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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소율 "결혼 후 구토하고 이명·신체 떨림까지, 하고픈 말 못 하면 아파" ('금쪽 상담소')

    신소율 "결혼 후 구토하고 이명·신체 떨림까지, 하고픈 말 못 하면 아파" ('금쪽 상담소')

    오늘(13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음악감독 박칼린과 배우 신소율의 고민이 공개된다.‘뮤지컬계의 거장’ 박칼린과 ‘상담의 신’ 오은영이 만났다. 의외의 공통점을 발견한 두 사람은 ‘금쪽 상담소’에서만 볼 수 있는 ‘눈싸움’으로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는 후문. 그녀는 “56년간 인생을 살아오며 혹시나 자신이 놓친 것이 있을지 궁금하다”며 상담소를 방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누구나 인생에 대해 한 번쯤 점검하고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며 환영의 인사를 건넨다.오은영 박사는 인생 점검을 하기에 앞서, 중요한 두 가지에 대해 설명하며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또 사전에 진행한 인터뷰를 함께 보고 난 후 ‘특이점을 발견했다’며 박칼린을 긴장하게 만들었다고. 바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한 것. 이에 박칼린은 작품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 일부러 깊은 관계를 맺지 않는다고 답변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오히려 타인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는 박칼린에게 오은영 박사는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출연 작품만 50여 편에 달하는 ‘프로 다작러’ 15년 차 배우 신소율이 상담소를 찾는다.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어려웠다는 그는 상담소 출연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에 눈물까지 흘렸다고. 그런데도 꼭 해결하고 싶은 고민이 있어 용기를 내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는 그는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할 때마다 몸에 이상 증상이 온다’는 고민을 토로한다. 특

  • [종합] 김창열 子 "'창렬하다' 친구들 사용+SNS 악플 고통…김창열 '눈물'('금쪽상담소')

    [종합] 김창열 子 "'창렬하다' 친구들 사용+SNS 악플 고통…김창열 '눈물'('금쪽상담소')

    김창열 가족이 '창렬하다'는 말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김창열 가족이 출연했다.김창열은 “아들과 대화가 많지 않다”고 상담을 의뢰했다. 그는 "밥 먹을 때만 몇 가지 이야기 나누는 정도다. 대화를 아예 안 하는 날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창열 아내 장채희는 "아이가 거실에도 나오지 않는다“며 "말하지 않은 이유를 물어봐도 입 닫고 가만히 있다. 이런 질문을 하면 '엄마가 안 물어보지 않았나'라고 한다"고 했다.장채희는 아들이 “스케줄에 대해 전혀 말을 안 해준다”며 답답해했다. 반장 선거에 나갔다는 소식도 다른 학부모를 통해 들었다고 한다. 장채희는 "아들이 부모한테 말해봤자 자기 의견을 안 받아들이니까 반항 아닌 반항을 하는 건가 싶다. 들을 준비가 됐으니 얘기해라고 한다. 너가 싫다면 안 하겠다고 해도 말을 안 한다. 그래서 이 상황이 싫구나 싶어서 내가 자리를 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김창열은 "내가 원했던 건 친구 같은 부자 사이였다. 아들이 문을 닫아 버리니 내가 다가가기가 부담스럽기도 하다. 어느 순간 막혔다는 생각에 나도 못 가게 된다"고 밝혔다.그러나 아들 김주환은 학교에서는 상담 동아리에 참여하며 대화를 주도적으로 하는 편이었다. 오은영은 "김창열 씨 댁만 그런 게 아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이 고민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창열 가족의 대화를 지켜본 오은영은 김창열 부부에게 “감정 억압형 부모”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아들이 말할 기회를 안 줄뿐만 아니라 말하는 걸 잘 안 듣는다"고 설명했다.

