이 나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그러면 다른 콘텐츠도 같이 죽는다. 해야 하는 상한선이 있을 수밖에 없다. 창작물은 결국 보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거다. 아무도 안 보는데 만들어서 뭐하나”라고 조언했다. 나PD 역시 구독자 536만명의 채널 십오야가 적자라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나 PD는 "구독자 수가 적지 않음에도 (손익을) 계산해 보니까 적자더라"며 "특집 출장 프로그램을 만들 때 우리가 스폰을 안 받기 때문"이라고

  • '지락실2' 4인방에 맥 못추는 '영석이형'…금세 시즌1 뛰어넘을 이유[TEN이슈]

    '지락실2' 4인방에 맥 못추는 '영석이형'…금세 시즌1 뛰어넘을 이유[TEN이슈]

    tvN '뿅뿅 지구오락실2'가 첫 방송부터 시즌1의 최고 기록에 버금가는 시청률을 냈다.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오프닝부터 웃음이 터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가 지난 12일 첫 방송됐다. '드라마 왕국 세계관' 콘셉트로 돌아온 '지구 용사'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못 말리는 하이 텐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대환장 케미'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능감이 이들의 이후 활약상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뿅뿅 지구오락실2' 1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5.0%,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7%를 돌파,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은 수도권 평균 2.6%, 최고 3.2%, 전국 평균 2.5%, 최고 3.3%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얼핏 낮은 시청률로 보이지만 화제성은 벌써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능 1시간 반짜리를 안 넘기고 다 본 게 오랜만이다”, "저번 시즌보다 더 웃기다”, "대체 언제 끝나냐. 재방송도 빨리 봐야한다” 등 시청자들 의경이 올라왔다.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이 비교적 낮은 수치로 나타나는 건 주타깃 시청자들이 본방송보다 티빙 등 OTT, 유튜브 등 동영상 클럽을 통해 보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시즌1은 티빙 시청UV(unique visitor, 순 방문자 수)와 유료가입기여도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유튜브 클립의 높은 조회수로 확인된다. 1화 티저 영상만 87만뷰를 넘겼고, 1회 하이라이트 186만뷰를 기록했다. 1회 선공개 영상은 벌써 100만뷰에 육박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즌2 편성을 축하

  • 또 나영석 PD네…시즌2로 돌아온 '지구오락실', 더 정신없어졌다 [TEN초점]

    또 나영석 PD네…시즌2로 돌아온 '지구오락실', 더 정신없어졌다 [TEN초점]

    t 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2’가 느슨해진 예능계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나영석 PD가 '서진이네'에 이어 '뿅뿅 지구오락실2'로 돌아오는 가운데, 지난 시즌의 인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뿅뿅 지구오락실2’가 ‘인간Y2K’ 이은지, ‘예능 치트키’ 미미, ‘괄괄이’ 이영지, ‘맑은 눈의 광인’ 안유진의 매력을 담은 두 가지 버전의 1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뿅뿅 지구오락실2’는 지구로 재 탈출한 토롱이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경력직 지구 용사 4인방이 겨울왕국 핀란드와 신들의 섬 발리에서 펼치는 예측 불허 대모험이다.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K-드라마 왕국 멀티버스 세계관에 입성한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카페 유니폼과 커트 머리 가발을 장착해 ‘커피프린스 1호점’ 고은찬으로 변신한 안유진, ‘도깨비’ 지은탁의 빨간 목도리에 웃을 때 코를 찡긋거리는 표정을 살린 이은지, ‘SKY 캐슬’ 김주영의 카리스마 있는 비주얼과 달리 발음이 좋지 않은 미미가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영지는 어딘가 물음표를 자아내고 있다. 소라빵 머리와 퍼를 두른 이영지는 ‘꽃보다 남자’ 구준표를 연상케 하지만 이은지는 ‘응답하라 1988’ 라미란을 언급해 웃음을 선사한다. 무엇보다 예고 영상에서는 더 정신없어진 멤버들의 하이텐션이 엿보인다. 발리와 핀란드의 날씨처럼 더운 맛부터 차가운 맛까지 눈 뗄 수 없는 즐거움을 안겨줄 멤버들의 활약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뿅뿅 지구오락실2’는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공식] 나영석 PD, 오늘(24일) 퇴사 11년 만에 KBS 방문…DJ 이은지 지원 사격

