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최고기
새 여친은 '우이혼' 작가
딸 보호 우선시 돼야
새 여친은 '우이혼' 작가
딸 보호 우선시 돼야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쿨' 하다못해 차갑고, 당당하다 못해 경솔하다. 여러 논란이 예측되는 상황에도 그는 '사랑에 빠진 행복한 내 모습'을 자랑하기에 바쁘다. 최고기는 지난 2월 전 부인 유깻잎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고기는 방송을 통해 유깻잎과 재결합하기를 바랐지만, 두 번이나 거절당하며 결국 남이 됐다.
현재 최고기는 '우이혼' 작가와 열애중이다. 그는 SNS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사진을 여러 장 올렸고, 여자친구의 SNS에는 '방송작가'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여자친구가 "'우이혼'의 작가가 아니냐"는 의혹에 관심이 쏠렸고, 결국 최고기는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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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는 계속해서 전 부인도 자신의 연애를 인정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 메시지를 캡쳐해 올리기도 했다. 그는 "우리도 서로 응원하는데 남이 더 그러네"라며 언짢음을 표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최고기는 악플에 시달렸다. 최근 그는 악플러를 상대로 "증거 수집중"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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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는 2005년 아프리카TV를 통해 데뷔한 베테랑이다. 과거에는 주로 게임 방송을 하면서 성대모사, 모창 등의 개인기 위주 방송으로 인기를 끌었다. 2020년 이후 그는 딸 솔잎 양과의 먹방, 시청자와의 소통 등의 방송을 주로 하고있다.
문제는 어린 딸이 방송에 출연할 여부에 대한 선택권이 없다는 점이다. 방송에 얼굴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부모의 이혼과 재혼도 그렇다. 이 아이가 자라면 유튜브를 통해 모든 사실을 알게 될 것. 자신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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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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