  • 김창열, '창렬스럽다'에 대한 아들 덤덤한 고백에 오열('금쪽상담소')

    김창열, '창렬스럽다'에 대한 아들 덤덤한 고백에 오열('금쪽상담소')

    '금쪽 상담소' 오픈 이래 처음으로 온가족이 총출동한다. 김창열 가족이 가족 상담을 위해 방문한다.6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김창열 가족의 고민이 공개된다.어느새 훌쩍 자라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들 김주환의 등장에 MC들은 시작부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아내 장채희는 평소 '금쪽 같은 내 새끼' 애청자인데 시청할 때마다 지적 받는 부모를 보며 본인의 이야기 같았다고 고백했다. 때문에 오은영 박사와 만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다며 출연에 대해 망설였던 이유를 조심스레 털어놓았다.어렵게 출연을 결심한 김창열 부부는 '집에만 들어오면 입을 닫아버리는 아들'에 대한 고민을 고백했다. 중요한 일정은 물론 학급 임원이 된 주환의 소식조차 다른 학부형을 통해 전해 들었다는 것. 장채희는 주환이와 많은 대화를 시도했지만, 마음을 내보이지 않는 아들의 모습에 오은영 박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부부의 고민 상담을 위해 오은영 박사는 김창열 가족의 대화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주환이가 아닌 부부에게서 문제점 네 가지를 찾아내며 김창열 부부를 자녀와의 감정적 공감이 부족한 '감정 억압형 부모'라고 분석한다.오은영 박사는 김창열 가족에게 '창렬스럽다'라는 단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물어보던 중, 이들이 대화가 단절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파악했다. 그리고 덤덤하게 '창렬스럽다'에 대한 생각을 고백하는 주환을 지켜본 김창열은 차마 말을 잇지 못하다 급기야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김창열을 폭풍 오열하게 만든 안타까운 사연은 6일

  • 김창열, '효자' 바라는 '악동'…오은영 박사 비책이 폭력·음주 지울까[TEN피플]

    김창열, '효자' 바라는 '악동'…오은영 박사 비책이 폭력·음주 지울까[TEN피플]

    가수 김창열이 아들과의 불화를 고백했다. 김창열은 숱한 논란과 함께 연예계 대표 악동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의 폭력성, 도덕성 문제가 아들과의 관계를 틀어지게 했다는데 대중은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오는 6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김창열, 장채희 부부가 출연을 알렸다. 김창열은 이날 “(아들에게) 제 말이 잔소리라고 느껴지면 그냥 가만히 제자리에 서 있다”며 “‘듣기 싫다’고 하거나 방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다”고 말한다.아내 장채희는 “남편한테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술 먹고 집에 들어와 혼자 소리를 질렀다가 쿵쿵 때렸다가 큰 소리를 내더라. 그걸 아들이 다 지켜봤다”고 토로한다. 김창열은 아들의 반응에 화를 참지 못하고 매트를 집어 던지는 등 폭력적인 모습도 보였다. 김창열은 폭행 관련 17건 중 실제 구속 수감된 것만 4건에 달한다. 그가 낸 합의금만 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창열이 속했던 DJ DOC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됐다는 아이러니.김창열은 나이가 들어도 폭력을 끊지 못했다. 그는 2016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연예인 A씨를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당시 A씨는 “폭행당하고 급여를 빼앗겼다”고 호소했다. 김창열의 폭행 혐의는 이후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혀 마침표를 찍었다.김창열은 술을 마시고 실수를 저지른 바도 있다. 그는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질렀다. 김창열은 1999년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갑자기 차선을 바꾸다 택시를 들이받은 후 도주, 500m가량 달아나다 잡혔다.김창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6%로 만취 상태. 재

  • [종합] 김성은 "전남친=동성애자, 내가 원흉인가"…바보증후군 진단 '충격' ('금쪽상담소')