    [공식] 나영석 PD, 오늘(24일) 퇴사 11년 만에 KBS 방문…DJ 이은지 지원 사격

    나영석 PD가 퇴사 11년 만에 KBS 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다.24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따르면 이날 첫 방송을 맞아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이은지는 '가요광장'의 새 DJ로 발탁됐다. 이에 나 PD는 이은지를 지원 사격한다. 두 사람은 tvN '뿅뿅 지구 오락실'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고 곧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나 PD는 2012년 KBS를 퇴사한 이후 처음으로 KBS라디오에 출연한다. 나 PD에 이어 25일은 오마이걸 미미가 이은지를 축하하러 방송에 출연한다. 미미 역시 이은지와 '뿅뿅 지구 오락실'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아왔다. 26일에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이은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은지이자 전 가요광장 DJ로 전화 출연을 할 예정이다. 정은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했다. 정은지는 선배 DJ로서 이은지에게 축하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전도연 "너무 미안해" 눈물…나영석 사단, 일동 당황 ('십오야')

    [종합] 전도연 "너무 미안해" 눈물…나영석 사단, 일동 당황 ('십오야')

    배우 전도연이 동료 배우를 향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는 '살벌한 킬러들이 마주한 예능에 심장 뛰는 고객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는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설경구, 전도연, 김시아, 이솜, 이연이 출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먼저 '인물 퀴즈'가 시작됐다. 게임에 앞서 전도연은 "제가 사람 이름을 너무 못 외운다. 이름을 심할 정도로 못 외운다"라고 이야기했다.전도연의 걱정은 곧 현실이 됐다. 단 한 명의 인물도 맞히지 못했다. 실제로 서태지의 얼굴이 나왔지만, 장우혁으로 오해하기도. 손석구의 이름은 언급조차 못했다. 이후 전도연은 눈시울이 불거졌다.이를 본 나영석 PD는 "지금 우시는 것 같다. 이렇게까지 할 게임이 아니다"라고 물어봤다. 전도연은 "너무 속상해서 그런다"라고 답했다.한편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지난달 31일 넷플릭스에 공개됐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유연석, 나영석PD '출장 십오야' 지분 주장 "'슬의생1' 캠핑이 시초" [인터뷰①]

    유연석, 나영석PD '출장 십오야' 지분 주장 "'슬의생1' 캠핑이 시초" [인터뷰①]

    배우 유연석이 나영석 PD의 '출장 십오야' 콘텐츠에 지분을 주장했다.유연석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영화 '멍뭉이'(감독 김주환) 관련 인터뷰에 나섰다.이날 유연석은 최근 tvN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을 만난 것과 관련 "항상 '만나자'고 했었는데, 이번 신년에 보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죠. 다들 여전히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 열심히 하고 있었고"라며 "옛날 십년 전, 촬영했던 이야기들 했죠. 친구들하고 '꽃청춘' 예능도 다녀오고 같이 여행도 다녀오고 했다 보니까 '나중에 기회되면 여행이나 프로그램도 같이 하면 좋겠다' 얘기했다"고 미소 지었다.예능 출연과 관련 유연석은 "제가 '꽃청춘'도 가 보고 했잖아요. 꾸며지는 게 아닌 실제 제 모습이 촬영이 되는 예능 그런 포맷은 편하게 할 수 는 거 같다"며 "대단한 게임이나 대단한 예능력을 요구하는 게 아니면 제가 편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예전에는 예능을 좀 자제하고 배우 캐릭터를 유지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예능 속 모습도 매력있게 좋게 봐주시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유연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동료들과도 예능프로그램 '출장 십오야'를 촬영한 바 있다.그는 "'슬의생1' 끝나고 친해진 사람들끼리 같이 놀자고 하다가 (나)영석이 형한테 전화해서 '카메라 몇 개만 설치해서 한 번 해보자'고 했었는데, 그게 프로그램화까지 될 줄 몰랐다. 저희가 같이 캠핑할 건데 게임만 좀 해달라고 했는데 그게 '출장 십오야'가 된 거다. 그 때부터 시작해서 '출장 십오야'를 하고 있

  • 이영지, '뿅뿅 지구오락실' 우정 과시 "영석이 형 forever"

    이영지, '뿅뿅 지구오락실' 우정 과시 "영석이 형 forever"

    래퍼 이영지가 나영석 PD의 수상을 축하했다.이영지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석이 형 forever"이라는 글과 함께 한 게시물을 태그해 올렸다.이영지가 태그한 게시물에는 나영석 PD의 수상을 축하한 내용이 담겨있다. 나영석 PD는 '2023 비저너리'(Visionary)로 선정된 것.한편, 이영지는 최근 엠넷 '쇼미더머니 11' 우승을 차지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이서진 "나영석 PD 닮았다는 말 기분 더럽다, 자산 600억설은 거짓" ('유퀴즈')

    [종합] 이서진 "나영석 PD 닮았다는 말 기분 더럽다, 자산 600억설은 거짓" ('유퀴즈')

