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절친' 나영석 PD를 저격했다.
이서진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 PD와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서진은 '나영석의 페르소나'라는 말도 들을만큼 반전의 예능 캐릭터이자, 나영석 PD가 사랑하는 예능인.
유재석은 "온라인에 유명한 글이 있다. '결혼하면 신혼여행 가는 걸로 꽃보다 신혼 찍고 신혼일기 찍고 아기 낳으면 육아 리얼리이 신예능 론칭해도 되고 아기 좀 크면 삼시세끼 유아식편 해도 되고'라는 글이다"라며 웃었다.
이서진은 "지금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 프로그램으로 만든다. 한 끼를 먹는 동안 프로그램 20개가 나온다"고 폭로해 웃읏음 안겼다. 반전 예능 캐릭터답게 사전 인터뷰도 웃음만발. 이서진은 나영석 PD에 대한 사전 인터뷰 중 '나영석 이서진 닮았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기분 더럽다'라고 답했다.
이서진은 "외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을 따지면 나영석 PD랑 제일 오래일 거다. 동고동락하다 보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여행지에서 밥 먹고 술을 마시다 보니 가까워졌다. 지금은 PD를 떠나 친한 동생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서진은 '유퀴즈'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설'들을 해명했다. 이서진은 "사람들은 내가 다 군대 면제 받은 줄 안다. 군대 안 갔다온 줄 안다"며 "유재석 씨는 방위 출신이잖아, 난 현역 병장"이라고 토로했다. 이서진은 기무사(군사에 관한 정보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수사정보기관) 출신이다. 이서진은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갔다오는데 굳이 뭐 대단한 자랑거리라고 군대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오렌지족 출신일 것 같다, 미국 적이다 등 이서진과 관련된 여러 설을 언급했다. 이서진은 "오렌지족은 말만 들었다. 그 시대에도 말은 있었지만, 실제 오렌지족이 누군지 본 적은 없다"고 했다. 이서진과 또 다른 설은 자산 600억, 가사도우미 6명설. 이서진은 "(600억)있었으면 여기 앉아있지도 않았다. 뒤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연히 아니다. 가사도우미 6명은, 내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랬던 거다. 그 이후론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이서진은 9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이서진은 나영석 PD와의 케미를 언급했다. 이서진은 '나영석의 페르소나'라는 말도 들을만큼 반전의 예능 캐릭터이자, 나영석 PD가 사랑하는 예능인.
유재석은 "온라인에 유명한 글이 있다. '결혼하면 신혼여행 가는 걸로 꽃보다 신혼 찍고 신혼일기 찍고 아기 낳으면 육아 리얼리이 신예능 론칭해도 되고 아기 좀 크면 삼시세끼 유아식편 해도 되고'라는 글이다"라며 웃었다.
이서진은 "지금도 내가 무슨 말만 하면 다 프로그램으로 만든다. 한 끼를 먹는 동안 프로그램 20개가 나온다"고 폭로해 웃읏음 안겼다. 반전 예능 캐릭터답게 사전 인터뷰도 웃음만발. 이서진은 나영석 PD에 대한 사전 인터뷰 중 '나영석 이서진 닮았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기분 더럽다'라고 답했다.
이서진은 "외국에서 같이 보낸 시간을 따지면 나영석 PD랑 제일 오래일 거다. 동고동락하다 보니 가까워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면서 "여행지에서 밥 먹고 술을 마시다 보니 가까워졌다. 지금은 PD를 떠나 친한 동생이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서진은 '유퀴즈'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여러 '설'들을 해명했다. 이서진은 "사람들은 내가 다 군대 면제 받은 줄 안다. 군대 안 갔다온 줄 안다"며 "유재석 씨는 방위 출신이잖아, 난 현역 병장"이라고 토로했다. 이서진은 기무사(군사에 관한 정보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수사정보기관) 출신이다. 이서진은 "대한민국 남자들 다 갔다오는데 굳이 뭐 대단한 자랑거리라고 군대 이야기를 하느냐"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오렌지족 출신일 것 같다, 미국 적이다 등 이서진과 관련된 여러 설을 언급했다. 이서진은 "오렌지족은 말만 들었다. 그 시대에도 말은 있었지만, 실제 오렌지족이 누군지 본 적은 없다"고 했다. 이서진과 또 다른 설은 자산 600억, 가사도우미 6명설. 이서진은 "(600억)있었으면 여기 앉아있지도 않았다. 뒤에서 여기 쳐다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당연히 아니다. 가사도우미 6명은, 내가 태어날 때쯤 할아버지가 높은 위치에 계셔서 그랬던 거다. 그 이후론 몰락하는 바람에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없는 걸 없다고 하지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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