    [종합] 김성은 "전남친=동성애자, 내가 원흉인가"…바보증후군 진단 '충격' ('금쪽상담소')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김성은이 전 남자친구가 동성애자였음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성은이 고민을 털어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 인기를 회상하며 "광고를 30편 정도 찍었다. 9살에 내 자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은의 고민은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다 내 탓 같다'는 것. 김성은은 "감정이 불편한 상황을 극도로 무서워한다. 불편한 분위기가 연출되면 눈치를 본다. 지인이 개인적인 일로 힘들어지면, 나의 나쁜 기운이 영향을 미친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자신을 영입한 소속사 대표의 사업 확장 불발도 본인 탓 같다는 고백을 했다. 이어 김성은은 "썸을 타다가 연애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있더라. 연애하고 1~2년을 만난 사람도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 그런 식으로 배신을 당했다"고 털어놨다.남자친구가 동성애자였던 경험도 고백했다. 그는 "6개월간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졌던 남자친구가 있었다. 나를 너무 아껴줘서 찐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동성애자였다. 충격을 심하게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일에 제가 원흉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하고, 모든 게 나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이유도 없이 든다"면서 눈물을 쏟았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김성은에게 '바보 증후군'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오은영은 "성은 씨는 의미 있는 관계에서 내가 이 상황을 핸들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상황이 안 좋아지면 전부 '내 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

  • '미달이' 김성은, 결혼 결심했던 男 알고 보니 '동성애자' ('금쪽상담소')

    '미달이' 김성은, 결혼 결심했던 男 알고 보니 '동성애자' ('금쪽상담소')

    ‘미달이’ 김성은의 고백에 오은영 박사가 걱정했다.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배우 김성은과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 강한의 고민이 공개된다.첫 번째 고객의 정체는 순풍산부인과의 ‘미달이’ 역할을 맡은 배우 김성은. 그녀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다 내 탓 같아요!’라고 고백해 오은영 박사와 MC를 놀라게 한다.그녀는 소속사 대표의 사업 확장 불발도 본인 탓, 진지한 만남을 가졌던 상대의 정체가 알고 보니 동성애자였던 것도 본인 탓 같다는 고백을 이어갔다. 안 좋은 일은 뭐든지 ‘내 탓’이라는 생각이 밑도 끝도 없이 든다는 김성은의 말에 오은영은 우려 섞인 표정을 숨길 수가 없었는데.오은영은 김성은이 ‘바보 증후군’에 빠졌다며 현재의 상태를 짚어낸다. 또한, 바보 증후군에 걸릴 수밖에 없던 원인 파악을 위해 진행된 오박사의 특별한 실험을 통해 소름이 끼치는 진단이 내려졌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오은영의 예리한 분석에 김성은은 촬영 당시 3일 만에 5회분을 찍는 극한의 스케줄이었음을 고백하며, 어린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웠던 당시 아역배우 생활을 설명한다.그녀는 ‘미달이 역할을 포기할 뻔했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보이며 아픔과 상처를 털어놓았는데. 오은영의 전매특허 멘탈 분석 및 솔루션이 방송에서 공개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최고기·유깻잎, 딸 "엄마·아빠 이혼, 숨 못 쉬어" 고백에 오열('금쪽상담소')

    [종합] 최고기·유깻잎, 딸 "엄마·아빠 이혼, 숨 못 쉬어" 고백에 오열('금쪽상담소')

    이혼 부부 최고기, 유깻잎이 딸 솔잎이의 속마음에 눈물을 쏟았다.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혼한 최고기, 유깻잎이 출연했다.이혼 2년 차인 두 사람은 현재 딸 솔잎이를 매개로 2주에 한 번씩 만나고 있으며, 서로의 연애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만큼 막역하게 지내고 있다. 최고기는 서로의 연애가 솔잎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 상담을 요청했다.둘의 교제는 유깻잎이 최고기의 버스킹하는 모습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시작됐다.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딸이 생겨 결혼하게 됐다고 한다. 오은영이 "아기가 안 생겼다면 (결혼했겠냐)"고 묻자 최고기는 "1년 정도 사귀다 헤어졌을 것 같다. 많이 싸웠고 결혼식 전날에도 하니 마니 싸웠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이혼 후의 삶에 대해서 최고기는 "쿨하진 않은 것 같다. 아직까진 행복하진 않다. 우울할 때도 있다"고 고백했다. 유?잎은 "원래 주눅 들어있었고 자존감도 낮게 살아왔는데 이혼 후 그런 부분이 좋아지고 자존감도 높아졌다. 어느 정도 행복함도 느낀다"며 최고기와 다른 반응을 보였다.딸 솔잎이의 일상은 최고기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기, 유깻잎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딸과 일상을 종종 보여주기도 한다. 오은영은 아이를 SNS에 노출하는 문제에 대해 '흑백논리'가 아닌 "그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아이들의 권리,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최고기는 "수입적인 부분도 있다. 그래야 생활할 수 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이해가 간다"면서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진정성이 빠져있는