    배우 이서진이 '절친' 나영석 PD를 저격했다.이서진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 PD와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서진은 '나영석의 페르소나'라는 말도 들을만큼 반전의 예능 캐릭터이자, 나영석 PD가 사랑하는 예능인. 유재석은 "온라인에 유명한 글이 있다. '결혼하면 신혼여행 가는 걸로 꽃보다 신혼 찍고 신혼일기 찍고 아기 낳으면 육아 리얼리이 신예능 론칭해도 되고 아기 좀 크면 삼시세끼 유아식편 해도 되고'라는 글이다"라며 웃었다. 이서진은 "지금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 프로그램으로 만든다. 한 끼를 먹는 동안 프로그램 20개가 나온다"고 폭로해 웃읏음 안겼다. 반전 예능 캐릭터답게 사전 인터뷰도 웃음만발. 이서진은 나영석 PD에 대한 사전 인터뷰 중 '나영석 이서진 닮았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기분 더럽다'라고 답했다.이서진은 "외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을 따지면 나영석 PD랑 제일 오래일 거다. 동고동락하다 보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여행지에서 밥 먹고 술을 마시다 보니 가까워졌다. 지금은 PD를 떠나 친한 동생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서진은 '유퀴즈'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설'들을 해명했다. 이서진은 "사람들은 내가 다 군대 면제 받은 줄 안다. 군대 안 갔다온 줄 안다"며 "유재석 씨는 방위 출신이잖아, 난 현역 병장"이라고 토로했다. 이서진은 기무사(군사에 관한 정보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수사정보기관) 출신이다. 이서진은 "대한

  • '김태희·거미'도 당한 지저분한 지라시…'기혼남♥미혼녀' 불륜 루머의 공식[TEN스타필드]

    '김태희·거미'도 당한 지저분한 지라시…'기혼남♥미혼녀' 불륜 루머의 공식[TEN스타필드]

    ≪우빈의 조짐≫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에서 일어나거나 일어날 조짐이 보이는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객관적 정보를 바탕으로 기자의 시선을 더해 신선한 이야기를 전달합니다.이니셜로 범벅된 '지라시'는 위험하다. 가십 자체가 어떤 사람에 대한 흥미 본위의 '뜬소문'이기 때문에 진실과는 거리가 멀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겠냐 하겠지만 근거 없는 지라시는 방화범이 지른 산불과 같다. 작은 정보가 만들어낸 루머는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살이 붙고 꽤 그럴싸하게 포장된다. 루머는 사실처럼 굳어지고, 이니셜의 주인을 찾는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가 생겨난다. 고소 카드를 꺼내 루머 유포를 막아도 눈에 들어간 먼지처럼 불쾌감은 사라지지 않는다. 불륜설은 개인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가정의 평화까지 위협한다. 배우자 이름 뒤에 불륜 루머가 붙는 순간 상대는 동정의 대상이 된다. 사실이 아닐지라도 외도, 불륜설 자체가 이미지에 치명적이다. 몇 년이 지나도 잊히지 않아 더 괴롭다. 불륜 루머의 대상이 되는 건 기혼 남성과 미혼 여성이다. 타깃으로 설정되는 이유는 없다. 그저 미혼이고, 루머 유포자의 눈에 띄었을 뿐이다. 피해자는 배우와 배우가 되기도 하고 배우와 아이돌, PD와 연기자가 되기도 한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지도 모르는 악성 루머는 흉터처럼 남게 된다.  최근 우먼센스는 연기·노래·춤에 모두 능한 톱스타 A씨가 미모·지성을 겸비한 아내 B씨를 두고 프로골퍼 C씨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내용을 적어 발행했다.톱배우와 프로골퍼의 염문은 올해 초부터 돌던 지라시였다. 톱스타 A씨는 비, 골퍼 C씨는 박결이 되어 '비 박

  • '손예진♥' 현빈, 韓서 가장 고급스러운 액션 로봇…왜?('출장 십오야')

    '손예진♥' 현빈, 韓서 가장 고급스러운 액션 로봇…왜?('출장 십오야')

    배우 현빈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액션 로봇'을 별명을 얻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9일 방송되는 tvN '출장 십오야2'가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 '출장 십오야'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에 출장을 떠나 영화의 주연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와 함께한다.이날 방송에서 배우들은 끈끈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더한다. 영화의 비하인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공조' 1편의 성공 이후 5년 만에 속편으로 다시 한번 함께하게 된 만큼 서로에게 서슴없이 장난치는 모습을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현빈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액션 로봇'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도 궁금증을 자극한다.또한 배우들은 출장 십오야의 시그니처 게임인 인물 퀴즈부터 추석 특집 게임인 릴레이 공조 미션 등 다양한 게임에 도전한다. 제기차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 다채로운 그림이 그려질 전망. 성공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공조2: 인터내셔날'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단합력으로 나영석 PD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과연 나영석 PD가 "잠시만요!"를 외친 이유는 무엇일까. 그뿐만 아니라 이들이 모든 게임에 성공해 상품들과 예매권은 가져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