  • [종합] 송민호 "양극성 장애·공황장애, 죽을 것 같아…술 의존 父 원망" ('금쪽상담소)

    [종합] 송민호 "양극성 장애·공황장애, 죽을 것 같아…술 의존 父 원망" ('금쪽상담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위너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이날 리더 강승윤은 "멤버들이 자기 힘든 일을 잘 안 털어놓는다. 나도 딱히 멤버들한테 힘든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아이돌 그룹이라고 하면 대부분 팬들과 영원하자고 약속을 하는데 우리 팀은 그러기엔 무언가에 가로막혀 있는 느낌이 든다"고 털어놨다. 이승훈 역시 "복귀할 때 가장 걱정됐던 게 멤버들 간의 거리감이다. 그룹 공백기동안 대화가 많이 부족해져서 소통이 잘 될지 고민이 됐다"라며 “친구라기엔 멀고 동료라고는 가까운 사이”라고 정의했다. 이어 위너의 대기실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숏폼 콘텐츠 영상을 찍고 나자 급격히 분위기가 냉각됐고, 대화가 끊긴 채 각자 자리에 앉아 휴대폰만 바라봤다. 특히 송민호는 옆자리에 멤버가 있어도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고, 다이어트를 핑계로 식사시간에도 자리를 벗어났다. 이를 본 오은영은 “민호 씨가 무지하게 애를 쓰고 있는 모습이라고 봤다. 약간 상태가 힘들다. 본인이 내어줄 수 있는 에너지가 200이라면 지금은 100밖에 안 된다”라며 자신의 에너지를 비축하고 멤버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또한 지나친 간섭을 하지 않으면서도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보이지 않게 송민호를 챙기는 멤버들의 모습에도 주목했다. 오은영은 이승훈이 성취 지향적, 건강한 공격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성취 지향적이면서도 안정감보다 긴장감을 선호하며 관계 지향적

  • 송민호, 가정사 최초 고백…오은영 "상태 우려스러운 수준" 충격 진단 ('금쪽상담소')

    송민호, 가정사 최초 고백…오은영 "상태 우려스러운 수준" 충격 진단 ('금쪽상담소')

    오늘(25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가수 위너의 고민이 공개된다.믿고 듣는 음원킹 그룹 위너가 완전체로 상담소를 찾는다. 위너의 대표곡 ‘Really Really’에 맞춰 등장한 이들은 특유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힌다. 상담소 오픈 이래 최다 고객 유치에 성공한 오은영 박사는 완전체 위너를 위해 특별히 센터 자리까지 양보했다고. 멤버들 역시 오은영 박사를 ‘연예인들의 연예인’으로 표현하며 역대급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후문.그러나 곧 위너는 “서로에게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라며 반전 고민을 털어놓는다. 형제같이 돈독한 우정을 쌓고 있을 거라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최근 있었던 가족의 부고조차도 서로에게 알리지 않았던 내막이 드러나자 오 박사를 비롯한 수제자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이에 위너 멤버들 관계의 민낯이 다 드러나는 대기실 상황이 증거 영상으로 준비되고, 영상을 지켜본 오은영 박사는 위너만의 독특한 관계성이 있다고 진단한다. 특히 멤버 송민호의 상태가 매우 ‘우려스러운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렇게 소통이 되지 않으면 오해가 생길 수 있다’고 조언한다.이어 오 박사는 팀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개인의 특성을 분석한 MMPI 검사 결과를 밝힌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멤버 각자의 마음을 깊숙하게 찌르는 오 박사 특유의 예리한 분석에 위너 멤버 모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특히 오 박사의 걱정을 한 몸에 받은 송민호는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가정사를 최초로 밝히며 위너 멤버들과 상담소를 숙연케

  • [종합] "당신은 15분용이야" 정재은, "공감 불가…'♥서현철' 눈치보며 살아" ('금쪽상담소')

    [종합] "당신은 15분용이야" 정재은, "공감 불가…'♥서현철' 눈치보며 살아" ('금쪽상담소')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결혼 14년차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서현철, 정재은 부부가 고민을 가지고 오은영을 찾았다. 이날 정재은은 “남편이 잔소리가 좀 있다”며 “제가 하는 말의 표현이나 방법들이 사람들에게 오해를 줄 수 있다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왜 생기지도 않은 일을 벌써부터 걱정하느냐고 하는데 기분이 안 좋더라. 가끔은 제 감정대로 표현하면서 살고 싶은데 이렇게까지 눈치보며 살아야 하나 싶을때 화가 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이 “잔소리를 들으면 구체적으로 어떤 기분”이냐고 묻자, 정재은은 “너무 짜증이나고 신경질나고 화가 나서 말하고 싶지 않아진다”며 “제 생각엔 충분히 이해 가능한 실수인데 자꾸 제가 저를 객관적으로 보게되는 일이 생기더라”고 토로했다. 대체로 결혼 10년이 넘으면 남편이 아내의 잔소리를 두려워하는 편. 이 부부는 조금 반대의 경우였다. 정재은은 “남자에게 잔소리를 받고 살지 않았다. 아빠보단 엄마의 잔소리를 들어왔다. 남자라는 사람한테 처음으로 잔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서현철은 “확 깨는 얘기 해도 되냐”며 “정재영의 우아한 어투가 기분 나쁠 수도 있다. 지금은 우아하지만 예를들어 식당에서 말하면 오해를 살 수도 있는 말투”라고 설명했다. 정재영은 “남편이 저한테 ‘당신은 딱 15분용’이라고 했다”라며 “15분만 지나면 바로 성격이 드러난다고 하더라”고 했다. 서현철은 “제가 ‘15분용’이라곤 안 했다”며 진땀을 뺐다. 그러면서 “이런 식

  • [종합] "인간 밑바닥 인생" 진성, 굶주린 유년→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 고백 ('금쪽상담소')

    [종합] "인간 밑바닥 인생" 진성, 굶주린 유년→혈액암·심장판막증 투병 고백 ('금쪽상담소')

    진성이 어린시절 겪었던 서러움과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1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가수 진성이 오은영을 찾아 고민을 나눴다. 진성은 이날 방송에 앞서 MMPI(다면적 인성 검사)를 진행했다.오은영은 “약간 울적하시고 우울감이 느껴지는 게 오래 지속되셨더라”라며 “만성적인 우울감에 익숙해져 그동안 우울감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인지 생각해 봐야된다”고 말했다. 오은영은 “우울감이 느껴질 때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상실한 것을 찾는 것”이라며 “건강을 잃었을 때 우울함이 찾아오기도 한다”며 진성의 건강 상태를 물었다. 진성은 “건강이 썩 좋지 않다”며 “제가 50대 중반에 암이라는 걸 만났다. 거기에 심장판막증까지 왔었다. 그리고 항암치료를 6차까지 받고 운동 이런 건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한때는 다 포기해서 근육이 퇴화해 걸음을 걷지 못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마음으로 준비를 한 적이 있다. ‘이승에서의 나의 생은 여기까지겠구나’ 싶었다. 아내가 1인실에 있으면 안정을 찾을까 싶어서 병실을 잡아 놨는데 제가 싫다고 했다”며 “왜냐하면 마지막 가는 순간을 1인실에서 외롭게 갈 수 없지 않냐면서 6인실을 고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들이 한 분씩 빠지더라 그 분들은 병세가 심해져서 인생의 마지막 종착역으로 가기 위해 병동을 옮기는 것이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슬펐다”라며 “밤잠을 못잤다. 잠들면 영원히 못 깨어날까봐. 그때 병동 간호사 선생님들이 굉장히 힘드셨을 것”이라

  • [종합] 핫펠트, "외도·사기친 父 용서 후회→전 남친에 전화 100통" ('금쪽상담소')

    [종합] 핫펠트, "외도·사기친 父 용서 후회→전 남친에 전화 100통" ('금쪽상담소')

    핫펠트 예은이 아버지로 인해 사기죄에 얽혔던 사연과 자신의 연예 스타일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핫펠트 예은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상처들을 털어놨다. 이날 상담소를 방문한 예은은 "아버지가 바람을 피워서 상대방 남편이 흉기를 들고 쫓아와서 울었던 어머의 모습이 떠오른다"라며 "6살 때 기억인데도 선명하다"라고 자신의 상처를 드러냈다. 이후 핫펠트는 "앨범 'thanks to'란에 어머니, 동생, 언니에 대해 쓴적은 있었지만 아버지를 쓴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고 "아버지가 거기에 화가 났는지 제 소속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협박하더라"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핫펠트는 "언니가 결혼 준비를 할 무렵 아버지의 부재를 느꼈나보더라"라며 "그때쯤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소녀 역이었다. 아버지가 고향이 충청도여서 아빠와 그곳에 가보자고 했고 그때가 첫 아버지와의 시간을 보냈던 여행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아버지와 관계가 회복될 때쯤 아버지가 예은을 앞 세운 엔터테인먼트 사기를 벌였고 그 때 예은은 사기 혐의로 피소됐고 상처를 많이 받았음을 밝혔다. 그는 "다행히 무혐의로 끝나긴 했는데 순간 제 인생을 되돌릴 기회가 있다면 아버지를 용서했던 전으로 가고 싶었다. 그만큼 제 자신에 화가 많이 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박사는 "좋은 마음으로 용서하면 결국 복이 너한테로 올 거란 말을 잘 사용한다. 하지만 용서는 절대 쉬운 게 아니다. 예은씨의 그릇만큼 받아들여라"라고 도

  • [종합] 조영남 "바람펴 집에서 쫓겨나, 평생 후회…친일+대작 논란 억울" ('금쪽상담소)

    [종합] 조영남 "바람펴 집에서 쫓겨나, 평생 후회…친일+대작 논란 억울" ('금쪽상담소)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또 언급, 자식을 향한 후회를 털어놨다.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78세 최고령 고객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영남은 상담을 의뢰한 이유에 대해 "왜 사람들이 나를 재수 없게 보나. 왜 나한테는 안티가 많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처인 윤여정 아카데미 수상 관련 발언, 친일 발언, 그림 대작 논란 등을 꼽았다.윤여정의 아카데미 수상 발언에 대해 조영남은 "어느 날 기자한테 윤여정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연락이 와서 멋있게 대답했다. '바람 피운 남자에 대한 우아한 복수'라고 했다. 그 말 때문에 거의 죽을 뻔했다. 전시회가 중단될 정도였다"고 밝혔다. 친일 논란으로는 KBS '체험 삶의 현장'에서 하차할 정도로 뭇매를 맞았다.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극적인 단어만 뽑아 기사가 나왔다는 조영남. 그는 당시 ‘친일의 친’을 ‘친할 친’이라는 뜻이라고 썼던 부분에 대해 “친일 단어의 해석이 ‘일본하고 친하게 지내다’라는 뜻인데 완전히 바뀐 거다. 매국이라는 뜻으로. 한글을 맞게 쓰자는 의도로 얘기한 거다”라며 “재수 없는 놈으로 평판이 나 버렸다. 2년 동안 아무 것도 못했다. 프로그램 하차는 당연하고, 친일 논란도 2년간 유배 생활을 했다”라고 말했다.그림 대작 논란은 "화투를 잘라서 콜라주처럼 만든 작품이 있다. 처음에는 진짜 화투를 잘라 붙였는데 사람들이 이걸 좋아하니까 조수한테 똑같이 그리라 했다. 내 사인이 있는 그림인데 원작과는 살짝 다르다고 검찰에서는 대작이라더라"라며 "바쁜 화가들은 조수를 다

  • [종합] 박군 "母 장례비용, 빚져가며 빌려주고도 못 받아" ('금쪽상담소')

    [종합] 박군 "母 장례비용, 빚져가며 빌려주고도 못 받아" ('금쪽상담소')

    가수 박군이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자신의 성격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군이 출연했다.박군은 "많은 분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강인하고 바늘로 쑤셔도 안 들어갈 것 같다고 말하시는데 마음이 여리고 정이 많다. 그런데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 정을 잘 주다 보니 마음에 상처가 많다"며 상담을 의뢰했다.박군은 학창시절 마음의 상처를 받았던 일을 고백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한 달 내내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고 했다. 토요일에는 10시간, 공휴일에는 12시간, 평일에는 5시간 이상 일했다. 한 달에 받는 돈이 60~65만 원 정도였다. 친구가 30만 원만 빌려달라고 했는데 60만 원 받은 걸 통째로 다 줬다"고 전했다. 이어 "곧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친구도 상황이 어려웠다. 결국 못 받게 돼서 3개월 동안 생활비가 없어서 1만 원씩, 1만 원씩 가불을 했다"고 밝혔다.박군은 어머니 장례비용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어머니 장례를 치르고 남은 장례비용이 150만 원이었다. 그때 친한 선배가 200만 원만 빌려 달라고 해서 제가 50만 원을 빌려 채워서 그 형에게 빌려줬다. 그런데 연락이 없더라. 돌려받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럼에도 박군은 돈보다 사람을 잃었다는 사실이 더 상처가 컸다고 한다.박나래는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왜 빌려줬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박군은 "제가 정도 많고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조금만 잘해주면 새끼 강아지처럼 구는 편"이라며 "어려울 때 안 도와주면 사람들이 떠나갈까봐 두렵다"고 털어놓았다. 오은영은 "별로 안 친한

  • [종합] 가비, 성인 ADHD 진단 "유학자금 3천만원으로 차 구매…개명 즉흥적" ('금쪽상담소)

    [종합] 가비, 성인 ADHD 진단 "유학자금 3천만원으로 차 구매…개명 즉흥적" ('금쪽상담소)

    라치카 리더 가비가 성인 ADHD 진단을 받았다.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가비가 출연했다.가비는 "팀원들과 안무를 짤 때 동작과 동선을 구성하고 머릿속으로 그리는데 자꾸 흐릿해지고 집중이 안 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집중력이 흐려져서 사람들을 모아놓고 이야기할 때 버벅거리는 게 창피하고 싫다.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가비의 크루가 상대 팀에게 고의적으로 수준이 낮은 안무를 줘서 승리를 차지해 논란이 일었던 일에 대해서도 언급됐다. 모니카가 불공정한 경쟁에 대해 지적하자 가비는 자신의 팀만 두둔해 질타를 받았다. 가비는 "그때는 그냥 아이들만 봤다. 내가 책임지고 있는 아이들이 상처받는 거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내가 더 넓게 생각하지 못하고 얘기했던 거 같다. 충동성이 있고 말도 많은 거 같다"고 반성했다.가비는 ADHD 자가 진단 테스트를 했다. 그 중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 '약속 시간에 5~10분씩 늦는다' 등 항목에서 특히 동의했다. 가비는 "돌발 상황을 예측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정시에 도착할 수 있는 시간에 출발하는데, 뭔가를 깜빡해서 돌아가기도 한다"고 말했다.돈 관리에 대해서도 "저축은 잘하는데 돈 관리는 잘 못한다. 계획적인 저축을 한 적 없고 즉흥적인 소비를 많이 한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유학 자금으로 3000만원을 모았는데 비자 문제로 못 가게 돼서 차를 사버렸다"고 말했다.가비는 개명도 즉흥적으로 했다고 한다. 그는 "본명은 신지원이었는데 어느날 이름이 너무 평범한 것 같아 가비로 바꿨다. 지금 하고 싶으면 바